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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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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19T04:12: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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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풋살을 하면서 알게 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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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3T11:30:22Z</updated>
    <published>2024-06-13T06: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롤러코스터를 좋아하지 않는다. 천천히 정상으로 올라갔다가, 한순간에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그 느낌이 싫다. 이미 예정된 추락이라고 하더라도, 엉덩이부터 붕 떠오르고 비명이 터져나오는 그 순간이 끔찍하다. 놀이공원에 가면 롤러코스터 줄부터 서는 사람들은 바로 그 느낌을 즐기는 듯하지만, 나는 이 낙차 때문에 롤러코스터를 싫어한다.  생각해보면 풋살은 그런 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2Fimage%2FYsJUElKmxXWFvOOTHVfZewA-l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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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의와 운에 기대지 않고도  잘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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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3T14:31:29Z</updated>
    <published>2019-09-21T15: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아침부터 부동산에 다녀왔다. 11월 말이면 지금 살고 있는 원룸의 계약이 끝나기 때문이다. 계약서상으론 두 달 넘는 시간이 남았으니, 사실 이렇게까지 서두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번엔 월세가 아닌 전세를 구하고 있고, 개중에도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한 방을 찾고 있어 일찍 준비를 시작했다. 물론 내 조급함과 불안함도 한몫했다.  이 동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U%2Fimage%2F84JxyXpFjSz5NTXfKgJFkrWxf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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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06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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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9T12:35:36Z</updated>
    <published>2018-06-09T10: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amp;gt;, 김숨  '그녀'는 누구보다&amp;nbsp;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다. 손님을 상대하며 없는 웃음과 친절을 쥐어짜내는 홈쇼핑 콜센터 직원 일을 15년이나 했다. 대신 집에 와선 그런 직장생활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아내듯 시어머니, 즉 '여자'에게 사사건건 불편함과 불쾌감을 토로한다. '화내고 짜증낼&amp;nbsp;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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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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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7T11:55:16Z</updated>
    <published>2017-09-01T13:4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누군가 우는 걸 지독히도 싫어했다. 내가 제 분에 못 이겨 꺽꺽 거릴 때도, 혼나서 비죽비죽 서러움을 드러낼 때도, 심지어 아플 때도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면 표정이 굳었다. 어떤 상황이던 울기 시작하면 위로보다 울지 말라는 명령조의 말이 앞섰다. 냉정하다고 표현하기도, 무심하다고 비난하기도 어려운 그의 복잡한 태도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시작한 건 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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