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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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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나간 말보다 지나쳐버린 마음에 자막을 붙입니다. 일상과 관계 속 설명하지 못한 감정을 쓰고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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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9T07:25: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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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늦은 시간 못질은 삼가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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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1:35:11Z</updated>
    <published>2026-08-03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를 쓰고 있지만 그 노력이 늘 사람들의 성에 차는 것은 아니다. 사회생활 짬바로 눈칫밥 꽤나 많이 먹었다 자부하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찰떡같이 알아차리고 구색까지 맞춰도 누군가의 마음에 쏙 들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이른 아침 간식 업체가 왔다 가면 다른 사람들에게 빼앗기기 전에 상사가 좋아하는 간식만을 쏙 챙겨다가 책상 위에 올려두면 그의 양 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cp%2Fimage%2FnnRoNAPFNulbSEHCYmSImjlmA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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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같이 좀 삽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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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1:51:54Z</updated>
    <published>2026-07-27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35,000원짜리 파스타와 8,300짜리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보고도 먹을지 말지 고민하지 않을 경제적 자유와 택시를 탈 일이 생길 때마다 망설임 없이 '오케이'를 외칠 수 있는 시간적&amp;middot;금전적 여유가 충분하다면 대중교통은 큰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장 보통의 평범한 직장인인 나에게 대중교통은 선택이 아니라 생활이다. 단 몇백 원이라도 할인받고 포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cp%2Fimage%2FIDfJp4YBSvOsAvz_cOPhc3E14w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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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태움 문화가 번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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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3:11:25Z</updated>
    <published>2026-07-20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고사는 것도 힘든데 숨 한번 제대로 쉬기도 힘든 세상이다. 살기 위해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은 가장 자연스러운 본능이지만, 요즘 들어 이 과정이 부쩍 매끄럽지 않아 졌다. 길을 걷다가 짝다리를 짚고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불을 붙이는 사람을 발견하거나, 멀리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장면을 보기라도 하면 편안했던 호흡에는 긴장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cp%2Fimage%2FqnICzEJGFCzj_bMHvMhTSnmXcm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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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내일은 네 차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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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1:04:37Z</updated>
    <published>2026-07-13T11:0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라지만, 이럴 때만큼은 나의 사소한 다음 행보라도 미리 알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다른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적어도 지금 내 장이 앞으로 몇 분을 더 버틸 수 있는지, 회사까지 무사히 도착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지금 당장 내리는 편이 현명한 선택인지 정도만 알려준다면 충분하다. 이를테면 이런 식으로.  &amp;quot;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cp%2Fimage%2F9Qkr2g98Clghd-z0r6T-GImuP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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