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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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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enny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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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밝고 긍정적으로 살아보려다가, 생각이 바뀌어서 걍 타고난 성향으로 살기로 한 생걍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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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1T22:08: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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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년에 쓴 유서를 발견했다 - 2020년 11월 2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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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8:41Z</updated>
    <published>2020-12-23T10:4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을 이렇게 뽑긴 했지만 사실 대단한 사건은 아니다. 나는 열 아홉살 때부터 종종 유서를 썼다. 살기 싫어서도 쓰고 삶이 좋아서도 썼다. 작년 7월에 쓴 유서를 마지막으로 아직까지는 또 다른 버전의 유서를 쓴 일은 없다. 그리고 오늘까지도 그때의 유서가 가장 유효하다.  유서를 써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유서를 써보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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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방을 만들면 합격 전화를 받을 수 있을까요 - 코바늘 배우는 백수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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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8:30Z</updated>
    <published>2020-04-16T15:1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오래된 취미 중 하나는 바늘과 실로 하는 종류의 것들이다. 바느질과 자수, 대바늘 뜨개질까지 옛적에 이미 섭렵하고서, 최근에는 코바늘을 배우기 시작했다. 코바늘을 처음 배우면 코스터와 수세미만 주구장창 만들게 된다. 기본적인 뜨개 방식을 익히기 위해 가장 쉬운 것들을 만들며 연습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파란색 수세미 실로 동그란 수세미를 만들었다. 코스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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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보가 훼손된 후보자와 절대 당선 못 시키는 유권자 - 제가 던지는 표는 사표가 아니고요, 벽보는 훼손하지 맙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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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8:30Z</updated>
    <published>2020-04-09T15: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오늘 아침 눈 뜨자마자 내가 사는 지역구의 선거 벽보 훼손에 관한 이야기를 가장 먼저 접했다. CCTV가 없는 곳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특정 후보의 벽보를 훼손했는데, 그 저의가 너무 명백해서 어처구니가 없었다. ​군소정당의 어린 여성 후보자. 그 후보자를 수식하는 모든 수식어들이, 벽보를 훼손한 사람이 무엇 때문에 적의를 품었는지 알게 해주는 단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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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활절 - 당신은 그 날에 다시 살아났는데, 나는 아직도 회복하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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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8:30Z</updated>
    <published>2020-04-06T15:3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을 크리스천으로 살아온 나는 신을 사랑하지만, 나와 같은 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모이는 곳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신의 이름으로 누군가를 배제하고 상처 주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때때로 그들은 모임의 자리가 아닌 곳에서 &amp;lsquo;팀킬&amp;rsquo;을 하기도 한다. 나의 가장 큰 아픔에 칼을 쑤신 말도, 나와 같은 신을 믿는 사람에게서 들었다. 나의 지긋지긋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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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반구의 작은 헬조선 - - #2. 아저씨, 그거 성범죄거든요?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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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9T07:49:05Z</updated>
    <published>2020-03-09T07:4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이야기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내가 일하던 회사의 보스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 사람이 그냥 &amp;lsquo;좋은 사람이 아닌&amp;rsquo; 정도에서 &amp;lsquo;나쁜 사람&amp;rsquo;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남반구의 이 작은 도시에서는 월급 대신 주급이나 2 주급이 좀 더 일상적인 형태이다. 내가 다니던 회사는 2주마다 급여가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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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반구의 작은 헬조선 - - 미세먼지라도 좋으니, 한국으로 돌아갈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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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31T00:24:21Z</updated>
    <published>2020-01-27T20:1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조선. 나에게 이 단어는 지하철이었다. 1, 2, 3, 7호선을 아우르는 출근길을 1년간 지속하다 보니 별별 일을 다 겪었다. 흔히들 &amp;lsquo;지하철 썰&amp;rsquo;로 푸는 이야기들을 실제로 겪기도 했다. 출근길에 등산스틱의 공격을 받았다거나 밀치고 가는 사람 때문에 넘어져 무릎에 피멍이 들었다거나 그런 것들. 그런 날이면 출근길 내내 단톡방에 불이 나곤 했다. &amp;nbsp;당한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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