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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월 햇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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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에게 좀 더 친절해지기 위해 시선이 닿는 모든 것을 글로 써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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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5T13:14: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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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당연함에게 - 당연함의 모든 것은 사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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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3:12:15Z</updated>
    <published>2026-08-13T08:3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날들도 많지만, 때로는 남편과 별것 아닌 일로 옥신각신하기도 하고, 당최 이해할 수 없는 일로 짜증을 부리는 아이의 변덕에 깊은 한숨을 내쉬기도 한다. 물론 나 역시 그 안에서 예외는 아니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이 뒤섞여 흘러가는 것이 가족과 함께하는 매일의 모습일 것이다.  며칠 전, 설거지를 하다 문득 이런 생각 하나가 떠올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Z4up-2SSkomZFHytTigtgmvJK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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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의 책 숲 - 나를 위한 월동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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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20:57:04Z</updated>
    <published>2024-11-27T04:3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차갑게 몰아치는 바람과 소낙비가 내렸고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 아직 나뭇가지 끝에 건재함을 과시하듯 엉성하게 매달려 있는 드문드문 낙엽들을 보며 가을인가 싶었던 게 불과 며칠 전이었다. 막상 아침부터 부지런히 내린 눈이 나뭇가지들 사이사이에 오밀조밀 걸터앉아 있는 풍경을 보자니 진짜 겨울임을 느낀다. 모호했던 계절의 구분은 상징적인 단어 혹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bCe_HMgT8B8GSfGCTyMsLV-II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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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그런 날 - 마주해야 함을 아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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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9T13:27:33Z</updated>
    <published>2024-10-19T04: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릿속은 늘 분주하다. 작은 바람에도 낙엽들이 우수수 흩날리듯 찰나의 시간 수많은 생각들이 어깨 위로 스치며 떨어진다. 온갖 감정들도 마음에 내려앉는다.  그런 날이 있다. 머릿속을 파고드는 생각에 유독 깊게 잠식되어 버리는 순간들을 품은 날. 세찬 바람에 떠밀려 하늘을 무서운 속도로 덮어버리는 회색 구름처럼, 기억의 편린들이 가슴 구석구석을 뾰족하게 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1pjL3S1Dz_pW_C0R_oSLbfHOi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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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봄의 글쓰기 - 나에게 글쓰기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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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9T21:02:53Z</updated>
    <published>2024-03-21T15:1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유 없이 내가 싫어지는 순간이 있다. 한없이 한심하고 실망스러운 그런 순간.  너무 수치스러워 혼자 있음에도 얼굴이 빨개지는 순간.  감정과 생각들을 말로 표현하고 싶은데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 않는 순간. 나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모든 것들이 버거워지는 순간. 그런 순간 글을 쓴다.  쓰다 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꽤 괜찮은 &amp;lsquo;의미&amp;rsquo;들을 발견하기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3c4qw6Sv_KLwtWiw3P8JGplEB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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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기분 좋은 상상 - 80대가 된 내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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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9T08:50:48Z</updated>
    <published>2024-03-20T02:1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돋보기는 끼고 있겠지. 주름살도 자글자글 할 거고. 머리카락도 새하얀 은백이겠다. 지금 살아온 만큼 또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몸과 마음에 세월이 고스란히 쌓여있을 거야.       화려하진 않지만 세련되고 포근한 할머니가 되어있겠지.  왜 있잖아. 그냥 표정과 말투, 분위기가 기품 있고 편안한 향기가 배어 있는 할머니. 말 한마디에도 연륜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oCrpbdbTBAEp_gGDIWOOX16B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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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이 안오는 밤에는 - 잠이 안 올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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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12:14:32Z</updated>
    <published>2024-03-19T08:2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준비를 마치고 포근한 침대와 베개에 몸을 뉘인다.  몸은 피곤하지만 유난히 잠이 안 오는 날이 있다. 30분 정도 명상을 들으며 잠을 불러본다.  그래도 눈망울이 또롱하다면 혼자 와인을 따라야 하는 바로 그 타이밍이다.       남편과 아이가 깰라 살금살금 소금쟁이처럼 가벼운 몸짓으로 안방을 빠져나온다.  단, 이렇게 잠이 오지 않는 밤. 술과 함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P8_CmpR72ezLU9053NNEubsaq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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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줍은 열 일곱 소녀의 '꿈' - 인생에서 가장 도전적이었던 '첫'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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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14:45:09Z</updated>
