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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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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brinajo071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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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기에서 평온함을 느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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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2T03:46: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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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발 - 운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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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3:08:14Z</updated>
    <published>2026-10-11T23: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족저근막염 증세로 정형외과 주사를 두어 번 맞고 괜찮아졌다. 그런데 허리 협착증 수술 진단을 받은 후 또다시 그 증세가 나타났고 걸음이 원활하지 않다. 그로부터 문득 나의 신발들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의심하게 되었다. 아무 신발이나 저렴한 것들로만 신었었다. 갑자기 발의 심각성을 느껴 신발에 꽂히게 되어 이것저것 검색해 보았다. 그러자 선택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7%2Fimage%2Ftk5ha6864PYzNueYpwKPTU0zHe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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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수 관광 2 - 강진 순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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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0:15:11Z</updated>
    <published>2026-10-06T10:1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정이 알차서 28인승이 넘칠 줄 알았으나 최종 21명이다. 둘이 한 자리를 더 확보해 지금까지 가장  편안한  좌석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거의 누워서 갈 지경이었다.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 패스하고 버스킹 들으며 유유자적 시간을 보냈다. 집라인이라도 탔어야 하는데 썩 내키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제트스키를 탄 일행이 있어 안타까웠지만 그걸 몰랐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7%2Fimage%2F_yC-kw17yfBgzBvTaR6gYs0Gd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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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수가 나를  - 여수 관광 기획에 박수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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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3:31:17Z</updated>
    <published>2026-10-05T23:3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박이일의 다채로운 일정에 반해서 친구와 일사천리로 접수를 하고 떠났다. 그중에서도 크루즈 선상 불꽃쇼에 가장 꽂혀 선택한 이유도 있다. 그 선택은 날 배반하지 않았다. 조선천지 사람들이 다 모인 듯 인산인해였다. 남녀노소 불문이었다. 배에 오르자 어둠 속에서 트럼펫 연주와 통기타 음악이 흐르자 낭만 절었다. 아주 오랜만에 느껴보는 업된 기분이 좋았다.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7%2Fimage%2FW3qAu1l1pIDKWgC61mPFTo7JnT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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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수여행 전야 - 설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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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9:09:00Z</updated>
    <published>2026-10-02T09:0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 아침 출발 일박이일 여수 순천 강진 맛기행 여행이다. 여행은 늘 그렇듯 떠나기 전이 설렘 피크다. 꽃과 여행과 음주 코드가 맞는 발발이 친구와 간다. 유채꽃 필 무렵 둘이 제주를 알차게 다녀왔다. 그런대로 재밌었다. 그런데 그 뒤로 두 번은 새마을금고 출자 회원 자격으로 담양과 울릉도는 혼자 갔었다. 영 재미가 없었다.  단체 관광이라 그런 건지 혼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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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묘와 숙모 안장 - 구식과 신식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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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8:44:43Z</updated>
    <published>2026-10-02T07: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부터 화장도 하고 분주하게 성묘 준비를 했다. 늦는 거보다는 빠른 게 나으니 일찍 집을 나섰다. 어제부터 Ai에게 자문을 구해 대충 시간들을 숙지했다. 버스 타고 한번 환승하여 경전철을 탔고 기장서 내려 택시로 부모님 산소로 직행했다. 오직 나 홀로 술을 따르고 절을 했다.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다. 잔잔히 흐르는 음악뿐이다. 이건 전에 없던 변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7%2Fimage%2FW9HfHhVV4VwuzHMQVUyds6YfU0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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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숙모 부고장 - 사촌들 얼굴 기억하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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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2:17:53Z</updated>
    <published>2026-10-01T22: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오빠의 캐나다 귀국 방문으로 제사와 추석 음식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년 전 형제지간의 난이라고 할만한 손절들을 하고 돌아갔었다. 그 후로 소식 없이 지내다 우연히 뜬 카톡에 조카의 아빠 왔다는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다. 이빨 하려고 나와서 원룸에 혼자 기거하는 것도 알았다. 얼굴 보기가 내키지 않았으나 장녀인 나는 큰 용기로 저녁을 초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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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과제빵 수업 - 하루 결석하니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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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2:09:08Z</updated>
