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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솔은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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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은 나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가.그러니 믿고 따라가 보자. 파도치는 일상이 잔잔한 바다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나의 두려움은 내 안의 진짜 나를 만나게 해주니 그저 삶을 따라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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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3T22:55: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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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 푸른 생선이 몸에 좋은 이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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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5:00:35Z</updated>
    <published>2026-01-11T15: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에 신입교육에 다녀왔던 재경이는 재잘재잘 이야기를 전해준다. 1주 차 금요일에 받았던 교육 중 &amp;quot;삶을 예술로 가꿔가는 이유&amp;quot;라는 주제의 강의가 무척 좋았는데 평소에 엄마가 하는 이야기랑 비슷해서 재미있고 흥미 있게 들었다고 내게도 전해준다. 그 도입부의 질문이 &amp;quot;등 푸른 생선이 몸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amp;quot; 엄마도 대답해 보라고 한다. &amp;quot;누구나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4SxXhv3ow50hUxDPV77-yaC7OG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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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어떤 존재로 살아가기로 선택할 것인가? - 아바타 시리즈가 던지는 존재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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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5:00:34Z</updated>
    <published>2026-01-04T15: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바타 3-불과재를 보고&amp;nbsp;&amp;nbsp;&amp;nbsp;이 영화는 무엇을 말하려 했을까,를 정리하기에는 마음에 남은 것이 너무 많다.환경 파괴, 전쟁, 인간의 욕망, 가족, 정체성, 선택과 책임&amp;hellip;.하나씩 꺼내 정리하려다 보니 오히려 본질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그래서 질문을 바꾸었다.이 영화는 나에게 무엇을 묻고 있는가?&amp;nbsp;&amp;nbsp;곰곰이 생각하다 내게 남은 문장은 이것이었다.&amp;quot;연결된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U0WfhYd9bivQtrw5BvqIf2TQCJ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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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에 자주 놀러 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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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8:08:18Z</updated>
    <published>2025-12-29T08:0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르르릉~ 달칵! &amp;ldquo;거기 은정이네 집이죠?&amp;rdquo; &amp;ldquo;여긴 내 집이다.&amp;rdquo; &amp;ldquo;네?? 거기 은정이네 집 아닌가요?&amp;rdquo; &amp;ldquo;내 집에서 은정이가 살고 있다.&amp;rdquo;  핸드폰이 없던 80년대, 친구들이 집으로 전화해 나를 &amp;nbsp;찾을 때면 거기 은정이네 집이냐고  먼저 묻는 게 인사였다. 집에 아빠가 계실 때 받게 되면 아빠는 장난 삼아 &amp;ldquo;내 집&amp;rdquo;이라고 말씀하셨다. 친정 집을 우리 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_61OO4qFQth55szXNOun2NYUu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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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amp;nbsp;엄마에게도 온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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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4:04:23Z</updated>
    <published>2025-12-15T14:0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엄마. 뭐해요?&amp;lsquo; 윤서가 기숙사에서 요즘 아침저녁 문안전화가 온다, &amp;rdquo; 윤서야. 어쩐 일로 요즘 전화를 자주 해? 엄마 외로울까 봐? &amp;ldquo; &amp;rdquo;네. 엄마가 빈 둥지 증후군에 걸렸을까 봐요. &amp;ldquo; &amp;rdquo;하하하하.. 그건 또 어찌 알았대? &amp;ldquo; &amp;rdquo;학교 수업시간에 배웠는데 엄마 생각이 났어요. &amp;ldquo; &amp;rdquo;언니 독립한다니까, 엄마가 걱정이 되었구나? &amp;ldquo; 재경이도 회사를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383IOWmHFAyrOCxc_rqJuAbun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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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번째 데이트 - 80의 내가 보내온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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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15:08:35Z</updated>
    <published>2025-09-14T15: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50년 80세가 된 나, 2050년의 은정이야. 안녕, 56세의 은정. 거긴 2025년이지? 나는 25년 뒤의 너란다. 너의 &amp;ldquo;매조꾸&amp;rdquo; 덕에 내가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서 이렇게 감사 인사를 꼭 전하고 싶어. 매일 필라테스를 한 덕분에 무릎도 허리도 건강하고, 이 나이에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서 꼿꼿한 자태로 옷맵시도 좋은 편이니 참 고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1G4IvVN9qgvRFZkw7QMmS6Ozjv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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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데이트 - 음악 취향을 알아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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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13:55:35Z</updated>
    <published>2025-09-08T12: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이와는 데이트를 열 번도 채우지 못하고 결혼했다. 뭐가 그리 바빴는지,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데 날이 잡히고, 우리는 어색한 사이로 (높임말을 서로 깍듯하게 썼다) 결혼식을 치렀다.  주말이 오면 둘이서 데이트를 나가고 싶은데,  토요일 오전까지 일하고 오는 남편은 집에서 쉬고 싶고, 동생들과 놀고 싶어 했다.  주중에 나도 일을 하고는 오지만, 시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60jQ5h4ltkj5B_ijwmquaUu7L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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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데이트- 영화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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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6:00:04Z</updated>
