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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원여행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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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hawsk072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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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 배당주로 월급 받고, 산티아고 순례길 대신 망원동에서 여행하듯 살며, 제미나이와 함께 콘텐츠를 창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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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7T03:44: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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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9, 마지막 하나 더! - 케틀벨 스내치 10분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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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1:53:18Z</updated>
    <published>2026-10-11T00:4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Don't think. Feel.&amp;quot;  이소룡이 말했다고 한다.  &amp;quot;생각하지 말고, 느껴라.&amp;quot;  예전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다. 그런데 태극권을 배우면서 조금씩 알 것 같았다. 먼저 내 몸의 무게를 느껴야 했다. 발바닥에 실리는 무게, 골반의 움직임, 몸이 기울어지는 방향.  나는 오랫동안 개발자로 일했다. 시스템이 제대로 움직이려면 먼저 센서가 정보를 받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ro5OkCWhwVQPDft7DUCC-61rb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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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을 빼니 방망이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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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5:48:15Z</updated>
    <published>2026-09-23T05: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정말 무거웠다.힘으로 될 줄 알았다. 그래서힘을 더 줬다.  그런데 이상했다.  힘을 줄수록방망이 돌리기는 더 힘들어졌다.  &amp;quot;힘을 빼야 합니다.&amp;quot;  코치가 말했다.  &amp;quot;힘을 쓰려면먼저 힘을 빼야 합니다.&amp;quot;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힘을 빼면힘이 없어지는 것 아닌가?  '퍼잉~'  방망이가 떨어질 때 내 몸도 같이 떨어뜨리라고 한다.  '퍼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JyffQ_xCVWlepWhL5xLDrFcGA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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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이썬 몰라도 비즈니스 인사이트 뽑아내는 시대 - 데이터 분석 1.0부터 4.0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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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23:55:39Z</updated>
    <published>2026-08-04T23: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분들이 데이터 분석이라고 하면 수많은 줄의 파이썬 코딩이나 복잡한 통계 공식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데이터 분석 패러다임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해 왔습니다. 세계적인 데이터 석학 토머스 대번포트(Thomas H. Davenport) 교수의 프레임워크와 최신 AI 트렌드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이 어떻게 '전문가의 전유물'에서 '누구나 쓰는 비즈니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Fxvxqbdhgh6WkVFbHTlMFiYgVU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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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미나이로 창의적 그림 그리기 - Alcoholic Lo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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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5:38:23Z</updated>
    <published>2026-06-20T05:3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같이 그리는 건 카메라가 더 잘 하는데...  매주 토요일마다 마포중앙도서관에 가서 '드로잉 로그'라는 그림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가서 주변 분들이 그리시는 걸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다들 화가 뺨칠 정도로 실력이 어마어마하시더라고요. 선을 쓰는 기술이나 형태를 잡아내는 정교함이 대단해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런데 한편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nS1ILsSZraxtCIcmO2JH8UbNQ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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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함께 인생 서사 프로그래밍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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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21:57:32Z</updated>
    <published>2026-06-16T21: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shawsk0723/31  1화. 어느 날 열 살 어린 후배가 팀장이 되었을 때, 사주를 보았다 (비하인드)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인공지능(AI)은 대개 '대필 작가'나 '교정 비서' 정도로 취급받곤 한다. 키워드 몇 개를 던져주고 &amp;quot;글 한 편 써줘&amp;quot;라고 요청하면, AI는 몇 초 만에 매끄럽지만 어딘가 영혼이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nI2GvMmCES0zUie6rvUyybUUX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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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열 살 어린 후배가 팀장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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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20:45:02Z</updated>
    <published>2026-06-16T08: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에게 사주명리학을 공부해 보라고 하면 크게 두 갈래로 반응한다.  &amp;quot;저는 정해진 운명 같은 거 안 믿어요&amp;quot;라며 차갑게 냉소하거나, 혹은 &amp;quot;제가 대박이 날지 쪽박이 날지 알 수 있나요?&amp;quot;라며 길흉화복을 점치는 도구로 소비하려 하거나. 하지만 명리학은 샤머니즘이 아니다. 내 삶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인생 개척의 지도와 나침반'이라고 할 수 있다. 타고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lydMGmCM5TvBxTFewqnwC-3gS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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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장 문을 나서는 순간, 당신의 운동은 '로그아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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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4:09:48Z</updated>
