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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셔네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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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과 결혼생활, 육아를 통해 배우고 깨달은 것을 글과 도표로 정리합니다. 책과 영화, 전시, 여행을 즐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을 즐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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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10T05:20: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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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랑새는 없다.  - 여행과 축제에서 행복을 놓치는 사람들이 쫓는 파랑새는 없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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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6:17:33Z</updated>
    <published>2026-07-13T06:1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이나 축제에 가면 마음이 바빠진다. 행사에 참여하고, 체험을 하고, 기념품 하나라도 더 받아야 아깝지 않은 하루를 보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나는 불나방처럼 부스가 있는 곳을 기웃거린다.  스탬프 투어는 없는지, 체험은 어디서 하는지 정신없이 찾아다닌다. 그렇게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간다. 체력은 바닥나고, 정신을 차려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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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주부의 AI시대 생존 연구  - 머릿속에 바이브코딩이 입장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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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50:41Z</updated>
    <published>2026-02-03T08:5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브 코딩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ai시대를 살아보는 방식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젠 나도 바이브코딩으로 들어가 보려고 한다. ai 주제는 언제 듣고 읽어도, 흥미롭고 기대된다. 알고 있는 내용은 '정보홍수 속에서 내가 업데이트가 되고 있구나' 안도감을 주고, 모르는 건 두렵고 신기하다.  한 번씩 보는 B급 경제학에서 ai 주제를 다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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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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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03Z</updated>
    <published>2023-04-13T01: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 학교에서 &amp;ldquo;내가 잘하는 것 발표회&amp;rdquo; 수업을 했다. 잘하는 것을 친구들에게 말하고 보여줘야 했는데, 어려운 숙제였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가 잘하는 것들을 말해줬더니, 아이는 &amp;lsquo;그건 누구도 잘해, 그게 잘하는 게 맞아?&amp;rsquo; 같은 말로 대답했다. 아이는 큐브를 잘하는 것으로 보여주고 싶어 했다. 좋은 생각이야! 말했더니, 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_vVuuZr18iHCU3NKduDWicwm7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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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산타는 없겠지만, 선물은 있을 예정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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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1Z</updated>
    <published>2022-12-14T06: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어본 적이 없다. 계기랄 것도 없고, 처음부터 가상의 인물로 인지했다. 방송을 보고 만화 캐릭터처럼 인식했던 것 같다. 부모님은 산타 할아버지에 대한 상상을 일으킬 만한 이야기를 해주신 적도 없다. 그럼에도 해마다 크리스마스 전날이자 겨울방학식인 12월 24일 저녁이면 내가 갖고 싶어 했던 것을 선물로 주셨다.    어른이 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ahR5Fp30MWTWC9G3QzMhKYRImF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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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리하는 데 웬 나침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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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5T06:23:59Z</updated>
    <published>2022-12-08T01: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고 보는 요리 블로그가 있다는 것은 정확한 나침반이 있는 것과 같다. 나침반이 없이 황량한 오지나 높은 산, 망망대해를 헤매는 사람은 계속 불안에 떨고, 자신의 미래를 걱정한다. 요리도 그렇다. 미각이 예민하지 않고 타고난 손맛이 없다면, 음식을 만들면서도 불안하다. 또한 양념을 만들 때도 감이 없기 때문에 요리책의 나온 숫자만큼의 재료와 양념만큼 없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4GWkCRfmuv9UdYMas_z2Q7Vm_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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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폴라티 예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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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2T13:23:23Z</updated>
    <published>2022-12-02T06: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폴라티셔츠는 나의 겨울 교복이다. 아침 공기가 차가워졌다 싶으면 긴소매 옷을 찾는 게 아니라 폴라티셔츠부터 꺼내서 다음 해 여름이 올 때까지 입는다. 환절기 옷장 정리보다도 폴라티셔츠를 찾는 일이 더 시급한 과제다.     외출복으로만 입는 게 아니라 잠잘 때도 입는다. 외출복으로 입던 옷이 낡으면 집에서 입는 옷이 되는데, 대부분의 긴팔 소매 옷이 목티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eXWJzACyKIhENGF_iAXK6qjqG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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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가 좋아지는 비법 - 피터 비에리의 &amp;lt;자유의 기술&amp;gt;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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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3T01:52:42Z</updated>
