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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누방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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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저는 매일 터지고, 모두가 그렇듯 다시 만들어 집니다. 매일 회복해도 내일의 상처가 다시 시작됩니다. 그래서 매일 글을 씁니다. 그 반복 속에서도 저는 살아있으니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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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1T15:32: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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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는 아이와 사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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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2:07:22Z</updated>
    <published>2026-10-12T10: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는 아이는 사탕을 줘도 울음을 멈추고 때려도 울음을 멈춘다.   나는 언제나 스스로에게 후자를 선택했다. 그렇게 미친 듯이 나를 때리면 나는 울음을 멈추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나는 상처를 받지 않는다. 더 나아가 내면의 내가 나를 최악으로 욕하면 어떤 외부 비난의 수위도 내면의 비난보다는 약해진다. 나는 그 부분을 공략해 항상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gR8WsUrjPe4nJKi58xsEMCA8P8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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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과 도망 - 안전한 감정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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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1:34:55Z</updated>
    <published>2026-10-08T11: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으로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나의 우울상태가 꽤나 괜찮았다. 그래서인지 쓸 거리가 없었다.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머리는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였다. 특별한 고민도 생각도 없는, 그런 상태였다.  그리고 알바를 관두고 취준을 시작했다. 흔히들 말하는 취준 정병이 오나 싶었지만 이 또한 괜찮았다.  근데 왜일까. 불안이 멈추자 우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15uZpeoZobB9dokYboznCBvqc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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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혐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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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7:47:18Z</updated>
    <published>2026-06-14T07: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생각이 많았는데 요즘은 별로 생각이 없다. 좋은 거 같기는 하다. 몸에 대한 큰 생각이 없다. 나를 그렇게 증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대단히 아끼지도 않는다.  유튜브에서 좋아하는 분이 자기혐오와 자기 연민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한 말이 귀에 맴돌았다. 나는 나를 사랑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거 같은데 한편으로는 배가 고프지 않아도 일단 밀어 넣듯이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kibJu1Wst0GffA1mF0r-V7zmV1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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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은 싫어 - 근데 환자가 아닌 건 더 싫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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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14:24:42Z</updated>
    <published>2026-05-24T14: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은 싫지만 아픈 사람인 걸 계속하고 싶은 마음, &amp;nbsp;참으로 말이 안 되는 마음이다. 근데 지금 나의 마음은 그렇다.  여전히 나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 않다. 똑같이 일이 끝나면 보상으로 야식을 시켜 먹는다. 심지어 배가 고프지 않은 날에도 먹는다. 어는 날은 그런 나에게 물었다. 나는 배가 안 고픈데도 왜 먹지?라는 질문을 속으로 했을 때 나에게 처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x--BIPyRfj6eG9TiSNvqm9q2T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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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에 발 붙이기 - 대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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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7:31:17Z</updated>
    <published>2026-04-26T07:3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실로 내려오자 내 마음은 지진을 일으켰다. 현실의 나는 여전히 성추행이라는 과거로부터 안전하지 못했다. 2차 가해를 했던 부모는 내 앞에 버젓이 웃고 있었다. 이런 상황들은 현실이라는 땅에 발 붙이면 모든 게 좋아질 거라는 나의 생각을 완전히 붕괴시켜 버렸다.  그리고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어지럼증이 시작되더니 일주일 이상 지속되기 시작했고 직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0hBD-MxV218CD-6kQcSMowIqd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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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어트를 포기하자 진짜 다이어트가 시작됐다 - 북극성 떠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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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2:55:24Z</updated>
    <published>2026-03-29T02: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브런치 북은 방치했던 게 맞다. 브런치 북 소재가 다이어트이고 몸에 관한 글인데 내가 그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살았기 때문이다. 그 부분은 매우 죄송한 마음이다.   나는 다이어트를 계속해야지라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도 시도하지는 않았고 시도를 하더라도 3일을 넘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하려고만 하면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나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hktI6ihnPXhsBxdnSjz4r7whi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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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체스터 바이더 씨 - 스포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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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7:01:56Z</updated>
