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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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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jyoung12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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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에세이스트 올해의 작품상/한국가사문학상/ 인천문예대상/ 홍조근정훈장/지은책/수영이의 눈물/김지영의 가사수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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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7T22:57: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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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곡 손영학 선생 -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완성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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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8:06:03Z</updated>
    <published>2026-05-03T08: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영학 선생은 나하고 홍익여고에서 같이 근무했던 선배 교사다. 그는 성품이 올곧고 정이 많다. 나보다 열 살이나 연상이지만 퇴직 후에도 꾸준히 만나면서 정을 나누고 있다. 전통 각자의 명장인 그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통 목판 복원에 몰두하고 있다. 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는 동안에도 틈만 나면 목판 작업에 몰두했다.목판은 나무에 글씨나 그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0ZfBxB_qtcZythy4yBgVi0g5F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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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 - 국제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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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00:45:18Z</updated>
    <published>2025-03-28T21: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 출근을 하는데 매주 한번씩 우리빌라 청소를 하는 아저씨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눈보라치는 한겨울에도 화요일 새벽 5시부터 분리수거 및 계단청소를 하는데, 이른 새벽이라 오가며 인사만했지 한번도 이야기를 나눠본 일이 없다. 근데오늘은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언제 이사를 하세요?'하는 것이다.그러면서 하는 말이'제가 딸이 둘이 있는데 이번 8&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MZfYaaeXXh6CLHJL9IEGU2195I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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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충분히 괜찮은 엄마입니다./심리학박사 김선엽 - 심리학박사 김선엽이 들려주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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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6T21:46:28Z</updated>
    <published>2024-05-21T01: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내가 가장 슬퍼지거나 화가 날 때는 언제인가요?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나의 마음은 어떤가요?나는 누구와 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나요? (-76-)마음챙김이란 현재 이 순간에 일어나고 있는 경험들에 대해 어떠한 판단도 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113-)셋째, 나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WBqFNADgs_9KPwKntj-b0N-oq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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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는 길 - 감사하며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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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5T02:14:34Z</updated>
    <published>2024-03-25T00: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지고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잃고 나면,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곤 한다.  운동을 하다가 발뒤꿈치를 다쳐서 일 년 넘게 한의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을 때, 눈앞이 뿌연 해서 앞이 잘 안 보일 때,  내가 그때 왜 조심하지 않았을까?  강렬한 햇빛이 내리 쬐일 때 남들처럼 색안경이라도 쓰고 다녔더라면....... 알바를해서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oS6Glxx3zcp-DH2MzZoodAUsNF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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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에게 길을 묻다 - 앞으로 걸어야할 길은 어떤 길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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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10:46:25Z</updated>
    <published>2024-03-20T22: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본다. 육십여 년을 걸어온 길,평탄한 길도 있었지만, 걷기 힘든 길도 있었다.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은 어떤 길일까? 지나고 보니'이렇게 했더라면 좋았을걸'절실하게 후회가 되는 일도 있고,'그 일은 정말 잘한 거야' 하는 일도 있다.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수많은 판단과 결정을 하면서 삶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9M8XzZiSM375EYeZ1fMigRUenk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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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살고 있는가 - 그가 무슨 일을 하느냐가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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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01:42:13Z</updated>
    <published>2024-03-14T00: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살면서 사람을 평가할 때,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를 평가한다.  그러나 인생을 어느 정도 살면서 느끼는 것은, 그가 무슨 일을  하느냐가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고있는가' 가 의미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회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도 그가 사는 방식이 옳지 못하면 그의  사회적 지위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bysd2XIRUIWLqW7nAYjzXeMXS2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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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가지 없는 놈 - 싹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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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23:11:16Z</updated>
    <published>2024-02-19T10:5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유교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우리는 예로부터 나이 많은 사람을 우대해 왔다. 그러다 보니 나이 어린 사람이 손윗사람에게 대들 거나하면  '싸가지없는 놈' 으로 취급한다.최근 국가대표선수 간에 다툼이 있어 온 나라가 시끄럽다.   어릴 때부터 서양에서 운동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천성이 그런 건지 알 수는 없으나, 나이 어린 이강인이 그보다 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MhLSBsBTtmIHpSB2OEhuW3Z7ot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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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 세상 일은 아무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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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21:34:01Z</updated>
    <published>2024-02-16T03: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신부님 말씀이 자기는 인세, 강연료 등으로 돈이 생기면 아프리카로 보내 학교를 세운다고 한다.  그러자 주변 사람들이 '신부님, 그렇게 돈을 쓰다가 나중에 은퇴해서 돈이 없으면 어떻게 사시려고 합니까?' 걱정하니까 신부님 말씀이 돈이 없으면 사제관에 가만히 앉아있을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지 내가 내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8vOghoFFalJXXaID-tyvYcfmm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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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눈을 감고 있는 세상이 아름답다 - 가만히 눈을 감아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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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4T03:43:23Z</updated>