    <published>2026-09-30T01:4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컨디션 바닥이더니 오늘은 영 좋다. 이틀을 멀다 하고 널뛰기를 하는 몸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지금쯤 제빵학원에 갔어야 할 시점이지만 하루 쉬어보니 참 평화롭고 좋다. 장장 두 달을 다녔더니 지루해졌고 빵이 물린다. 그리 좋아하는 버터 냄새도 질린다. 오늘은 치과 보철 접착과 허리 치료와 머리 사마귀 문의로  피부과 등 병원투어를 할 작정이다. 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7%2Fimage%2FhOL4gXvt0spdUnTyMAfVXOifZu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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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 후유증 - 허리 통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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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23:50:47Z</updated>
    <published>2026-09-29T23: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 이틀 동안 세끼의 집밥을 차리고 한 끼는 외식을 했다. 그런데 얘들이 떠나자 안 아팠던 허리가 꺾일 듯 아프기 시작했다. 동네 한의원부터 가서 침치료를 두 번 해보았으나 조금 괜찮은 정도이다. 적어도 일주일은 다녀야 나을런가 싶다. 다가오는 설날부터는 나가서 외식을 하던지 한우 구이로 대체해보려고 한다. 14년째 해왔던 찜갈비와 조기구이, 전복산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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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 누구랑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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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2:37:28Z</updated>
    <published>2026-09-11T22:3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왠지 나가 가가 싫다. 정신과 약이 한알이 적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세알을 먹었다면 나갈 의욕이 생겼을 듯하다. 하긴 오전에 영화 보러 시내를 나가야 하니 그 에너지를 비축하느라 그런 것도 있다. 민소매가 팔이 시려 긴팔 홈웨어를 덧입고 목에는 손수건을 두른다. 언제부터인가 일어나자마자 목부터 감싸는 버릇이 생겼다. 그래야 잔기침이 나지 않고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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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리브오일  - 대세 오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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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4:32:31Z</updated>
    <published>2026-09-10T14: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가 정확히는 기억할 수 없으나 이것 없는 주방은 이제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하다. 그 옛날 튀김 기름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모든 식프로에선 이것이 대세이다. 다른 기름들은 다 밀려나고 이것이 왕좌를 차지한 셈이다. 무슨 만병통치기름이라고 해야 할까. 난 어제부터 방치해 두었던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공복에 소주 한잔 정도로 마시기 시작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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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글 최우수상  - 마지막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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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2:31:02Z</updated>
    <published>2026-09-10T12:3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 문자를 받았다. 중앙 무대의 큰상은 아니지만 동네잔치 수준이다. 하긴 잘하면 최종 지점은 전국구이긴 하다. 시상식은 거창하지만 부상은 문화상품권이 고작이다. 그곳은 작년 한 해를 내가 근무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국비로 배우는 제과디저트로 만든 선물꾸러미 셋도 챙겼다. 있을 때 고마웠던 인연들에게 주고 싶었다. 나름 의관을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7%2Fimage%2Ff66cQZqiSj5fBAt06CYKssZf5S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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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무 사랑 - 선물 보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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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6:34:56Z</updated>
    <published>2026-09-10T06: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자잘 구리 선물이 열 개나 도착했다. 잊을만하면 가져다주는 무슨 크리스마스 선물 받는 기분이다. 내가 나에게 주는 소확행이랄까. 추석에 손녀들 뜨게 헤어밴드, 달걀 혼합기, 계란말이 뒤집게, 헤어 용품들, 팔찌 귀걸이 등이다. 심사숙고 후 산거라 다 마음에 들기도 하다. 가격이 얼마나 싸던지 놀라움을 금치 못할 지경이다. 오늘 선물 보따리가 오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7%2Fimage%2FN6kF6fCkWJDmhWIhaGzVjXKgs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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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산책 - 나의 보폭만큼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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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2:28:43Z</updated>
    <published>2026-09-09T22: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새벽에 눈이 뜨인다. 자다가 선득하여 거실에서 안방 침대로 기어 들어간다. 사람이 간사하다고들 입들 모으지만 날씨가 간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6시가 되어야 날이 밝아지니 그때 나간다. 시원하다 못해 춥다. 두건과 목손수건 목장갑 마스크까지 장착을 잘하고 나온 덕에 아쉬운 건 없다. 긴팔 홈드레스 같은  걸 입은 사람은 나밖에 없다. 걸음걸이도 내가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7%2Fimage%2F4T6pO9DhYvJTtWex0PXQ4wGmD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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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바람 솔솔 - 배롱나무 백일홍만 건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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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23:12:05Z</updated>
