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하얀거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Zij" />
  <author>
    <name>hojin528</name>
  </author>
  <subtitle>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즐기며 교육과 철학에 깊은 관심을 둡니다. 생각하기를 좋아하고, 토론하기를 더 좋아합니다. 그렇게 지혜에 대한 사랑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9Zij</id>
  <updated>2020-04-22T03:56:20Z</updated>
  <entry>
    <title>가을의 정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Zij/21" />
    <id>https://brunch.co.kr/@@9Zij/21</id>
    <updated>2026-10-09T09:00:18Z</updated>
    <published>2026-10-09T09: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계절이 뚜렷한 곳에 사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하고, 겨울에는 눈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생각해보면 새삼 좋지 않나요? 그 사이에 봄과 가을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계절을 좋아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가을을 좋아합니다. 하늘이 유독 높고 맑아지는 때이고, 선선한 바람을 크게 들이쉬면 느껴지는 상쾌함이 좋습니다. 여름의 더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j%2Fimage%2FkKy2Ihsr03gN-dCOOBHuni6VHp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부의 대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Zij/20" />
    <id>https://brunch.co.kr/@@9Zij/20</id>
    <updated>2026-10-02T09:00:21Z</updated>
    <published>2026-10-02T09: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독일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하인리히 뵐의 《노동 윤리 저하에 관한 일화》에서 나온 이야기가 조금 변형된 내용입니다. 바닷가에 한 어부가 여유롭게 오후를 즐기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사업가가 묻습니다. 왜 더 나가서 고기를 잡지 않으시나요.  어부가 되묻습니다. 고기를 더 잡으면 무엇이 좋습니까.  사업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j%2Fimage%2FRmeJiLK9xfAKHfb8wM_ldIqZ-U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의 나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Zij/19" />
    <id>https://brunch.co.kr/@@9Zij/19</id>
    <updated>2026-09-25T09:00:17Z</updated>
    <published>2026-09-25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을 도형으로 나타낸다면, 어떤 도형이 좋을까요? 바로 떠오르는 것은 직선입니다. 시간은 거스를 수 없고, 항상 한쪽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고, 미래를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러한 선형적 시간관에서 착안하여 우리는 시간과 선을 합쳐 타임라인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겪는 시간이 마냥 직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j%2Fimage%2Foy6aiuzzVW8Djb-lq2yN3ebxAZ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환영의 인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Zij/18" />
    <id>https://brunch.co.kr/@@9Zij/18</id>
    <updated>2026-09-18T09:00:15Z</updated>
    <published>2026-09-18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편지는 금요일마다 한 편의 생각을 전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일상적인 소재에서 이야기해볼 만한 주제를 이끌어내거나, 지식의 조각에서 의미를 발견합니다.  이를테면 이런 생각입니다. 뉴스레터는 뉴스일까요, 레터일까요? 떠올려보면 합성어에서 본질은 뒤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수건은 손이 아니라 수건의 한 종류입니다. 영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칠판(bla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j%2Fimage%2FBF1Q_ckp6nOFxJZ9n9aOCIsv2X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문학, 꼭 배워야 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Zij/17" />
    <id>https://brunch.co.kr/@@9Zij/17</id>
    <updated>2025-07-19T01:56:44Z</updated>