    <published>2025-08-31T1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혼자서 영화를 본 것은 보고 싶어 본 게 아니다.&amp;nbsp;첫 번째 혼자 영화 보기는 93년 겨울에 보았던 비터문이란 영화다. 고등학교 시절 영화잡지까지 구독하던 엄청난 영화광인 미래와 신촌에서 함께 비터문을 보기로 했다. 우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돈을 벌러 다니는 직장인인데도, 여전히 19금 영화는 왠지 가슴이 두근두근 일탈을 저지르는 것만 같은 기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BwxND8bSXQC09HwEbuz9jF2XO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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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데이트-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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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23:08:01Z</updated>
    <published>2025-08-25T13:2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티스트 데이트 첫 번째 이야기 (2025년 7월 18일)  언제나 데이트는 첫 데이트가 중요하다. 첫 데이트가 성공해야 두 번, 세 번 만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어디를 가나, 무엇을 먹나, 어떤 놀이를 하나, 그런 생각보다 누구와 함께 있는지가 더 중요하긴 하지.하지만, 데이트 상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아야 하니까. 상대의 성향과 취향을 고려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WdYGk63DE2qC-0uoFWDVBbcOy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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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빈틈이 선물한 시간&amp;nbsp; - 나와 20번 데이트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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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4:28:10Z</updated>
    <published>2025-08-11T04: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달력을 보니, 내 하루에 커다란 빈칸이 생겨 있었다.남편이 먼 길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는데, 가끔 난 여전히 과거에 머무를 때가 많다. 아이들도 제자리에서 제 삶을 살고 있는데, 나도 지금을 살아보고 싶다.처음 그 빈틈은 조금 무서웠다. &amp;lsquo;이렇게 넓은 시간을 나 혼자 어떻게 채우지?&amp;rsquo;&amp;nbsp;그러다 곰곰이 생각했다. 이건 어쩌면, 내 인생이 나에게 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wbP9zgroQGysnxgn0u4uCucsU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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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도 술처럼, 정성으로 빚을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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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15:08:20Z</updated>
    <published>2025-07-21T11:0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7월 21일  재경, 윤서야.  엄마가 요즘 여름 방학 동안 전통술박물관에서 소믈리에 과정을 듣고 있는 거 알고 있어?&amp;nbsp;토요일 아침이면 늘 학교 가느라 분주했는데, 방학하자마자 이 강좌가 열려서 얼른 신청했지.  윤서가 예전에 유럽 여행 다니며 엄마에게 한 말, 기억나?&amp;nbsp;&amp;ldquo;우리 엄마는 맥주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슈퍼마켓 와인&amp;middot;맥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X5ncLP3STzm7ME06rH7oyaoG4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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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옆으로 걷는 꽃게엄마 - 필라테스로 똑바로 걸어보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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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06:44:45Z</updated>
    <published>2025-07-07T13: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필라테스를 시작한 지 벌써 4년이 넘었네.  2021년도부터 시작했으니까. 원래도 어깨가 좋지 않아 잘 올리지 못했는데,  가슴 수술을 두 번 하고 났더니 어깨를 뒤로 돌리기가 힘들었지.  아빠와 함께 같이 입원했던 요양병원에서 도수치료를 받는데, 거기 선생님이 권유해 주셨어.  &amp;quot;도수치료는 남이 해주는 거라 한계가 있지만, 필라테스는 스스로 자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h3q_Fbqyp61J73o2w31_MfIzl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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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등을 대하는 태도- - 유전이 아니라 학습이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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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4:31:36Z</updated>
    <published>2025-06-30T14:3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경, 윤서야. 얼마 전, 엄마는 갈등관리 교육을 들었단다.교육 시작 부분에서 강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 &amp;ldquo;갈등은 해결이 아니라, 관리입니다.&amp;rdquo; 그 한 문장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더라.그래, 우리는 늘 뭔가를 해결하려고만 했지.그 사이사이엔 &amp;lsquo;잘 관리한다&amp;rsquo;는 태도가 부족했던 건 아닐까? 강의 시간에는 갈등을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눴어.경쟁, 수용, 회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Gq-Nvnh2TRNS44HBs69Bme-2S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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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리츄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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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21:10:46Z</updated>
    <published>2025-06-22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경, 윤서야. 엄마가 요즘 아침을 같이 먹자고 하지? 잠이 더 고픈 너희들에게 아침을 먹자고 하니 싫어할 거 같았는데, 그래도 한 식탁에 둘러앉아 아침 맛나게 먹을 때 엄마는 고맙고 기뻐.  재경이가 고등학교 시절에는 새벽 6시에 눈도 못 뜨는데 아침을 같이 먹었지. 네 가족이 함께 밥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시간은 아침밖에 없었으니까. 엄마는 아침에 고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DYC_U4BEN1j89bnJXW27n6b5Y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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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 첫 번째  조건-혼자 밥 해 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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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13:11:36Z</updated>