    <published>2026-05-15T04: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헬스장에서 PT를 받을 때는 완벽한 자세로 스쿼트를 하다가도, 집에 돌아가는 길에는 다시 구부정한 자세로 걷고 있진 않으신가요? 많은 분이 운동을 '센터에서만 하는 숙제'처럼 대하곤 합니다. 하지만 제가 20년 넘게 시스템을 설계하고 AI를 연구하며 깨달은 몸의 원리는 조금 다릅니다.  오늘은 우리 몸의 회복 단계를 AI의&amp;nbsp;강화 학습(Reinforc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oinfaa0h3JoVCOoBH0l-8KF7LWU.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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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 패러다임의 3단계 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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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23:04:25Z</updated>
    <published>2026-05-11T23: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단계: 구조가 기능을 결정한다 (Structuralism)  과거의 전통적인 관점입니다. &amp;quot;뼈가 틀어져서 아프다&amp;quot; 혹은 &amp;quot;디스크가 터져서 움직이지 못한다&amp;quot;처럼 외형적인 구조(Structure)에 집중했습니다. 관점: 수술이나 교정을 통해 구조를 바로잡으면 통증이 사라지고 기능이 회복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한계: 구조적 이상이 있어도 통증이 없는 사람이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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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깨 통증 해결을 위한 연습 드릴&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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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23:17:20Z</updated>
    <published>2026-05-10T23:1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편에서 말씀드렸죠. 어깨 통증은 어깨만의 문제가 아니라,&amp;nbsp;전신 협응력이 떨어진 시스템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몸의 연결이 깨지면 어깨는 다른 부위가 할 일까지 독박을 쓰게 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이 망가진 시스템을 바로잡는 가장 기초적인 연습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펠든크라이스와 AI 모델링  세계적인 신체 교육가인 모세 펠든크라이스(Mos</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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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깨 통증의 원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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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05:34:02Z</updated>
    <published>2026-05-10T05: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 요즘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특히 '오십견' 왔다 싶으면 앞이 캄캄해집니다. 그럼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병원 가서 진통 소염제 맞고, 한의원 가서 침 맞고, 아니면 큰맘 먹고 도수 치료도 받으러 가시죠?  사실 저도 그랬거든요. 예전에 어깨를 다쳐서 한 번에 10만 원씩 하는 도수 치료를 한 열 번쯤 받아봤습니다. 생돈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5A2iAaaK8miLTS4FZIn6vRR2Ij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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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소유할수록 허무해지는가?  - 태극권에서 찾은 존재의 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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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23:36:57Z</updated>
    <published>2026-05-06T23: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짜 힘을 가진 사람과 진짜 힘이 흐르는 사람의 차이  어제 태극권 수련장에서 나는 가짜 힘이 무너지는 광경을 목격했다. 건장한 체격의 체험 수련생이 도장을 찾았을 때의 일이다. 그는 한눈에 보아도 잘 발달한 근육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힘에 상당한 자신감을 느끼는 듯 보였다. 관장님은 그를 배려하며 아주 초보적인 추수 시범을 보여주기로 했다.  관장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FGTheAT04IB1D7R7ZFlSOR98ZE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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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극권 1년 4개월, 무도 수련의 목적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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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21:23:27Z</updated>
    <published>2026-05-02T21:2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태극권을 수련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오늘 아침, 문득 태극권의 전사경(纏絲勁) 원리를 되뇌다 멈춰 섰다. 요결에 흐르는 여덟 글자, '이신영수 이수영신(以身領手 以手領身)'과 '일동전동(一動全動)'. 몸으로 손을 이끌고 다시 손이 몸을 이끄니, 결국 하나가 움직이면 온몸이 하나로 반응한다는 그 이치가 인생의 목적과 수단이라는 난제 위에 겹쳐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MSWXDE9zDox7NSZHap7KbSSJrt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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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리산 천왕봉 등반에 3번 실패하고 깨달은 행복의 공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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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0:03:50Z</updated>
    <published>2026-04-20T23: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살 무렵 나는 지리산을 세 번이나 올랐다. 그러나 천왕봉을 단 한 번도 밟아 보지 못했다. 세 번 모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터졌기 때문이다. 특히 마지막 산행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로 산속에서 길을 잃은 채 같은 자리를 세 번이나 뱅뱅 맴돌며 죽음의 공포를 맛봤다. 그렇게 20년 동안 그 기억을 '실패한 여행'의 서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UeXMOPSy7ltUl3jxizJ2NgAaF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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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민식 작가, 불운의 영역에서 탈출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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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2:59:16Z</updated>
