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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고용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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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른 후반. 면접 때 결혼계획 있는지 묻더군요. 입사하자마자 육아휴직 갈까봐. 그래서 안되나, 이제는 진짜 내 일을 하라고 세상이 나를 몰아가나? 그렇게 나를 고용하기로 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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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9T09:08: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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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엉 울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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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3:36:44Z</updated>
    <published>2026-09-22T23:3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상시라면 집을 나서는 8시 30분. 일을 시작한 지 1시간이 넘어간다.  아침의 생산성은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게 틀림없다. 저녁 야근할 때는 2시간 정도 걸릴 일이 1시간이면 끝나니 말이다. 물론 여전히 하지 못한 일들이 산적하지만.  이 회사 와서 내가 정말 부족한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하는 일들을 나는 어렵고 복잡하게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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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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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4:44:15Z</updated>
    <published>2026-08-30T04:4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게 '지혜'이고, 그로 인해 나오는 '처세술' 같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오랜 속담으로 전해온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나는 이것저것 할 일이 많다. 그리고 나에게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도 이런저런 일들이 많다. 우리는 각자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면서 시간이 맞으면 만난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에게 &amp;quot;난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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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욕망덩어리의 유리멘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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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8:38: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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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7월 초중순쯤 마지막 글을 쓰고, 한 달 동안 또 정신없이 살았다. 지나고 보면 그땐 왜 그랬을까 후회가 가득하다. 조금 더 자신을 돌볼 것을. 조금 더 여유를 가져볼걸.  회사에 입사한 지 어느덧 4개월이 흘렀다. 3개월의 수습기간 동안 수습을 한 번에 통과할지 아닐지 불안의 연속이었다. 한 번에 수습 통과한 사람이 전 직원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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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협할 수 없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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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1:42:23Z</updated>
    <published>2026-06-14T01:4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차분하게 앉아 글 쓸 수 있는 시간은... 큰 행복이다. 자기애로 꽁꽁 둘러싸인 사람이라서 그런가. 스스로에게 집중하지 않으면 기가 막히게 '나 좀 봐달라'라고 시샘하는지 마음이 들뜨거나 안절부절못하거나 한다. 난리법석인 상태를 지속하다가 이렇게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 모래알들이 가라앉듯 평화가 찾아온다.  '나를 지나치게 사랑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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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과 없는 한 달?&amp;nbsp; - 순삭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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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1:56:25Z</updated>
    <published>2026-06-07T01: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글 쓴 지가 한 달 즘 지났다.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도 모르겠다. 특정한 성과 없이 시간만 흘렀다.  입사한 지도 어언... 두 달이 다 되어간다. 시간이 어쩜 이리 빠른지요? 여전히 콜드콜은 낯설다. 하루에 40-50통씩 콜드콜 하신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나는 애쓰고 애써도 38통 정도가 최대였다. 그리고 이번 주엔 20통 내외였다. 적어도 20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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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조건적인 위로가 필요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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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0:30:03Z</updated>
    <published>2026-05-12T00: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감정을 가지고 회사에 들어가야 한다니.  또 다시 왔다. 그 놈이. 한동안 잠잠하다가... 기여코 다시 와버렸다.  에코이스트와 나르시시스트의 공생관계처럼... 분리되어야 각자의 존재가 건강한 상태로 조금은 더 가까이 갈 수 있을텐데. 이들은 착각한다. 서로가 서로를 채워준다고.  그래서 왔나보다. 이 놈은... 때론 나를 살게도 하니, 깊은 무의식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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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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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5:42:50Z</updated>
