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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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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방송작가를 18년간 했습니다. 방송보다는 글로써 내 일상과 주변의 이야기를 좋은 벗들과 수다떨듯 전하고 싶습니다. 브런치가 즐거운 수다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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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6T23:26: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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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말이 다 맞아 1. - 차조심 개조심 사람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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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0:11:42Z</updated>
    <published>2026-10-05T07:3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차조심 개조심 사람조심!! 알았지?&amp;quot; 일곱 살 무렵, 미술학원을 가려고 집을 나설 때마다 엄마는 내게 신신당부를 하시곤 했다. 그 당시는 1970년대 후반, 차는 많지 않았지만 쌩쌩 달렸고 개는 목줄 없이 돌아다니기 일쑤였으며 유괴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던 때였다. 문 밖을 나서며 차조심 개조심 사람조심... 되뇌었지만 목줄 없이 다니다가 나를 향해 킁킁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A5cRAIPfKyBMV19gktFeXT0aQq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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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을 끊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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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6:27:01Z</updated>
    <published>2026-08-19T15: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가 똥을 끊지 내가 술을 끊을지는 몰랐다. 담배도 단칼에 무자르듯 딱!! 끊어야지 서서히 줄일 수는 없는거라고 해서 일주일이면 일곱 캔을 먹는걸 그냥 깔끔하게 스탑했다. 밤이나 낮이나 라면을 끓여먹어도, 계란지단에 고추썰어 둘둘 만 간단한 김밥을 먹어도 달건 짜건 과자나 땅콩을 먹을 때도 고기에도, 초밥에도 나는 항상 김치냉장고에서 살짝 언 듯 차가운 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DSIsSbM03afXPklJYclQD0jjWv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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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쪼꼬미가 된 내 강아지 2 - '평범한 하루' 라는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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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0:17:13Z</updated>
    <published>2026-07-12T09:1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는 수의사라 쿠키만 생각합니다.&amp;quot; 그 말은 보호자인 내 마음이 아니라, 오직 쿠키의 고통만 보겠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그 말은 옳았다. 미국 등 외국에서는  비교적 쉽게 의사나 보호자나 적출을 결정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강아지의 아픈 눈, 치료해도 시력이 없는 눈은 2차, 3차 문제를 일으킬 바에 깨끗이 적출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강아지에게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MLLQOw1lhtdjdhBNt63_cWkqXB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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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쪼꼬미가 된 내 강아지 1 - 너랑 나랑 벌써 14년 7개월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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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21:48:39Z</updated>
    <published>2026-07-07T13:1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부터 몇 번의 이별을 준비했지만, 내 강아지 쿠키는 올해도 내 곁에서 14번째 생일을 맞았다. 죽을 고비를 수차례 넘기면서 쪼꼬미가 된 채로. 한때 6kg이 넘던 아이는 이제 4kg 남짓. 안으면 엉덩이뼈와 허리뼈가 손끝에 그대로 만져져 부서질 것 같은 작은 몸이 되었다. 그저 조그맣고 가벼워, 품에 폭 안기는 쪼꼬미가 되었다.  돌이켜보면 시작은 의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05wCbkXwbuhfxU42SzPqf27ih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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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대 중반에 계약직 직원이 되다2 - 꿈이야 생시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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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1:35:40Z</updated>
    <published>2025-07-13T13:0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직장인지 따지고 물었다간 행여나 H가  ' 그럼 다시 연락드릴게요~' 할까 봐 두려웠다. 할 수 있는 일인지 없는 일인지 조차 알아보지도 않고  월급은 2차적인  문제라며 돈은 안 줘도 상관없다고도 떠들었다.   H는 나의 호들갑에 웃음을 터뜨리며 어떤  일인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줬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생명의 신비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hw-0IYzeDGZWIEMqNDcEtuD6K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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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년 만입니다. - 50대 중반에 계약직 직원이 되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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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9:31:03Z</updated>
    <published>2025-06-23T08: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작년,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두커니 앉아서 내 삶의 마침표를 찍기까지 어떤 방향으로 걸어갈 것인지 한동안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고민 끝에 일단 대학원에 갔고 크림이의 투병과 죽음으로 무너졌지만 꾸역꾸역 학교를 다니며 조금씩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려고 애썼다.  2년간의 대학원 수업은 내가 가진 기존의 생각의 틀을 서서히 부숴버리고 변화시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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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웨덴, 스톡홀름에서 - 백야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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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4:52:06Z</updated>
