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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a지윤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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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ejenana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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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윤.서와 함께 여전히 성장 중인 말띠 아낙입니다. 다가온 것들에 대해 씁니다. 무해하고 아름다운 나무 같은 사람이기를 꿈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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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7T05:07: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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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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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8T00: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마다 마곡에 간다. 다시 녹음 봉사를 시작했기 때문인데, 이번에 봉사하는 곳은 마곡역에 위치한 점자도서관이다(이전에는 봉천역에 위치한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녹음 봉사를 했다). 이전에 봉사하던 곳이 아닌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마곡에 '절친(절친한 친구)'이 살고 있어서다. 덕분에 친구를 매주 만난다. 그 친구에게서 얼마 전 놀라운 앱을 하나 소개받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FJac-5_SAK17E27sM_0-iCMG-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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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는 어떤 '도덕적 운'이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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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26:45Z</updated>
    <published>2026-08-27T00:5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영하 작가의 신작 산문집 『단 한 번의 삶』을 서점에서 만났다.&amp;nbsp;한창 인기몰이 중인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의 원작을 읽고 싶다는 큰아이의 말을 흘려들을 수 없어 김헌 교수의 『오뒷세이아』를 살펴보러 서점에 발걸음했다가 만난 것인데&amp;nbsp;『오뒷세이아』를 제쳐두고 그만 이 책에 빠져들고 말았다.  '김영하'라는 작가를 눈여겨보게 된 건 녹음 봉사를 하면서 만난 책 덕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AhPqnoiOamvsAPyOCZdKsp3QA1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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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탄생석은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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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22:15:23Z</updated>
    <published>2026-08-15T12: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탄생석에 대해 알게 된 건 20여 년 전, 아이들과 함께 이대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고서였다. 그곳에서 탄생석을 모아 놓은 전시대를 만났다. 그때 아이들은 너나없이 자신의 생일을 들먹이며 탄생석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집에 돌아와 탄생석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탄생석에 얽힌 거창한 이야기를 나눈 것도 아니고 각자의 탄생석에 대한 감상을 나누었을 뿐이었지만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Z-HjZ_rxq1j3e4pFmLbbhzcwA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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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신'과 &amp;lsquo;희생&amp;rsquo;의 차이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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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26:45Z</updated>
    <published>2026-08-04T00: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가시노 게이고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향년 68세. 그의 부고를 읽는 순간 자연스럽게 &amp;lt;용의자 X의 헌신&amp;gt;이 떠올랐다. &amp;lt;용의자 X의 헌신&amp;gt;은 내게 각별한 소설이다. 의문 하나를 품고 책을 펼치게 만든 드문 경험을 안겨준 소설이기 때문이다. 그 의문은 '왜 희생이 아니라 헌신일까' 하는 것이었다. 평소 나는 헌신과 희생을 같은 뜻으로 여겼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5WE_xa3WnjTPXvjN0v8chfpZS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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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이 가장 젊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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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3:54:15Z</updated>
    <published>2026-07-29T02:3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초등학생일 때만 해도 어디를 가든 사진을 찍었다. 사라지는 시간과 기억이 안타까워서였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 그래서 그 시간을 사진 속에 가두었다. 흘러가지 않게, 사라지지 않게.   시간은 사진 속에 차곡차곡 쌓였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내내 그 사진들을 활용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덕분에 아이들의 어린 시절은 글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tko6g7uOSiGPAyxdhdgC2JRi9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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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누구의 산도 아닌 유영국의 '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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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2:30:10Z</updated>
    <published>2026-07-21T00: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바다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가만히 보다 보니 산이었다. 멀리서 언뜻 보고 해변을 떠올렸던 것인데 다가가 가만히 보니 그제야 중첩된 산의 모습으로 보였다. 작품의 제목도 '작품(Work)'. 그가 일관되게 그려온 화두가 '산'이니 산이 맞을 것이다.  아들이 그에게 물었다.&amp;nbsp;왜 산만 그리느냐고. 그는 아들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amp;quot;피카소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ic33QgnNrKKpeQavGJo1psiEZ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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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톤 체호프의 소설 '내기'가 건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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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26:45Z</updated>
