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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이불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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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때는 중국 골목에서 트렌드를 관찰하던 사람이었고, 지금은 지역 농산물로 가공 식품을 만들고 해외 좋은 식품을 국내에 들여오는 일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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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6T11:06: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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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회전, 좌회전, 그리고 유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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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3:17:11Z</updated>
    <published>2026-09-07T13:1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량 생산과 상온 유통을 모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았던 장아찌 제조사와는 그 뒤로 두어 번의 주고받음을 이어갔지만 이내 더 나아갈 수 없음을 확인하고 헤어짐을 택했다. 제조사가 자사 제품의 상온 유통을 위해 선택한 방법은 '고압증기멸균'이었는데, 샤인머스캣은 121도, 15 psi의 냄비 안에서 익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알맹이가 터져버렸기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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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되는 이유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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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4:22:42Z</updated>
    <published>2026-08-31T14: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후보군을 제치고 샤인머스캣 피클은 우리의 첫 목표 제품으로 낙점되었다. '맛은 이랬으면 좋겠고, 용기는 이랬으면 좋겠고,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면 좋겠다.'라는 대략적인 그림을 그리고 나서 마주친 가장 현실적인 난관은 '어디서 만들 것인가'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의 대형 제조사에는 홈페이지에 나온 주소로 메일을 보내고, 소규모 제조업체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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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불에 멈췄다 생각했는데, 그것이 시작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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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2:06:02Z</updated>
    <published>2026-08-23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례없던 코로나로 인해 사람 간의 단절과 세상 간의 분열이 지배하던 시절 새롭게 시작된 인연이 있다. 당시의 남자친구였던 남편과 나는 우리 집 근처를 자주 배회하며 정처 없는 발걸음을 옮겨 다녔다. 딱히 목적지를 염두에 두지 않은 발걸음은 평소 잘 다니지 않던 골목 사이, 잘 들여다보지 않았던 담장 너머로 이끌었고, 아담한 사이즈로 된 2층짜리 하얀 건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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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족을 넘어 풍요를 꿈꾸는 샤인머스캣 실험연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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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6:42:01Z</updated>
    <published>2026-08-03T06:4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풍족은 꼭 풍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농촌에서는 그 말이 더욱 와닿는데, 멀쩡한 밭을 갈아엎었다는 뉴스는 배추밭에서, 양파밭에서, 대파밭에서, 거의 매년 농작물의 종류를 다르게 하며 들려온다. 멀쩡한 밭에서 수확 대신 수확 포기를 선택하는 이유는 농작물 생산에 들어간 비용과 작물을 수확하고, 포장하고, 판매지까지 옮기는데 드는 모든 비용이 시장 판매 가격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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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각&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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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09:50:09Z</updated>
    <published>2026-07-20T09: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문을 모른 채 차 안 트렁크와 뒷좌석 실려 지그재그로 뻗은 도로를 달리고 고속방지턱에 몇 차례 엉덩방아를 찧은 끝에 목적지에 도착한 샤인머스캣은 세척과 동결, 건조를 거쳐 '농산물'이라는 이름표를 떼고 '가공식품'이라는 이름을 달고 집으로 돌아왔다.  녀석들은 더 이상 야생의 동글동글하고 푸릇푸릇한 빛을 띠지 않았고 대신 알맹이들이 내어 놓은 노란색 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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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놈의 자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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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2:05:30Z</updated>
    <published>2026-07-13T12:0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대부분의 직장인은 주 5일 근무, 자영업자는 주 6일 근무가 보편적으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주 7일 근무에서 벗어나지 못한 직군이 있다면 '농부'와 '부모'일 것이다. '부모'를 직군으로 봐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 번 그 역할이 주어지면 부모가 아닌 상태로 돌이키는 것도 불가능하고 휴가를 내서 잠시나마 그 업무에서 떨어져 있을 수도 없으니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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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인머스캣 공장 돌아가는 소리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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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2:45:43Z</updated>
