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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m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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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ahee674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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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Honest about my feeling.  솔직한 저의 생각과 감정,  일상을 담은 공간입니다. 제 글이 여러분의 마음 속 솔직함을 꺼낼 수 있는 용기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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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5T03:27: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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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가락 사이를 닦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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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0:09:43Z</updated>
    <published>2026-05-29T13:4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때도 아니다. 가끔 샤워하면서 발가락 사이를 닦을 때면 내가 병에 걸린 상상을 한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내 몸의 어떤 점이 알고 보니 숨겨져 있었던 큰 병의 신호였다는 상상. 위험하고 말도 안 되지만, 이 상상이 위로가 된다.  벌써 두 번째다. 오른쪽 검지 손톱에 손톱의 5분의 1 정도 크기의 세로로 긴 흑갈색의 선이 생긴 것이. 얼마 전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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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평한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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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3:54:29Z</updated>
    <published>2026-05-29T12: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평한 단 하나의 세계에 살고 싶다. 평평한 게 좋아졌다. 진짜가 보고 싶다.  피상적이다. 피상적이고 피상적일 수밖에 없는 껍데기.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면서 아무것이나 보인다.  진짜에 둘러싸이고 싶다. 무한한 세계들에 싸이지 않고 하나의 온전한 세계에 싸여있고 싶다.  무한한 세계들이 활보한다.  아무와도 소통하고 싶지 않고 누구든지 소통하고 싶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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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의 오만, 예술 그리고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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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9:33:42Z</updated>
    <published>2025-06-05T06:2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의 내용은 6월 5일, 오후 3시쯤에 의식의 흐름대로 메모장에 써 내려간 내 생각이다.   타인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오만이다. 온전히 이해할 수도, 알 수도 없다. 그것은 위선이고 지나친 자의식이다. 그냥 함께 살아가는 것.  예술도, 그 예술을 창조해 낸 작가도 이해할 수 없다.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표현해 낸 것, 혹은 그냥 담아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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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선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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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6:02:06Z</updated>
    <published>2025-02-25T08: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힘들고 버거워서 그냥 펑펑 시원하게 울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럴 때면 난 눈물이 잘 나올만한 노래를 선곡한다.   갑자기 플레이리스트를 스크롤하며 노래를 고르던 내가 갑자기 전지적 참견시점으로 줌아웃되며 멀어졌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그리는 부감법처럼, 나는 나를 내려다봤다.   일단 너는 엄청나게 슬픈 건 아니야. 노래를 선곡할 만한 정신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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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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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12:43:27Z</updated>
    <published>2025-02-25T08:0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이직을 앞두고 마음이 좀 이래저래 힘들었다. (참고로 나는 전시기획자, 큐레이터의 꿈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나는 내가 가고 싶은 길에 대한 방향성, 그 방향성의 갈피를 찾고 있다.  그동안 나와 맞았던 기관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았던 곳도 있었기에 소거법으로 나의 방향성을 찾아나가고 있었지만, 그러기에는 절대적인 경험과 시간이 부족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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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세상을 누비는 괴이한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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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6:17:58Z</updated>
    <published>2025-02-02T05: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차를 타고 가던 중이었다. 내 손을 만지작거리다가 손톱 옆 살점이 덜렁거리는 게 거슬렸다. 조심스레 완급조절을 하며 죽은 피부를 떼어냈다. 나는 창문을 내리고 그 살점을 튕겨냈다. 그렇게 생을 다한 아주 작은 크기의 또 다른 나는 도로 한복판에 던져졌다. 순간적으로 그동안 이 세상에 흘린 수많은 나에 대해 생각했다.  빠진 머리카락, 잘린 손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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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문과 엉겨 붙은 안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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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5:50:23Z</updated>
    <published>2025-02-02T05: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출근하기 전 집 앞에 놓여있는 신문, 혹은 다른 집 복도에 놓인 신문은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된다.   세상의 안부에 배달원의 안부가 더해져 있다. 그 안부들의 온기가 곧 집 안의 사람에게 전달된다. 그 안부가 가상세계에서 부유하는 텍스트가 아니라 종이라는 물체에 달라붙어 전달된다. 감정은 우리가 만질 수 있고 형체가 있는 물질에게 엉겨 붙으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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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스텔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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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4T07:31:05Z</updated>
    <published>2024-09-04T06: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본가를 내려갔다.   본가는 시골과 도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고 옆에는 큰 산이 있다.  나는 원래도 산책을 좋아하지만 고향을 내려가면 산책을 더욱 좋아한다. 초록의 산내음과 시골의 풋내와 함께하는 저녁산책은 특히나 더.   산내음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뱉었다.   그리고 그 후로 몇 번을 반복했는지 모른다. 그동안 모자랐다는 듯이 집어삼켰다.  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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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색 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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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9T09:44:52Z</updated>
    <published>2024-08-19T06: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갈색빛이 도는 머리카락을 가졌다.  엊그저께, 갑자기 나는 그 머리카락을 까맣게 물들이고 싶어졌다.  맨몸에 우비만 입고 검은색 거품을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끼워 넣는다.  검정거품이 보글보글. 요리가 꽤 잘됐다.  다음날 눈알이 좀 아프긴 했지만.  갑자기 내 눈이 온통 검정으로 물드는 상상을 했다.  꿈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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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나는 벌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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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4:19:18Z</updated>
