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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nim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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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와 우리를 위로하고 위로받는 minimi :)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맞이하는 모습을 지향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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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18T01:07: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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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15.  - 천사와 찬사. 모음의 선택은 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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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1:11:41Z</updated>
    <published>2026-10-03T11:1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중요한 회의가 있었다. 무거운 자리였다. 그러다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었다. ​ 우리가 열네 살을 기억하지 못해서 그렇다. 우리의 14 살을 기억해 보면 분명히 이해될 것. 우리의 14 살은 너무 까마득하고 기억나지 않지만 그 열네 살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치열하다고.  ​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문화에서 어른들이 선택하는 걸 답답해하는 청년들이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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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14.  - 나를 사랑하기 위해 버리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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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4:50:57Z</updated>
    <published>2026-08-06T14: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와 20대의 사이에는 나를 다그치며 엄격한 것들이 가득해진다. 그리고 30대는 조금 그것보다 나은 삶이 조금 더 가벼워졌음에도 불안함이 가득하다.  10대와 20대에는 잠을 줄여서라도 무언가를 했고, 30대는 잠을 줄여서 무언가를 한다는게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그 노력을 하는 것에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되고, '선택'에 양보다 질을 위해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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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13.  - 반대로부터 배우는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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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4:31:29Z</updated>
    <published>2026-08-06T14:3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형을 선택할 때 혹은 말할 땐,  &amp;lsquo;나는 둥글둥글 한 사람이 좋아요.&amp;rsquo;라고 말하는 사람은 이전에 조금 뾰족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 것이다.  뾰족함에 할퀴고 다치고 찔리고 베이고 그래서 같이 동그렇게 굴러가보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것이다.  결국, 내가 선택하는 것들은 과거에 내가 선택했거니 내게 있던 것들에 대한 반증이거나 숱한 선택지 중 다른 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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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12. - 아픔을 이겨내는 법(feat.병원에 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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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23:48:38Z</updated>
    <published>2026-08-01T23:4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정신건강의학과의 예약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이 넘게 대기한다는 말들이 자자하다. 오픈런을 해야 한다는 소아과는 새벽에 부모님들이 캠핑의자며 바리바리 짐을 싸서 가는 분위기이다.  심리검사 및 지능검사를 원하는 부모님도 많으시지만 지금의 내 모습이 원래의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에 스스로 병원을 찾거나 예약하는 사람이 늘었다. 병원예약도 예전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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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11.&amp;nbsp; - 평균이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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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1:30:59Z</updated>
    <published>2026-07-15T01: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면 우리는 '평균'이 되기 위한 선택을 숱하게 노력한다. 자라면서 '평균값'이라는 선택에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되지 않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안다. 어린시절, 영유아 검진에서 키가 상위, 하위라는 말보다 평균값에 들었을 때 속상해하는데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중간만 가자'라는 말, 혹은 '중간이라도 가면'이라는 말이 습관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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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10.&amp;nbsp; - 첫사랑과 장기연애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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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2:44:29Z</updated>
    <published>2026-04-27T02:4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라는 단어에 늘 따라다니는 말 중에 '첫사랑', 그리고 '장기연애' 여자들의 첫사랑보다 남자들의 첫사랑이 왜 더 유독 각인 되는 것일까? 혹은 A랑 B랑 10년 사귀다 헤어졌대. A는 바로 결혼한다며? 라는 말 들 저 C라는 사람을 만나기로 했는데, 걱정돼요. 그 사람 저를 만나기 전 장기연애를 했더라구요. 그런데 그 이야기 뒤에 숨은 욕구는 다음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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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9. - 단어선택, &amp;lt;아니 근데 있잖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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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4:34:34Z</updated>
    <published>2026-03-31T04:3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춘기 아이들의 대화 속에 흔한 풍경 상황1. 문 열고 들어오는 아이에게 엄마가 묻는다. &amp;quot;잘 다녀왔어?&amp;quot;, 아이는 대답한다. &amp;quot;엄마 오늘 어쩌구~&amp;quot;. 엄마는 대답한다. &amp;quot;그랬어? 근데 그거는~ (아이의 말을 판단하여, 요약 정리한다)&amp;quot;. 그리고 아이는 대답한다. &amp;quot;(큰 목소리로) 아니!!!!!!!!!근데!!!!!!!!!!&amp;quot; 상황2. 친구들끼리 얘기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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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8. - 상식과 비상식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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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4:20:33Z</updated>
