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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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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사람을 관찰하는 사람꾼 나누리입니다. :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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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19T15:17: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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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짓기는 어려워 - 도서출판 '구운 소금에 찍은 항정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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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3:43:59Z</updated>
    <published>2025-04-02T04:0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무엇을 시작할 때에는 으레 '이름짓기'가 따라온다. 인간이란 새로운 것에 대해 대강 그걸 무어라 칭해버려야 도통 마음이 놓이는 것인지. 사람이 세상에 날 때나, 업이 세상에 날 때나 항상 이름 짓기가 필요하다. 근래 나의 일과에서도 이름 짓기, 이름에 의미 부여하기, 지어놓은 이름 수정하기, 아예 다른 이름으로 바꾸기, 이 이름은 어떤지 물어보기,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LmyxzwNIpL63HfGjfYiScjykad4.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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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 로그 04 - 1/17 -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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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12:59:18Z</updated>
    <published>2024-01-27T07:0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Q. 어떤 동물 좋아해? 어떤 동물 좋아해? 한국에서는 조카_서윤과 나누었던 대화인데 (*참고: 조카_서윤은 토끼를 가장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하얀 토끼. 3세 무렵 동화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이듬해 엄마와 실내 동물원에 가서 직접 보았다고 한다.) 이곳 아프리카에서는 스몰톡 인기 주제 베스트 파이브에 꼽힌다.  동물이 지천에 있다. 한국-온리 경험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1eCQ-zzKeleTV9dMOLQhPlgEG2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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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 로그 03 - 24-01-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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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4T02:23:54Z</updated>
    <published>2024-01-23T14:1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Q. 케이프타운 도시에서 대체로 호화롭다. &amp;lsquo;신체의 안전&amp;rsquo;을 명분으로 미식과 유람을 한다. 낯선 예술을 보고 '대-자연-스러운 것(실은 철저히 인간으로부터 만들어진 경험들)'을 구경한다. 누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끼니때마다 와인을 고른다. 매 공간에서 끊임없이 나의 안위를 살펴주는 서비스를 받는다. 이 모든 경험의 종결에는 비자카드가 있다.  이것이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n1eQJH9yi4bfryRDlUfctxolYj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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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 로그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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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8T12:29:55Z</updated>
    <published>2024-01-18T07: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4-01-16 - 케이프타운에서 요하네스버그로 새벽 비행.- 5시간의 자동차.아프리카의 자연 크루거로.   Q. 로드트립의 매력은 자동차를 몰고 이동하는 여행을 서방말로다가 로드트립이라고 하더라. 로드트립은 오스트리아에서 교환공부를 할 때 처음 접했다. 아니구나 시작은 우리 아부지로 부터. 어린시절 아부지는 주말마다 낡은 세단 뒷좌석에 빽빽하게 삼남매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KhKTiO421YY6vhZr25Z8bffp2y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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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 로그 01 - 24-01-14 ~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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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6T09:58:16Z</updated>
    <published>2024-01-15T20:4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Q. 여행의 선호가  코로나 이후의 여행은 &amp;lt;코로나로 취소한 비행기표 말하기 대회&amp;gt;로 시작된다. 그때 포르투 가려다가 딱. 아니 나는 그때 그거 시드니 숙소까지 다 취소했잖아. 그러고 내가 아직 미국을 못가봤네. 어째서 본디 정박하려고 했다는 사람은 없을까 쓸데없는 골똘을 헌다. (당연히 있겠지. 일행 중에 없었을 뿐.)  &amp;ldquo;저는 이제 긴 비행은 안하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xU0-_bQorxLG-Nva-StkgNMcPs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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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초안클럽의 구경클럽 - &amp;lt;장기적 우상향 클럽&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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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06:37:37Z</updated>
    <published>2024-01-08T17: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과 끝은 닿아있다. 농담과 진지함. 가벼움과 무거움.  꿈과 현실. 환희와 절-망.        대비라고 여겨온 그것들은 늘 맞닿아있었다.  인생은 불공평해 라고 주절거리면서도 결국 이 세계는 지독하게 공평한 것 같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는 것은 나빠보이는 것과 좋아보이는 것들의 이면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었던 그날부터였다.  다다익선과 과유불급 어느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HFxmYY2mlOGl9bBcKvFXsv1YRd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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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마르쉐 커피장 - &amp;lt;장기적 우상향 클럽&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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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03:50:48Z</updated>