    <published>2025-06-15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오늘도 감자전이에요? &amp;quot; 오늘 점심에 김치찌개에 밥 한 그릇 다 먹고, 윤서가 예쁘게 만들어준 계란프라이 한 개도 홀라당 다 먹고 배가 덜 차서 어제 채를 썰어 넣어두었던 감자를 꺼내서 감자전을 또 부쳤지.  요즘 감자가 제철인가 봐. 감자 농사가 잘 되었다고 하시는 분께 감자 한 상자를 사겠다고 부탁드려 집으로 배달 온 거 보니, 한 상자가 제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FAGaKiC8HLHKpJXgOwdgpaUA8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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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드리아해와 호카곶의 차이 - -보이지 않는 세계를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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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0:26:57Z</updated>
    <published>2025-05-19T05: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경, 윤서야. 가끔 바다를 보러 가고 싶을 때가 있지? 답이 떠오르지 않을 때, 소리 내서 울고 싶을 때. 외로울 때,  그리고 내가 한없이 초라해 보일 때 엄마는 가끔 바다가 보고 싶어져.  엄마 고향이 목포라 바다를 많이 보고 자랐을 거 같지만,  웃기게도 바다를 보면서 자라지는 않았어.   시내 한복판에 살았으니까.   대학 입학하던 날, 서울 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NopHiK_x3f3P3tkbORaMDtC7_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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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의미는 내가 창조하는 것 - 이별 박물관에서 -자그레브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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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13:34:30Z</updated>
    <published>2025-05-12T09: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경, 윤서야 엄마가 다녀온 발칸반도, 아드리아해 일주 여행 중에서 재미났던 곳은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만난 &amp;lsquo;이별 박물관&amp;rsquo;이야. 뭘 이런 걸로 박물관을 만들었나?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기발하잖아!&amp;nbsp;&amp;nbsp;별 거 아닌 걸로 의미를 부여해 예술품으로 만들어낸 사람들 덕분에 우리는 다르게 볼 수 있는 시각과 힘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잖아. 뒤샹의 샘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cs7JnmxoipCbQwlR463CPvkrD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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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이 좋았던 이유 - 엄마도 성장 중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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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13:12:36Z</updated>
    <published>2025-05-05T07: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경, 윤서야! 엄마가 없는 동안 잘 지낸 거 같아 기분이 좋다.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서 지낸 시간 말고는 이렇게 오래 집을 비워 본 적은 처음이지? 가기 전에 별 준비도 없이 여행을 갔는데, 가끔 전화하면 둘이서 밥도 잘해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더구나. 세탁기가 돌아가는 것이 엄마 핸드폰으로도 연락이 오니, 반가움도 들고 일상생활을 누리기 위해서 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HfEGIRz-I07jiFA8h6X3qznIS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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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삶의 태도가 너에게로 - 엄마 더 즐겁게 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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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17:23:08Z</updated>
    <published>2025-04-14T15: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경,윤서야. 엄마가 4월만 되면 여행을 가는 게 돼버렸네. 왜 4월이 여행기간이 되었냐면 4월이 비수기라 좀 싸더라, 비행기값도, 숙박비도. 그리고 보통 1주일이나 열흘이었는데, 15일을 윤서와 재경과 떨어져서 가는 건 병원 일정 제외하고는 처음이네. 여행 가기 전에 이것저것 걸리는 것들이 있었지. 일도 그렇지만, 윤서의 아침과 등, 하교에 대해 마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auI8nHOEkEt1Q3fHhqBSG9Sj7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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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는 편지로, 반성문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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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3:30:13Z</updated>
    <published>2025-04-07T14:1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한 주간 엄마 생일이라 엄마는 행복하게 지냈어. 재경과 윤서가 엄마를 행복하게 해 주었지! 엄마가 레몬머랭케이크 먹고 싶다 했는데 그걸 기억하고 재경이가 만들어주었고, 생일 선물로 재경의 시간을 하루 갖고 싶다고 했는데, 엄마 생일에 월차를 내서 같이 놀러 간 것도 정말 기뻤지. 할머니와 보성에서 셋이 재미나게 놀았는데, 부모가 돼 보니 자식과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ATrjaJMuClZ0rbUtTx_tVbt3O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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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노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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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09:14:50Z</updated>
    <published>2025-03-31T14: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경아. 회사를 다니며&amp;nbsp; 너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짠하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해. 엄마는 너의 스무 살 이후로 너에게 엄마 노릇을 잘하지 못하는 거 같아서 가끔&amp;nbsp;미안한 마음이 있어. 재경이가 대학에 가고,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amp;nbsp;하면서도 취업 준비를 하고, 연애를 하고, 독립을 꿈꾸는 과정에 있는데 난 엄마 노릇도 참 못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KWC%2Fimage%2F_Hg4pCzi_RLYzXflY7btCL6My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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