    <published>2022-11-30T01: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매일 글쓰기를 하면서 소재 걱정을 안고 산다. 그런 내가 안쓰러웠는지, 그분이 소재를 꿈으로 하나 내려 주셔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꿈에서 나는 아이들 운동회를 보러 갔다. 갑자기 선생님이 학부모들에게 새 체육복을 나눠 주면서 입으라고 했다. 받은 옷에서는 새 옷 특유의 기름 냄새가 진하게 풍겼다. 대체로 옷을 사면 먼저 빨아 입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C-VrmKqr9lAAC2EJdthxd6vJC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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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규칙이 중요한 이유 - 역할놀이에서 배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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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06:19:35Z</updated>
    <published>2022-11-29T04: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상을 치우고 나니 둘째가 종이집과 종이인형을 갖고 와서 역할놀이를 하자고 했다. 내가 저녁밥을 차리는 동안 아이가 만든 것이었다. 색종이를 접어서 세모 지붕을 만들고, 네모 모양으로 오려서 활짝 문을 열어 둔 집과 아주 조그맣게 그려서 오린 엄마와 아이 인형을 하나씩 나눠 가졌다.   &amp;ldquo;엄마는 아기 해, 나는 엄마 할게. 자 엄마가 시작해.&amp;rdquo; 하원 버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GeLJ2zHMPmjpLZu8pciLKaMnV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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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청소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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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7:03Z</updated>
    <published>2022-11-28T02: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에 해물찜을 먹었다. 조개껍데기를 5리터 쓰레기봉투에 넣으니 1/3 정도가 남았다. 버릴 쓰레기가 있는지 집안을 둘러봤다. 거실에 눈에 띄는 잡동사니가 없었고, 안방에도 안 보였고, 다른 방과 화장실을 둘러봐도 없었다. 현관 팬트리까지 열어봐도 별 게 없다. 와, 이럴 수가! 버리는 데 도가 튼 거 같다고 말한 지 며칠 됐다고 묵은 쓰레기가 이렇게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ku_eEL3eI8l79olc3AAXzS-Go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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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를 칠수록 커져가는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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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8T04:40:31Z</updated>
    <published>2022-11-24T02: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클레멘티 소나티네 op36-3을 연습하고 있는데, 곡 빠르기 spirititoso의 속도감 무엇! 내 손이 감당할 수 있는 속도가 아니다. 원장님이 치시는 걸 보고 있으면 누가 쫓아오나 싶게 정신없게 달리는 듯하다.  나는 일단 첫 음인 점 사분음표를 누르고 나면 나도 모르게 길게 쉬었다가 다음 음을 치는데, 이때 이미 템포를 놓쳐 버렸다. 왼손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6oDcrOLy6c9spzsZ06N1ZR5J8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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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 있는 단발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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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5T13:18:21Z</updated>
    <published>2022-11-23T02: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변한 게 있다면, 혹은 나이가 들어서 변한 건지 외출할 때 남의 시선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얼굴을 감춰 주는 마스크 덕분인지, 필요 없는 것을 구분할 수 있게 된 여유 덕분인지 알 길은 없지만, 유행을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 마음에 드는 편한 옷을 색깔 별로 사서 몇 년 돌려 입고, 내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머리 모양을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4BWyGDWo9VmGmt0bIrVql2q0K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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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투 임자가 따로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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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04:39:48Z</updated>
    <published>2022-11-21T03: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생각 없이 감투 썼다가 후들후들 밤에 잠이 안 오는 얘기 하나.  6월에 유치원 선생님께 전화를 받았다. 교육청에서 내려온 공문에 따라 학부모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다들 참여를  꺼려해서 한 번만 더 부탁하자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승낙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학부모회 회장이 되었다.(그전에 받은 부탁으로 나는 다른 감투도 쓰고 있다.)   며칠 전에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_hJiz8zGzT4Zo3z6IrElrR92X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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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드 생활자의 짝꿍 장소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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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6T09:55:00Z</updated>
    <published>2022-11-16T04: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아노 레슨 중에 원장님과 얘기하다가 남편 회사에서 받은 온누리상품권에 관한 말이 나왔다. 마침 전날 책장 정리를 하다가 온갖 상품권을 발견하고 이걸 언제 다 쓰나 한숨 쉬었는데, 그 한숨이 무색해지게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책장에 꽂혀 있던 것들 중엔 온누리상품권과 주유상품권, 신세계 상품권, 문화상품권이 있었다. 나는 상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aZ1ECysMmudESVOLavWZ6agPt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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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리사랑의 값을 매길 수 있을까 - 공짜가 아닌 건 확실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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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5T08:31:30Z</updated>