    <published>2023-12-30T03: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두 잔의 커피, 달에 서너권의 책, 가끔 휘낭시에.    코딩에 보면 *if문(*=조건문; 조건문 뒤에 가정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수행하도록 정의하는 문장.)이란게 있다. 본인이 자주 하는 일상적-if문 중의 하나는 '빈털털이 가정문'이다. 그러니까 나의 수입이 반토막이 나거나 몇달간의 수입이 없어진다면 나는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포기할 수 없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sqS1SDjWFkg9mT6GRcFhiovDQV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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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비사벌 콩나물국밥 용기맛 - &amp;lt;장기적 우상향 클럽&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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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03:48:59Z</updated>
    <published>2023-12-19T10:4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날도 그런 날이었다.     내가 내게 불만이 많은 새벽과 아침의 어디쯤. 좋은 글을 쓰고싶다는 이상이 머리 꼭대기까지 들어찼는데, 나의 두 검지 끝에서 나오는 글자들은 하염없이 얇고 허접하다는 것을 마주하는 순간. 업무기기 중고판매로 염가에 업어온  북유럽 디자이너브랜드 스탠드 너머로 몇차례 바닥에 떨어져서 테이프질 해놓은 포스트잇이 넘실거린다. 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hF8Hm9hk7nMdJONQ6_PYT6uzs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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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디짐 스카우트 - &amp;lt;장기적 우상향 클럽&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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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0T03:49:13Z</updated>
    <published>2023-12-17T11: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디짐(D-Gym)에 다닌다. (*디짐은 성수동의 작은 PT샵으로, 관장님 두 분의 이름에 모두 D자가 들어가서 D-Gym으로 지었다고 한다. 디질만큼 운동을 시킨다는 해석은 회원들로부터 만들어졌다.) PT샵은 작은 동네 커뮤니티로, 나처럼 홀로가구의 경우에는 가족이나 친구보다 더 자주 회원들을 마주치게 된다.          '시바견이네.'   반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BPHqwcC3QNax_tVR9wCgjF0DS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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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세계 - 나는 이 세상의 비밀을 한 가지 알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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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21:06:36Z</updated>
    <published>2023-11-06T03: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 세상의 비밀을 한 가지 알고 있다. 이 사실을 알게되기까지 수많은 좌절과 고통이 동반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지나간 시간들이 알려준 귀중한 선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 이 세상에는 '시의 세계'와 '수의 세계'가 있다. '시의 세계'란 비합리성과 비효율성이 어느날 산술불가한 가치를 터뜨리는 곳. '수의 세계'란 논리정연한 효율과 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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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FP의 서재 - LO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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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0T02:17:40Z</updated>
    <published>2022-07-10T07: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오후. H가 MBTI(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16persoanalities) 사이트의 문항이 바뀌었다고  URL을 보내줬다. 여느때처럼 침대에서 혼자-음감회 중이었기 때문에. 노래 한 곡 보내고 바로 해보았다. 현시점의 내가 어떠한지 궁금하기도 하고.      MBTI의 유행이 1-2년쯤 되고나니, MBTI에 대한 사람들의 견해가 나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y45KeAs28enc_nB98hENGq-FK6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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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의 펑크록 너바나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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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0T12:40:31Z</updated>
    <published>2022-06-30T11:4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의 마지막날.  0시까지 이어지는 몇번의 야근이 있었기에 근무시간은 진작에 모두 채웠다.  필수적인 미팅만 끝내놓고서 초과근무 상신. 퇴근 후 헤드셋 끼고 폭우를 가로질러 아무도 없는 인기카페로 향한다. 오늘은 내가 요즘 좋아하는 문화에 대해 써 보려고. 그냥 캐주얼한 글.     0.  보통의 사람들이 으레 그러하듯.  나역시도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ZnrrdS0p4twsB7BMqu_0xw-FEA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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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범하다는 착각 - 정말로 원하는 것을 원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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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1T00:56:18Z</updated>
    <published>2022-06-20T12: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0. 저녁 8시. 야근을 한 것도 아니고 야근을 안한것도 아닌 애매한 퇴근 시간. 샌드위치도 먹고 바깥도 보고. 느긋하게 작업하는걸 좋아하는 본인에게는 딱 좋은 시간대다. 그 시간이면, 한낮의 뜨거운 기온도, 사람들의 바쁜 기운도 가신다. 한 김 빠진 거리를 가로질러 나는 집으로 간다.   반틈 걸었을까. 어린이공원에서.  하얀 공이 돌돌돌. 발치로 굴러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zg5Y8QSXg5YiNcXLtVhOSgTwLe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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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곤조 있는 생활 - 일, 의, 식, 주, 여가, 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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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2T09:56:08Z</updated>
