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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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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aegpand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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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x1f4da;덕후 &amp;amp; 뇌&#x1f9e0;과학 덕후. 이야기가 축복처럼 쏟아지는 짜릿한 순간을 기록하는 작가 지망생 &#x1f4d6;✏ &#x1f43c;: chaegpanda@naver.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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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30T06:18: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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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의력을 집어삼키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 산만하지만, 실례하지 않겠습니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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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1:59:44Z</updated>
    <published>2026-09-23T07: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창한 스타일로 꿈꾸는 자는 미쳤기 때문에 자신의 꿈을 그대로 믿으면서 행복해하거나,  혹은 오직 공상을 하는 행위 그 자체에 몰두하면서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 공상을  영혼의 음악으로 여기고 흡족해하는 사람이다. -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서』                       &amp;mdash;&amp;mdash;  &amp;gt;&amp;gt;&amp;gt;&amp;gt;&amp;gt; 프롤로그 먼저 읽고 오기    틈만 나면 교실을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IA1vXz4UmJqU4T8r2iJv4Oi7T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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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만한 게 죄인가요? - 산만하지만 실례하지 않겠습니다.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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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6:48:27Z</updated>
    <published>2026-09-20T09: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사물을 보는 방식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또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는다. - 존 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   &amp;mdash;&amp;mdash;  ADHD, 대체 뭘까요?  &amp;ldquo;응? 그게 뭐예요?&amp;rdquo;  &amp;ldquo;네? 아, 그러니까 그게 말이죠&amp;hellip;.&amp;rdquo;  퇴사가 결정된 후, 팀장님과의 면담 자리에서 내가 ADHD였다는 걸 고백할 때였다. &amp;lsquo;ADHD라는 말을 듣는 팀장님의 눈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ZNkJRav7KPZWI3zjAFUZiqgUs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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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전자 로또 - 유전자라는 어려운 숙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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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9:00:22Z</updated>
    <published>2026-09-18T09: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에 나는 서평을 통해 결정론의 오류에 대해 여러 차례 말해왔다. 그리고 지금도 같은 생각이다. 그렇다고 해서 환경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가령 중국의 전 농구선수 야오밍의 신장은 229cm이고, 신체 스펙 덕분에 그는 NBA에 진출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었다. 그리고 짐작건대 환경이 그의 신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7sU28a05s37NwHRzCEYvisztn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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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만하지만, 실례하지 않겠습니다 - 재연재 티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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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9:00:14Z</updated>
    <published>2026-09-16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책판다입니다.  지난 8월 5일에 예고해드린 대로, 『산만하지만, 실례하지 않겠습니다』연재를 다시 시작합니다.  이전에 같은 주제로 연재를 진행하면서 새삼 글을 쓰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른 일정까지 소화해야 하는 마당에, 글까지 쓰는 것은 영혼을 남김없이 털어와야 가능한 극한 작업에 가까웠습니다. 새삼 여러 권의 책을 쓰신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n2SETyuw53lfXKjEg5211oscj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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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 내게 오시네 - 소설보다 놀라운 현실의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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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0:00:13Z</updated>
    <published>2026-09-11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극적인 일이 일어날 때마다 &amp;ldquo;소설 같다&amp;rdquo;고 말한다. 그런데 나는 얼마 전부터 이런 말이 현실의 놀라움을 썩 잘 담아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amp;ldquo;하늘 아래 새로운 건 없다&amp;rdquo;는 옛말처럼, 인간의 상상은 결국 현실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 그에 반해 현실은 인간의 상식을 자주, 가볍게 뛰어넘는다. 자연을 남보다 깊게 이해하는 과학자들조차 &amp;ldquo;우리는 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iVym7UI-0h2XcQ5Dt0UzqOsB1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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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크는 좌파가 아니다 - 우리를 변하게 하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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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9-04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크는 좌파가 아니다』를 24년 9월에 다 읽었으니 벌써 2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나는 이 책의 많은 대목이 생생하게 기억날 정도인데, 그만큼 인상이 깊었다는 의미가 되겠다. 아니, 단순히 인상 깊었던 수준을 넘어, 내가 끌어올 수 있는 공감을 모두 보낸 후에 남의 공감을 빌려 보내고 싶을 정도로 잘 읽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AvtSodJiaZlDXtyXM4pgZ4gP2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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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뇌를 찾아서 - 너와 나는 다르다. 그것도 과.학.적.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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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0:00:11Z</updated>