    <published>2026-03-15T07: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번을 제대로 보려다가 포기한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을 아는 상태여서 그런지 요즘의 우울한 심리상태에서 보기가 힘들었다. 결국 아침에 일어나 암막커튼을 다 치고 겨우 봤다.  영화는 형의 사망소식을 전화를 통해 듣는 리로 시작한다. 리는 형의 장례를 치뤄야 하고 자신의 조카이자 형의 남겨진 아들 패트릭(17세)의 양육을 문제로 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t5tEWhbYSZdsyFXO_9Y4vsg9v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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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괜찮지 않은가 - 그대도 괜찮지 않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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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3:50:21Z</updated>
    <published>2026-03-07T13: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정상도 정상입니다'를 우울하지 않다는 이유로 끝냈지만 그래도 우울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 매일 오던 공황은 사라졌고 극심한 불면의 밤들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우울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가 있다.  비정상도 정상입니다에서 여러 번 언급하고 썼지만 나는 부모와의 관계가 그렇게 좋지 않다. 표면적으로는 어떤 가정보다 평균이상으로 화목하다. 표면적으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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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빈에 대하여 - we need to talk about Kev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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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7:32:05Z</updated>
    <published>2026-02-22T07: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주의  20대 초반에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 그때 당시 집을 나와있었고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케빈에 이입한 건지 뭔지 여하튼 보면서 많이 울었다. 그리고 거의 10년이 지나 본가로 다시 돌아와 이 영화를 다시 봤다. 울지 않았다. 사실 울만한 내용의 영화는 아니니까.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현재임을 알 수 있는 유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FoghL2l3vt_py14kS6FWd6M1n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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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울의 움직이는 성 - 스포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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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2-15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본 적 없는 사람도 영화의 ost 인 '인생의 회전목마'는 모두가 알 법한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다른 영화는 감상문을 쓰려면 다시 봐야 하는데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어바웃 타임은 너무 많이 봐서 그게 필요하지도 않은 영화다. 평소에 bgm처럼 틀어놓을 만한 대단한 사건이 없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딱 조건에 맞는다.   영화는 소피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l9e9ylQUu7kK1z3GJyK1kGUUOs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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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드보이 - 스포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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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1:21:08Z</updated>
    <published>2026-02-08T11:2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의 모든 줄거리 및 대사가 스포 되어있습니다.  모래알이든 바위든 가라앉기는 마찬가지예요 오대수는 말이 너무 많아요  수많은 명대사를 낳은 영화 올드보이, 말로만 듣던 이 유명한 영화를 28살에 처음 봤을 때의 그 충격이란... 정말 수작이란 이런 걸 두고 말한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   영화 첫 장면, 오대수는 술 먹고 딸에게 공중전화박스에서 전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qiKjH1m3hFQh7tM4sH1vVet0x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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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 끝 - 그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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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6:57:12Z</updated>
    <published>2026-02-08T06: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정상이지만 정상입니다라는 브런치를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이 우울했습니다. 좋든 싫든 우울이라는 감정은 저를 글 쓰게 만들었고 저는 그 글들이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지금은.. 저의 우울증이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병원에서도 의사 선생님과 약을 끊으려고 시도 중입니다.  그래서  이 브런치 북의 연재를 종료하려 합니다.  현재 우울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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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스운 31살 - 안녕하세요 인간 갈대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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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6:36:37Z</updated>
