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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륙의 변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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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ra3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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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태어난 첫번째 나라 한국을 떠나, 선택한 두번째 나라 캐나다에 살고 있는 지구별 소시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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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2T19:41: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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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카보다 법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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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4:20:06Z</updated>
    <published>2026-10-07T04:1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에 살다보면 이상하게도 별 것도 아닌 음식들이 추억과 향수가 배인 그리움으로 다가와 당기기 마련이다. 짜장면, 떡볶이, 붕어빵 이런 것들. 요즘 떡볶이나 붕어빵은 브랜드화 되는듯해서 더이상 내 추억과 향수와는 모양새가 많이 달라져 있더라만.  한국 영화중 경찰이 나온다면 예외없이 등장하는 것이 있다. 짜장면. 배달되어 온 것이거나 입구에 발이 내려진 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Fisp2VxR9XpNIsvhHqhUYpMcgNI.jfif"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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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oo하는 사람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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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5:18:42Z</updated>
    <published>2026-10-06T04:0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포칼립스 이후의 세계가 배경인 영화 '더 로드'는 참으로 보기 힘든 영화다. 문명과 사회가 붕괴되고 이어 인간성마저 실종된 세상. 굶주림에 내몰린 나머지 인육을 먹는 인간이 등장하게 된 세상은 상상만으로 고통스러워진다. 아빠와 어린 아들이 살기 위해 끝없이 이동을 하면서 낯선 사람을 만나면 경계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어린 아들은 낯선 이에게 이렇게 묻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vaTVo0i0_i290qk3aCe3zEv4LMw.jfif"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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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할 수 있는 인간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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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4:24:52Z</updated>
    <published>2026-10-02T04:1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과학문명이 이전 세상에 비해 극도로 발달된 세상에 그로 인한 첨단 제품들이 일상화된 세상이다.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이란 기술이 인간을 초월해서 오히려 인간을 위협할 것이 우려되는 세상 아닌가. 그럼에도 무속에 심취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보게되었을 때 놀라웠고 그만큼 요지경속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오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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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닥치고 높이는 슬기로운 언어생활?&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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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40:52Z</updated>
    <published>2026-09-08T11:4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물론 잘 알고있다. 언어는 변한다는 것을. 특정언어의 사용지인 '본토'에서 대세가 그러하면 인정해야 한다는 것도. 해외에서 사는 처지에 요즘 한국어가 맞니 틀리니 말 많을 이유가 되지 못한다는 것도 알겠다. 그런데 아닌 건 아니지 않나. 요즘 부쩍 거슬리게 눈에 띄는 현상은 제 가족을 남에게 언급하면서조차 높여 일컫는 일이다.  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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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게 장삿속인 세상에서 사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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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5:46:21Z</updated>
    <published>2026-09-01T05:4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같으면 직접 나서서 발품을 팔며 실제로 물건을 접하고 요모조모 살펴보고 살건지 말건지 결정을 하는것밖에 없었다면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은 세상임은 누구나 다 아는 일이다. 온라인 구매는 확실히 편리하다. 하지만 당연히 한계가 있다. 온라인속 사진이 실물과 똑같지 않으니까.  온, 오프라인 할 것없이 쇼핑이란 것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지만 간혹 하게 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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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상'이 곧 삶의 질일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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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4:38:24Z</updated>
    <published>2026-07-28T14:3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 '삶의 질'을 말한다. 그런데 삶의 질이란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그것을 말하기는 쉬울까. 그것또한 간단히 답하기 어려울듯하다. 우선, 인간으로서 의식주가 해결되고, 이동이나 용변 처리를 비롯한 개인 위생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정도가 1차적인 삶의 질의 확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보편적인 조건을 충족하고 난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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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랏돈으로 떠난 김상병의 해외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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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0:32:00Z</updated>