    <published>2026-08-19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뇌를 찾아서』는 좀 특이한 과학책이다. &amp;nbsp;대개 과학 서적이 &amp;ldquo;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원리&amp;rdquo;를 전해주는 것과 비교할 때, 저자인 신경과학자 샨텔 프랫은 &amp;ldquo;여러분 각자의 뇌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동하는지 잘 알려주고자 이 책을 썼다&amp;rdquo;고 말하는데(p.20), 그러니까 개개인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뇌과학 책 한 권을 썼다는 것이다. 저자가 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_DtEq44zIa8ZK5EZy-UlqhswN8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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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 우리 함께 휴머니스트가 됩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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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9:00:09Z</updated>
    <published>2026-08-13T09: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곳에서 우리는 문화, 사상, 도덕, 의례, 예술 등 우리 인간에게 (전적으로는 아니지만 대체로) 고유한 활동을 하며,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한다. 대화를 나누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림을 그리거나 모형을 만든다. 윤리적 판단을 고민하고 옳은 일을 하려고 애쓰며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협상한다. 사원이나 교회, 성스러운 숲에서 신을 숭배하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R_wyIH_zUfhTrzNMZj7KvZbFd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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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화의 역사, 심용환 - 신화가 만만해 보였습니까, 현대 휴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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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8-10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화란 무엇인가? 심용환 작가의 『신화의 역사』를 읽기 전에 이 질문을 받았다면 &amp;ldquo;인류의 진보와 추악함을 보여주는 우화&amp;rdquo; 정도로 답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신화를 전혀 몰랐다는 말이다. 그런데 학계라고 신화에 대한 이해가 대단히 깊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가령 많은 학자들이 그리스 신화 속 우라노스와 크로노스의 갈등에서 &amp;ldquo;성욕의 대상은 어머니이고 아들의 아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PlQ-Ex5qnWU9L96K_VOVmzkri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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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전자 결정론 vs 환경 결정론 - 어차피 둘 다 틀린 이야기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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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8-06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chaegpanda/77  어제 업로드한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서평은 사실 길게 쓴 글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하고 싶었던 여러 말들이 누락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 말은 꼭 하고 싶었는데도 여러 말 보태게 될 것 같아 빠뜨릴 수밖에 없었는데, 중요한 말이라 게시물을 하나 더 발행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wlRMfDwaSZDVksTFtme3Ibc7l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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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 ADHD의 뇌과학 연재 잠정 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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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9:36:33Z</updated>
    <published>2026-08-05T08:4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책판다입니다. ⠀ 오늘 새로운 시리즈 업로드를 공지해드렸습니다만, 지난 7월 30일 브런치에서 제14회 브런치 공모전 개최를 예고함에 따라 업로드를 잠정 연기합니다(늦은 확인에 따라 연재 연기 공기도 늦어졌습니다 ㅠㅠ)  https://brunch.co.kr/@brunch/417 ⠀ 기존 『ADHD의 뇌과학』의 경우, 집필 중 뇌과학을 중심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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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성유전학에게 기대하는 것들 -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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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8-04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이 생물학의 올가미에 걸려 있다고는 생각하지 말라. 분투하라. 아이들을 주의 깊게 보살피고 돌보아라. 환경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구축하며, 지속적인 건강과 발달을 증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살아가라. 중요한 건 당신이 무슨 일을 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수천 년 전부터 분별 있는 사람들은 이런 믿음을 지니고 있었고, 경험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방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Zvs7d9Qa7FOHiOo7vw1ju1J3N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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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탱하는 힘, 혁신이라는 망상을 넘어서기&amp;nbsp;&amp;nbsp; - 망상 때문에 실전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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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7-31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세상이 점점 빠르게 변하면서 이제 누구나 혁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런데 혁신의 선두주자 미국을 볼 때면 여러 이유로 놀라게 되는데, 정치가 망가지는 와중에 기술 패권을 손에 꼭 쥐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한번, 동시에 기본 생활 조건이 대단히 열악하다는 데 또 한번 놀라는 것이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가 고속철도 하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YSA88VrQ5smnjcLl_5T_aRBup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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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꾼은 떠났지만, 이야기는 남았네 - 『나미야 잡화점이 기적』을 읽으며 히가시노 게이고를 추모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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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9:00:12Z</updated>
