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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소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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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독서, 미라클모닝, 달리기, 배드민턴, 수영, 헬스, 필사, 플래너쓰기, 간헐적단식, 키토, 책육아, 엄마표영어, 모닝페이지, 글쓰기, 미니멀라이프, 그림그리기, 영어공부, 여행</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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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2T15:03: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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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라클 모닝이 꼭 그렇게 대단한 것만은 아니야 - 실험 15 6년 넘게 새벽에 일어나면 무엇이 달라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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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6:16:05Z</updated>
    <published>2026-10-10T06: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 토론은 이미 끝났다. 그런데 우리 이야기는 끝날 줄 몰랐다. 처음에는 나무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재 개그로 넘어갔고, 어느새 부부 사이에 지켜야 할 도리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왔다. 자연휴양림 숙소에서 독서 모임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새벽 두 시가 되었다. 다음 날에도 나는 변함없이 새벽에 일어날 예정이었기에, 미리 앉아 글을 쓸 상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c2Cs-kefJh0OOgiZHVJHghyi7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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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우리가 학생입니다 - 실험 14 가르치는 사람도 무언가를 배울 때 즐거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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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1:20:08Z</updated>
    <published>2026-10-09T11: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깨질 듯이 청명한 가을 아침, 교사들이 서울로 연수를 떠났다. 평소에는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는 사람들이지만, 이날만큼은 우리가 배우러 가는 학생이었다. 수업 준비도, 아이들 걱정도 잠시 내려놓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는 길. 다들 얼굴이 열 살씩은 젊어 보였다.  기차 출발 6분을 남겨두고 역 안 성심당 소금빵을 살까 말까 고민하며 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j3Bb4Zna2XGhXXjYuLmrQB91SJ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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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굶었다 먹으면 다 맛있다 - 실험 13 굶었다 먹으면 정말 다 맛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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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2:54:06Z</updated>
    <published>2026-10-08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년 평생을 다이어트와 함께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인지라 어렸을 때부터 음식을 절제했고, 하루 종일 먹고 싶은 음식 생각만 하며 살았다. 주로 먹고 싶은 음식은 과자, 빵, 아이스크림이었다. 어른이 되어서 가장 좋았던 점 중 하나가 마음대로 과자를 사 먹을 수 있는 것이었다. 신혼 초 양가 부모님의 눈치를 보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U9pa-1aJtOnVqCbXTWiIsbLyge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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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을 싫어하는 아이의 이름은 산입니다 - 실험 12 아이들은 정말 산을 싫어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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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2:28:13Z</updated>
    <published>2026-10-07T12:0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을 싫어하는 아이의 이름은 산이다. 이름 때문에라도 산을 좋아할 줄 알았다. 어릴 때부터 두 아들을 데리고 산을 다녔다. 조금 더 크면 높은 산에도 데려갈 생각이었다. 그렇게 다닌 산도 꽤 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큰아들이 산에 가는 것을 싫어하기 시작했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다고 투덜거렸다.    &amp;quot;산에 안 가면 안 돼?&amp;quot;      이름은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mX_uFRyAyTSU6YfNb3sAfz5pl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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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20만원을 줘봤다 - 실험 11 아이에게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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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6:43:50Z</updated>
    <published>2026-10-06T11: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오늘은 정말 좋았던 날이야. 최고의 하루였어.&amp;rdquo;    아들의 말에 무엇이 그리 좋았냐고 물으면 대답은 늘 비슷하다. 체육을 했다거나, 선물을 받은 것. 우리 두 아들은 일단 자기 물건을 새로 사면 최고의 하루로 친다. 좋은 곳에 데리고 가서 구경하거나, 즐거운 체험을 해도 시큰둥하다. 그러나 동네 문구점에 가서 장난감을 고르게 한 날은 최고의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XDe87sYK0jWTHLouFe872-E7ec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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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한 권 만들었더니 또 만들고 싶어졌다 - 실험 10 매년 책 한 권을 내는 게 가능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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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2:33:35Z</updated>
    <published>2026-10-05T08: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청에서 책 쓰기 연수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미 다른 선생님들과 자서전과 에세이집 1, 2호를 문집으로 발행한 경험이 있는 터라 자신 있게 지원했다. 운 좋게 대전에서 8팀 안에 들어 책을 쓸 기회를 얻었다.     책 쓰기 연수는 책 쓰기란 무엇인지, 왜 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일대일 컨설팅까지 이어졌다. 저자이기도 한 컨설턴트들에게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6qbOkg23illEhJmyZMKkuKrlb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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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우는 머리는 따로 있는 줄 알았다 - 실험 9 나는 정말 암송을 못하는 사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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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1:53:20Z</updated>
