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물냉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RUa" />
  <author>
    <name>mulnaengmyeon</name>
  </author>
  <subtitle>답을 내리기보다 질문을 오래 붙잡아 두는 쪽을 좋아합니다. 대체로 답이 없는 것들이지만, 어떤 질문은 품고 있는 것만으로도 평범한 하루를 조금 다르게 보게 하니까요.</subtitle>
  <id>https://brunch.co.kr/@@9RUa</id>
  <updated>2020-04-07T15:33:11Z</updated>
  <entry>
    <title>10억을 받고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팔 수 있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RUa/16" />
    <id>https://brunch.co.kr/@@9RUa/16</id>
    <updated>2026-09-22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9-22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억 원을 줄 테니 당신의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 하나를 넘기라는 제안을 받는다고 해보자.  사진과 영상은 그대로 남는다. 함께 있었던 사람들도 그날을 기억한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사실 역시 사라지지 않는다. 단지 나만 기억하지 못할 뿐이다. 그날 무엇을 했는지, 누구와 있었는지, 얼마나 행복했는지. 내 머릿속에서만 그 장면이 도려내어진다.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a%2Fimage%2F0YOjxFbyUzHxJxwFOVbzZyGc7i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두 명이라면, 누가 더 행복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RUa/15" />
    <id>https://brunch.co.kr/@@9RUa/15</id>
    <updated>2026-09-18T15:00:05Z</updated>
    <published>2026-09-18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수많은 갈림길을 지나쳐 왔다. 어느 대학에 갈지, 어느 회사에 들어갈지, 이 사람과 계속 함께할지, 그때마다 당시의 최선이라 믿는 답을 고르며 여기까지 왔다.  진짜 문제는 선택을 끝낸 뒤에 시작된다. 이미 지나쳐 온 길들이 머릿속에서 도무지 사라지지 않는다.  &amp;lsquo;그때 그 회사로 갔다면.&amp;rsquo; &amp;lsquo;그 사람을 잡았다면.&amp;rsquo; &amp;lsquo;그때 집을 샀다면.&amp;rsquo; &amp;lsquo;조금만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a%2Fimage%2FMCjxb_e1eca-rEkyKOEMn17WjW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00만원 짜리 여행이 국밥보다 200배 행복하진 않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RUa/14" />
    <id>https://brunch.co.kr/@@9RUa/14</id>
    <updated>2026-09-15T15:00:11Z</updated>
    <published>2026-09-15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거의 모든 것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  더 좋은 호텔은 더 비싸고, 더 좋은 자동차도 더 비싸다. 넓은 집에는 더 높은 가격이 붙고, 유명한 식당의 한 끼는 평범한 식당의 몇 배가 되기도 한다. 가격은 꽤 편리한 숫자다. 5만 원짜리보다 50만 원짜리가 비싸고, 50만 원짜리보다 500만 원짜리가 비싸다. 숫자만 보면 무엇이 더 비싼지, 얼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a%2Fimage%2FspopZbz14rgaK_Zllplkw66B5N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미래의 나는 항상 현재의 나를 착취한다 - 내 시간은 왜 늘 미래의 몫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RUa/11" />
    <id>https://brunch.co.kr/@@9RUa/11</id>
    <updated>2026-09-11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9-11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습관처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희생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혹은 안정된 은퇴 후의 삶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의 휴식과 기쁨을 기꺼이 뒤로 미룬다. 지금의 고단함은 훗날 찾아올 더 나은 삶을 위한 &amp;lsquo;당연한 투자&amp;rsquo;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현재의 나는 언제나 미래의 나를 위해 묵묵히 땀을 흘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a%2Fimage%2FWKj9GzmlZenHmx5xqeEd-juYKq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불행해지는 이유 - 깊은 관계에는 왜 대가가 따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RUa/10" />
    <id>https://brunch.co.kr/@@9RUa/10</id>
    <updated>2026-09-08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9-08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드는 마음은 &amp;lsquo;지켜주고 싶다&amp;rsquo;는 욕구다.  내 세계 안으로 들어온 사람의 안녕을 바라고, 그의 슬픔을 내 것으로 느끼며, 그가 무탈하기를 기도한다. 관계가 깊어질수록 내 마음에서 타인이 차지하는 지분은 점점 넓어진다.  인맥이 넓고 사랑하는 이가 많을수록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일 것 같다. 나를 응원해 주는 가족, 내가 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a%2Fimage%2Fa4_zq5vnELm2G-VE1AqMW0LNsd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감정에 총량이 있다면 - 행복 총량의 법칙이 말해주지 않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RUa/12" />
    <id>https://brunch.co.kr/@@9RUa/12</id>
    <updated>2026-09-06T10:36:43Z</updated>
    <published>2026-09-06T10: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행복 총량의 법칙&amp;rsquo;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에게는 평생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양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서, 지금 불행하다면 언젠가는 그만큼의 행복이 찾아오고, 반대로 지금 너무 많은 행복을 누리고 있다면 언젠가는 그 값을 치르게 된다는 이야기다.  듣고 있으면 꽤 그럴듯하다. 무엇보다 공평하다. 인생 전체를 길게 펼쳐놓으면 결국 누구에게나 비슷한 양의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a%2Fimage%2FDA5NAPCHBIicH3pRVUQvE7J5tu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천국은 생각보다 지루할지도 모른다 - 완벽한 삶에는 왜 다음이 없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RUa/8" />
    <id>https://brunch.co.kr/@@9RUa/8</id>
    <updated>2026-09-05T16:32:04Z</updated>
    <published>2026-09-04T15:3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국에 가면 무엇을 하고 싶을까.  먹어도 살찌지 않고, 일하지 않아도 되며, 돈 걱정도 없다. 아픈 곳도 없고 늙지도 않는다. 만나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 만날 수 있고, 갖고 싶은 것은 생각하는 순간 눈앞에 나타난다. 실패할 일도, 누군가에게 거절당할 일도 없다.  처음 얼마간은 꽤 행복할 것 같다.  평생 가보고 싶었던 곳을 돌아다니고, 질릴 때까지 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a%2Fimage%2Fp_mUmbO2HLtoVgnrdWl7a5xgtL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행복, 그리고 잘 사는 법 - 행복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RUa/6" />
    <id>https://brunch.co.kr/@@9RUa/6</id>
    <updated>2026-09-06T10:42:41Z</updated>
    <published>2026-08-26T14: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유튜브를 보다가 눈에 띄는 댓글 하나를 봤다. 정확한 문장은 기억나지 않지만, 행복은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이 아니라 살아가게 만드는 하나의 도구에 가깝다는 내용이었다. 그 댓글에 깊은 인상을 받아 서은국 교수의 &amp;lt;행복의 기원&amp;gt;이라는 책을 접하게 됐다.    정말, 행복해야 잘 사는 걸까  우리는 꽤 자연스럽게 행복을 인생의 최종 목적지에 놓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RUa%2Fimage%2FhnNKOOlanH99IFwVrE_7lWRp34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