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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겸손한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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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angmong8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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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러져 간 날들 앞에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담담하게 마음 속 이야기를 세상에 내어보려 합니다. 겸손하게,따뜻하게,다가가는 공감을 줄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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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4T04:27: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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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으로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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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17T09: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망으로 산다.   희망을 보며 살아가고자 한다.   희망은 매일의 힘이고 매일의 나아가는 방향이다.   바람은 다르다. 바람은 그저 멀리서 지켜보며 잘 되길 바랄 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없다.   희망은 같이 안고 나아갈 수 있다. 희망이 우리 곁에 있다면 같이 벼랑 끝 지옥에서라도 &amp;nbsp;조금씩 나아갈 수 있다.   까마득히 어두운 터널을 걸어갈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4yS3J_cQtt1k_ci8eeBV3Uz80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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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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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어떤 역할의 어떤 사람들.  그 전엔 나와는 무관한 일.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 이라고 했던 것들이. 나와 전혀 무관할 꺼라 했던 것이 .  나의 일이 되어보니 간사하게도 이제야 보인다.  모든 일이, 어떠한 사건이, 어떠한 사람이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걸.  나도 그가 될 수 있고. 그도 내가 될 수 있다.  내가 그 처지가 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ZVUg7zVj69bmMtvuHTGbtkYul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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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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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9:15:54Z</updated>
    <published>2026-06-17T09: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게 아닌 것들이 위로가 되는 날. 그런 날이다. 오늘.  칼바람이 매서운 영하 15도 오전 5시 30분. 이 새벽에도 누군가가 첫차를 같이 타고 발걸음을 같이 옮긴다.  병원에 도착해 보니 새벽 퇴근하는 앳되고 생기 있는 그들의 대화 속 미소, 그들의 눈빛만 봐도 감사해지는 순간.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이 그들의 노력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zVsOZ_CajfcM7nckWGkZa1yED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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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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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9:15:54Z</updated>
    <published>2026-06-17T09: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정을 해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하나하나 마주 보며 인정해 보자.  나의 한계. 나의 성격. 나의 생각. 나의 머리. 나의 행동. 나의 잘못.   아프더라도 내가 나를 알아 가는 게 중요하다.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CY0wevoWeS7WCIiqK4ttHYi9t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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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수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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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9:15:54Z</updated>
    <published>2026-06-17T09: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를 먹을수록  자신만의 신념과 가치. 믿음과 가치관이 필요하다.  그 믿음으로 젊음, 흘러간 젊음을 흘려보내고 때로는 과거는 등지고 앞으로의 더 다양한 행복에 힘써야 한다.  젊음은 '언젠가'라는 이름으로 나를 서서히 떠나고 있는 것들이고 손아귀에 꽉 쥐고 싶어도 손가락 사이사이로 빠져나가고 마는 자연의 섭리.  자연을 거스르지 말고 자연과 함께 추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03E2JF-JNm0YhhHkiR5hJQ03R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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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을 찍듯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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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9:15:54Z</updated>
    <published>2026-06-17T09: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강대강 대충대충 그렇게 시간을 떼워왔다.  매번 매순간 마침표를 찍어야 했는데 ...  매 하루의 끝을 흘려보냈다.   꾹꾹. 눌러 담아서 하루를 채우고. 꾹꾹. 눌러 담아서 마침표를 찍고.  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을 그렇게 하루가 찍히고 찍힌 하루가 모여 내 마음의 지도가 생기면  그래도 그래도 괜찮은 내가 보이지 않을까?  꼭 마침표가 아니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mFPeHS6DqljBNYVqoZaG2hXwW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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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면으로 마주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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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9:15:54Z</updated>
    <published>2026-06-17T09: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우울한 이유는 어쩌면 닥치지도 않은 두려움과 걱정 때문이다.  그것들에 사로잡혀 지금을 놓치고 있진 않은지. 오늘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는 건 아닌지.  숨이 턱끝까지 차 올랐을 때의 1분 1초는 얼마나 길었던가. 하루 24시간, 오늘의 네모칸을 나는 얼마나 많은 걱정으로 채웠던가.  걱정으로 산 오늘은 두려움의 회피이다.  두려워하기보다 걱정하기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NbQojgKkkxK9xZGwfrDsKZPmO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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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이란 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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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9:15:53Z</updated>
