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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맥의 환승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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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연결을 설계하는 사람. 파트너십으로 시장의 빈칸을 채워온 15년의 기록을 씁니다. 마케터 출신 비즈니스 기획자. 여행과 금융, 두 업종에서 제휴와 파트너십을 설계해왔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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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0T12:55: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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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여행] 9月의 로마는 순간이 영화가 된다 - 여행의 모든 순간이 영화가 되는 마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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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0:00:14Z</updated>
    <published>2026-09-23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에 도착했다. 공항을 빠져나오는 열차를 타고 지하철을 갈아탔다. 그때까진 사실 여느 여행지들과 다른 걸 못 느꼈다. 바르셀로나도 비슷했고 파리도 비슷했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콜로세움 역을 나오자마자 입이 벌어졌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0.1초 만에 감탄하게 만든 도시는 로마가 처음이다. 와.. 여기가 현실의 도시인지, 누군가 만들어놓은 거대한 세트장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g%2Fimage%2FQdYJSGE6qEo9AkyJLyyuoaMbfp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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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여행] 8月의 홋카이도는 24색 크레파스다 - 48색은 너무 화려하고 12색은 조금 부족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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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0:00:24Z</updated>
    <published>2026-09-21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삿포로에 갈까요. 이 말은 당신을 좋아한다는 말입니다. &amp;mdash;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중 이병률의 에세이를 읽기도 한참 전인 2013년, 나는 처음 삿포로를 다녀왔다. 그 책을 나중에야 펼쳤을 때 좋아하는 사람도 없었는데, 작가가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읽자마자 가슴이 아릴 정도로 와닿았다. 겨울의 삿포로를 가본 사람이라면 아마 누구나 공감할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g%2Fimage%2Ff4TrKszf5lzRueXDZgECUqnfRd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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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여행] 7月의 방콕은 여행의 참고서다 - 관광대국 1위의 위엄을 느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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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0:00:16Z</updated>
    <published>2026-09-18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콕의 7월, 오후 네 시쯤이면 하늘이 어두워진다. 먹구름이 도시를 덮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길거리의 사람들은 아무도 서두르지 않는다. 곧 쏟아질 비를 모두가 알고 있다는 듯이. 처마 밑으로 슬쩍 몸을 피하고 노점 아주머니는 능숙하게 비닐을 펼치고, 나는 옆 카페로 들어가 차옌 한 잔을 시킨다. 하늘에 구멍이 난 듯 비가 쏟아지고, 5분 전까지 숨 막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g%2Fimage%2Fo-Y3pMM6ItlEviK2dNWi2aPhqe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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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여행] 6月의 시즈오카는 부드러운 선율이다. - 신비롭고 아름다운 대자연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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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0:00:22Z</updated>
    <published>2026-09-16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아버지는 해외 출장이 꽤 잦았다. 비행기도 못 타본 사람이 많았던 80, 90년대 초반에도 도쿄, 홍콩, 뉴욕을 참 많이도 돌아다니셨다. 특히 일본 출장이 잦았는데 그때마다 아빠는 후지산이 배경인 엽서를 사다 주셨다. 눈 덮인 후지산, 벚꽃이 핀 후지산, 단풍으로 물든 후지산, 호수를 앞에 둔 후지산. 어린 나에게 엽서 속 후지산은 큰 감흥이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g%2Fimage%2FwBFTb0egWkEuM5rj7NadDnFRc5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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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여행] 5月의 마카오는 달콤하다 - 나에게 주는 달콤한 보상 같은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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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9-09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4년 7개월. 퇴사를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출근한 날, 책상 서랍을 비우는데 생각보다 짐이 없었다. 이 오랜 시간의 흔적이 종이백 하나라니. 허무하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한 묘한 기분으로 회사를 나섰다. 그리고 3일 뒤, 나는 마카오행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 열네 해를 쉼 없이 달려온 나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다. 열 시간이 넘는 비행은 이제 지겹고, 가깝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g%2Fimage%2F6dqy8X-XjAcLx-ePUb3AUq6Twh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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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여행] 4月의 후쿠오카는 정석이다 - 완연한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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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0:00:14Z</updated>