    <published>2026-07-14T01:5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아이가 아침 밥상에서 유튜브 영상을 하나 보여주었다. 충주맨(과거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담당했던 공무원)에 이어 요즘은 출판사 직원이 핫하다면서. 보여준 영상은 '유퀴즈...'였는데 손님으로 등장한 이는 세계문학전집을 펴내는 곳으로 유명한 국내 출판사 직원 두 명이었다. 그중 핫하다는 이는 '김민경'이라는 이름의 편집자였다. 영상 속에서 그녀는 언론고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V254YFv43ExH7gp6-sOih7axX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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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온한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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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2:24:31Z</updated>
    <published>2026-07-11T02:2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선한 바람과 햇살이 아까운 날이면&amp;nbsp;돌보는 아이와 함께 집을 나선다.&amp;nbsp;기껏해야 아파트 단지를 돌며 놀이터를 순회하고&amp;nbsp;식물들을 쳐다보는 것이지만&amp;nbsp;그것만으로도 자연은 훨씬 가까이 다가든다.  식물이 저마다 초록을 뽐내는 시기, 눈에 드는 식물은 단연 능소화다.&amp;nbsp;멀리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주황색 꽃의 자태를&amp;nbsp;그 어떤 식물이 대적할 수 있을까.  아이에게 능소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wL0BedITgdjycmzcy46q34Ha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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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에게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묘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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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5:07:56Z</updated>
    <published>2026-07-10T05:0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아이 맥북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하나가 귀를 사로잡았다.&amp;nbsp;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이 연주한&amp;nbsp;볼콤의 &amp;lt;우아한 유령 래그&amp;gt;.  자료를 찾아보니 이 곡은 아믈랭이 2024년 9월 8일&amp;nbsp;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에서&amp;nbsp;세 번째 앙코르로 선보인 곡이라고 한다.&amp;nbsp;래그타임이 훗날 등장하는 재즈의 '뿌리' 정도 되는 장르라&amp;nbsp;시간이 지나며 스윙 리듬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amp;nbsp;아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YpbATOB_oqb0kfdPEhGdJsRXA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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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루 이모티콘 탄생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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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1:41:31Z</updated>
    <published>2026-06-09T06:5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12월 챗지피티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서루'라는 코알라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어서 '소라'를 활용해 동영상까지 만들었다. 그러다 '서가에 깃들여 사는 코알라의 좌충우돌 독서기'라는 주제로 유튜브까지 개설하게 되었다. 흥미로운 도전이었다. 그런데 이 도전은 유튜브를 개설한 지 다섯 달 만에 멈추고 말았다. 동영상을 인공지능 '소라(SORA)'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iRNSeWjzj5Pbr1zPzaQ3REEY0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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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불 진행 중입니다 - 스타벅스 선불충전금 6월 14일까지 전액 환불 신청 접수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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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2:27:25Z</updated>
    <published>2026-06-08T07: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이면 종종 온라인 상품권을 선물로 받곤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받는 것은 카페 상품권이다. 지난해에는 유독 스타벅스 상품권과 카드를 선물로 많이 받았다. 그 때문에 여간해서는 핸드폰에 이런저런 앱을 잘 깔지 않으면서도 스타벅스 앱을 휴대폰에 깔았다. 여러 장인 고액 카드를 등록하기 위함이었다.  앱을 깐 이후 스타벅스는 가장 즐겨 찾는 카페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YLfCvQsPFWgle3Y7WY95QGU6o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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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란꽃과 개망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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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7:05:36Z</updated>
    <published>2026-05-08T03:4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 화단에 핀 개망초에 눈길을 주게 된 건 순전히 우은선 작가의 '개망초'라는 단편소설 덕분이다. 작가의 소설을 읽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나는 평생 개망초 꽃에 눈길을 주지도 카메라를 들이대지도 않았지 싶다.     소설을 기억에 남게 만든 건 단연 말미에 등장하는 다음의 문장 때문이다.  &amp;quot;아무도 왔을 것 같지 않은 첩첩산중에도 누가 언제 다녀갔는지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6NEW5ZmdJ0fyAp_qi0Qxrjwo2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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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에 너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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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0:25:25Z</updated>