    <published>2026-06-17T09: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꾸 틀을 깨고 나오려고 노력해야 한다.  멀리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 우울감에 도취되어 안으로 안으로 어둠으로 들어가는 건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간만 허공으로 날릴 뿐이다. 하루는 그렇게 지날 수 있지만 이틀은 안된다. 아이들은 크고 있고,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엄마, 아빠로부터 시작된다.  엄마 아빠가 멀리, 그리고 넓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_6F-6-okjgbbe9rHZy_HCcT1W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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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 퍼 나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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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9:15:53Z</updated>
    <published>2026-06-17T09: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살다가도 또 우물 속 물을 퍼 날러 줘야 할 때가 온다.  마음의 골이 깊어 스스로 마음속 우물이라 부르기로 한지 꽤 되었다. 이따금 우물물이 그득 차면 퍼줘야 한다.  그 시기가 되면 마음에서 들려오는 말들이 일상에서도 자꾸 눈물샘을 자극한다.   요즘 들리는 말은 '죽으면 세상 아무것도 아닐 텐데...' 자꾸 이런 못된 말들이 나도 모르게 되뇌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O1Xt2DcBTO3cy-Q9TgZQ2SkRa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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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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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9:15:53Z</updated>
    <published>2026-06-17T09: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길어서 너무 깊어서 다 열지 못한다. 다 말하지 못하고 그냥 다물어버린다.  침묵이란 때로는 거대한 슬픔의 크기를 잠가버린 것.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다. 그 슬픔의 크기는 나의 유튜브 알고리즘 보다도 더 거대하고 촘촘하게 저장되어 깊숙이 배어있어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다.  열등이라 표현하기도 우울이라 표현하기도 어떠한 것과도 어울리지 않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ES9wrcx3UiQKZNJ6zKGJJFX-g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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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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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9:15:53Z</updated>
    <published>2026-06-17T09: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해받고자 이해하고자 대화를 나누는 것이 때로는 원하지 않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걸. 원하지 않는 모습으로 각인될 수 있다는 걸. . . . 그렇구나. 그냥 우리는 터놓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갖는 나의 이미지는 내가 보여주는 것들의 합이 아닐 수도 있구나. 또는 내가 단면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구나. 두루두루 보여줘야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pN-cZABVNNPe37G_HX8gMGDgB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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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적인 나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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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17T09: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기적인 나를 열어준 고마운 아이.  나의 말도 안 되는 욕심과 배타심을 다시 생각하라고, 나의 행복을 다시 정의하라고 하늘이 내려준 아이.  한없이 못난 부끄러움으로 시작해 대담함과 용기를 내게 해준 아이.  끝이 보이는 순간까지 부끄럽지 않게, 용기 있게 같이 살아가고 싶다.  엄마라는 이름은 그렇게 위대하다.  어떤 아이이건 아이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A0_6ROEzjMP1mP0G28C1Gc49U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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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아름다운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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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17T09: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에 넣어도 안아플 우리 아이에게,  내 스스로 고통이라는 단어를 자꾸 심어  이 아이의 고귀하기만 한 존재에 자꾸 나쁜 안개를 씌우고 있는 나를 보았다.  숙제처럼 여기고, 과제처럼 여기지 말자.  아이의 탄생은 축복과도 같고 아이의 존재는 나의 행복과도 같다.  아이의 웃음소리에 나의 행복이 배가 되고 아이의 먹는 모습에 나의 배고픔이 잊힌다.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odreU99mBUyytVVcWizb2d6kR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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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개를 내리고 나서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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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17T09: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의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감사함을 몰랐다. 누리고 있는 것, 아프지않은 것, 웃을 수 있는 것. 주변에 기쁨과 만족이 차고 넘칠 수 있었는데 나의 시선은 늘 위로만 향해있었다. 고개를 위로 치켜 세울 수록 내 보통의 행복은 더욱이 볼 수 없었다.  맑은 날 하늘의 구름. 우연히 본 무지개. 아이와 꺄르르 웃었던 시간. 시원한 바람과 아이의 손을 잡고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ylBlZScGvrNHB_g1Ri4YjE64J_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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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앉혀놓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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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9:15:52Z</updated>
    <published>2026-06-17T09: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부터 그냥 글 쓰는 게 좋아 시 쓰기, 일기 쓰기를 줄곧 해오던 날들 어느 순간부터 글쓰기는 내 안에 무거운 이야기를 쏟아내는 행위가 되었고 그마저도 어른이 된 시점부터 놓아버린 지 오래.  마흔을 앞두고 있는 지금 어렸을 적 꿈꾸던, 멋지게 인생을 살고 있는 나는 없고 그저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내가 있었다.  매일 아침 벼랑 끝에서 안절부절못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QLBP0QBVt7Nsp8cYkzQs1s-c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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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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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9:15:52Z</updated>
    <published>2026-06-17T09: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글에도 온도가 있다.&amp;quot;  이 글귀가 참 마음에 든다. 위로도 되고 위안도 되면서 글을 써보고 싶은 작은 동력이 되기도 한다.  1년 365일 구름과, 햇빛의 양, 바람의 방향, 속도가 다 다르듯 마음도 매일이 다르다.  써내려 가는 그 힘과 방향, 기분과 몸의 상태가 다 다르다. 그날그날 그날을 옮겨놓는 것.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되었다.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gh%2Fimage%2FnyMNkhGlwijiWhfTXDCCVFFL6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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