    <published>2026-09-07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 참 변덕스럽다. 4월 초 거리의 옷차림을 보면 코트부터 반팔까지 계절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다. 봄에는 비도 참 자주 온다. 봄비 역시 참 변덕스럽다. 비가 오고 기온이 떨어져 오들오들 떨게도 하고 비 온 뒤 포근해져 아 이제 정말 봄인가 싶게도 한다.  그런 서울의 4월이 답답해서 비행기를 탔다. 부산보다도 가까운 비행시간. 이륙하고 기내식 나오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g%2Fimage%2FVwcuzLYu9Emg7dkI-T0kzSD5kD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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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여행] 3月의 푸꾸옥은 싱그럽다 - 따사로운 햇살아래 여유로운 휴식이 그리울 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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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9-04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내내 여름인 동남아는 사실 1년 내내 덥다.  조금 덜 덥고 아주 덥고의 차이일 뿐 기본적으로는 '덥다'  간혹 사람들이 아 겨울엔 동남아도 선선하댔는데 왜 덥나요. 이런 질문들을 하기도 하는데 아침저녁으로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 뿐이지.. 그냥 동남아는 사실 사시사철 여름이 디폴트다.  3월의 푸꾸옥은 쨍하다. 눈이 부실 정도로 쨍하다. 사시사철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g%2Fimage%2F7Z0frBn2jSNsVRBKvATHlAlNC7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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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여행] 2月의 씨엠립은 심장을 뛰게 한다 - 심장을 두드리는 깊은 감동 앙코르와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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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4:04:03Z</updated>
    <published>2026-09-02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다섯 시, 손전등 하나 없이 앙코르와트에 들어간 적이 있다. 앞사람의 등만 보고 걸었다. 돌바닥이 울퉁불퉁해서 두 번이나 비틀거렸고 어디선가 벌레 소리가 들렸다. 눈이 어둠에 적응할 무렵, 해자 너머로 하늘이 아주 천천히 붉어지기 시작했다. 그 순간 심장이 먼저 반응했다. 머리보다 빠르게. 어떤 여행은 기억이 금방 휘발되어 도시 이름조차 가물한 여행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g%2Fimage%2FK5BFFAB8Qn4etIVOADc7f-Icg7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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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여행] 1月의 호찌민은 꽤 적절하다 - 화려하지만 우아한, 복잡하지만 분주한, 하루종일 맑은 영감의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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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0:35:56Z</updated>
    <published>2026-08-31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월 1일 호찌민에 있었다.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국적을 알 수 없는 인파 속에 섞여 마천루들이 펼쳐진 하늘에 형형색색 수놓아지는 폭죽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프랑스어들이 뒤섞여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여기가 어디인지 나는 누구인지 아득한 이곳에서는 내 입에서 어떤 언어가 나와도 놀라지 않고 내가 무엇을 전공했으며 뭘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J9g%2Fimage%2FYw-jwsHKw7SsJME1myM-DYMkuq4.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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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여행] 12月의 치앙마이는 나만 알고싶은 비밀이다 - 느리게 구석구석 만나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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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9:49:01Z</updated>
    <published>2026-08-28T09:1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의 12월 아침은 숨을 내쉬면 하얗다. 입김이 보이는 동남아라니. 반팔만 챙겨온 캐리어가 원망스러워지는 순간이다. 새벽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는 날도 있다. 산 위에 있는 도시는 다르다. 같은 태국인데 방콕과는 완전히 다른 공기가 흐른다. 차갑고 맑고, 어딘가 나른하다.  나한테 루앙프라방이 주황색 도시라면, 치앙마이는 초록색 도시다. 메콩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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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간여행] 11月의 루앙프라방은 포근한 이불 속 같아 -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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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9:47:20Z</updated>
    <published>2026-08-24T14: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다섯 시 반, 아직 어두운 거리에 맨발의 발소리가 들린다. 주황색 가사를 두른 승려들이 한 줄로 걸어온다. 열 명, 스무 명, 셀 수 없이 이어진다. 길가에 무릎을 꿇은 사람들이 찹쌀밥을 한 줌씩 바리때에 넣는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승려도, 시주하는 사람도, 구경하는 나도.  도시 전체가 숨을 죽이고 있다.   루앙프라방의 아침은 이렇게 시작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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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트너십의 미래-연결이 경쟁력인 시대 - 20장. 앞으로 10년, 제휴비지니스의 미래는 어디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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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7:46:46Z</updated>
    <published>2026-08-21T07: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파트너십 매니저&amp;quot;라는 직함이 C레벨이 되는 날이 올까?  파트너십이 전략의 중심이 되는 날이 언젠간 나는 올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회사에서 제휴는 마케팅의 하위 기능이었다. &amp;quot;마케팅팀 또는 마케팅부서 내 제휴 담당&amp;quot; 의사결정 테이블에 직접 앉지 못하는 포지션이었다. 경영진이 전략을 짜고, 그 전략을 실행하는 수단 중 하나로 제휴가 쓰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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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트너십의 미래-파트너십 비즈니스의 메가트렌드 - 19장. 파트너십 비즈니스의 메가트렌드 : 플랫폼 간 합종연횡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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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0:38:34Z</updated>
