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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리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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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dajuk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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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에는 책방지기 였습니다. 그 이전에는 사서였습니다. 현재는 막연히 글을 쓰자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생각만 하다가 끝날거 같아 브런치 시작했는데 또 멈춘지가 오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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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7T06:20: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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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은 시작해야 시작된다 - 시작하지 못하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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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4:42:19Z</updated>
    <published>2026-06-22T04:4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게 뭐라고 도무지 되지 않는다. 그건 자꾸만 뒤로 밀린다.  커피를 내리고 노트북을 펼쳐 자리에 앉는다. 입에 커피가 채 닿기도 전에 세탁기가 요란하게 신호를 보낸다. 건조기로 빨래 한 뭉텅이를 옮겨놓고 돌아서는데 발길에 무언가 채인다. 강아지가 어질러 놓은 인형들을 주워 제자리에 던져둔다. 다시 책상 앞으로 직진. 하지만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자마자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Nd%2Fimage%2FaAj9BBkNVMPAbOOjSIfcXyZX3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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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뽕짝 예수 - 트로트를 부르며 산소호흡기를 들고 10분 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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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0:53:58Z</updated>
    <published>2026-06-10T00: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뽕짝 예수 &amp;ndash; 트로트를 부르며 산소호흡기를 들고 10분 내로&amp;gt;  &amp;ldquo;이탈리아 전역이 봉쇄되고 외출까지 제한되면서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진 이탈리아 시민들이 스스로 흥을 돋우고 있습니다. 의료진을 응원하고 서로를 위로하기 위해 발코니에 나옵니다. 그룹 샤이니의 링딩동을 &amp;lsquo;떼창&amp;rsquo;하기도 합니다&amp;rdquo;(밤마다 발코니서 춤&amp;hellip;'코로나 2위' 이탈리아 기이한 광경, 『중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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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리는 인생 - 흔들리는&amp;nbsp;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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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0:53:40Z</updated>
    <published>2026-06-10T00:5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들리는 인생  바람 속을 걷는 법 2 이정하 바람이 불지 않으면 세상살이가 아니다 그래, 산다는 것은 바람이 잠자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바람이 약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바람 속을 헤쳐나가는 것이다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 바람이 드셀수록 왜 연은 높이 나는지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이정하, 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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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통 작은책방 우리,서로 - - 모두 말렸다. 친구는 화를 냈고, 식구들은 어이없어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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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0:53: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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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어느 날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하고 싶은 데 안 해봐서 후회 되는 거 없어?' '없어. 그런데 공부 안한거는 좀 그래.'  답정너 책방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꽉 차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Nd%2Fimage%2F-hPITV7pTnv0PepVqm5vhb-Oo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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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서로에게 책이 됩시다. - 우리 책방에 휴먼북으로 등록한 첫 손님&amp;nbsp;: 뜨개질하는 유튜버, 정영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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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0:52:48Z</updated>
    <published>2026-06-10T00:5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책방에 휴먼북으로 등록한 첫 손님 : 뜨개질하는 유튜버, 정영란 https://blog.naver.com/bookeo1001/223146996347     오늘은 정은주휴먼이 책이 되어 주었다.  본명은 따로 있고 뜨개질 선생일때는 예명을 쓴다. 친정엄마가 불러 주시던 아명이라고 하니 뭔가 의미가 있지 싶다. 원래 기획한 의도 대로라면 사람을 좀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Nd%2Fimage%2FSMAHtchsvjHxpBoNQ5SYx8Qmh9A"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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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는 얇고 마음은 약해 빠졌다.&amp;nbsp; - 그래서 유기견을 데려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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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0:52:35Z</updated>
    <published>2026-06-10T00:5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물었다. 미스터트롯 탑 세븐 중에 누가 좋으냐고. 한참 망설이고 있으니 임영웅은 아닐 거라고 한다. 듣고 나니 임영웅이 너무 좋아졌다. 지금 좋아한다고 대답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뺏길 것 같은 조급함이 생긴다. 그가 말했다. 김호중을 좋아할 거 같다고. 아니,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말해버렸다.  양손에 떡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떡을 하나 더 내밀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Nd%2Fimage%2F65XIQ1DWOezm61tXKebI7UNsdCw"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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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릴 책을 사야지! - - 책방지기는 책을 사는 사람인가 파는 사람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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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0:51:50Z</updated>
    <published>2026-06-10T00:5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책방앞에 택배상자가 와 있으면 동공은 활짝, 입꼬리 따라 기분이 살짝 올라간다. 언박싱의 기쁨은 명품상자를 열때만 느끼는게 아니다. 어둠을 헤치고 달려 와준 택배상자, 귀퉁이 구겨지고 찢긴 것 쯤 가볍게 넘어가 준다. 여유로운 아침엔 커피를 우선 한 잔 내리고 택배상자를 연다. 커피에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 놓고 뜸들이는 30초. 그 사이에 박스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Nd%2Fimage%2FtKP7NPVrL1LmrVgSItQqQstBf4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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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지만 책을 읽고 있습니다 - 5060 여성이 모여 깔깔대며 책 읽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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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0:51:24Z</updated>
    <published>2026-06-10T00: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스신화를 읽는다.  여자 셋이 모여 앉아 벽돌보다는 조금 얇지만 꽤나 묵직한 책을 놓고 마주 앉는다. 책방에서 책 읽는 게 뭐 그리 대수인가 많은 흰머리 숨길 수 없는 여자 셋이 머리를 맞대고 지중해를 둘러싼 해안 이쪽 저쪽의 나라들을 오가며 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많은 이들이 낯설어한다.        세 가지 선물보따리 중 하나를 풀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Nd%2Fimage%2F2mKG71v6rWVWKB9piVtH0rzPOjI"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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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귀순 평전  - /즐거운 기억을 간직하고 아픈 기억을 털어내는 기록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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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0:50:33Z</updated>
    <published>2026-06-10T00: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어린 시절 볕뉘 그립다&amp;gt;  김귀순은 1943년 음력 2월 17일 전라남도 승주군 쌍암면 성산마을에서 아버지 김봉건과 어머니 손점악의 딸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두었고 귀순이가 넷째다. 위로 오빠 둘과 언니, 아래로 남동생이 둘이다.   귀순이 고향은 마을 뒷산에 성이 있어서 &amp;lsquo;성산(城山)&amp;rsquo;이라 불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가 &amp;lsquo;성산(星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Nd%2Fimage%2F4jbgfrnQSVl0lLhST_zXrCdv74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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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해도 될까 - 오고 오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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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5:03:21Z</updated>
    <published>2025-05-21T13:4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갑자기 책방을 시작해 어지간한 소란을 피우다가 언제 사라졌는지도 모르게 문을 닫았다. 그럭저럭 마음이 녹았는지 다시 돌아보게 된다. 7월이면 1년이다. 5월에 미경샘이 떠났고 책방에 있는 시간이 허망하게 흘러서 싫었다. 지난 1년이 다 그랬는지도 모른다. 어떤 것도 시간 앞에서 의미가 없었다. 단 한 줄도 쓰지 않았고, 쓸 수 없었다. 어디에도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9Nd%2Fimage%2F7ezwEqvkhSw2hVKssA7ozxQoB0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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