    <published>2026-04-19T22:5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목요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김민식 작가의 세미나를 듣고 왔다. 평소 명쾌한 통찰과 넘치는 에너지를 전해주는 분이라 기대가 컸는데, 이번에도 역시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아주 구체적인 지도를 그려주었다.  강연의 시작은 화면에 그려진 커다란 X축과 Y축이었다. X축은 돈, Y축은 재미를 나타낸다. 이 두 축이 만나 네 개의 영역이 만들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qXdy_1iWHe8zur7zq2CYRdvLc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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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내 영상을 보지 않는 날들 - 주역. &amp;lsquo;택수곤&amp;rsquo;이 나에게 위로를 건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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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43:10Z</updated>
    <published>2026-04-13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후, 나는 &amp;lsquo;헬스전도사'로서 세상에 첫발을 내디뎠다. 직장 생활을 할 때부터 꾸준하게, 20년 넘게 요가, 케틀벨, 태극권, 국선도, 고대운동 등을 하면서 쌓은 내 지식과 경험이 세상에 나가면 바로 불꽃처럼 타오를 줄 알았다. 야심 차게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조회수는 바닥이고, 정성껏 만든 영상에는 악플조차 달리지 않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2x3g8rq93hA5e6QIEp-H7Twx2_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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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발자의 케틀벨 스내치 - 에너지 전환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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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05:46Z</updated>
    <published>2026-04-12T01: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힘을 빼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임베디드 시스템과 인공지능을 다루며 20년 넘게 '논리'의 세계에 살았습니다. 은퇴 후 몸을 닦는 수련에 집중하며 깨달은 사실 하나는, 우리 몸 역시 가장 정교하게 설계된 '물리 법칙의 집합체'라는 점입니다. 최근 케틀벨 스내치를 수련하며 묘한 경험을 했습니다. 16kg의 쇳덩이가 마치 솜사탕처럼 머리 위로 둥실 떠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nIEF8Q7gChPnHHenn16ptOK2fn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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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극권 1년 3개월차, 걸레를 빨다가 변화를 알아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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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05:21Z</updated>
    <published>2026-04-10T07: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도 평소와 다름없이 막대걸레로 집안 청소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걸레를 빨았다. 그리고 양손으로 걸레를 움켜잡고 비틀었다. 평소 같으면 팔뚝에 힘이 잔뜩 들어가고 몇 번 반복하면 손목이 시큰거렸을 일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별로 힘을 주지 않았는데도 탈수기처럼 쉽게 짜지는 것이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해져 다시 한번 물을 잡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jlT_tfPnbhUtmWD430QIm4K8-1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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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 수리비 80만원이 입금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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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21:00:00Z</updated>
    <published>2026-02-03T2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용증명이 배달된 다음 날, 노인은 180도 달라졌다. 아내한테 전화를 걸어 입금했다고 알려 왔다. 나는 살짝 떨리는 손으로 휴대폰으로 입금 내역을 확인했다. 화장실 수리비로 들어간 돈, 80만원이 찍혀 있었다. 내 통장의 입금 내역을 확인하면서, 아내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amp;quot;세상에, 여보! 이 할아버지가 전화로 뭐라고 했는 줄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BPZWuR9XCaJWjycU3BcRB8FzMl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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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층 천장에 붙어 있는 배관이 왜 3층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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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21:00:02Z</updated>
    <published>2026-01-27T2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amp;lsquo;배 째라~&amp;rsquo;는 식으로 나오는 노인을 두고 아내와 상의한 끝에, 이번에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기로 했다. 나는 노인에게 제안했다.  &amp;quot;우리가 2층에서 누수 전문가를 부를 테니, 원인을 확인해서 누구 잘못인지 시시비비를 가려봅시다.&amp;ldquo;  노인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한 수리 기사가 2층 천장을 열어보고 &amp;quot;3층 화장실 하수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iPYVpuRV_aP_TZUuFsLbW-RSj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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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집은 고쳤으니 물 안 샐 거야. 2층은 알아서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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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21:00:05Z</updated>
    <published>2026-01-20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0년, 나는 서울 구로구에 내 인생 첫 집을 마련했다. 4층짜리 빌라의 2층. 내 명의로 된 등기부등본을 손에 쥔 날, 나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유통기한이 짧은 우유처럼 금세 상해버렸다. 세탁실 천장 한쪽이 조금씩 젖어 드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나는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극내향인이다. 어린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ii%2Fimage%2F2uS4QsBZJrJqwyN1o7asM5Qms4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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