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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경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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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대미술이 어려운 이유를 귀신같이 알려주마! 미술에 대해서 정말로 궁금하지만 누구도 제대로 답해주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환상과 권위의 거품을 걷어내고 다가가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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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6T15:09: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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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작품 감상과 지능지수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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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2:00:21Z</updated>
    <published>2026-10-09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해와 교감의 관문은 호환성과 주파수이다  고등학교 때 내가 유독 힘들어했던 과목이 두 개 있었는데, 역사와 물리였다. 역사는 이해가 어려운 과목도 아니고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닌데, 공부를 해도 지식들이 그물망을 통해 다 빠져나가 버리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과목이었다. 나름대로 노력해도 결국 다 까먹고 큰 줄기가 잘 잡히지 않았다. 여러 차례 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yads-5x9sI5ysD4AvDVOWu2Rz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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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리운전 고객으로 후배를 만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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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2:00:18Z</updated>
    <published>2026-10-08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리운전 고객으로 후배를 만났다  대리기사들이 제일 겪기 싫어하는 일  이 일을 하다가 고객으로 아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예전에 유명하다는 야구 감독을 한번 태운 적이 있고, 텔레비전에서 몇 번 봤던 연예인과 그의 친구들을 청담동 집으로 데려다준 적도 있다. 하지만 나와 서로 아는 일반인 지인을 만날 일이 설마 있을까 하긴 했다.   사람을 만나서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oQc1eE5BEvc5D2vEH3tlV3ioE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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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과 의미가 필요없는 작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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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2:00:19Z</updated>
    <published>2026-10-07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토와 잔 클로드 부부  대지미술의 선구자로서 산이나 섬 등의 광활한 자연이나 거대한 건축물 등을 천으로 감싸는 작업을 한 부부 예술가가 있다. &amp;ldquo;설마...&amp;rdquo;하고 상상만 하고 끝날 일을 여기저기서 실제로 실행한 것이다. 압도적 스케일과 실행력의 끝을 보여주는 작업이다. 그냥 말이 필요가 없는 작업의 대명사이기도 하고, 이해의 대상이 아닌 미술의 좋은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aUe12CS587AhfqswOIQ1HuT8K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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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리운전 고객으로 친척을 만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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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2:00:28Z</updated>
    <published>2026-10-06T22: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리운전 고객으로 친척을 만나나  안 반가운 낯익은 거리  삼전동에서 고객을 내려 주고 다음 콜을 연이어 잡았다. 그런데 다음 출발지로 가는 길이 왠지 낯이 익었다. 점점 불안해졌다. 앗 여기는 아내의 이모 가족이 식당을 하는 곳 근처인 것 같은데..., &amp;lsquo;에이 설마 그냥 근처겠지...&amp;rsquo; 하면서 걸음이 약간 주춤해졌다.  두둥 &amp;lt;마포숯불갈비&amp;gt;의 간판이 보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FVnEHYIuO8MWXhiJwTIqc-H_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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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것은 생각보다 작을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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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7:58:23Z</updated>
    <published>2026-10-05T17:5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마다 갖는 느낌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  미술작품을 보고 느끼는 감동은, &amp;ldquo;잘 모르겠다.&amp;rdquo;라고 하는 사람이나 &amp;ldquo;엄청나다!&amp;rdquo;라고 힘주어 표현하는 사람이나 실제로 그들이 느낀 것은 생각보다는 별 차이 없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똑같은 음식을 맛보고 비슷한 정도의 만족을 느끼고도, 누구는 시큰둥하게 표현할 수도 있고 누구는 &amp;ldquo;오 마이 갓! 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x3x9qQTLMPkw9y-FkccmzQdXR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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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품의 설명이 미궁으로 빠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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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2-15T15: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품의 설명이 미궁으로 빠지는 이유  미술작품의 설명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작품을 이해하기 더 쉽게 해 주는 설명과, 작품을 이해하기 더 어렵게 해 주는 설명. 보통 둘 중 하나를 택한다기보다는 둘 중 하나일 수밖에 없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니까 어떤 작품은 쉽게 설명하기가 참 어려운 작품인 경우가 있다.   