    <published>2024-03-19T06: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대의 나는 수줍음이 많은 조용한 아이였다.  &amp;lsquo;정말 해보고 싶은 그 무언가&amp;rsquo;를 만나기 전까지는.  내가 입학한 고등학교는 방송반이 꽤나 유명했다. 입학과 동시에 그곳에 꼭 들어가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사실 초등학생 시절부터 기자, 아나운서 등 방송일에 관심이 많았다. 눈에 띄는 것, 나서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기에 방송반 입성이 살아온 열여섯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_AhIW-U9DyJ-bU1ZeVAJzuRdv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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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난감과 책 - 기억에 남는 장난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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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08:10:26Z</updated>
    <published>2024-03-18T04: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특별히 갖고 싶었던 장난감은 화려한 바비 인형을 제외하곤 없었다. 아이가 셋이었고 장난감을 사도 똑같은 걸 꼭 세 개씩 사야 했기에 넉넉지 않은 집안 형편상 장난감에 노출이 적었던 것 같다.       그 와중에도 엄마가 돈을 아끼지 않으셨던 게 있었으니 바로 반짝반짝 빛이 났던 각종 전집이었다.  장난감은 몰라도 책은 아낌없이 사주신 덕분에 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p2tmS4GAK_RJfzt3jard0o2oU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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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고맙다 -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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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19:33:28Z</updated>
    <published>2024-03-18T01: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화로운 주말 아침.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곤히 자고 있는 남편과 아이가 깨지 않게 살금살금 1층으로 내려온다. 물 한잔으로 목을 축인 후 잠옷 위에 포근한 카디건을 걸치고 마당을 밟아본다.   코 끝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 속에 보드라운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아직은 앙상한 나뭇가지와 누런 잔디들 뿐이지만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봄의 느낌이 가득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f_UjYIyaBC3uRv3ZS-px-dZnhu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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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내 인생 최고의 스승 - 나에게 영향을 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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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6T13:24:43Z</updated>
    <published>2024-03-14T00: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꼬물꼬물 작고 귀여운 내 아기. 품에 안겨 경이로운 눈 맞춤을 하며 까르르 웃음을 내어준다. 어쩜 이리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걸까. 아가, 엄마에게 와 주어서 고마워.        엄마로서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라는 선택의 기로에 하루에도 몇 번이고 선다.  선택과 그에 대한 책임은 나를 죄책감으로 옭아매기도, 뿌듯함으로 자유롭게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38N-oE7ItsP8jIwJ7gVNzlLpb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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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 카페 - 나의 첫 직장 혹은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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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22:55:23Z</updated>
    <published>2024-03-13T14: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뿌연 담배 연기, 당시 내 취향에 맞게 흘러나오는 음악, 다양한 사람들의 이런저런 사연들.  그리고 아줌마 사장. 푸릇한 스무 살. 대학에 입학하고 방학을 맞아 첫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은 카페였다.  고등학생 때 친구들을 따라 가끔 가던 장소였기에 너무 낯설지만은 않아서 다행이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주신 돈을 재미있고 맛있게 쓸 줄만 알다가 남의 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aC2Lov6GlyZjjSNfMl113wPzL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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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구원해준 식기세척기 - 나의 일상을 바꾼 기술이나 발명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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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1:31:54Z</updated>
    <published>2024-03-11T12: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바쁜 남편을 뒤로하며 홀로 육아와 살림을 도맡았던 시간들이 꽤 된다.  그중 설거지는 집안일 중 나의 육체와 정신을 가장 피폐하게 했던 중노동이었다.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설거지는 기하급수적으로 그 양이 방대해졌다.   출산을 하고 시큰한 팔목과 무릎은 살림과 육아에 적신호를 주었다.  남편이 물을 마신다며 새 컵을 꺼내기라도 하면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h3LuyBmEsz9iOCg7jxdwIrCuy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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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하고 싶은 사랑은 - 사랑에 관한 나만의 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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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0T03:44:41Z</updated>
    <published>2024-03-08T15: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인간이 태어나서 체험하는 가장 경이롭고 위대한 일이다. 모든 가치 중에 가장 상위에 랭킹 되어 있는 만큼 사랑은 어렵다. 이 글을 쓰는 나 역시 늘 진실한 사랑에 대한 갈망이 있을 뿐. 어쩌면 죽는 그 순간까지도 그 본질을 깨닫지 못할 수 있다.      사람들 대부분은 자라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랑관을 형성한다. 책, 노래 가사,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Gt6AZtvvDvNlsT5-mVKKWjJui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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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좋다! - 소소한 일상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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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12:47:44Z</updated>