    <published>2026-07-21T05: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항공 KE77. 아들 녀석이 좀전 탑승하게 된다고 알려준 인천발 캐나다행 비행기다. 녀석은 1년 전 오늘, 군에 입대했다. 캐나다에 살고 있다가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몇 십년 전 어미가 소싯적 동년배 남자애들(?)에게서 많이 듣던 그 논산으로 내 아들이 떠났다. 남들이 많이 그러하듯 제 어미가 따라가서 눈물의 배웅도 하지 못한 가운데. 머리 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NFo_vOp93NDQe3rQ8qwG416bSm4.JPG" width="40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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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움 아닌 부끄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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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3:19:28Z</updated>
    <published>2026-07-18T08: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장고에 여백의 미가 유난히 두드러진 어느날, 나는 장을 보러 갔다. 먹을거리들을 카트에 주워담고 밖으로 나와 주차해둔 차앞에 섰다. 카트를.잡고 있던 손을 잠시 놓고 차 키를 작동했다. 순간 카트가 움직이면서 경사 진 곳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카트가 향하고 있는 곳엔 주차된 차들이 가지런히 있었다.  그 사실을 지각하는 순간, 나의 뇌는 단 몇 초후에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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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이디 퍼스트?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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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2:05:26Z</updated>
    <published>2026-06-21T13:4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레이디'란 말이 참 좋다. 레이디는 원래는 성별을 나타내주는 말이 아니라 신분을 나타내는 말이었던 것 같다. 영국 귀족사회가 배경인 영국 드라마들을 보니 그랬다. 레이디 누구누구 하는 식으로 이름앞에 붙여서. 나 어릴 적 월간으로 발행되는 무지 두꺼운 잡지 이름에도 즐겨 쓰이곤 했다. '레이디 경향''영레이디' 등. (레이디 경향은 지금도 있는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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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조와 비원조 사이 &amp;nbsp;&amp;nbsp;&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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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3:59:07Z</updated>
    <published>2026-06-10T14: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충동 족발을 아시는지.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나로선 알 수 없는 일인데, 장충동은 족발이 유명한 동네였다. 나는 그 일대에 가면 족발보다 재밌었던게 간판에 적힌 '원조'였다. 상호에 원조를 붙이지 않고선 구청에서 영업허가를 받을 수 없기라도 하듯 원조 아닌 곳이 없는 곳. 진짜 원조, 할머니 원조, 원조의 원조라는 간판 등이 아직도 기억난다.  왜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xMRt8KCZd9xeRLlsngZIsd4IsPE.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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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 잔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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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22:16:23Z</updated>
    <published>2026-06-01T13: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리서 살고 있지만 요즘 기술이 좋은 덕에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거의 실시간으로 다 알 수 있다. 그런데 피부로 와닿는 느낌까지는 불가능하다. 언론의 기사들이나 소셜 미디어 등에 나타나지 않으면 알길이 없다. 이 먼곳까지도 한참 뜨겁게 느껴졌던 스타벅스 '사태'가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나로선 알기 어렵다.  나는 여전히 그 사건에 관심이 많은데, 많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sklBtD6LdetAVhQ1go7cTueCF4I.jpg" width="2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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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푼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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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4:15:03Z</updated>
    <published>2026-05-30T12: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잘 나가는 연예인이 있었다. 그는 배우였다. 그는 오랜동안 꽤나 큰 비중으로 활동했던 배우 아버지를 두었던데다가 알고보면 아빠찬스로 일찌기 연예계, 그중에서도 스크린에 일찍 데뷔하여 인지도를 높여온 사람이었다. 워낙 어려서 시작한데다가 다작을 해서 그 바닥에선 그 이름만으로 상징성이 있는 존재였다.  그러던 그가 정점에 이르렀을 때, 한순간 나락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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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도훈 칼럼의 순기능과 역기능&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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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2:16:44Z</updated>
    <published>2026-05-28T12: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지음 어느날, 우연히 한 일간지에 연재되는 김도훈 칼럼을 접했다. 영화를 비롯한 문화평론이 그의 주 영역인 것 같았고 단행본도 여럿 낸 작가였다. 사안을 포착하는 시선이 재치있었고 그의 관점에 있어 세대의 동질감인지 정서의 공감대인지 모를 그런 감상을 불러일으키며 나는 그 칼럼을 금방 좋아하게 되었다.  ​  그 칼럼은 인터넷속 내 반경에 걸리지 않는 곳</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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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테이크와 광어회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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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18:21:34Z</updated>
