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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발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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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lt080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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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화려한 커리어는 아니에요. 평범하지만 치열하게 12년 동안 현장에서 일하며 성장하고, 나를 알아가게 되었던 진행형 성장 이야기를 쓰고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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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05T03:10: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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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은 경험은 없다. - 자기 확신을 갖게 해준 수영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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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1:48:13Z</updated>
    <published>2026-09-07T11:4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중반이 넘어서 수영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간혹 여행이나 출장을 갔을 때 자유롭게 물속을 누비며 쉬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을 동경하긴 했지만 물이 무서워서 물 밖에서 바라보기만 했었다. 배워볼까라는 스치는 마음에 서울에서 동네 수영장을 알아보긴 했지만 강습비가 비쌌고 그나마 저렴한 주민 센터는 치열한 강습 신청을 뚫지 못했다. 3개월 전 결혼 후 모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ug4Ov65C2GKjKTzbmo7B1AzwMa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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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로탄력성을 찾아서 - 결혼 후 퇴사, 그 다음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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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2:34:03Z</updated>
    <published>2026-09-03T12: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무직 상태로 타지에 내려와 살게 된 지 3개월이 다 되어간다. '아직 결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천천히 해도 되지' 라며 마음 급하게 먹지 말라고 응원을 받곤 하지만 지금 이 시기는 나에게 입사 후 첫 수습 기간과 같았다. 입사 초반 3개월은 앞으로의 직장생활의 방향을 고민하고 주변 동료들에게 나를 각인시키며 서로의 fit을 확인하는 지점이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ElAfM6Qzze8o20Py05eBo07XHS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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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를 스스로 설계하는 방법 - AI 커리어 코칭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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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22:12:35Z</updated>
    <published>2026-08-10T13:5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SK하이닉스가 2026년 하반기 채용에서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고, 반나절 동안 진행되는 심층 면접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갖춘 AI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대신 써주는 시대가 된 만큼, 이제는 잘 정리된 서류만으로 지원자의 역량이나 진정성을 구별하기 어려워졌다는 의미로도 읽힙니다.  실제로 채용 정보에 조금만 관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0xXWpAIaHZviqr8hl4e0wF7i4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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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나 일 많은 놈이 억울한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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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14:27:43Z</updated>
    <published>2026-08-05T12:4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에서는 성과금이라도 있지만 집안일, 육아에 있어서는 잘하고 못하고도 없고 나의 인성을 알아줄 평판 평가도 없어 일많은 놈의 억울함을 풀기가 어렵다. 며칠 전 작년 11월 출산하고 육아휴직 10개월차에 접어든 동생과 이제 막 퇴사한 백수 주부의 한풀이 대화가 시작되었다.  동생의 남편은 가끔 회식, 자격증 공부 등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본인은 하루종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pAwnUhpst8goyMyt1weGEJktC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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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역 내 커리어 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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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2:18:39Z</updated>
    <published>2026-08-05T12: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적으로 취업 정보를 탐색하기 위해 충북 지역의 여성 지원 센터를 쑥 훑어봤다.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했고, 평소에 관심있던 콘텐츠 내용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 대부분 3일 안으로 전화가 왔고, 1:1 면담 및 집단 프로그램 등 즉각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작년 결혼을 결심하고, 청주로 이사올 계획을 세우면서 지레 겁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fW-L3k1MaCi4SRXB-CKK0gZzb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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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함이 필요 없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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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14:27:43Z</updated>
    <published>2026-07-29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부모님과 함께 살던 방을 정리하면서 미쳐 버리지 못한 물건들이 있었다. 새집에 가져가더라도 꺼내보지 않을 물건이었지만 막상 쓰레기봉투에 넣자니 추억과 의미가 떠올라 보이지 않게 서랍에 넣어두었다. 결혼식을 치르고 2주 뒤 집에 갔을 땐 서랍이 깨끗하게 비워져 있었다.  다소 당황한 내 모습을 보고 엄마가 먼저 상황설명을 했다. &amp;quot;네 아빠가 싹 버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f8tyj6tTHwQLh7leY1UrlbJgDl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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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리듬을 찾아서 - 수영을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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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14:27:43Z</updated>
