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나의 모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C17" />
  <author>
    <name>gksfkshrck</name>
  </author>
  <subtitle>둥글둥글하면서도 뾰족하고 모서리 어딘가는 움푹 패인 &amp;lsquo;나의 모양&amp;rsquo;을 이야기하려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9C17</id>
  <updated>2020-03-07T13:53:02Z</updated>
  <entry>
    <title>15년째 &amp;lsquo;애인&amp;rsquo;이 없어요 - 수치심에 대하여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C17/7" />
    <id>https://brunch.co.kr/@@9C17/7</id>
    <updated>2024-05-25T10:19:18Z</updated>
    <published>2024-05-23T15:2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에서 만난 지인들과 술잔을 기울이는 저녁 자리에서 &amp;lsquo;연애&amp;rsquo; 얘기는 빼놓을 수 없다. 연애를 주제로 소통하다 보면 어느 정도 거리감 있는 관계가 짧은 시간 내 느슨하게 풀어지는 경험을 자주 한다. 대부분 어느 한 사람이 처절한 이별 경험담을 털어 놓으면 또 다른 이들이 자신의 시시콜콜한 개인사로 화답하는 식이다. 상대방이 겪는 상실의 아픔에 공감과 지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17%2Fimage%2FLS0BQCm-Gtk13-Auy17p6F1L1N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squo;느낌&amp;rsquo;과 &amp;lsquo;생각&amp;rsquo;의 차이점 - 느낌, 마음에서 우러나온 날 것 그 자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C17/10" />
    <id>https://brunch.co.kr/@@9C17/10</id>
    <updated>2025-01-08T08:20:28Z</updated>
    <published>2024-05-20T15: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장 난 사이렌은 &amp;lsquo;느낌&amp;rsquo;과 &amp;lsquo;생각&amp;rsquo;의 신호를 구분할 줄 모른다. 생각은 크게 뇌 전두엽이 기능해 지난 경험들을 토대로 무언가를 판단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반면 느낌은 어떤 생각 회로도 거치지 않은, 마음에서 우러나온 날 것 그 자체라고 심리상담사는 내게 강조했다. 느낌에 해당하는 단어들은 &amp;lsquo;기쁜&amp;rsquo;, &amp;lsquo;충만한&amp;rsquo; 내지는 &amp;lsquo;낙담한&amp;rsquo;, &amp;lsquo;슬픈&amp;rsquo; 등이라고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17%2Fimage%2F9_hK0GsdZ5M8qHS7I1qNqKAo9a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공허함이 찾아오는 계절 - 내면이 어떤 충만함으로 가득 채워진 기분이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C17/9" />
    <id>https://brunch.co.kr/@@9C17/9</id>
    <updated>2024-05-04T07:55:04Z</updated>
    <published>2024-05-02T22:4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에 한번씩 고장난 사이렌은 묵직한 &amp;lsquo;공허함&amp;rsquo; 신호를 신경 마디마디에 퍼트린다. 비유하자면 물방울이 한 100m 높이에서 수직 낙하하다 땅에 내려앉을 때 &amp;lsquo;쏴&amp;rsquo;하며 우주선 모양으로 퍼져가는 느낌과 비슷할 것 같다.   3년 전부터 매년 시에서 지원해주는 청년 심리상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심리상담사는 적절한 공감과 질문들로 나를 옭아맸던 인지 왜곡의 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17%2Fimage%2FVDEY6c-chB5hOnyZ8ORHhq-3CR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버려질지도 모른다는 착각 - &amp;rdquo;이 사람 없다고 내 인생 안 무너져!&amp;ldqu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C17/8" />
    <id>https://brunch.co.kr/@@9C17/8</id>
    <updated>2024-05-13T13:15:08Z</updated>
    <published>2024-04-22T15: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장 난 사이렌은 내가 주변인들로부터 수용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스치는 찰나 &amp;lsquo;단절&amp;rsquo; 신호를 강하게 울린다. 상대방이 카카오톡 메신저로 답장을 보낼 차례인데 소위 &amp;lsquo;안읽씹(안 읽고 씹기)&amp;rsquo;을 시전했다거나 어쩐지 서로 서먹해진 느낌이 들 때 등등이다. 단절 신호는 곧장 &amp;ldquo;이 사람 없다고 내 인생 안 무너져&amp;rdquo; 라는 비논리적이면서도 극단의 끝을 달리는 속삭임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17%2Fimage%2FKMnp7bF6fUPCRC9Vk6kQs7fNpb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스물다섯, 나에게 쓰는 편지 - 행복하지 못했던 10년 전 생일날의 나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C17/5" />
    <id>https://brunch.co.kr/@@9C17/5</id>
    <updated>2024-04-17T17:04:55Z</updated>
    <published>2024-04-12T17: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한 해, 정말 마음고생이 많았지? 무엇보다 네 부모를 이해하는 일이 너무 힘들었을 거야. 사실 앞으로도 그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겁도 나고, 그 사람에게 받은 상처도 쉽게 낫진 않을 거 같아. 여기에 1년 내리 취업 실패를 반복했으니 그야말로 &amp;lsquo;힘듦의 연속&amp;rsquo;이었던 듯해. 항상 돈에 시달리느라, 그녀에게 태어나 처음으로 손을 벌려가며 눈치 보느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17%2Fimage%2FGjsZLxNYTM3Kysgs0PEV4LFfaZ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치심에 대하여 - 연약한 나를 들키고 싶지 않았기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C17/4" />
    <id>https://brunch.co.kr/@@9C17/4</id>
    <updated>2024-04-24T08:13:58Z</updated>
    <published>2024-04-12T16: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장 난 사이렌은 10번 중 8번 정도 &amp;lsquo;수치심&amp;rsquo;을 울려댄다. 주변 사람들과 가정환경이나 이성 관계를 주제로 대화 나눠야 하는 순간에는 특히나 강하고 큰 소리를 낸다. 나를 옭아맨 가정형편과 십수 년째 짝없이 혼자인 처지를 들키고 싶지 않은 불안한 마음은 사이렌 소음을 증폭시킨다. ​   가족관계증명서상 형식적으로 부모와 자녀로 남아 있을 뿐 내 가족은 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17%2Fimage%2FF7kyqpWCdQ6yzx5ffxThHK_CwS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로 산 이동식 TV를 눈앞에서 치워버리고 싶었던 이유 -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9C17/3" />
    <id>https://brunch.co.kr/@@9C17/3</id>
    <updated>2024-04-13T02:52:52Z</updated>
    <published>2024-04-12T16: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전혀 불안해할 필요가 없는데 시시각각 사이렌이 울려대니 얼마나 피곤하겠어요?&amp;rdquo; 올해 심리 상담에서도 내게 불안 신호를 시기적절하게 보내야 할 사이렌이 망가진 현실을 다시금 확인했다. 한번 망가져 버린 사이렌은 작동을 멈출 줄 모른다. 하다못해 부품이 애초에 불량이라 제대로 이동식 TV(일명 삼텐바이미)를 조립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불안 상태를 알리는 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17%2Fimage%2F5XHUF6JhHw6fS2v6UAXCYknz3Hk"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