    <published>2026-08-21T02:2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전만해도 쿠팡과 이마트는 경쟁사였다.  쿠팡이 이마트 주가를 뛰어넘었다는 기사가 모든 언론사 상위 기사에 랭크되었다.  이마트는 오프라인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엄청난 프로모션을 쏟아냈고 온라인에서 없는 매력을 오프라인에서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26년 8월 이마트가 배민에 이어 경쟁사인 쿠팡이츠에 입점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퀵커머스 채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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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의 기록-커리어 전환의 용기 - 18장. 커리어 전환의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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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0:37:38Z</updated>
    <published>2026-08-20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한 것을 내려놓는 건 생각보다 무섭다.  나에게 여행업은 또 마케팅 경력은 10년 이상이었다. 10년이면 그 안에서 &amp;quot;잘하는 사람&amp;quot;이 된다. 네트워크가 있고, 감이 있고, 평판이 있다.  모르는 걸 물어볼 사람도 있고, 어디서 뭘 해야 할지 몸이 기억한다. 그게 익숙함의 힘이다.  금융으로 넘어왔을 때, 그 모든 게 리셋됐다. &amp;quot;잘하던 것&amp;quot;을 두고 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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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의 기록-마케터에서 비즈니스 기획자로의 도약 - 17장. 비즈니스 기획자로의 도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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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0:41:49Z</updated>
    <published>2026-08-19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부터 &amp;quot;캠페인&amp;quot;이 아니라 &amp;quot;구조&amp;quot;가 먼저 보이기 시작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전환점이 있었다.  제휴 하나를 기획할 때, &amp;quot;이 캠페인이 잘 되면 좋겠다&amp;quot;가 아니라 &amp;quot;이 구조가 반복 가능한가&amp;quot;를 먼저 생각하게 된 순간.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의 사업 모델을 짜고 있다는 감각. 그게 마케터에서 기획자로 넘어가는 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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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의 기록-제휴마케터vs파트너십아키텍트 - 16장. 제휴마케터라는 포지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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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0:40:55Z</updated>
    <published>2026-08-19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래서 너 정확히 뭐 하는 거야?&amp;quot;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 회사 밖에서도, 안에서도.  내가 정의한 제휴마케터는 자사 브랜드 혹은 서비스를 고객이 경험하게 설계하는 사람이다. 마케터는 광고를 통해서 그 여정을 설계한다면, 제휴마케터는 제휴사를 통해 그 구조를 그린다.  물론 그 반대의 경험을 설계하기도 한다. 자사를 통해 제휴사의 브랜드 혹은 서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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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융업에서 배운 것-AI시대의 금융 파트너십 - 15장. 금융 파트너십의 미래 - AI시대의 파트너십은 무엇이 달라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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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0:37:14Z</updated>
    <published>2026-08-18T07: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면, 나도 아직 명확한 답을 다 가지고 있지 않다.  AI 시대의 금융 파트너십 이 주제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지금 얼마나 될까. 하지만 현장에서 변화의 냄새를 맡고 있다. 몇 가지는 이미 바뀌고 있고, 몇 가지는 곧 바뀔 거다.  먼저 제휴의 형태가 바뀐다 - 임베디드 파이낸스. 예전 제휴는 이랬다. &amp;quot;은행 x 브랜드&amp;quot;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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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융업에서 배운 것-포화된 시장에서 차별화 하는 법 - 14장. 금융제휴케이스 스터디-포화된 시장에서 차별화 하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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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3:28:31Z</updated>
    <published>2026-08-18T04:5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융으로 이직했을 때, 제휴적금은 이미 포화 상태였다.  이 은행도 저 은행도, 핀테크도, 다 하고 있었다. 브랜드 하나 붙여서 적금 하나 만드는 건 더 이상 뉴스가 되지 않았다. 고객도 감흥이 없었다. &amp;quot;또 제휴적금이야?&amp;quot;라는 반응. 예전처럼 하나의 브랜드와 하나의 적금을 만들어서 이슈를 터뜨리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었다.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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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융업에서 배운 것-은행?핀테크? 금융파트너십의 최전선 - 13장.금융이 제휴를 만났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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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3:28:56Z</updated>
    <published>2026-08-14T13: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융으로 넘어오고 나서, 제일 먼저 부딪힌 건 파트너가 아니었다. 절차였다.  전 직장에서의 제휴는 이랬다. 전략이나 아이디어가 나오면 기획하고, 기획이 되면 디자인하고, 디자인이 나오면 배포한고, 카피가 안 먹히면 바로 바꾼다. 시즌에 맞춰 캠페인을 돌리고, 시장의 반응을 보고 수정할 수도 있었다. 마케터의 감과 속도가 무기인 세계.  금융은 달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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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어려운 싸움-성과를 증명하는 법 - 12장. 성과를 증명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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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0:56:17Z</updated>
    <published>2026-08-11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휴를 시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있다.  성과를 설명하는 것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깔끔하다. 광고비 얼마 썼고, 유입이 얼마 나왔고, 전환이 얼마 찍혔고. ROAS가 나온다. 윗사람도 이해한다. 숫자가 말해주니까.  하지만 제휴는 그렇게 딱 떨어지지 않는다. &amp;quot;이 제휴로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갔어요.&amp;quot; &amp;quot;그게 제휴때문인지 어떻게 아는데?&amp;quot; &amp;quot;신규 고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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