    <published>2026-09-04T22: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저녁에 잠들고 새벽에 일어나 진다. 노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도달한 것이다. 드립커피 한잔을 마시고는 성에 차지 않아 나는 편의점으로 간다. 중간에 운동기구 몇 개를 하고는 교회 앞 일일초들만이 피어 있는 화단을 지나 배롱나무의 꽃들이 만발한 여름의 끝자락을 만끽한다. 모든 꽃들은 무더위에 지쳐 나자빠졌다. 이제부터라도 베란다의 꽃들이 꽃대를 올려주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7%2Fimage%2FXNlLPCvX4nSVmjV1-ypGJypszg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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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선물 - 편지글 수상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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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2:32:23Z</updated>
    <published>2026-09-01T12:2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남편)는 갔습니다. 단 한 마디의 말도 없이 쿵하고 쓰러져 속절없이 가버렸습니다.  119 응급차가 10여분이나 지체하는 동안 난 요양보호사 교육을 이수하면서 제대로 배워두었던  심폐소생술조차 당황해해보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그 황금의 5분을 넘겨버린 것입니다.  하긴 막강한 의료진의 김정일도 살리지 못했으니까 운명으로 받아들여야겠지요.  그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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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가게로 간다 - 따분한 날에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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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22:15:19Z</updated>
    <published>2026-08-21T21: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동네 한의원을 다니고 있다. 이십여 일은 다녀야 한다기에 팔월 한 달은 꼬박 다녀볼 요량이다. 오늘 치료를 받고 나오자 집으로 바로 가기는 뭣해서 마을버스를 기다려 근처 농협화훼단지로 향했다. 강렬한 제라늄과 별스타에서 자주 본 핑크 관엽들을 사러 갔지만 둘 다 하나도 없다. 정글로 변한 우리 집 베란다보다는 나았지만 별반 다르지 않다. 폭염으로 꽃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i7%2Fimage%2F3tEbsA_W2YVB_g2xkqNoh3UYR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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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을 피우기 위하여 - 너희들에게도 영양제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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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21:29:36Z</updated>
    <published>2026-08-19T21:2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연이어 새벽 서너 시면 기상을 한다. 어제는 그 세 시에 순두부를 끊이고 계란말이를 두툼하게도 해서 첫새벽 아침을 난생처음 먹었다. 무언가를 해야 불안하지 않고 안정감이 찾아오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늘도 다행히 소일거리가 기다리고 있어 참 다행이다. 어제 배달된 화초 꽃비료를 주면 된다. 동봉된 스푼으로 아기 이유식 먹이듯이 조금씩 떠먹여 준다. 오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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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어가는 서운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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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0:05:05Z</updated>
    <published>2026-08-13T22:3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없이 좋은 사람이라고 자부하던 외사촌 올케에게 처음으로 섭섭함을 느끼면서 아울러 나의 옹졸한 이기심이라 스스로 위안에 이르는 중이다. 처음 교회를 데려갈 때는 그 먼 언양에서 와서 날 태워 방어진까지 일 년을 데리고 갔었다. 근데 단 오분 거리도 채 안 되는 거리 경유를 극구 마다하고 버스를 타고 중간 기점으로 오라는 건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잡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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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 나이  - 늙음의 한가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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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22:32:30Z</updated>
    <published>2026-08-13T22:3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다리가 아프기 시작하니  덜컥 겁이 난다. 한의원 두 군데와 정형외과에서 주사 8대를 맞고 보름치 약을 받아왔지만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다. 예전 같으면 하루 다녀오면 괜찮아졌었다. 병원 선택을 잘못한건지도 모르겠다. 연휴 휴진들이라 가리고 자시고 할 상황이 아니었다.진료비도 과했다. 삼년전 어깨가 아파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로  백만원을 지불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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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리 협착증 수술 진단 - 자식들 나 몰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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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22:28:20Z</updated>
    <published>2026-08-09T14: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히 지난달 칠월 오일부터 엉덩이가 아파 이백걸음을 가면 주저앉아 쉬어야 했다. 그 뒤로 종아리까지 방사통이 뻗쳤다. 정형외과 주사도 약도 소용이 없다. 급기야는 척추전문병원에서 하루 입원하여 mri를 찍었고 바로 현미경 수술로 진단했다. 이튿날 알고 보니 4세대 실비는 입원할 필요도 없었다. 그걸 누구도 언급해주지 않았고 내가 무지한 탓으로 비용을 지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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