    <published>2026-07-24T07: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그만두고 타지에 와서 가장 먼저 수영 강습을 등록했다. 물공포가 있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지만, 모든 것이 낯선 지금 겁없을때 새로운 걸 도전하는게 좋을 것 같았다. 남편을 출근시키고 혼자 남은 시간은 철저하게 오직 '나'를 위한 시간으로 쓰고 싶었다. 이 불편한 아침의 여유로움이 오래가진 않았으면 마음과 함께.  첫 수업 때 얼굴을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tSRxBu-5LLcUhRcaxVKIN6_GYK8.jpg" width="3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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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라는 커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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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14:27:43Z</updated>
    <published>2026-07-22T13:0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니가 못하는 것도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ㅋㅋ&amp;quot;  &amp;quot;계란 찜기에 손등도 데고 요즘 뚝딱이가 따로 없어...&amp;quot;  결혼하며 타지로 내려와 살림살이 온보딩 한 달 차다. 이제는 남편을 배웅하고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새벽 6시 아침 루틴이 익숙해지고 점심 때는 나를 위해 간단한 요리를 만든다. 아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쉬고 있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이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aQya81fMlbFWmrGYbP3JbKiBJdo.jpg" width="2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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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턴은 회사를 평가하는 사람이다 - 회사와 나의 궁합을 확인하는 5가지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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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3:52:34Z</updated>
    <published>2026-06-26T00: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접 예상 질문지를 뽑아 형광펜을 치면서 달달 외우고 있던 동기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나는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지난 인턴 기간 동안 내가 한 일, 느낀 점을 되새기고 있었다.  면접 준비 안해...?완벽하게 준비했나 보네?  상대적으로 절실함이 없어 보였을까. 이 중에 몇 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을까 하는 보이지 않는 견제구였다.  생각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Ts0Ss6l1pWsBPNDvKJcBreCV9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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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첫 직장은 없다. - 회사를 선택하기 전에 먼저 정의해야 할 3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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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3:52:34Z</updated>
    <published>2026-06-19T02: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 실업급여 수급 집체 교육을 듣고 왔다. 한 달에 한 번 구직 활동을 증명해야 하는데 인정 기준은 희망 직종 내에서만 이력서 혹은 면접을 진행했을 때만 취업 활동으로 인정 가능하다고 했다. 우선 아직 방향을 정하지 못해 지금까지 해왔던 직무를 선택해 두긴 했는데 재취업을 할 때도 꼭 비슷한 업무를 해야 할 이유가 있는 걸까? 부정 취업활동을 방지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fOOVy1xK6UtFfVS7EKg5EMACxR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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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년 차 직장인의 네 번째 퇴사 - 프롤로그: 다시 취업 준비생이 된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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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3:52:34Z</updated>
    <published>2026-06-11T00: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얼마 전 서울에서 13년의 커리어를 정리하고, 청주로 내려가면서 4번째 퇴사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퇴사를 여러번 했지만 이번엔 다른 때와는 다른 용기와 결심이 필요했습니다. 지역, 장소를 가리지 않는 전문 직종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곳에서 제가 가진 커리어에 대한 수요가 있을지 증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험하는 것과 마찬가지였거든요.  퇴사한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q99v-yunqhQcd6eVncZoklRBxQ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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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중심을 옮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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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4:25:25Z</updated>
    <published>2026-06-08T14:2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서울에 다녀왔다.처리해야 할 일도 있었고, 마지막으로 챙길 것들도 남아 있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는 매일 오가던 곳인데 이상하게도 서울에 도착하자 외출을 나온 기분이 들었다.며칠 전까지만 해도 나는 서울 사람이었다.36년 동안 서울에서 살았고, 학교를 다녔고, 직장을 다녔다. 익숙한 동네가 있었고, 자주 가는 식당과 카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1JKGVCnbog31SWR1cH31W-ShE5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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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주에 도착하고 알게 된 것 - 이사 D+3 : 새로운 도시가 주는 자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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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8:03:28Z</updated>
    <published>2026-06-05T07: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당겨유  이사 온 둘째 날 쓰레기봉투를 사 오는 길에 이 문구를 보고는 충청도에 왔구나 실감했습니다. 별거 아닌 문구일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귀엽고, 정감 있게 느껴졌어요. 순간 지나칠 수 없어 사진에 담아두었습니다.   사실 어제 여기저기 다니면서 불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버스 간격이 14분, 26분.... 카카오맵으로 지도를 하루 종일 찾아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J_PjeULI7WFxDvy5CIqdDbtuTC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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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커리어 버킷 리스트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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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7:29:44Z</updated>