    <published>2024-02-14T00: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눈앞이 뿌옇더니  잘 보이질 않는다. 갑자기 그러다 보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안과에 갔더니 한참 동안 검사를 한 후 백내장이라며, 렌즈를 넣는 수술을  권한다.수술이 싫어서 하지 않고 지냈다. 무척 불편하고 마음까지 우울해진다.그러기를 며칠이 지나도 눈은 여전히 뿌옇고, 그동안 눈관리를 하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되기도 한다.그러다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9zb0gb98BLcueJRoFdNVT7gmW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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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라는 빵은  사랑과  고통으로 빚는다. - 고통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견디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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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12:21:20Z</updated>
    <published>2024-02-13T08:3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인 정호승은 인생이라는 빵은 사랑과 고통으로 빚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누구도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긴 힘들다고  했다.그는 햇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듯이, 사랑이 있으면 고통이 있기 마련이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우리가 사는 동안  늘 평안하긴 어렵다. 박완서는 아들을 잃고 난 다음, 절망에 빠져 살다가 치료하기 힘든 암에 걸렸다.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JlLDdX7fHwhYAwG5rnbAdZcs_9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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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바라는 삶 - 희로애락의 감정은 줄어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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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04:24:46Z</updated>
    <published>2024-02-12T01: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갈수록 육신은 쇠락해지고 병이 든다. 치과엘 가면 임플란트를 권하고, 안과에 가면 백내장수술을 하라고 한다.  장에는 암의 씨앗이라는 선종이 생기고, 위에는 헬리코박터가 있으니 약을 먹으라고 한다. 이럴 때마다 마음이 우울해진다.정욕은 사라지고, 명예욕이나 재물에 대한 욕심도 사라진다.  그런데 이런 욕심이 사라지고 나니 마음은  편하다.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QHf2f6zEzbDPxDZP-Ay4aC8ngk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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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집 - 고향은 따스했던 어머니의 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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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2T02:34:59Z</updated>
    <published>2024-02-10T02: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향에 와서 아버지와 형제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고스톱을 칩니다. 고스톱은 올해 구순이신 아버지가 무척 좋아하시는 놀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고스톱을 치면서 늦은 밤까지 깔깔대며 재밌게 놀고, 맛있는 음식을 먹다가 다음날이면 내가 사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어머니의 품 같은 고향에는 내 유년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습니다. 고향집에 있는 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3atwEs9YRc7yU6VQsPFqrBM_vL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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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하기보다는 감사하면서 살자 - 감사의 삶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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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2T02:36:24Z</updated>
    <published>2024-02-08T21: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후회를 많이 한다. 지난날을 후회해봤자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후회하고 또 후회한다. 그럴 때마다 육신과 정신이 병든다는 것을 알면서도 후회를 하면서 살고 있다. 사람들은 후회보다는 반성을 하라고 하지만 그게 잘되질 않는다.나의 이런 걸 보면 수양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많이 쓰는 말로 멘탈도 약하다. 사소한 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0ndyGD7DdTLFNXeO27wosoNSWy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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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집 호박에 말뚝을 박아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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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21:39:06Z</updated>
    <published>2024-02-08T09: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을 앞두고 있을 무렵 고향에 살고 있는 죽마고우 삼식이한테서 전화가 왔다.&amp;ldquo;잘 지내고 있는 겨?&amp;rdquo;&amp;ldquo;근디 말여, 퇴직하면 뭐 할겨?&amp;rdquo;&amp;ldquo;그러게 말여, 아직 뭘 할지 모르겠네, 좀 쉬다가 생각해 봐야것구먼!&amp;rdquo;머시매는 절대루 집에서 있으면 안되는거여&amp;ldquo;&amp;rdquo;남의 집 호박에다 말뚝을 박더라도 부지런히 돌아댕겨야 하는거여!&amp;ldquo;친구의 말이 맞았다.   36년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g9rYsnndnW7tAPZcvFNGff7IJ6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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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지공선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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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39Z</updated>
    <published>2023-03-08T15: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민센터에 가서 '지공 선사'들에게 지급되는 시니어 프리 패스를 받았다. 내가 이제 정부에서 공식으로 인정하는 노인이 되었다.​ '나는 아직 노인이 아니야'​ 라는 말을 하고 싶지만, 이 또한 어쩔 수없이 받아들여야 한다.​ 그동안 65년의 인생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 이제는 하나님이​ '너 이제 그만 오너라'​ 해도 크게 아쉬울 나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cpWikZepJWEEApW3dQcvpp6mm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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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폭주례전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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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39Z</updated>
    <published>2020-11-29T08:3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단에 선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들을 인솔하여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으로 여행을 떠났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줄을 지어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남학생 수십 명이 기념관 운동장 쪽으로 뛰어가는 것이다.  놀라서 아이들 뒤를 쫓아가 보니 예산에서 수학여행을 온 남학생 서너 명이 운동장 한쪽에 쭉 뻗어있었다.  사태를 파악하니 그 학교 남학생들이 우리 학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0%2Fimage%2Fua7vtLXQrpSuN8lt9H7QliU07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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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텔레비전에 나온 내 팔 - 드라마 촬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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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39Z</updated>
    <published>2020-09-25T13: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옆에는 노적봉이라는 작은 산이 있다. 노적봉에는 뻐꾸기와 꿩이 둥지를 틀고 봄이 오면 진달래가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산 아래로는 노송이 우거져 있다.  몇 해전까지만 해도 그곳에는 무당 집이 있었다. 그러나 산 옆으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무당 집은 허물어졌고 지금은 흔적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노송이 우거진 사이로 으스스하게 잡초가 무성한 이곳</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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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뚜껑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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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2T08:46:04Z</updated>
    <published>2020-09-25T13:1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뚜껑전 나하고 같은 교무실을 쓰는 종익이 형은 별명이 왕뚜껑이다. 그는 키가 160센티를 겨우 넘고, 머리는 반쯤 벗겨졌는데, 그나마 남은 머리털마저도 희끗희끗하다. 배는 볼록 튀어나오고, 눈은 왕방울처럼 크고 부리부리하다. 나한테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자기의 얼굴을 내 얼굴에 맞닿을 듯 대고 심각한 말이라도 하듯 한다. 그럴 때마다 내 얼굴에 침이 튀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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