    <published>2026-10-04T12:4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씀 암송을 시작했다. 사실 몇 년 전에 혼자서 10구절 정도를 외워보겠다고 걸어 다니면서 온종일 중얼거려 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외운 줄 알았던 구절이 자꾸 빠져나갔고, 며칠 지나자 지속하기도 힘들어 금방 포기했다. 그리고 나는 스스로 외우는 데 자신 없는 사람이라고 못 박아 버렸다.    외우지 못하니 대신 기록이라도 많이 해야겠다는 심산으로 열심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3KU7i8Px5psltUJNpcYJAIoDZ6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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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실에 독립 서점을 차렸습니다 - 실험 08 아이에게 딱 맞는 책 한 권을 찾아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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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7:00:23Z</updated>
    <published>2026-10-03T07: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실 한편에 조그맣게 자리 잡고 있는 책장. 재미있게 읽은 책을 조금씩 모아 온 나의 소중한 학급문고이다. 예전 학급문고는 책이 많았다. 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았다. 그래서 과감하게 다 버렸다. 서점도 그렇지 않을까. 책이 많다고 좋은 서점은 아니다. 나는 책장을 다시 채우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내가 읽은 책만.  학급문고를 나만의 작은북 큐레이터 공간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Uq3e37HudGUnRON3iELjh7u9k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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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낚이는 순간 - 실험 07 내가 낚시를 좋아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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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3:15:34Z</updated>
    <published>2026-10-02T12:0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몇 번 억지로 낚시터를 찾았던 것이 전부였다. 딸에게 본격적으로 낚시를 가르치고 싶으셨던 건지, 아니면 본인이 낚시하고 싶어 딸을 인질 삼아 데리고 다닌 건지는 아직도 확인 불가이지만 서너 번 아버지 낚시에 동행한 적이 있었다. 그때 처음으로 피라미 손맛을 알아버렸다.     낚시 중에는 작은 소리도 허용하지 않는 아버지 덕분에 숨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RdHmrl9cBneJyIy9KCtFz2AtFs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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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용실 연대기 - 실험 06 나는 미용실을 얼마나 오래 안 갈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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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3:15:07Z</updated>
    <published>2026-10-01T10: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용실에 안 간 지 1년이 넘었다. 원래도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었다. 한 번 가면 뿌리 염색하러 금방 다시 오라는 당부를 듣지만, 나는 기어이 본래 머리색이 머리카락 중간까지 자라고 나서야 미용실을 찾았다. 그러면 여지없이 전체 염색이었다. 미용실 원장님이 나를 볼 때마다 묻는다.     &amp;quot;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amp;quot;      병원에서 의사가 이 말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Q4V7kcRj7HtkChnZh6pN9v_7b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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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BS 생방송 투데이 '넘사벽의 비밀' - 실험 05 공기로 방송 출연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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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8:59:39Z</updated>
    <published>2026-09-30T11: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SBS 생방송 투데이 작가에게 문자가 왔다. 세계 스피드 공기 대회 1등 기록을 가진 나에게 방송 촬영을 하고 싶다는 연락이었다. 처음에는 목포까지 가서 촬영해야 한다기에 거절했다. 실력도 예전 같지 않았고, 목포까지 가서 촬영하는 건 어렵다고 했다. 그런데 학교로 공기 고수와 함께 찾아오겠다고 했다. 그것도 당장 모레 촬영이 가능하냐고 했다. 누가 공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BiJlbsEmIyxbQEIsyof47MAzr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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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썼는데, 글은 아니라고 했다 - 실험 04 매일 쓰면 정말 글을 잘 쓰게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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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3:46:52Z</updated>
    <published>2026-09-29T14: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일 새벽에 모닝 페이지를 쓴다. A4용지에 그냥 토하듯이 감정과, 생각을 적어 내려간다. 한 바닥을 채우는 데 보통 30분쯤 걸린다. 처음에는 새벽이라 졸음에 겨워 글씨가 춤을 추기도 했다. 팔이 너무 아파 펜을 여러 번 바꾸기도 했다. 그러다 100일, 200일, 300일&amp;hellip; 종이가 점점 두껍게 쌓이면서 어느새 30분은 거뜬히 쓸 수 있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z4A0wJN5DVmYx-0BzMK2fS8jrn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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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땜통을 내밀었더니 의사가 친구였다 - 실험 03 원형탈모 치료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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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2:07:51Z</updated>