    <published>2024-08-19T06: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에 붙어있는 벌레를 보았다. 투명하고 나른한 주황빛의 벌레는 윤광이 돌았다. 한참을 들여다보는데 햇살이 벌레 안으로 들어갔다. 빛을 머금은 벌레는 더 빛이 났다. 벌레가 아니라 탈피껍데기였다.  혹시 몰라 바닥에 떨어져 있는 나뭇잎으로 툭툭 건드려보았다. 미동도 없다. 맞다. 껍데기.  어쩜 저렇게 나무를 꼭 쥐고 있을까.  이렇게나 나무를 부여잡고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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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소화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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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14:21:55Z</updated>
    <published>2024-02-19T02: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인간관계에 있어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우린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에 보다 큰 자극을 받고, 집중하고, 심지어 매몰된다.   나 역시 최근에 어떤 특정한 관계에서 가끔 느끼던 서운함에 매몰됐었다. 그리고 그때, 나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왜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었을까, 무엇 때문에 서운함을 느끼는 것일까. 그 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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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squo;괴물&amp;rsquo;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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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4T15:28:27Z</updated>
    <published>2024-02-03T04: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그런 날이 있다. 혼자 크고 어두운 영화관에 앉아 온전히 영화를 보고 싶은 날. 어제가 그랬다. 사실 친오빠가 이 영화를 추천해 준 건 12월이었지만, 까마득히 잊고 지내다 어제 문득 영화가 보고 싶어 졌고 그때 &amp;lsquo;괴물&amp;rsquo; 이 바로 생각난 것이다.  줄거리는 대략 이러하다.  **스포주의** 싱글맘 사오리(안도 사쿠라)는 아들 미나토(쿠로카와 소야)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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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을 보고 떠오른 세 줄 소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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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7T10:11:55Z</updated>
    <published>2024-01-17T07: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물의 잎을 자르면 새로운 줄기가 나거나&amp;nbsp;몸통이 두꺼워진다. 어디론가 나아가지 않는다고 불안해말자. 몸통이 두꺼워지고 있는 것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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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치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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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7T12:17:03Z</updated>
    <published>2024-01-17T07: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칫솔을 물고 있었다는 이유로 양치를 했다고 착각한다.   우리는 종종 양치질을 할 때 다른 행동을 하고는 한다.  특히 바쁜 아침 같은 경우는 더더욱 그러하다.  거품이 잔뜩 묻은 칫솔을 입에 물고 양말을 신는다던지, 외출할 가방에 소지품을 찾아 담는다던지 등등&amp;hellip;  그리고 이러한 행동들 중에는 특히 두 손을 동시에 써야 하는 행동들이 많다.  그럴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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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신대, 통조림날, 왼손잡이냐는 물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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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12:20:10Z</updated>
    <published>2023-11-06T15: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이 오지 않는 어느 밤, 드라마 &amp;lsquo;종이달&amp;rsquo;을 보았다. 한참 보고 있던 와중에 나에게 꽂힌 대사가 있다.  대사는 이러하다.   &amp;ldquo;난 원래 왼손잡이인데, 사람들이 자꾸 밥 먹을 때마다 왼손잡이냐고 묻는 게 싫어서 그냥 오른손을 써요. 근데 무의식 중에 왼손으로 젓가락을 잡을 때가 종종 있어요. 나는 왼손잡이일까요? 오른손잡이일까요? &amp;ldquo;  물론 요즘에는 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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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꽤나 역동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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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7T23:29:04Z</updated>
    <published>2023-07-27T07:4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사랑에는 수많은 정의가 있겠지만, 내가 최근 느낀 사랑은 이렇다. 행복. 편안.&amp;nbsp;듬직. 기쁨. 섹스.&amp;nbsp;공허. 두려움. 이때의 사랑은 연인과의 사랑에 해당한다. (사랑에도 종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연인과 눈을 마주치고 있으면 행복하다. 그 사람 눈에 내가 있고, 내 눈에 그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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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에르노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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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7T11:41:15Z</updated>
    <published>2023-07-27T07:1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Annie Th&amp;eacute;r&amp;egrave;se Blanche Ernaux,&amp;nbsp;1940년 9월 1일 ~)를 알게 되었다. 처음 그를 접하게 된 건 책 『부끄러움』(2019)을 통해서였다. 나는 그의 솔직하고 거친 글쓰기에 놀랐다. 그리고 금세 부러웠다. 나는 어디까지 솔직한 글쓰기를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amp;nbsp;본인이 느낀 감각을 가장 신선하고 날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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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를 막으면 맛이 안 느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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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4:07:45Z</updated>
    <published>2023-07-27T06: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혼밥을 먹을 때였다.   괜히 혼자 밥을 먹을 때면 휴대폰을 보면서 먹게 된다. 사실 실제로 영상을 보거나 할 일이 있어 핸드폰을 하면서 밥을 먹는 사람들도 있을 테지만, 나는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거나 하는 걸 즐겨하지 않는다. 그래서 괜히 안 들어가던 앱을 켜거나 그냥 아무거나 만지작대는 경우가 많다. 한 번은 그러기도 귀찮았다. 그래서 그냥 음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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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반성과 그라데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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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5T09:24:36Z</updated>
    <published>2023-06-20T13:0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나 자신을 돌아볼 때가 있다.  짧은 기간이더라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 자각을 하며 나에 대한 생각을 할 때면 줄곧 숙연해지고는 한다.   내 안을 아주 광범위하게 색으로 정의해 나눠보자면 흑과 백으로 나눌 수 있다.   흑에 가까운 행동을 하거나 생각을 했던 시간, 혹은 흑에 가기가 어려워 그라데이션의 위치에 섰던 시간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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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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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0T13:40:07Z</updated>
    <published>2023-03-28T15:4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남자친구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냈다. '너의 이름은'을 제작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가 개봉했는데 평이 괜찮은 것 같다며... 그리고 며칠이 지났을까?  한번 더 카카오톡 메시지로 평이 괜찮은 것 같다고 2탄이 확정이라는 말을 던진 남자친구. 이 정도인데 영화 보러 가자고 안 하면 나는 눈치를 밥을 두 공기 말아먹은 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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