    <published>2024-03-07T12: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지글지글&amp;rsquo; 불판에서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다.  맑은 소주를 남편과 기분 좋게 &amp;lsquo;짠!&amp;rsquo;하며 한잔 두 잔 마신다.  그가 편안한 얼굴로 이야기한다.        &amp;ldquo;아~ 좋다! 난 일주일 중 이 시간이 제일 좋아&amp;rdquo;       그의 말에 월화수목금 마음에 콕 박혀있던 이런저런 걱정거리들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한 주를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보내고 맞이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ptkH1dPQ-6lZVj6ySuT_JjPpg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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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일의 의미 - 집안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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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14:59:52Z</updated>
    <published>2024-03-07T02:2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치우고 정리해도 티가 안 나는 집안일. 하루라도 손을 놓으면 집안&amp;lsquo;꼴&amp;rsquo;이 되고 만다.  배신까지 느껴진다. 얼마나 쓸고 닦고 정리했는데. 집안일은 참 의미 없고 재미없고 생산성과 성취감이 없는 일이다. 힘들고 고되기까지 하다. 지겹다 하니 더 지긋지긋하고 의미 없다 하니 더 보잘것없는 일이 되어버린다.  살아있는 한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일이기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CiEvLRaaKANBUVxfhOhylKC3G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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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할의 간극과 놀이동산 - 내가 경험한 문화 충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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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06:27:45Z</updated>
    <published>2024-03-06T04: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여 년 전.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행복할 거라는 착각 속에 결혼을 하고 나니 &amp;lsquo;아이 없을 때 즐겨. 아이 낳고 나면 상상도 못 할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amp;rsquo;라는 조언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쏟아졌다. 물론 귀 담아 듣지 않았다. 사람은 무엇이든 직접 겪어봐야 아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6개월간의  자유로웠던 신혼 시절. 더 마시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euGJNfaKvxlk0dxr4nDyu1IA6U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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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꽤 괜찮은 버릇 - 나의 습관과 그의 영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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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04:09:17Z</updated>
    <published>2024-03-06T01: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습관을 만들기란 정말 어렵다. 그래서인지 성공, 행복, 건강 등의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들이 서점과 유튜브에 넘쳐난다. 혼자 하기 힘드니 여럿이 모여 습관을 잡아가는 모임도 수요와 공급이 많아졌다. 그만큼 저항과 고통이 따르는 일이다. 그럼에도 지난 몇 년간, 혹은 몇 개 월간 자연스레 내 몸에 밴 습관들이 있다. 온전한 자기 계발이 아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VU01wtjLLc0KPYVrmrj7zljpo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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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작은 정성 - 나만의 건강관리 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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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7:07:21Z</updated>
    <published>2024-03-01T16:1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과 마음이 참 아프고 고단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살고 싶지도 죽고 싶지도 않았던 메말라있던 하루하루들. 하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는 &amp;lsquo;정말 정말 살고 싶다&amp;rsquo;라는 진짜 마음이 살고 있었다. 그 마음을 스스로에게 들켰기에 언제까지 아프게 살 수는 없었다.  마음공부에 관한 유튜브와 책들을 틀어놓고 하루종일 듣고 또 들었다. 씻으면서, 잠들면서, 걸으면서,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Mr2giGtuKuGSy2rh0iw6O9QY-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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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명과 사진이 있는 곳 - 내가 좋아하는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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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02:07:22Z</updated>
    <published>2024-03-01T14: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주한 아침과 저녁 시간. 따뜻한 음식이 수더분한 모습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모습. 편안하고 좋은 사람들을 초대하면 평소보단 조금은 정갈하고 더 맛있는 모습. 그 외 시간에는 아이의 숙제 거리와 책들. 독서대가 이리저리 늘어져 있는 정신없는 모습.     우리 집 식탁의 모습이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이사하며 인테리어 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YpGr0EPlMaXBDGerCphoZdA1qz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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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식처, 나의 숲 - 산 혹은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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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9T08:17:21Z</updated>
    <published>2024-02-29T03: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아이는 바다를 좋아한다.  발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모래알들이 가득한 바닷가. 그 곳곳에 숨겨있는 보석 같은 조개껍데기와 씨글라스(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깨지고 풍화되어 매끈하고 둥근 모습과 알록달록 이쁜 색깔을 지님)를 보물찾기 하듯 찾아내는 시간을 행복해한다.  다정한 아빠 손을 잡고 밀려오는 겨울 파도와 잡기놀이를 하는 아이의 얼굴엔 꺄르륵 사랑스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G0h%2Fimage%2FhAyQ_9otqnA_n2J0TzsJC6vJg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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