    <published>2023-06-02T02: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눈을 떴다. 시간은 오전 3시. 여기가 어디지?  아... 스웨덴  스톡홀름. 암스테르담을 경유한  기나긴 비행 후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곯아떨어졌지.  그런데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환한 불빛,  말로만 듣던 백야였다.   인천에서 암스테르담까지  13시간의 비행과 그리고 암스테르담에서 스톡홀름 공항까지  두어 시간  내내  나는  크림이의  죽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NoaMirP_e4O5eX4C0LHlG2-3V5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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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에 다녀왔다. - 나는 불효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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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06:46:09Z</updated>
    <published>2023-05-28T00: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림이가 투병생활을  하고 별이 되고  이후 펫로스에 시달리던  그 두 달반 동안 나는 친정에 한 번도 가지 못했다. 자동차로 20여분 거리.  물론 엄마를 항상 챙기는 언니 오빠 며느리가 있으니  절대적인 의무감은 없었지만 하여간 나는 막돼먹은 불효녀임에 틀림없다. 빈손으로 가기 뻘쭘해서 남편 선물로 들어온 홍삼을 들고 갔다. 오래간만에 오는 막내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Qz10ID2U6uwRXZpeIefyk8MohI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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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당 신자가 된 길고양이라니 - 따스한 저 성당에 가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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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2T15:47:53Z</updated>
    <published>2023-05-25T04:1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1938859&amp;amp;memberNo=15627980&amp;amp;vType=VERTICAL 남아메리카에  있는 브라질은 우리나라에서 25시간에서 30시간의 비행을 해야 닿을 수 있는 머나먼 나라지만 이 글을 읽다보니 심리적으로 매우 가깝게 느껴진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성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RTnwriMEY2FxiJyQrNhcLqBhO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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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에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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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5T12:36:46Z</updated>
    <published>2023-05-24T00:1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차를  타고 자주  한강에 간다. 오솔길을 걸어 한강에 닿는 길도 있지만 앉거나  쉬기까지 한참을 걸어야 해서  바로 너른 풀밭과  강이 보이는 곳, 매점이 있고  또  파라솔이 펼쳐진 한적한  쉼터가 있는  고수부지에 간다.  이유는 두 가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발표 과제들과 이젠 홀로 남은 쿠키 때문이다.  내 기분 탓인지 요즘 쿠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nYO4dh3doPX41anVsBCxhY7Hae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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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이 아니었다. - 크림이가 내게 온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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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7:23:36Z</updated>
    <published>2023-05-21T01: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과의 관계는 둘로  나뉜다. 인연과 악연. 처음엔 모든 게 필연처럼 다가오지만 지나고 보면 인연인지 악연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내 선택이 작용했으므로 악연이라고 남 탓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연은 추억하고 악연은 잊는  수밖에.  크림이가 별이 된 후 나는  왜 크림이가 우리 집에 왔을까에 대해 자주 생각했다.  크림이를 파양한  남편의 후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VIuEL2XStl-_98SkTmMp220at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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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 - 내 고양이 크림이 덕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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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1T14:33:36Z</updated>
    <published>2023-05-16T01: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얗고 예쁜 내 고양이 크림이가 별이 된 지 벌써 일주일.  나는 그간  어마 어마한 위로를 받았다. 우는 나를 따라 같이 울어주는 친구들 언니들도  있었다. 다들 진심으로  크림이의 명복을 빌어주고 나의 아픔에 공감해 주었다.    심지어 슬픈 마음을 봉투에 담아 너무 큰 액수의 부의금을 건넨 언니도 있었고 끼니 굶고 울기만 할까 봐 열흘동안 먹고도 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lBo6G_eAceWfp-YuAxBOkgHBDD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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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랜선 집사가 되다니 꿈인지 생시인지. - 사무치게 그리운  내 고양이 크림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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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13:08:13Z</updated>
    <published>2023-05-14T17:1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도 몇 번씩 폰 속 갤러리를 뒤져 본다. 동영상 269개,  사진  수 천장. 그 중 우리 크림이 동영상 100여개 사진 천여 장.  동영상을 하나하나 아껴가며 본다. 짧은 것들이 많으니 한시간이면 대략 본다. 날짜도 본다.  21년 3월...크림이 온지 한달됐을 때구나. 머리에 까만 표시가 진하다. 아 귀여워....  4월, 중성화수술을 했을때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lBhIru7f_V8oGy-AbSjgVbkun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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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쿠키와 크림이의 집입니다. - 내 고양이 크림이가 별이 되었지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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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17:53:12Z</updated>