    <published>2026-01-25T06:3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나아질까. 나는 나를 사랑하는 가. 너무 지긋지긋한 질문이다. 사랑하기에 여기까지 왔고 그 방식이 틀렸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어쨌든 나를 살려 여기까지 왔으니 말이다. 근데 희망으로 사는 거. 앞날을 보고 사는 거는 낯섦을 넘어 믿기지 않는 삶의 방식이다. 미래. 예전에 한 언니가 그랬지. 사람은 앞을 보며 살아가야 한다고.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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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사랑하는가 - 아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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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6:29:15Z</updated>
    <published>2026-01-25T06: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를 사랑하는 가. 이 질문은 아주 지겹도록 스스로에게 했던 질문이다. 그 대답은 항상 같았다. 그렇게 사랑했으니까 내가 여기까지 살아왔겠지였다. 사랑하고 아끼니까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있겠지. 나는 그렇게 결론 내렸다.  나의 브런치 연재 글을 다시 읽고 소개글을 읽었다. 이 연재는 원래 나의 '몸'을 사랑하려는 글이었다. 인생이고 생존이고 나발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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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에는 생각 줄이기 - 백마 탄 왕자님은 오지 않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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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2:14:15Z</updated>
    <published>2026-01-01T02:0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짜 내가 두려워하던 게 나였을까. 근데 그럴 리가 없지 않을까. 자기 자신이 두려운 사람이 있을까. 나의 공포는 어두운 방에 길게 드리운 문의 그림자처럼  점점 길어지는 외부에 존재하는 두려움이 나를 찔러댔던 게 아닐까. 그 그림자를 피해 나는 안으로 들어가고 곪았던 게 아닐까.  내가 무서워했던 게 부모뿐이었을까. 형제를 뒷담 화하는 부모  부모를 뒷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2JAyaG-qPqjvaGKP-YVbLR3QC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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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과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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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7:55:35Z</updated>
    <published>2025-12-24T17: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적(敵)이었고 그것은 곧 희망이었다. 무슨 말이냐면.. 나의 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 문제의 환경이 내 힘으로는 도저히 바꿀 수 없다면 나를 바꾸자. 나를 환경에 맞추자 그러면 모든 게 해결될 거라는 희망으로 살았다. 나만 바뀌면 돼. 나만 해결되면 모든 건 다 잘 될 거야.  그렇게 나에게 나는 해결해야 하는 대상, 문제 그리고 적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eHzW0apwGlF53GO2Rw4CRVYud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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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안에 삶 - 내 마음대로 해도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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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4:39: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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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참 웃기게도 이전 글을 쓰고 나서 바로 생리를 했다. 처음에는 부정출혈인 줄 알았다. 나는 지난 10년간 스스로 생리를 한 적이 10손가락 손에 꼽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고 생리를 했다. 그래서 너무 놀랐다. 부정출혈인 줄 알 때는 그거 치고는 양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 심각했다.  '내가 세일 때 많이 힘들어서 결국엔 하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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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목소리가 들려 - 내가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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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5:25:07Z</updated>
    <published>2025-12-14T05:2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머릿속은 항상 나에 대한 압박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돈을 그렇게 쓰고 싶니' '너 어제 샀잖아' '그만 먹어' 등.. (비속어는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목요일인가 나의 공황이 또 찾아왔다. 처음엔 직장에서 새로운 업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 기대에 충족해야 한다는 부담인가 보다고 믿었다. 하지만 공황이 계속될수록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p5TAUvcAGSzkLlucrdb7_4dCK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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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 - 다이어트 글에서 다이어트 포기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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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12:36:11Z</updated>
    <published>2025-12-07T12: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유를 준 나의 식단에는 한 밤에 피자를 한판 다 먹는 변화가 일어났다. 자유를 너무 준 탓일까. 다시 다이어트 이전으로 돌아간 몸무게를 보며 좌절했다. 다 내가 먹었으니 억울하진 않지만 여전히 또 나는 이런 사람인가 하는 마음이었다.   출퇴근 길 버스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는 데 내가 의지가 약한 게 아니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Am_lYl9QC--ik7A3eqT_5WRRD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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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야 하는데 - 아닌데 (타인과 자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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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8:39:12Z</updated>
    <published>2025-11-23T08:3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야 한다. 나는 나아야 한다. 우울증 극복해야 한다. 나는 나아지고 있다. 살을 빼야 한다. 예뻐져야 한다. 성공해야 한다. .. 부모랑 잘 지내야 한다. 그들에 대한 감정을 들키면 안 된다. 등..  많은 압박을 가지고 있었다. 또 유행하는 릴스처럼 나만 모르고 있었다.   압박들은 나를 지켜주기도 했다. 전에도 어디 썼지만 우는 아이는 혼을 내도 울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4F%2Fimage%2FB3_RXkZM6qMsDCq8ZWbUVKbUs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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