    <published>2026-06-02T07:2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이란 무엇일까 오랫동안 고민했다. 내 일이 전문직이 아니라면 회사에서 인정받아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더불어 일의 의미를 찾고 그 다음 성장 스텝이 뭘까 탐색하는데 관심이 많았다. 나의 경험을 전문적인 지식으로 변환해 인사이트를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상상을 해왔는데 올해 상반기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는데 성공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QQIGQVmmApr5NXKbETQMJFePxG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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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년 만에 첫 독립 - D-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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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5:19:52Z</updated>
    <published>2026-06-01T05: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혼집 여름 이불을 샀다.  계절이 바뀌면 어느새 두꺼운 극세사 이불은 들어가고 얇은 여름 이불이 나와 있었다. 봄이면 봄 이불, 겨울이면 겨울 이불. 나는 그저 덮고 자는 사람일 뿐이었다. 그 이불이 어디서 왔는지, 얼마인지, 언제 세탁하는지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 며칠 전 신혼집에 놓을 여름 이불을 엄마와 고르면서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 다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agMzTfqi26Jq6WAJWJ-yXyMaU9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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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를 이야기하는 과거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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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12:13:55Z</updated>
    <published>2026-05-25T12:1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청첩장 모임이 끝을 보인다. 부담스럽지 않은 안부와 함께 그동안 감사했던, 보고 싶은 사람들과 약속을 잡느라 정신이 없었다. 자주 주변 사람들과 약속을 잡고 만나는 타입이 아님에도 일주일에 2번~3번씩 청첩장 모임이 잡히는 걸 보니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이 적지 않구나 싶었다.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청첩장을 보내야 할지 소심한 고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Vx18GXJ3ydt1Yo0NKjpsy6cFm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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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회복하기 위한 소소한 훈련들 - 기다리던 4번째 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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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5:40:10Z</updated>
    <published>2026-05-11T11: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어떤 선택도 언제나 더 나은 선택이 있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고심해서 결정했으니 최선이라 믿으며 책임지며 나아가면 된다.다음 여정을 잘 이어가다 보면 결국 지향하는 삶의 목적에 수렴되는 다양한 가능성을 만나는 게 아닐까.나의 선택은 어떤 것이든 최고의 선택이라고 믿고 지지해주는 인연들이 소중하고 귀한 이유다.          &amp;lt;일의 경로를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NJ4hjA7mCz-lM5vr-pD-32FIj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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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없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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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4:48:48Z</updated>
    <published>2026-04-13T14:4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에 온 지 한 달이 다 됐다.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일이 끝나면 숙소에 돌아와서 글을 썼다. 다이어리, 여분 노트, 블로그 등 무엇이든 펼쳤다. 마지막 출장의 감정을 기록했고, 그 다음 청주에서 새로운 삶을 어떻게 살지 그려나갔다. 한국에서는 퇴근하면 너무 지쳐서 제대로 생각해볼 여유가 없었는데 타지에서 아무도 없는 숙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vZlXeb44BFEn00_B5YgxFXZ6_U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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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떠나는 것도 능력이다 - 아름다운 퇴사를 위한 마지막 인도 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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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4:01:59Z</updated>
    <published>2026-04-06T14: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 구르가온. 지금 나는 마지막 출장 중이다. 34일간의 일정 중 절반이 지났다. 최종적으로 퇴사를 결정하고 나서 이 출장을 계획했다. 어떻게 보면 퇴사하는 상황에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이었다.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삶의 시작을 그리기 전에 지금 내가 서있는 곳에서 보기 좋은 끝을 매듭짓고 싶었다.   &amp;quot;어차피 그만둘 거면서 한 달씩이나 출장을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OkjKAUYnspsAfzjcWcj7PxGqjW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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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마음 - 마지막 34일간의 인도 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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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5:44:17Z</updated>
    <published>2026-04-03T05: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인도의 굿 프라이데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날을 기념하는 기독교 절기), 공식 공휴일이다. 인도 온지 16일차, 지난주까지 매장 오픈 2곳을 마무리하고 이번주는 공휴일과 더불어 쉬어가는 휴말이다. 이번 34일 출장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인도를 올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하루하루가 다르게 느껴진다. 같은 도시, 같은 사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8Df%2Fimage%2FgvD_1g1zarUPWWT1y7auYt_Ebk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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