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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유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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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ugeniase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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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천천히 서, 넉넉할 유, 보배 진을 가진 이름처럼 천천히 넉넉히 듣고 쓰는 삶을 보배로 여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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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4T17:47: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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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유미, 끝의 시작 -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06: 끝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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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10:09:47Z</updated>
    <published>2025-10-29T23: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P. 42 &amp;quot; 자신이 무언가 희생했다면 어땠을까, 뭔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자책한다. 그 자책은 깊고 빠르게 뿌리내려 그녀를 옴짝달싹 못하게 했다. 사는 게, 사연이 너무 진부하고 뻔해서 넌더리가 났다.  P. 85 &amp;quot; 각자의 방에서 저녁과 밤의 시간을 보낸 뒤 침대에 누워 어둠 속에서 눈을 깜박이다 보면 뭐가 문제인가, 결혼 생활이 왜 이런가, 회의가 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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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 고난에 인과가 있는가? 욥기, 업을 지나 『대답 없는 질문』으로 초연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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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2:22:24Z</updated>
    <published>2025-07-22T08: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한 번 즈음은 삶의 고난을 마주하는 순간이 있다. 그건 진로에서부터 비롯되기도 하고, 때로는 인간관계에서 생겨나기도 한다.  우리는 그 모든 문제에 원인과 결과가 있다고 착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문제에 대해서 쉽게 자기를 탓하거나, 상대방을 탓하곤 한다. 이러한 생각들이 항상 독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이랬다면, ' '상대방이 이랬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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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클베리 핀의 모험 - 하나의 동기, 교훈, 플롯 따위로 단정 지어지지 않는 삶과 시대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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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2:36:25Z</updated>
    <published>2024-09-15T08: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소설의 배경은 19세기 노예해방 이전의 미국 사회다. 철학자 쇼펜하우어, 음악가 쇼팽, 슈만 등이 살았던 시기도 이 시기 즈음이다. 쇼펜하우어가 세계여행에서 끌려가는 노예들을 보고 생지옥을 느끼는, 그를 철저한 염세주의자로 만들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음악가 쇼팽과 슈만이 고통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극한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amp;quot;그 시대&amp;quot;.  소설 허클베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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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 &amp;lt;16&amp;gt; 20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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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10:52Z</updated>
    <published>2023-04-07T11:5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매미가 운다 아주 강렬하게 해 질 녘이 다가온지도 모르고 장렬한 여름을 토해낸다 토해내는 그 음성은 절규일까 환호일까 한 여름 구름 뒤 햇볕의 역광처럼 양가의 감정이 오가는 여름 그리고 나 시간이 지나고 또다시 매미는 장렬히 우는데 그대로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 조차도 방향을 잃고 우두커니 서있다 이내 잔류에 휩쓸려 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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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음악으로 세상 읽기&amp;gt; 러시아 인형처럼 2 결말 해석 -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 리스트의 사랑의 꿈 Liebestrau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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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8:38:02Z</updated>
    <published>2023-03-26T14:5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Preview 정신분석학, 프로이트, 그리고 음악   러시아 인형처럼은 음악학을 전공한 내가 해석하기로는 정신분석학적 비유와 음악적 상징이 굉장히 잘 어우러진 드라마로 읽힌다.   예컨대 시즌 1에서 나오는 주인공 나디아의 어린 환영은 정신분석학에서의 '내면 아이'의 개념으로서, 성인이 된 나디아 앞에 나타난 피를 토하는 어린 나디아의 혼령이 유년 시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g4%2Fimage%2FXP0sczKG6XFn0tbe0xMjF1rBvN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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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도 학생과의 헤어짐은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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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20:19:28Z</updated>