    <published>2025-07-09T12: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대한민국에 인문학 열풍이 불었다. 여러 요인이 있었겠지만 특히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개발 과정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로 인문학의 위상은 꽤나 격상한듯 보인다. 당시의 열풍은 마치 인문학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혁신의 열쇠인 것처럼 느껴지게 했다. 그리고 지금도 이 바람은 사라지지 않고 서점가와 강연장에 녹아들어 가끔씩 그 존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j%2Fimage%2FQyrbozUZMdhXDPYoDTQzZOUGno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에게 의미 있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Zij/16" />
    <id>https://brunch.co.kr/@@9Zij/16</id>
    <updated>2025-07-02T12:26:03Z</updated>
    <published>2025-07-02T10:2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다양한 종류의 재화나 서비스를&amp;nbsp;제공하며 그 대가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다. 금전적인 대가를 바라지 않는 일도 존재하고 재화나 서비스를&amp;nbsp;제공하지 않고도 금전적인 가치가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통해 소득을 올리고 삶을 이어간다. 하지만 모든 일이 넉넉할 만큼의 돈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j%2Fimage%2F0WDFVcNbIb5dRiGAL0kMhUZsxd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책 한 권, 그 한 줄 - 독서는 조용한 혁명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Zij/12" />
    <id>https://brunch.co.kr/@@9Zij/12</id>
    <updated>2025-07-02T10:52:16Z</updated>
    <published>2025-07-02T10:0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이 잘못되었고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며 곧바로 떠올린 방법은 책을 내는 것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로 된 소설책을 많이 접했지만, 독서가 취미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다만, 책은 사람들이 신뢰하는 매체라고 생각했다. 특별한 기술이 없는 마당에 글쓰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책이라는 방법을 떠올린 일은 이상하지 않았다.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j%2Fimage%2FtWwsMBGS4gJVb0nCitnT00kiOz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과 사람 사이 - 관계의 의미와 친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Zij/15" />
    <id>https://brunch.co.kr/@@9Zij/15</id>
    <updated>2025-07-02T10:00:18Z</updated>
    <published>2025-07-02T1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본질적으로 고독하다. 생각이 펼쳐지는 의식의 세계는 나 혼자만이 평생을 지내는 곳이다. 타인의 의식은 우리에게 느껴지지 않는다. 상대를 눈앞에 두고도 우리는 그 사람의 내면에 관해 완벽히 무지하다. 언어를 빌려 대화할 수 있지만 의미는 언제나 유실된다. 본질의 대부분을 떠내려 보내고 한두 조각을 겨우 건져 각자의 주관대로 의미를 해석해 받아들일 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j%2Fimage%2FpY5eqS9mLJM85VJuUtGqA8Df-i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별 하나에 담을 것 - 삶을 윤택하게 하는 예술, 문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Zij/14" />
    <id>https://brunch.co.kr/@@9Zij/14</id>
    <updated>2025-07-02T11:09:53Z</updated>
    <published>2025-07-02T09: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경험하는 교육은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간다. 시험에 매몰된 학습의 과정에서 질리게 되어버리는 수학, 과학, 역사의 학문적 지식. 중요하게 다루지 않음으로써 그 가치에 인색하게 되는&amp;nbsp;음악, 미술, 체육 활동과 같은 예술과 문화. 삶에서 필수적이지만 다루지 않기에 접할 수 없는 철학, 경제, 사회의 현안. 그리고 수업의 방식과 입시에의 맹목에서 비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j%2Fimage%2Fd6WBXUmB6AyyQ-d2JV1xUQJPAK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장 높은 나의 케렌시아 - 마음이 힘들 때 홀로 오롯이 존재할 수 있었던 공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Zij/13" />
    <id>https://brunch.co.kr/@@9Zij/13</id>
    <updated>2025-07-02T09:52:45Z</updated>
    <published>2025-07-02T09:5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페인어에는 케렌시아라는 단어가 있다. 케렌시아는 투우장에서 소가 투우사와의 마지막 결투를 앞두고 잠시 쉬는 곳이다. 허락된 시간이 길지는 않겠지만, 케렌시아는 오로지 소를 위한 안식처다. 고등학생 시절, 학교는 입시라는 싸움을 강요하는 투우장처럼 느껴졌다. 성적과 입시라는 하나의 가치만이 작용하는 세상 속에서 나에게도 케렌시아가 있었다. 오롯이 나를 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j%2Fimage%2FKqwCztpJQlqpCIvW9mIl81XSOw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