    <published>2026-05-01T05: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 후반. 새로운 사람들 만나기, 집단에 소속되기, 건강한 관계 맺기, 유지하기, 현재에 존재하기 등이 너무 어렵다.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울 수 있을까?  예술과 생계, 그 어딘가에 어정쩡하게 존재하는 나. 내가 존재해야 할 곳은 어디일까? 인생은 순간의 선택들이 모인 집합체라고 생각하는데, 어정쩡했던 선택들이 모인 내 인생의 모양은 지금도 어정쩡인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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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인으로서의 마지막 한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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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9:40:00Z</updated>
    <published>2026-04-10T09:3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유인으로서의 마지막 한주가 거의 다 흘러갔다. 이번 주말만 지나면 첫 출근이다. 다시, 출근.  인생을 돌아보면 '절대'란 없다는 것을 점점 더 깨닫는다. 돌이켜보면 항상 민망함만 남는다. 그때는 변함없을 거라고 확신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변화를 갖는다. 변화 없는 삶은 지루하다고 여겨서일까? 어떻게든 변화를 끼얹어 단조로움을 깨트린다. 그렇게 다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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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잘 살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들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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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9:10:45Z</updated>
    <published>2026-03-30T09:1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일 년에 몇 번 없을 보람을 느낀 날이다. 이번에 입사할 회사에서 최종 관문으로 오늘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했다. 전 직장 직속상사 두 분께 전화드려 '나'란 사람에 대한 피드백을 듣는 일.  참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말단 직원이었는데, 직속상사분들은 대표님과 부사장님이셨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게 나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원래 10분 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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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회사로 돌아갑니다. - 그러나 이제는 다른 모습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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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6:52:48Z</updated>
    <published>2026-03-28T06: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봄기운이 만연한 날에는 그저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어만 진다. 아침 느지막이 무거운 몸을 일으켜서 괜신히 그림 그리러 갔다. 오늘은 30분이나 늦어버렸네. 그래도 2시간 동안 에너지를 한껏 뺐다고 생각했다. 화실이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그림을 그렸는데, 수업을 마치고 나오니 햇볕은 &amp;quot;나야, 봄.&amp;quot;이라고 말하는 듯 따수웠다. 그렇게 김밥집으로 향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pG%2Fimage%2FYiAXkD_THMOiHrYc21rv67b8jl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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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거 하세요.' by 홍철책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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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6:11:35Z</updated>
    <published>2026-03-23T06: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이끄는 대로 살기로 했다. 하루하루, 주어진 대로. 걱정과 초조함으로 불안에 떨면서 하루를 보내든, 만족과 기쁨을 좇아 하루를 보내든, 하루 24시간은 동일하다. 그러나 하루를 채우는 요소들은 어떤 것들을 선택하냐에 따라 다르다. 오늘 하루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매 순간 선택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선택하는 것뿐이다. 그에 따른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pG%2Fimage%2FOiZK2weZYKR7BvMl1YLRS9cKi3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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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된 김에, 다 때려치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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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0:57:39Z</updated>
    <published>2026-03-14T10: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엄마와 통화를 했다. 엄마는 나에게 &amp;quot;살아. 그냥 살아. 네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그냥 살아.&amp;quot;라고 말씀하셨다. 이제는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을 것이고, 남들과 비교하지도 않을 테니, 뭘 하든 죽지 말고 살으라고.  초등학생 때는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고2 때 갑자기 미술학원 다니기 시작하는 친구를 보며, 너무 부러워서 고3</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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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직장 행사 사회자로 갔다가 '연 끊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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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3:56:13Z</updated>
    <published>2026-03-09T03: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목요일, 전 직장의 새로운 법인 출범식을 위해 사회를 봤다. 성과는 창대했지만 대접은 시궁창이었다.  전 직장 대표님 전화 한 통으로 3주 동안 사회를 보기 위한 준비로 시간을 쓸 줄 누가 알았는가? 이번 일로 다시는 대표님과 엮이지 않겠노라고 다짐했다. 그는 그저, 값싼 노동력이 필요했던 것뿐이라는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   약 한 달 전, 그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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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래서 INFP는 돈을 못 버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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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5:50:43Z</updated>