    <published>2023-05-12T10: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1년 2월,  갑자기 쿠키엄마에서 쿠키앤크림이의  엄마가 되었다. &amp;quot;나도 있어 고양이&amp;quot; 크림이가 온 뒤로 나는 항상 웃음이 났던 것 같다. 우리 집엔 다이아몬드( 쿠키)도 있지만 루비나 블루사파이어도 있지롱.  은근히 부자가 된  그런 느낌이랄까.  한 마리 작은  하얀 고양이가 왔을 뿐인데, 집  구석구석이 그 녀석의 발걸음 닿는 곳마다 불이 켜지는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5VXRlezsVVcBCvZoJO-U1BnQAo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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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스토커 - 내 강아지 쿠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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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39Z</updated>
    <published>2023-04-21T11:2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 어디서나 나를 좇는 까망 눈. 책을 읽다가도 무엇을 먹다가도 그리고 크림이를 쓰다듬거나 뽀뽀를 하다가도 시선이 느껴져 보면 쿠키가 보고 있다. 뚫어지게. 특히 크림이에게 뽀뽀하다 딱 걸리면 화들짝 놀라 바로 쿠키를 어르고 달래고 더 많이 뽀뽀해 준다~ (이미 상처받은 쿠키에게 위로가 됐을까?ㅠ)  크림이가 신부전 진단을 받고 나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tY7bV07MHOCA3y5RoTzdb9Tj_f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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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사람들의 깐깐한 골프룰 -  멀리건도 오케이도 없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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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1T01:29:51Z</updated>
    <published>2023-04-17T10:2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초  남편을 따라 일본 요코하마에 놀러 갔다. 마침 대학원 수업이 없는 목금토일이기도 했고 간 김에 내 친구 이츠코를 만나기 위한 동행이었다. 이츠코는 나와의 시간을 위해  미리  개인 일정을  조율하고 이틀 동안 나랑 무엇을 할지 꼼꼼히 계획을 세웠는데 그중 하루는 골프를 치는 일이었다. 작년에 골프 클럽 회원권을 샀으니 같이 가서 치자고 해서 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YG0084eopRG6u6yyOl0w3ZDHGw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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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 맛집 브런치 - 구독, 댓글 그리고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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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3T01:00:11Z</updated>
    <published>2023-04-16T05:2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다는 것이 내 삶의 모토는 아니지만,   어디서든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편이다.   물론 마음까지 터놓는 깊은 친구는 소수지만.  그래도 브런치에서까지 인연이 만들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작년 아들을 따라간 스코틀랜드에서 제스혜영 작가님을 만나 브런치에서는 물론 카톡으로 간간이 안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RdgP34nS1u6IfO2uwVDtsnq5an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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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로 너였구나!  -  밥 주던 길냥이와의 조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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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3T01:01:20Z</updated>
    <published>2023-04-13T06:5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파트 지하실엔 길냥이가 산다. 너무 추웠던 올 초 어느 날,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지하실에서  냐옹~ 하는 귀여운 목소리를 듣고  밥을 가져다주기 시작했다.  입이 짧은 우리 크림이의  기호를 알아보느라 종류별로  사다둔 사료의 대부분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었다. 크림이가 안먹는 사료를 한그릇  놔두고 다음날 궁금해서 가보면 밥그릇이 깨끗하게 비워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j4TWu96Bz0sLuduKq1CnULR0nq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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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의 간병인 - 피할 수 없다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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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3T01:03:23Z</updated>
    <published>2023-04-10T12:2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크림이의 두 번째 피검사가 있었다. 신장약과 신장처방사료를  한 달 반도 넘게 정말 열심히, 하루도 빠짐없이 먹였고 중간중간 병원에 가서 수액, 마늘 주사, 대사 촉진제 등을 꾸준히 맞았기에 수치가 어느 정도 호전됐을 거라 믿었다. 물론 사이사이 구토를 계속해서 불길한 마음도 없진 않았지만.  병원을 자주 가서 그런가, 이 날은 (물론 하악질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89Vcnb-_V4vDsZEVz1jMxmMcrU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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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코티시폴드라서 슬픈 내 고양이 크림이 - 미묘 박명일까 노심초사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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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14:59:46Z</updated>
    <published>2023-04-04T08: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는 사람은 다 아는 예쁜 고양이가 우리 집에 산다. 내 자식 삼았으니 내 눈에는 당연하지만 모두들 입을 모아 예쁘다고 말하니 어느 정도의 객관성도 확보된 사실이다.    보통 고양이 보다 귀가 작고 접힌 크림이는 스코티시폴드종이다.  스코티시폴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961년 스코틀랜드의 한 농장에서 돌연변이로 태어난 종으로 1966년 영국 고양이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z9%2Fimage%2F9fwIPzyJPlW8g7a5QQpEaZ8OyQ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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