    <published>2026-07-06T12: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으로부터 2주가 지났을 무렵, 나와 남편은 다시 안동으로 향했다. 뜨겁던 해는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기분 좋은 날이었다. 다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점은 추석 밑에 다 나갔다면 좋았을 샤인머스캣이 아직 포도나무에 매달려 있는 상황에서, 날은 금세 선선하고 짧은 가을을 지날 것이고 날이 추워지기 전에 남은 샤인머스캣을 모두 따야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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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움에 가치가 있다면 버려짐에도 가치가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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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13:51:10Z</updated>
    <published>2026-06-29T13: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인머스캣에는&amp;nbsp;꽃이&amp;nbsp;몇 개나 달릴까?&amp;nbsp;샤인머스캣은 얽힌 덩굴사이 주렁주렁 여러 송이가 달리는 머루&amp;nbsp;포도나 캠밸 포도와 달리&amp;nbsp;가지당&amp;nbsp;송이가 적게 달리고, 대신&amp;nbsp;20-30cm에 걸쳐&amp;nbsp;수백 개&amp;nbsp;달하는 꽃이 빽빽하게 열린다.&amp;nbsp;포도꽃이 진 뒤에 맺히는 열매가 바로 우리가 먹는 포도알이다.  송이당&amp;nbsp;꽃이 수백 개가 열렸다면 그 열매인 포도알 또한 수백 개여야 할 텐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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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부의 현실적인 연봉은 얼마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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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9:40:49Z</updated>
    <published>2026-06-23T09: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혹 채널을 돌리다 보면 '귀촌해서 XX 심었더니 억대 매출!' , '귀촌해서 대기업 연봉 이상 벌어요' 등의 눈이 번쩍 뜨일 법한 제목을 달고 올라오는 영상들이 있다. 한동안은 스마트팜에서 샐러드 야채 농사로 대박이난 청년,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특수 작물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는 사장님, 몇 억 들인 시설 투자를 몇 년 만에 회수했다는 귀농인과 관련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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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사도 결국은 사람을 남기는 장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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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4:01:20Z</updated>
    <published>2026-06-15T13: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장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생산해 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상품을 좋은 값에 파는 것이다. 일반적인 농가에서 판매처라고 하면 농협이 거의 유일하다. 요즘은 온라인몰에 생산물을 올려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농가도 있고 오프라인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작은엄마와 작은 아빠 두 분이서 손이 많이 가는 농장일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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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인머스캣 공장 돌아가는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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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5:48:33Z</updated>
    <published>2026-06-08T05: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여름 밤낮으로 뜨거웠던 열기가 아침저녁 선선한 공기로 바뀔 때면, 어김없는 자연의 흐름을 새삼스레 느낀다. 찜통더위를 삼키고 빤스 바람으로 헐떡거렸던 부푼 가슴도 야금야금 짧아지는 해와 같이 쪼그라들다가 &amp;nbsp;'후' 하는 날숨 한 번에 바람이 빠진다. 바람 빠진 가슴을 채워줄 소식을 찾아 전화를 건다.  - 작은 아빠, 포도는요? - 알은 다 굵었는데 당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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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놈이 시골집에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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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6:23:56Z</updated>
    <published>2026-06-01T06:2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촌의 1년은 빠르게 지나간다.'라고들 한다.  농업에 종사해 본 적도 없고, 소소하게 식탁에 올릴 반찬용 텃밭을 키워본 적도 없는 나에게 저 말이 와닿을 리 없다. 다만 어릴 적 잠깐의 유년시절을 농사일을 하시던 조부모님과 시골에서 보냈기에 '자연이 주는 낭만'이나 '느린 삶의 여유' 같은 도시인의 로망 속 '시골'과 농사를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생계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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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놈이 시골집에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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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6:22:30Z</updated>
    <published>2026-06-01T04: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촌의 1년은 빠르게 지나간다.'라고들 한다.  농업에 종사해 본 적도 없고, 소소하게 식탁에 올릴 반찬용 텃밭을 키워본 적도 없는 나에게 저 말이 와닿을 리 없다. 다만 어릴 적 잠깐의 유년시절을 농사일을 하시던 조부모님과 시골에서 보냈기에 '자연이 주는 낭만'이나 '느린 삶의 여유' 같은 도시인의 로망 속 '시골'과 농사를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생계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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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쪼다탈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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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2:58:37Z</updated>