    <published>2022-11-15T02: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는 왜 김치 안 담가?&amp;rdquo; &amp;ldquo;그야 엄마는 앞으로도 김장 안 할 거니깐 시작도 안 하지.&amp;rdquo;  김장철이 되었다. 올해도 양가에서 김치를 받아먹는다. 딸은 할머니 김치가 없으면 김치를 못 먹게 될까 봐 벌써 걱정한다. 말로 차마 꺼낼 수 없는 그런 상황을 맞게 되면, 그리워하게 될 손맛을 벌써 생각하는 듯하다. 나도 물론 두렵다. 아주 먼 훗날의 일로서 그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bo1qp-8nc9UJPZCMdYKN7hsb4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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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두려움이 우리의 아침을 잡아먹었다. - 두려움은 전염이 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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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1T06:19:45Z</updated>
    <published>2022-11-11T03: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볼 때까지 불안했다. 버스에서 내린 아이는 다행히 나의 손을 잡았고, 계속되는 나의 질문을 듣고만 있었다. 애가 탄 나는 분위기 전환 삼아 오늘 간식은 뭘 먹었냐고 물었다. &amp;ldquo;초콜릿 우유와 내가 싫어하는 붕어빵 먹었어&amp;rdquo; 라며 활기차게 대답했다. 이제 아이의 입에서는 말이 쉴 새 없이 나왔다.   어제 아침, 잠에서 깬 둘째가 내게 다가오는 자세며 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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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안의 하이에나 - 나는 늘 배고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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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05:53:45Z</updated>
    <published>2022-10-28T02:1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이에나 엄마가 되어 버렸다. 되기 싫었던 엄마 유형 중 하나인데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버렸다. 아침에 애들이 먹다가 남기고 간 밥은 나의 점심밥이 되고, 저녁에 먹다 남은 반찬은 다음날 점심 반찬이 되기도 하고, 그때 내가 먹을 반찬이 된다.    처음부터 이렇지 않았다. 음쓰통에 고민 1도 없이 버렸는데, 직접 해 먹는 음식이 늘어나니 변했다. 음식쓰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Arip0eIKYTS5raO32LrTiqBqI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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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차장 복불복 - 정보가 있으나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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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7T04:49:15Z</updated>
    <published>2022-10-27T01:2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천 에어쇼가 나흘 동안 열렸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목요일과 금요일은 평일이라서 인파가 몰렸다고 해도 관심이 없었다. 토요일 지역맘 카페에 에어쇼에 관한 글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다녀온 사람들과 갈 사람들이 댓글로 정보를 나눴다.   나도 일요일에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모든 글들을 읽어봤다. 그중 가장 열심히 읽은 것은 주차에 관한 것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QGTM6HII5wGip4NE22--8A2WG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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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주인공 되는 축제를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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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4:17:07Z</updated>
    <published>2022-10-26T02:4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사천 에어쇼와 진주 탈춤 한마당에 갔다. 에어쇼는 정말 사람이 많아도 많아도 그렇게 많을 수가 있나. 2주 전에 진주 유등축제에 갔을 때 애들한테 &amp;lsquo;태어나서 이렇게 사람 많은 거 처음 보지?&amp;rsquo; 말했는데, 에어쇼에서 그 기록 경신한 듯. 아, 그러고 보니 그전에 영주 풍기 인삼엑스포에서 우리 애들 사람 제일 많이 본 날이라고 처음 말했구나.  코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hSNqDxY_KXRO5yMZ7uFFEpQh8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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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리 똥손은 김밥도 못 말아 - 솔직히말해줘. 맛없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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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6T02:57:23Z</updated>
    <published>2022-10-21T23: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소풍날에 남편이 등산을 가겠다고 한다. 큰일 났다! 늘 그랬듯이 유부초밥에 문어 소시지 도시락을 싸주려고 했는데, 남편 도시락이 문제다. 볶음밥에 미역국을 넣어 주려고 했더니, 남편은 김밥이어야 한다고 한다. 이런!! 난 김밥 쌀 줄 모르는데! 이제껏 살면서 딱 한 번 김밥 말아봤다. 품앗이에서 재료를 나눠 줘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만든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5Rg63ifQGUOTW4Jp8W6Pp_N0oh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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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기나 먹지 뭐 - 노노! 안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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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0-18T02: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기란무엇인가  점심&amp;nbsp;설거지를&amp;nbsp;하면서&amp;nbsp;'저녁엔&amp;nbsp;뭘&amp;nbsp;해먹을까, 냉장고엔&amp;nbsp;뭐가&amp;nbsp;있나?' 생각했다. 마땅한&amp;nbsp;찬거리가&amp;nbsp;생각이&amp;nbsp;안났다. 그럼&amp;nbsp;이럴땐&amp;nbsp;뭐다?&amp;nbsp;'고기나&amp;nbsp;구워&amp;nbsp;먹지&amp;nbsp;뭐.' 애들&amp;nbsp;하원하고&amp;nbsp;놀이터에&amp;nbsp;우루루&amp;nbsp;몰려가서&amp;nbsp;놀&amp;nbsp;때, 엄마들끼리&amp;nbsp;모여서&amp;nbsp;얘기를&amp;nbsp;하다&amp;nbsp;보면&amp;nbsp;저녁&amp;nbsp;메뉴가&amp;nbsp;화제에&amp;nbsp;오른다. 집집마다&amp;nbsp;뭘&amp;nbsp;해&amp;nbsp;먹을껀지&amp;nbsp;얘기하다가&amp;nbsp;한&amp;nbsp;엄마가&amp;nbsp;'오늘&amp;nbsp;해&amp;nbsp;먹을&amp;nbsp;게&amp;nbsp;없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9J%2Fimage%2F772MqOcUL1ZMFI6rr0gVF7Jtw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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