    <published>2026-05-06T00: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수요일은 평소와 다름없는 아침이었다. 컴퓨터를 켜고 '소라(SORA)'에 접속하기 전까지는.   &amp;quot;으악!&amp;quot;  컴퓨터 화면은 암흑으로 가득했다. 그 암흑 속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깨알 같은 글씨로 적혀 있었다. &amp;quot;Sora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언제든지 데이터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amp;quot; 지난해 12월 챗지피티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서루'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2hQuDfEmL7iKp6kQF0OkpGNwr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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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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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5:52:01Z</updated>
    <published>2026-04-14T01:2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0일은 돌보는 아이의 생일이었다. 아이를 만나고 처음 맞이하는 생일. 생일선물로 무얼 안길까 생각하다 나들이와 책을 선물하기로 했다.   책은 쉽게 정해졌다. &amp;quot;책상은 책상이다&amp;quot;와 &amp;quot;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amp;quot;, 그리고 &amp;quot;다면체 종이접기&amp;quot;. 첫 번째 책은 내게 언어의 사회성을 일깨워주었던 뜻깊은 책이어서 아이도 언젠가는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바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gaJOwNNp_Wmk7qN3dHh-N1Nww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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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전히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피어나는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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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4:34:49Z</updated>
    <published>2026-04-02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웃집 맞벌이 부부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아이와는 주중에 하루 2시간 아이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함께 그림책을 읽거나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한동안 탁구 놀이에 빠졌던 아이는 요즘은 내 앞에서 자작곡을 부르거나 패션쇼 펼치기를 즐긴다. 며칠 전에는 &amp;lt;모두 다 꽃이야&amp;gt;라는 노래에 자신이 만든 율동을 선보였는데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yxDOe0vKaJjlU6kab1lth0x2Z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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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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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8:04:53Z</updated>
    <published>2026-03-27T08: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스스로의 나이가 생경하고 믿기지 않을 때가 있다.  결혼 전만 해도 내가 스스로의 세계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는 '오십'이었다. 그 이후의 나이는 떠올려 본 적이 없으므로 헤아릴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니 환갑, 진갑, 칠순, 팔순 따위의 단어는 내 생애 주기에는 있을 수 없는 단어였다. 그런데 지금 내게는 '오십'에서 열한 해를 더한 '환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Z8NG87G_jD5gvYg7eO3qnZo8O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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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시청에 간다면 - '하늘광장 갤러리'와 '군기시 유적전시실'을 지나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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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2:35:32Z</updated>
    <published>2026-03-07T12:1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웃집 맞벌이 부부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주중에 하루 2시간 만나는 아이와는 방학이면 4시간을 만난다. 덕분에 방학에는 아이와 나들이를 다니기도 하는데, 지난 봄방학에는 아이와 서울시청에 다녀왔다. 서울시청 지하 1층에 '서울갤러리'라는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찾게 된 서울시청. 그런데 시청에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uXBgE8H2N8JQRVriiPIKn2ZRH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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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뇌를 말랑하게 해주는 책 『도시와 테이블에 놓인 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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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26:45Z</updated>
    <published>2026-03-05T07:1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연초에 일이 많더니 또 고시가 뜸해졌어요... 잘 지내시다 일 생기면 다시 연락드릴게요. 납기일 잘 맞춰 주셔서 감사합니다.&amp;quot;  프리랜서의 운명일 테지만 올해는 조금 이르게 담당자에게서 한동안 일이 없겠다는 메시지가 왔다. 좋으면서도 무언가 허전하다. 허전함은 통장에 찍힐 숫자의 변화 때문일 테고, 좋은 건 이제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JL-z2yGOiEzQRKv_F6AjA7Qp2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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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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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8:43:02Z</updated>
    <published>2026-01-01T08: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na지윤서'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새해를 맞이하여 댁내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ttps://youtube.com/shorts/zV6dvGV_YsM?si=z2XbDGk99_43tCY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RloEFMdiq3yC8xMav_EGd9maF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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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설픈 크리스마스 선물 - 어쩌다 보니 유튜버가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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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0:24:05Z</updated>
    <published>2025-12-25T02: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유튜브에 들어가 '코알라 서루'를 검색했다. 주루룩 뜨는 실물 코알라 영상들. 그 끝자락에 애니메이션 코알라 영상이 하나 뜬다.  어제저녁, 인공지능 소라를 사용해 서루의 크리스마스 영상을 하나 만들었다. 네 번의 수정 끝에 완성한 영상. 만들고는 생각했다. 유튜브에 한 번 올려볼까 하고.  이번에도 맨땅에 헤딩. 지난 7일에 만들어둔 '코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kx%2Fimage%2FAystJMOybY08XkUYMwzfHEXHc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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