모든 경우의 수가 존재하고, 세세하게 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FHpMGQBNm7GDT9OtphSQRj1A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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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오함, 깊이감, 깨달음 이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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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1-24T1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오함, 깊이감, 깨달음에 관하여  복잡하고 알쏭달쏭 어려운 것이 심오한 것은 아니다. 아무리 난해해도 그나마 책임감 있는 답이라도 있으면 괜찮은데, 잔뜩 헝클어 놓고 완전 무책임하게도 애초부터 답이 있을 리 만무한 막 던진 문제인 경우는 너무나 많다.    때로는 아주 간단하고 쉬운 것이 심오한 것 일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쉬운 모든 것이 다 심오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fUQRvJA0x4sKGoCDcCgGoNQvc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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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정보와 지식은 가능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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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1-21T16: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한 정보와 지식은 가능할까?  다른 사람과 논쟁을 하거나 다툴 때, &amp;ldquo;정확한 게 맞냐?&amp;rdquo;, &amp;ldquo;제대로 알아본 것 맞냐?&amp;rdquo; 하는 핀잔과 공격에 맞닥뜨릴 때가 있다. 더욱 자신감 있게 그 말을 하면 상대방을 위축시키기 좋은 무기이기도 하고, 부정확한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정확한 자료와 출처, 그리고 그것들의 권위를 반복해서 확인하기도 한다.   자료의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Pg26Jh3FNGs_3NOgYDNnKKEp6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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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이해와 소통이 가능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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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1-17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한 소통은 가능할까?  내가 처음 발간한 「미친놈 예술가 사기꾼」 책의 제목을 영역하면 어떤 단어를 쓰는 게 나을지 형에게 조언을 구했다.  같은 뜻을 가지는 여러 단어 중에서  우리말 제목에서는 별로 고민할 것이 없다. 미친놈, 미치광이, 광인, 또라이 ...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 단어마다 미세하게 뜻이 다른 것도 아니고 그냥 동의어로 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d8fvay_JaCSQAcRgPCDGEtIPn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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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상화가 어려운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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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1-15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상화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추상화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말 그대로 어렵게 느끼기 때문이다. 그것을 이해하려 하거나 거기에서 어떤 의미를 찾으려고 하고 느낌이나 감동을 받으려고 하니까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는 것이다. 원래 답을 생각지 않고 아무렇게나 막 만들어서 툭 던진 문제인데, 거기서 무슨 심오한 의도를 찾으려고 하니 사단이 안 날 수가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W4tb9hE7sRXtJlWuW_ZxtoTDj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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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의 난해함에 대한 오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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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1-11T1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의 난해함에 대한 오해  사람들은 흔히 미술은 난해하다고 말한다. 정확히 말하면 모든 미술이 다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느껴지는 것들이 분명히 있고, 동시대에는 그런 미술들이 주를 이루기도 한다.  그런데 그것은 정말로 난해한 것일까? 그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닐 수도 있고, 오해나 착각 내지는 과대평가 혹은 지레 겁먹음 일 수도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zPTby0HI-Ck33sxWfQrk32e6b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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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려운 미술에  관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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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1-08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려운 작품들에 대해서  이우환의 작업이 난해하고 지루하기는 해도, 이해가 안 갈 정도는 아니다. 그것을 철학의 깊이로 받아들일 것이냐 지적 허세로 받아들일 것이냐는 각자의 자유다. 정작 더욱 어렵고 결국 이해의 관문을 뚫지 못하는 작업은 나에게 이건용, 양혜규 등이다.   이건용의 작업은 메를로 퐁티의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NH0KUape0tH20tuY8dWGKX5af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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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동에 대한 집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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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1-04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동에 대한 기대와 강요, 그리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느낌의 차이  관객에게 인정을 강요하는 듯한 분위기와 작품들이 있다. 그리고 &amp;ldquo;감동을 나에게 달라.&amp;rdquo;며 작품에게 강요하는 관객 또한 존재한다. 그것들은 &amp;ldquo;미술은 감동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amp;rdquo;, &amp;ldquo;대작에는 무언가 대단한 의미가 숨어 있을 것이다.