    <published>2026-05-24T12: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도 끊임없이 새로 올라오는 소셜미디어 피드중 연에인 살뺀 이야기들이 참 많다. 그런데 제목을 쓱 보면 한결같이 뭐 먹어서 뺐단다. 살이란 게 특정의 무엇을 먹어서 빼는 것이었던가. 하여간 요즘은 그렇다. 한동안은 '이것' 안 먹어서 그랬다가 주를 이루더니 요즘은 '이것'을 열심히 챙겨 먹어서 뺐다가 우세다. 혹은 유독 아침식사에 특정지어서 하는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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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벅스 사태(?)를 지켜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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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1:12:45Z</updated>
    <published>2026-05-24T01: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벅스 커피는 이제 커피집 이상이 돼버린듯하다. 나역시 처음 뉴스를 접하자마자 간악한 의도인지 무지한 실수에서 비롯된 것인지 불분명했으나 불쾌감이 높아 이곳 브런치에 앞으로 한국방문시 스타벅스를 안가기로 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한터다. 거의 동시에 불매운동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내심 반가웠고 응원했다.  그러더니 사태는 점점 이상하게 번져갔다. 함량미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1C%2Fimage%2FtyOgONZJ8hrxkAIbEOXpX89vS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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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의 '뭐시기 데이'에 유감&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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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11:46:57Z</updated>
    <published>2026-05-18T11: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아이들 꼬맹이 시절, 육아에 전념하던 때가 있었다. 아이들 키우는 시절은 지나면 '그 때가 좋았지'로 꼽을만하지만 당사자들은 고되고 때로는 답답함이 밀려오르기도 한 일이다. 엄마인 자도 가끔은 이로부터 벗어나 하루쯤 아니 한나절이라도 이와 무관한 시간을 보내는 일이 절실한 법.  어렵사리 바깥 성인들과의 만남의 자리에 나갈 수 있게 되면 아이들은 따라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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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쨌거나, 늘, 책 읽고 사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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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0:26:22Z</updated>
    <published>2026-05-14T00:2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이나 독서 관련된 기사라면 한결같이 이런 대목이 꼭 들어간다. 1년에 한 권도 안 읽은 비율이 60%라고. 나는 단연코 40%에 들어간다. 세상엔 1년에 몇 권 읽었네 하는 다독을 과시하는 내용도 넘쳐나는 가운데 나는 정말 보잘 것 없는 정도를 읽고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어쨌거나, 늘 책 읽고 사는 사람인 것은 분명하다.  종종 들러 책소식 구경하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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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지게 나이드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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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2:26:24Z</updated>
    <published>2026-05-10T14:1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야간 근무자이다. 12시간동안 밤에 일을 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런데 익숙해져 큰 무리없이 일과 사적인 삶을 그럭저럭 꾸려가는 편이다. 어느 날, 함께 일하는 사람이 내게 물었다. 밤에 일하다보니 건강이 안좋아져서 시간대 변경을 요청했노라고. 그런데 너는 '그 나이에'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냐고.  별것 아닌 짧은 물음을 듣는데 '그(네) 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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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점의 독촉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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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09:21:53Z</updated>
    <published>2026-05-10T09: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려고 했는데 누가 하라고 하면 하기 싫어지는 것은 인지상정인가 반항기 어린 어린아이의 특성일까. 어릴 때 그런것 있지 않나. 티비 프로그램 이것만 보고 숙제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숙제는 다 했냐고 소리치시면 공연히 하기 싫어지는 것.  브런치에 글을 쓰는 주기는 딱히 정해진 바 없다. 한 2주간 글을 쓰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브런치 작가들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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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이 된 전쟁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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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2:55:07Z</updated>
    <published>2026-04-26T02: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전 학교다닐 적 한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이 난다. 인간이 이성적인 동물이라는데 그렇지 않은 증거가 바로 전쟁이라고. 전쟁의 역사는 그냥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지 않을까 싶다. 무기가 점점 강력해지고 더욱 위험해지기에 현대의 전쟁은 더욱 공포스럽고 위험해진 상황에서도 진행중인 전쟁이 있고 그 영향은 해당 지역에만 머물지 않는다.  인류 역사상 전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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