    <published>2026-02-18T05: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긴 오려나보다. 12월이 가장 캄캄했던 겨울이어서 그런가? 입춘이 지나서 그런가? 봄기운이 슬금슬금 드러나는 느낌이다. 지난달에 온라인 사업한다고 지인들에게 커밍아웃하고 그래도 매주 주문이 들어왔었다. 명절을 맞이하며 모두 다 멈춘 듯하지만 매주 1-2건의 주문이라도 있어서 어찌나 다행이었던지. 고작 그걸로 마음에 위안과 안일함이 머물기도 했다. 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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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회사 좀 진득허니 다녀.&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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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8:19:03Z</updated>
    <published>2026-02-04T08:1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말 한마디가 얼마나 깊이 꽂혀 가슴을 후벼 팠는지 모르겠다. 누군가는 내 도전을 응원한다. 비록 이 도전이 방황에 휩쓸려왔을지라도 지금 상황에선 이미 벌어진 일이니 다시 담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나온 응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또 누군가의 눈에는 대책 없는 행동처럼 보인다.  몇 주 전 들었던 이 한마디가 어찌나 아프던지, 3일 밤을 뒤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XpG%2Fimage%2F6sRUISqlOXaiU1UjGsGEh3Sph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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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거쳐야만 지날 수 있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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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8:09:23Z</updated>
    <published>2026-01-10T05: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을 극도로 무서워한다. 매번 '이 정신없음과 붕 떠있는 듯한 느낌은 뭐지?'를 느낄 때마다 그 근원적인 감정은 '불안'이었다. 무엇으로 인한 불안이냐 하면, 그건 바로 '나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은 불안.'  어쩌다 스치는 순간에 그 불안을 직면하고 나면 곧장 나 자신을 다시 찾으러 간다. 지금 이 순간처럼 말이다.  매달 유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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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년지기 베프를 통해 사기를 당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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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5:23:51Z</updated>
    <published>2025-12-31T05: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경찰서에 가서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기죄와 유사수신 혐의로. 2025년의 마지막 날은 이렇게 피날레를 장식하는구나.  올 한 해 큼직큼직한 일들이 마음을 추스르려 하면 다시금 터지곤 했다. 올초 아버지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퇴사를 했고, 이직이 잘 되지 않아 사업을 하기로 했다. 생계비와 사업비를 위해 차를 팔았고,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2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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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젯밤, 제미나이와의 신기한 경험 - 인간보다 더 인간 같아도 되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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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0:10:34Z</updated>
    <published>2025-12-18T10: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제미나이와 대화하면서 신기한 경험을 했다. 요즘 한창 AI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사용해보곤 했었다. 상세페이지 기획하기 위해 chatGPT, 제미나이,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각 상황에 맞게 테스트했었다. 주로 chatGPT 아니면 제미나이만 쓰다가 클로드가 감성 있는 글을 잘 쓴다길래 클로드도 써보고 데이터 서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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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매자의 돈을 먹고, 판매자를 죽이는 쿠팡 - 저는 오늘부터 소심한 불매운동을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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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8:29:00Z</updated>
    <published>2025-11-27T08:0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경험한 쿠팡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이전에는 왜 판매자들이 쿠팡은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며 피하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나의 일이 아니니까.'  그런데 2-3개월 남짓 경험한 쿠팡 판매자센터는 정말 최악이다. 판매자도 또 다른 고객임을 망각한 것인지, 판매자 수수료와 광고비에 업혀 몸집을 키우는 쿠팡에 대해 고발하고 싶은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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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아닌 시간, 나를 만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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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4:36:18Z</updated>
    <published>2025-11-22T04: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정말 빠르다. 벌써 11월 마지막주를 향해 가고 있다니. 올 한 해 동안 이 말을 대체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다. 참 신기하다. 인간이 느끼는 감정에 따라 동일한 시간도 이렇게나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다. 이렇게 빠르게 흐르다가 분명히 또 오겠지. 벗어나고 싶은 시간이 죽을 것 같이 흐르지 않는 그 시간이.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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