&amp;rdquo;라는 오해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감동을 주는 것은 미술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dGz6U035X-MfPBQzwn1Nxb6Qq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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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미술을 대하는 다양한 입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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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1-01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적의 논리와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  나는 예술숭고주의 내지는 예술숭배주의스러운, 예술을 마치 종교처럼 신성시하는 분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은 과포장과 가스라이팅에 가깝다. 그런 면에서 나는 김을 작가가 이야기했던 &amp;lsquo;우계구화牛鷄拘畵 - 소와 닭과 개와 그림은 동급이다.&amp;rsquo;라는 말에 꽤 공감한다. 작품에 과한 가치를 부여하고 과대포장 하는 것에 거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dB1EJ9NR714msSWgA3dT44m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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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능적으로 느껴졌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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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0-28T0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능적 이끌림  예전에 딸이 유튜브에서 &amp;lsquo;액체 괴물&amp;rsquo;이라고도 하는 &amp;lsquo;슬라임&amp;rsquo;을 가지고 노는 방송을 보는 걸 봤다. 어린이 유튜버가 나와서 슬라임을 이렇게 저렇게 주물럭거리는 영상과 소리가 내용의 전부였다. 도대체 이것을 왜 보고 있는 것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런 영상의 조회 수가 수백만이 넘는다는 사실이었다.  &amp;lsquo;나는 어른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BAVlURUoJyLyyqDpk81cWdVtj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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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해서 인간이다 - 인간의 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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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0-25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완전해서 인간이다  인간의 한계  나도 대단할 거 없고, 너도 대단할 것 없다  대단한 실력자나 초인적인 노력파를 보면, 겸허해지고 나에 대해서 반성하고 때로는 좌절하게 되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해서 끝없이 위축될 필요는 없다. 우리 모두는 인간이고 다 거기서 거기다. 어떤 한 장면에 쫄아서 실체보다 많은 것을 상상하고 위압감을 느끼지만, 결국 그도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VhmwUkzluR6Kqjuku5uRqQa1W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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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가 안 중요해서 안 하는 게 아니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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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0-23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가 안 중요해서 안 하는 게 아니다  공부 강조의 무용성  공부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결국은 무의미 해진다. 공부가 안 중요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안 하는 사람들이 공부가 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안 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자기에게는 안 맞는 것이다. 해보려고 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lUoA6asp5ihDq0xyOYB54HHsb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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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전드에 나는 반댈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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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0-21T0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전드에 나는 동의할 수 없 레전드에 나는 동의할 수 없다  위대한 미술평론가  K  현대미술의 헤게모니를 유럽에서 미국으로 가져오는 데 있어서 지대한 역할을 한 일등공신 평론가 클레멘트 그린버그는 1939년에 쓴 그의 저서 「아방가르드와 키치」에서 &amp;ldquo;교양 있는 관객이 피카소의 작품에서 끌어내는 최종적인 가치는 조형적 가치에 의해 남겨진 즉각적 인상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a_xuNVANZEAWhfWzWgzN4zMNN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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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하기 싫어서 미술 하면 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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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0-18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하기 싫어서 미술 하면 망한다  미술 공부의 한 예      &amp;lt;&amp;lt;고흐의 구두에 대한 해체론적 독법&amp;gt;&amp;gt;  데리다의 해체론에 따르면 분명한 의미를 갖고 작품의 진리를 완전히 드러내는 예술작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작품은 끊임없이 해석이 일어나는 장소일 뿐이다. 1978년 데리다는 그의 저서 「회화의 진리」에서 고흐의 작품 &amp;lt;끈 달린 낡은 구두&amp;gt;에 관한 하이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y306Dw0q07qZpe20qao41xOtH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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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장이 달라지면 기호도 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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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24:44Z</updated>
    <published>2025-10-16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장이 달라지면 기호도 달라진다  공부의 양이 취향의 지점을 결정한다  나는 대학원이나 유학 등에 대해 크게 고민해 본 적이 별로 없다. 살짝 고민해 본 적은 있다. 세 번째 개인전이 끝나고 역시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자, &amp;ldquo;내가 어딘가에 소속되지 못하고, 아는 사람도 거의 없이 독고다이로 혼자 깝쳐서 이런 건가? 지금이라도 그냥 무릎 꿇고 대학원에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v9%2Fimage%2F7PzMDx9mQjWZtFyQMZ2nmlgaB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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