    <published>2026-03-19T04: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거 맞나?'가 아닌 상식과 비상식의 경계를 나누는 순간 우리는 선택이 아닌 모든 것이 무너진다. ​ 상식과 비상식에 결부되는 것. &amp;quot;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봐라&amp;quot;와 &amp;quot;야 내 친구들은~&amp;quot; 이라는 것. 지나가는 사람은 '내 선택'에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사람이고 &amp;quot;내 친구들&amp;quot;과 &amp;quot;지인&amp;quot;은 그저 나의 한낱 시절인연이다. 거기에 내 인생을 거는 건 너무 무모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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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7. - 선택의 연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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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4:19:44Z</updated>
    <published>2026-03-19T04:1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생이 눈물 범벅이 되어 찾아왔다. 또래보다 한살이 많은 학생. 누구에게나 그렇듯 학생에게도 사연이 있다. 한 번 잠들면 일어나지 못하는 탓에 밤을 샌 뒤 학교에 꾸역꾸역 겨우겨우 등교했다. 그러나 교실에 들어가는 것이 너무 무섭다고 했다. 나름 최선을 다해 학교를 오는 용기를 내는 선택을 했는데, 칭찬을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왜 이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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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6. - 집중의 전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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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5:42:58Z</updated>
    <published>2026-02-18T15:1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른쪽 엄지손가락에 가시가 박혔다. 자려고 누웠는데 엄지손가락이 부어오르는거다.  &amp;lsquo;괜찮겠지&amp;rsquo;하고 왼쪽 엄지손톱과 검지손톱으로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누르는데 조금 더 파고드는지 점점 더 깊이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아무리 봐도 검은 점이 박혀 있는데, 내가 집중해서 봐도 뭐가 박혔는지 보이지 않는 거다. 일단 컵에 엄지손가락을 담궈 손을 불려 보았다. 15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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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5.  - 버리려는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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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2:40:30Z</updated>
    <published>2026-02-05T10:3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면 내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옷장을 뒤집어 까보는 것이다. 유독 추위를 많이타는 나는 얇은 옷들을 껴입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 내가 입는 옷만 입는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된다. ​ 그래서 난 작년에 이 옷을 1-2번 입었다라고 생각하면 무조건 꺼내어놓고 일단 보이는 곳에 쌓아둔다. 그리고 일주일 뒤에 명확하게 &amp;lsquo;버린다.&amp;lsquo; 꺼내어놨는데도 입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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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4. - 상대를 미워하려는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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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3:47:37Z</updated>
    <published>2026-02-04T13: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 한통의 연락을 받았다.  의견서/소견서를 작성해달라는 것인데, 이런 난감함이 있다.  이해관계가 양쪽으로 연결되어있고, 관련자들이 같은 공간에 존재하고 양쪽에서 써달라는 건데, 그 경우는 사실 윗선에서 정리를 해줘야하는데 민원의 논란에서 피하기가 쉽지 않으니 알아서 해 라는 경우들로 퉁 쳐진다. ​ 그런데 이야기를 듣다보니, 사건이 아니라 가장 중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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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3.  - 엄마의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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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3:47:28Z</updated>
    <published>2026-02-04T13: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 집 안에 어르신이 돌아가셨다. 자세히 말하면 아빠의 이모가 돌아가신 것이다. 고인을 만나러가며 그 옛날 그녀의 삶에 후렴구를 전해 들었다. 그 사람의 애정의 크기와 사랑의 크기만큼, 사람들은 그녀의 고생하고 힘들고 외롭고 고단했고 불쌍했고 척박 했던 삶을 이야기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내고 또 여기까지 살아왔다.  가족들은 그녀의 '선택'이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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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 2. - 연애의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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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3:47:17Z</updated>
    <published>2026-02-04T13:4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권태기라는 것.  연인 사이에 '흔한' 이별 사유와 이제 마음을 정리해야 하는 시간. 그 권태에는 이제는 서로에 대한 '노력'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는 것.  그것으로부터 느끼는 소원함과 실망감. 혹은 당혹감과 올 것이 왔다는 그 느낌과 감정.  연인사이에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냐, '애정'이냐 숱한 문제들을 떠나서, 서로가 지향하는 지점의 연애는 &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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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 series ep1.  - 아이들의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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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3:47:06Z</updated>
    <published>2026-02-04T13: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임 이라는 단어를 곱씹어본다. 책임 責任. 맡아서 해야 할 임무나 의무.  그럼 선택이라는 것을 왜 시리즈로 써보고 싶어졌을까?  나는 청소년기 아이들이 있는 곳애서 10년 넘게 일하고 있다.  아이들의 유행과 유행어와 행동과 변화를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다.   &amp;ldquo;교사와 아이들의 관계가, 더 나아가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왜 점점 어려워질까?&amp;rdquo;,  &amp;ldquo;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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