    <published>2022-12-19T15: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만났던 수많은 학생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간다.  대학원 입학 후 이에 관한 최초의 기억은 한 피아노 학원에서 강사로 일한 것이었다. 학원 특성상 등하원 지도까지 담당했기에 함께 보내는 시간이 유난히 많은 학생도 있었다.  한 명씩 돌아가며 오는 방식의 수업이었기에 아이마다 소통할 시간이 있었고, 그래서인지 진심을 내어주는 학생들도 많았다.&amp;nbsp;학생들을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g4%2Fimage%2F9EEprhjvWGUvdk-CYQ_IXP5ZHH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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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향; 망할, 망, 향 - &amp;lt;14&amp;gt; 2018.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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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10:52Z</updated>
    <published>2022-12-12T20:1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몇 가지들 가장 쉽게는 당신과 찍은 사진에서부터 떠오르는 기억. 그렇게 시작된 기억은 리듬 앤 블루스를 거쳐, 파란 바다가 내던 윤슬, 가을 즈음 어스름이 알리는 냄새, 겨울에 나오는 귤 내음, 당신이 쓰던 향수. 그런 것들로 다시 부유하지. 내가 나를 외롭게 만들었고, 그 끝도 철저히 외로웠던 최후 기억까지  당신이 뿌린&amp;nbsp;향수香水와&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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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을 위한 그림동화 &amp;lt;이상한 성&amp;gt; 악보집 오픈! - 프로젝트 &amp;lt;The Weird Castle&amp;gt; 의 글 작가로 참여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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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16:42:20Z</updated>
    <published>2022-11-01T06: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쓴 산문 글과 그림, 음악을 함께 느끼는 텀블벅 프로젝트 &amp;lt;The Weird Castle&amp;gt;의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ARKO 크라우드펀딩 매칭지원사업 창작역량 강화부문 다원예술분야 기금지원작)  음악을 들으며 어떠한 한 장면이 선연히 그려지는 때가 있지 않으셨나요? 악보집으로 기획된 본 프로젝트는 글, 그림과 함께 음악을 담은 QR코드로 이루어져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g4%2Fimage%2FqCk6KeYUg50vuAN_KKdm_iF_m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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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과 병 - &amp;lt;12&amp;gt; 2018.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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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10:52Z</updated>
    <published>2022-10-26T01: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꽃을 살 때 그 시들음, 미처 생각하지 못했지 그러나 이내 며칠이 지나지 않아 시들고야 마는 꽃 오래 못 갈 아름다움을 위하여 돈을 주고 생명을 앗은 것이 아닌가 그를 꽃병에 가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아름다움을 가두는 것은 어차피 시들고 말 마음의 미를 추구하는 일  마음을 가두는 부자연의 자리 그를&amp;nbsp;아끼는 소중한 마음에서 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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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가 오르지 못할 고도 일지 오기 위한 구도 일지 - &amp;lt;11&amp;gt; 2018.6-202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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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10:52Z</updated>
    <published>2022-09-29T14: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의 더위를 잊을 만큼 힘든 일이 많았다  그 해 여름은 사상 최대의 폭염을 기록했고 때마침 고장난 에어컨이 나를 괴롭혔지만 덥지 않았다 하지의 남중 고도는 180으로 가장 높아졌고 아무리 기다려도 그 모든 어려움을 버티게 했던 고도는 오지 않지 않았다   그래도 늘 그를 기대하여 기다렸다  고도의 흔적만을 보고도 며칠, 몇 달, 몇 년을 기뻐할 수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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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처 없는 그리움 - &amp;lt;10&amp;gt; 20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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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10:52Z</updated>
    <published>2022-09-29T02: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화처럼 겹겹이 쌓인 그리움 모여 다른 색깔 내면 바람에 닿고 물에 젖고 말라가며 그의 질감 모두가 무뎌지고 그 자리에 남은 짙은 격동 속 무언가 어디서부터 왔는지 무엇에서 시작되었는지 잊어버릴 때 즈음   다시 피어나는 잔상처럼 흐릿해져 앞을 볼 수 없어도 이유 알지 못해도 켜켜이 쌓여가는 먹먹함  다닐 수록 검어지는 마음을 알고서도 출처를 찾아보려다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g4%2Fimage%2FBz_szvRzePpeDia9EquFu0oRr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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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서는 침묵해야 한다* - &amp;lt;09&amp;gt; 2018.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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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9-28T14: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할 수 없는 사랑과 행복의 감정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침묵하는 그 울렁이는 감정조차도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서는 언제나 침묵해야 한다* 그것들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하는 순간 본질이 담기지 못한다  진정한 미의 추구는 말하지 않는 것임을 알면서도 그래도 찰나의 아름다움을 기어코 적어 담아 기억하고자 하는 내 어리석음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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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의 이유모를 변덕에도 일상은 간다 - &amp;lt;08&amp;gt; 20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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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9-27T14: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의 이유모를 변덕에도 일상은 간다 여전히 한 여름인 나의 마음을 경멸하기라도 하듯이 사실보다 내 안에 놓은 사념이 중요하지 네 계절이 어떻든 중요하지가 않지 그저 계절에 걸맞은 일상을 보내는 척  지금의 온도를 즐겨보는 척  여전히 난 아직도 너무한 한가운데의 여름이니까   다시, 이유모를 변덕에 잡아먹힐 날들을 기다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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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 