    <published>2026-07-28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는 책의 80% 이상이 미스터리 스릴러인 데다, 조금이라도 재밌어 보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책을 사들이던 시절이 있었다. 해리 보슈 시리즈의 마이클 코넬리, 페르 발뢰와 마이 셰발 부부의 마르틴 베크 시리즈, 데니스 루헤인의 켄지&amp;amp;제나로 시리즈는 모두 모셔두었고, (본격 추리라기엔 다소 애매하지만) 스티븐 킹의 작품도 50권은 꽂아둘 정도였다. 그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VXiFiQEa4Iv2VMBjdRQsaTJiq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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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되는 꿈, 최진영 - 자신에게서 소외된 모두에게 주는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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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0:10:32Z</updated>
    <published>2026-07-26T10:1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내내 지루하다가, 어느 순간 불현듯 울림을 주는 소설이 있다. 읽는 내내 무얼 느껴야 할지 몰라 허둥댔는데, 구름 한 점 없던 날 갑자기 비를 쏟아내는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깨달음을 주는 소설. 최진영의 『내가 되는 꿈』이 꼭 그랬다. ⠀ 『내가 되는 꿈』은 서울에서 작은 회사를 다니는 태희와 청소년 시절을 엄마 아빠 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oQG85ywiEVIWROoaiFJ8YH0no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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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는 어떻게 진보하고 왜 퇴보하는가 - 지금 세계는 대체 왜 이모양인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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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9:00:11Z</updated>
    <published>2026-07-23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저기에서 극찬이 들려오던 그 책 『역사는 어떻게 진보하고 왜 퇴보하는가』를 나도 이제야읽었고, 그 독자들을 따라 극찬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읽었던 역사책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을 만했고, 개인적으로는 강력한 올해의 책 후보에 올려두기에 손색이 없었고, 추천이나 소개가 없었다면 아마도 망상처럼 보였을 제목 또한 책을 훌륭하게 아울렀다. ⠀ 저자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Gxi05EuXIQ5gqtZW-C8tLjYV6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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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성이 존중받는 미래를 위한 사람 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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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9:00:14Z</updated>
    <published>2026-07-16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늦게 뛰어드는 상반기 결산. 지난 6개월 동안 읽은 책 목록을 리뷰하면서 &amp;lsquo;이 책이다!&amp;rsquo; 싶었던 일곱 권을 짧은 고민 끝에 어렵지 않게 추려봄.    ? 읽은 순서대로  ①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리사 펠드먼 배럿, 최호영 옮김, 생각연구소, 2021) ② 『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 강동혁 옮김, RHK, 2021) ③ 『평균의 종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HHnfn-NzMaURY08p2VGvRkLvB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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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학과 인문학 사이의 감정이라는 섬 - 『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을 읽고 정리해 본 인간학(人間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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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9:00:24Z</updated>
    <published>2026-07-13T09: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감정 뇌』)을 펼쳐든 것은 이 책이 (현 시점 내 인생 책 중 하나인)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리사 펠드먼 배럿, 이하 『감정은』)의 핵심 이론인 &amp;lsquo;구성된 감정 이론(Theory of Constructed Emotion)&amp;rsquo;을 기반으로 쓰였다는 이야기를 주워들었기 때문이다. 구성된 감정 이론이 인간 이해의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TTabmd18FwxOMWQl8bka1R06X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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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는 감각, 정도성 - 책을 이런 식으로 좋아할 수 있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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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10:43:56Z</updated>
    <published>2026-07-08T10: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 얼마 전 『적독 생활』 서평에도 썼지만, 읽은 책이 쌓이면 책짐이 되고, 책짐이 커지면서 읽기의 바깥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 나는 여전히 &amp;lsquo;읽기&amp;rsquo;의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책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 덕분에 이제는 &amp;lsquo;소울메이트&amp;rsquo;가 되어가는 기분이 들 정도로. 만만치 않은 일정에도 『읽는 감각』 서평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MqQATtX8b09lPeVzcmrWxjgCK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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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고외주, 홍진기 - 우리 AI한테 멱살 잡히지는 맙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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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8:22:22Z</updated>
    <published>2026-07-07T08:2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 지난 6월 1일 업로드한 『뇌 과학의 모든 역사』 서평에서 말했듯이 나는 인공지능(AI)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편이다. 인간 지능(자연지능)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않은 와중에, 인간 지능의 어떤 강약점을 뛰어넘고 보완하겠다는 건지 알 수 없는 와중에, 어쨌든 다 해내겠다는 AI 회사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NKZ%2Fimage%2FfN5yoQKljYa5yiY1UEU356ENI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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