    <published>2026-09-29T14: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갑자기 거울을 보다가 앞머리 쪽이 휑함을 느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자세히 들여다보니 500원 동전 크기만 한 맨살이 만져지는 게 아닌가. 이것이 말로만 듣던 원형탈모? 놀라기보단 허탈한 마음에 웃음이 나왔다.  &amp;ldquo;여기 봐요, 나 여기 땜빵 생겼어.&amp;rdquo;  학년 연구실에서 동료 선생님들에게 땜빵을 자랑하며 보여드리자, 다들 안타까워하며 당장 병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vSXx8vb20yMN9z92C3-amp_ty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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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명 세계에서 벗어난 빨래 디톡스 - 실험 02 세탁기 없이 살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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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3:14:05Z</updated>
    <published>2026-09-29T14:3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집올 때 큰맘 먹고 장만한 20kg 드럼 세탁기. 어렸을 때 집에서 통돌이만 써보다가 처음으로 접한 드럼 세탁기가 신기해 신혼 때는 세탁기 앞에서 빨래 돌아가는 걸 한참을 구경하곤 했다. 이불도 거뜬히 들어가 아침저녁으로 원 없이 빨래하다가 갑자기 세탁기가 멈춰버렸다.    밀린 수건 빨래를 한 번에 몰아서 삶음 모드로 세탁하고 있었다. 한여름에 두꺼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iIMe3YsBZexxsoU0UPu5ma2aoU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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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마뱀 16마리와 동거하게 된 진짜 이유 - 실험 01 도마뱀 16마리 키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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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2:45:01Z</updated>
    <published>2026-09-29T14: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16번째 도마뱀을 분양받아 왔다.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속눈썹이 귀엽게 생겼고, 성격이 온순하며 키우기가 쉬워 많이 사랑받는 파충류다. 초등학생 아들이 오랫동안 산타할아버지에게 바라왔던 소원이 도마뱀 키우기였다. 그런데 웬걸. 한 마리, 한 마리, 어느 날은 한꺼번에 다섯 마리... 사부작사부작 도마뱀이 늘어나더니 불과 몇 개월 만에 열 마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Rou5N2jJrBa4tQ_oHcewLsLBTb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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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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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21:46:19Z</updated>
    <published>2025-03-16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에 대한 애착이 있어 무엇이든 쉽게 버리지 못하던 내가 결혼 후 아이를 키우면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했다. 많은 물건을 버리고, 비운만큼 가벼워졌다. 그러나 너무나 소중해 버리지 못한 물건이 있었다. 바로 초등학교 때 썼던 일기장이다. &amp;lsquo;꿈을 가꾸는 일기&amp;rsquo;라는 제목의 초록색, 노란색 속지가 꽤 두툼했다. 나의 기록의 역사는 4학년 무렵부터 시작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T5FuI5ZJriVrqgRcr_ckeNL0Wj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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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넘쳐나는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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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1:47:19Z</updated>
    <published>2025-03-09T23: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방학 때가 되면 일주일씩 나 혼자 시골 외할머니댁에 맡겨지곤 했다. 내가 지낸 큰 집엔 나보다 각각 한 살, 두 살, 세 살이 많은 사촌언니가 세 명있었고, 그 건너 건너 집인 작은 집엔 또래인 사촌오빠와 사촌 언니가 있었다.      낮 동안에는 개천에서 송사리도 잡고, 산에 올라가 가재 잡는다고 돌도 들춰보고, 동네 아이들과 어울려 뛰어다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qcT4OzGEwifBXJjxOTY6u8xwxZ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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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워내는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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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12:18:50Z</updated>
    <published>2025-03-02T22: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약동하는 봄이 주는 생명력에 아찔함도 잠시, 폭풍처럼 몰아닥친 개학은 창밖을 내다볼 여유조차 주지 않았다. 개학 첫날부터 변기에 두루마리 화장지를 통째로 빠뜨리며 새 학기를 응원해 주는 아들 덕에 안 그래도 바쁜 아침을 더 정신없이 보낼 수 있었다.     우당탕탕 정신없이 온 가족 학교 갈 준비를 마치고 아들들의 &amp;lsquo;엄마 사랑해&amp;rsquo; 인사 세리머니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FAc-5tAdAgU_EIYG61KbK8xpYz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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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의 꽃, 책 육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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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0:39:51Z</updated>
    <published>2025-02-23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콩쌤은 아이도 참 잘 키울 것 같아.&amp;rdquo;    &amp;ldquo;&amp;hellip;&amp;hellip;네?&amp;rdquo;    아이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낯이 뜨거워진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들에게 보여주는 모습과 집에서 아이들 대하는 완전히 상반되는 모습에 항상 죄책감을 느끼곤 한다. 툭하면 화내고, 함부로 말하고 심지어는 밥 해 주는 것까지 귀찮아하는 게으른 엄마가 바로 나다. 뭐가 그리 바쁜지 2학년 아들 학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8L8kK0xfpK7AC6xStdF5Iz9In1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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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식 84시간 성공 - 콩며느리 단식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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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18:34:23Z</updated>
    <published>2025-02-17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간 시어머니 기적의 식단 합숙 종료 후 새 학기 준비 기간에 돌입했다. 마침 남편이 시어머니 모시고 서울로 며칠 올라가 있다가 내려온다니 절호의 기회였다. 쨍한 두뇌활동을 위해 일요일 저녁부터 일주일간 단식을 시도했다. (결국 단식 5일로 끝났지만 ㅋ)  2021. 2. 15. 월요일. 단식 2일 차 물과 커피, 소금 외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BG%2Fimage%2F4FBNHiV44Ei0o3Bzl00FK0nV-T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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