알게 될 그 심심함 - &amp;lt;07&amp;gt; 202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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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9-25T10:3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그 열렬함 알게 되겠지 언젠가 누군가를 사랑하겠지 언젠가 누군가에게 상처받겠지 언젠가 내 이름이 아주 하찮게 변하겠지  언젠가 사랑을 하겠지 언젠가 그 열렬함 잃게 되겠지 언젠가 어디선가 이유 모른 채 철저히 혼자되어 괴롭겠지 괴는 마음에 괴로움을 지울 수 없게 되겠지 마음의 중함이 족쇄처럼 느껴지겠지  사랑, 이왕이면 내 마음의 쓸모가 헛되지 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g4%2Fimage%2FfO_1Tb_00ME5yNvNbxqpGM3H1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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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사의 찬미 - &amp;lt;06&amp;gt; 20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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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9-24T15: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 사랑으로 잊히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 사랑은 잊는 것이 아니라 묻어두는 일 그 조력의 영향이 미약해져 돌을 움직이던 파도가 부스러히 오가는 잔잔함이 되도록 하는 일  아직 지난 이들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다시 사랑할 자신이 없으니 고통의 사死로움이&amp;nbsp;사私사로움이&amp;nbsp;되기를&amp;nbsp;찬미하는 것은 어쩌면 맥락에 들어맞는 일  그러나 잔잔함을 유지하던 보통에도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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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나아질 수 없는 관계에서 오는 무력함 - &amp;lt;05&amp;gt; 2021.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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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10:52Z</updated>
    <published>2022-09-24T15:2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나아질 수 없는 관계에서 오는 무력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에서 나아가고자 하는 그 악 악을 써도 이루어지지 않는 건 과연 그만두어야 하는 걸까  내가 버릴 수 없는 것  이미 지나버린 우리의 기억  더 이상 우리가 아닌 채 한 철로 남을 그때의 기분  묻어둘 수 있을지 의문스럽지만  의뭉스러워 숨겨야할 과거가 되어버린 그날들이 안타까워지는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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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음악으로 세상 읽기 02&amp;gt;러시아 인형처럼1 엔딩크레딧 - 러시아 인형처럼 해석: 엔딩 크레딧에 수록된 음악의 가사로 드라마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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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8:29:18Z</updated>
    <published>2022-09-23T11:2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히 러시아 인형처럼 시즌 1의 엔딩 크레딧 음악을 적는다. 본 넷플릭스 시리즈는 대부분의 회차가 극의 마지막 내용과 음악이 연결되며, 이때 다른 음악의 가사를 활용해 회차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엔딩 크레딧에 수록된 명 음악들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저번 글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엔딩 크레딧 음악과 가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g4%2Fimage%2FWCLTfY2e_r_b0XPMugndd8wgY9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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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선 없는 초상 - &amp;lt;03&amp;gt; 2018.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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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10:52Z</updated>
    <published>2022-09-23T09:2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어떤 형태로든 흔적을 남긴다  찰나의 소나기로 창가에 말라 비틀어져버린 빗방울 자국같이 마치 우리 주변에 널린 풍경처럼  숱한 정경들 사이의 나 그 때와는 또 다른 쓸모로 살아간다  그러나 엉겨 붙은 감정의 응어리들은 가끔 가장 뜬금없게 결국은 어지럽게 폭렬해버린다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 파란이 되어 밀려오는 때 나는 그 진원이 궁금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Qg4%2Fimage%2F4cR6rpcgoNuyjKJtIxkDpgL9s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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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은 순간에 뒤집을 수 있는  - &amp;lt;02&amp;gt; 202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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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10:52Z</updated>
    <published>2022-09-23T09: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끝없는 시행착오이며 각자가 겪어내는 분투의 장, 씨름의 한 가운데 독립된 절망이다 인생은 본디 불공정하여, 하여 나라고 예외가 적용되지는 않는, 무엇이든 쓸모가 있어야만 하는 인과의 영원이다  허나 영원이란 허상이며 절망은 독립되었기에 순간에 뒤집을 수 있는 것  허나 절망이란 허상이며 영원은 독립되었기에 순간에 뒤집을 수 있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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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 어떤 시인이 말했다 - &amp;lt;01&amp;gt; 202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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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10:52Z</updated>
    <published>2022-09-23T08:0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학을&amp;nbsp;쓰기&amp;nbsp;위해서는&amp;nbsp;자신이&amp;nbsp;겪은&amp;nbsp;최초의&amp;nbsp;사랑에&amp;nbsp;대하여&amp;nbsp;회고록을&amp;nbsp;적으라고  나는 당신들에 대하여 수도 없이 적었지만 차마 문학을 쓸 수는 없었다 그 시간을 그럴싸한 언어로 포장하기에는 때로는 아주 먼 그날이 오늘처럼 선연히 느껴지기도 했으니까  그래서 내 문학은 아무에게도 보여줄 수가 없었다 나의 연약함이 온전한 길에 사랑에 대하여 쓰는 모든 글은 그저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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