    <published>2022-05-29T09: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시점 개인의 곤조를 정리해본다. - 일, 의, 식, 주, 여가, 돈   1. 일 -&amp;gt; 요즘 잘 못하고 있다. 왜일까? - 맡은 일을 기간내에 깔끔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 어사인 받을 때 되물음으로 목적과 방향을 명확히 한다. 중간공유로 엇나감이 없도록 한다. - 동료의 업무태에서 배운다. 좋은 점이나 알고 싶은 것은 인턴이건 다른팀이건 격의없이 묻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xovnE9Flc598BOFm4oRXgktPPr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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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 소설의 한 가운데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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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4T00:18:36Z</updated>
    <published>2022-05-22T03:1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일요일 아침이다. 소프트바게트의 배를 가른다. 수입산 버터를 뭉텅뭉텅 자르고, 돼지고기를 삶아 만든다는 잠봉 햄을 한 장 얇게 떼어 대강 끼워넣는다. 잠봉뵈르다. 생각한다. 언제부터 나의 빵이나 햄의 취향이 이렇게 세분화되었던가. 최근의 주식(主食)이 샌드위치가 되면서. 다양한 샌드위치의 조합을 시도해보다가. 기어코 햄이나 치즈의 종류를 줄줄 외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SfYhNck00lJ_Lg5XAPclUSQwWi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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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견인하는 것들 - 가벼운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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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8T10:57:23Z</updated>
    <published>2021-08-11T16: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래에 나의 행복을 견인하는 것은 다음 셋이다. 1) 아침의 운동, 2) 잡다한 지식을 글로 읽는 것, 3) 주말의 백패킹(또는 트래킹)을 계획하는 것. 세 가지가 만족스러운 이유에 관해서 생각해보았다.   1) 아침의 운동 - &amp;quot;이곳보다 나은 그곳은 없다.&amp;quot; 2019년부터 우리집 냉장고 명당에 자리잡은 메모이다. 어디서 주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후회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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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탈에 관하여 - 작은 일탈과 큰 일탈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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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5T14:39:25Z</updated>
    <published>2021-07-12T22:5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루틴과 일탈이 모두 필요하다. 둘은 한쪽이 있어야 다른쪽이 존재할 수 있는 상보적 관계이다. 한쪽을 잘 하면 반대쪽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한쪽이 완전히 사라지면 반대쪽은 의미를 잃는다. 얕은 경험상, 하나만 추구하다보면 일상 또는 일탈이 하나로 덩어리진다. 덩어리진 시간은 뭉툭하다. (뭉툭함은 지루함을 유발한다. 잡다한 망상을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g6IRQ6Zc0ePt4Uaq3f6bP6lz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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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신 - 회사 관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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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1T13:32:08Z</updated>
    <published>2020-11-30T15: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부지가 언제 나씨 가문 족보를 비싼값에 사온 적이 있다. 당시 유행했던, 인맥(구체적으로, 혈연) 기반 BM(비즈니스모델)이다. 돌이켜보면 참 기가 막힌 비즈니스다. 그들은 당시 KT-한국통신-에서 집집마다 배포하던 전화번호부의 'ㄴ'을 색인하고, 나씨 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모두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처럼 거절을 못하는 사람을 만나면 값의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opy7tsgI7utl4gMUeAnFOHQ8Y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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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라인 온리의 삶 - &amp;ldquo;그런 뜻이 아니었는데..&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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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3:28:47Z</updated>
    <published>2020-08-27T10:1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대에서 눈을 뜨면 추가된 확진자수와 지역내 동선을 확인하는 것은 일상이다. 단톡방의 지인들과 오늘의 최신뉴스를 공유하며 바이러스가 이렇게나 가까워졌음을 나누는 것도 빠질수 없는 일과이다.  가다-말다하는 회사 책상에 하얀 먼지가 앉기 시작한지는 몇개월이다. 식탁에 앉으면 출근, 랩탑을 덮으면 퇴근이다. 주된 업무는 손가락 끝에서 이루어진다.  - @00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O%2Fimage%2F3VdmmeD8OVz9LqTVRXQUag7TD8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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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 건물에서 알바해본 썰 - 맥주펍 알바의 일은 퍽 적성에 맞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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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10:50:24Z</updated>
    <published>2018-12-01T05:2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회사에서 들른 전시에서 대학 시절 알바했던 건물의 사진이 핀 조명 아래 걸려있는 모습을 보았다. 당시에도 건물 외관이 참 멋이 나서 아르바이트 자리에 지원했는데, 전시 내용을 보아하니 굉장히 유명한 건축가 김중업씨의 작품이었다.빨간 벽돌을 동그랗게 쌓아올려 지은 건물이다. 연희동의 랜드마크 사러가마트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인데, 본래는 어떤 부자의 집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KO9Ji5BgScPFpXC7g8jRsOrH8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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