    <published>2026-04-20T02: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천성이 겁이 많은 쪼다다. 나는 귀신이 무서운데 사람도 무섭다. 어둠이 싫지만 희미한 밝음도 싫다. 죽음은 생각조차 하기 싫을 정도로 두려운데 살아가는데도 두려운 것 천지다.  갓난쟁이였을 적에는 유독 낯을 많이 가려서 익숙한 남의 품에도 안기지 않고, 이제 막 엉거주춤 사람의 걸음걸이를 흉내내기 시작했을 무렵에도 짧은 사지를 뻗어 닿지 않는 곳으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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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기 좋은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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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2:59:23Z</updated>
    <published>2026-04-15T02: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는 사계절 중 겨울을 가장 좋아했다. 매섭고 날카로운 겨울바람이 좋았다. 어두컴컴한 아침 집을 나서면, 들숨 한 번에 바짝 말라붙은 메마른 공기는 나를 깨우고, &amp;nbsp;날숨 한 번에 내 촉촉한 숨결은 공기를 갈랐다. 더 날카로운 바람이 내 폐를 쑤실 때면 더 신이 났다. 날이 아무리 차갑고 가로등 빛이 아무리 희미해도 고요한 겨울 아침을 달려 가로지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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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버스/철) 탈출, 언젠가 우리도 이룰 수 있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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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7T10:21:07Z</updated>
    <published>2024-05-17T09: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흘간의 연휴가 끝나자 세상은 다시 직장인의 시계에 맞춰 흐른다. 아직 덜 밝혀진 어둠 사이를 가로지르는 한 줄기 전철 안에는 무수히 많은 직장인이 태양보다 먼저 아침을 안고 달리고, 텅 비었던 사무 단지는 직장인의 부산한 발걸음으로 채워진다. 잠든 도시를 깨우는 자, 그들은 지옥(버스/철)에서 살아 돌아온 직장인이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xC%2Fimage%2FUkP0TvZmIFoYM0PI6ltVIWjdm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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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 짚고 헤엄치던 중국차는 어디로 갔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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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13:29:07Z</updated>
    <published>2024-04-10T11: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의 내수와 부동산 경기가 아직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와중에 그나마 중국의 체면을 세워주고 있는 것은 전기차다. 2023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540만 대를 기록하며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이 되었고, 수출량 540만 대 중 전기차 비중은 40%에 달했다. 중국 BYD의 전기차 판매량 또한 테슬라를 앞지르며 중국 전기차의 성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xC%2Fimage%2FwkqGCXZBMW0wb-WGRfWinjqIOY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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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 해양강국의 꿈을 돌이켜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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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4T00:20:05Z</updated>
    <published>2024-02-13T22:3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만은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다. 작은 국토 면적과 적은 인구, 그럼에도 세계적으로 순위를 다툴 정도로 발달한 산업이 있다는 점이 그렇다. 요즘 가장 자주 언급되는 분야는 반도체 산업이지만, 대만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만큼 해양 강국이기도 하다. 각국 컨테이너 선사들의 글로벌 순위를 매겨보면 대만 국적 선사인 에버그린(Evergreen,長榮海運)과 양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xC%2Fimage%2FFCzGyUpl4Neg_rwh9TTs9BZuYZ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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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가 이기는 게 아니라 이기는 게 진짜가 되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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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6T05:56:00Z</updated>
    <published>2024-01-15T22: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에서 익숙한 자국의 브랜드를 보면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해당 브랜드의 속 사정은 복잡할 수도 있다. 정작 해당 브랜드는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해외에서 무단으로 상표권이 도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한국 기업의 상표를 무단 선점하여 등록하거나 도용하는 경우는 빈번하다. 설빙, 굽네치킨, 오롤리데이, 파리바게트 등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xC%2Fimage%2Fshn1YWuaagx15SWQgbdEZDo4gR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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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에서 교사가 꿈? 꿈같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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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00:11:31Z</updated>
    <published>2023-12-13T13: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는 아시아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은 직업이다. 한국에서 수년간 교대와 사대는 대표적인 인기 학과이고,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 조사에서도 굳건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공무원인 교사는 고용이 보장되고, 안정적인 복지 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배움의 가치를 높게 사고 스승의 역할을 중시하는 문화적인 배경도 교사의 인기에 한몫한다. 같은 이유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BxC%2Fimage%2F2Iy2_C8McffedKjxf2rWPnotK-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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