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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크교육 부스터 김영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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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ungwung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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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I로 개인의 사고와 학습을 강화하고,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성과를 바꿉니다. 부트캠프 1세대 설계자로서 AI 교육과 AX 전환을 교육과 사업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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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12T17:11: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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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고개를 끄덕일 때, 팀은 고개를 저어야 합니다 - 반대를 설계하는 팀이 더 좋은 답에 닿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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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6:00:02Z</updated>
    <published>2026-10-11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시를 2주 앞둔 금요일 밤, 한 기획자가 신규 요금제 기획안을 AI에게 보여 주며 약점을 짚어 달라고 했습니다. 돌아온 답은 대부분 칭찬이었어요. 고객 관점이 잘 드러난 훌륭한 기획이고, 몇 군데 표현만 다듬으면 된다고요. 기획자는 이미 마음에 둔 답을 AI에게서 한 번 더 확인받았을 뿐이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팀 메신저에 기획안을 올리자 엄지를 치켜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4btRGZY37optV8KdGefu9Foq3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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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깨너머가 사라진 조직, 배움은 어디서 시작될까요 - 배움의 자리는 마찰과 피드백에서 피어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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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0:00:15Z</updated>
    <published>2026-10-10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오 년 전, 한 회계법인의 신입은 선배 옆자리에서 일을 배웠습니다. 선배가 고객과 통화하는 소리를 귀동냥하고, 빨간 펜으로 가득 고쳐져 돌아온 초안을 밤늦게 다시 썼어요. 어떤 숫자를 왜 의심해야 하는지는 그렇게 몸에 붙었습니다.  이제 그는 팀장이 됐고, 옆자리에는 1년 차 신입이 앉아 있습니다. 신입의 초안은 AI가 쓰고, 고객 통화는 AI가 요약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JpCORR6EmZ8dEQGjZ16UIYpyeA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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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료는 넘치는데, 결정은 왜 그대로일까요 - 결정의 질은 자료의 양으로 오르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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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7:07:15Z</updated>
    <published>2026-10-09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 달 전, 한 회사의 공유 드라이브에 신규 사업 진출 검토라는 폴더가 생겼습니다. 첫 주에는 담당자 다섯 명이 두 시간 동안 언성을 높여 가며 따졌어요. 한 장짜리 회의 기록에는 이 사업을 왜 해야 하는지와 무엇이 가장 두려운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그 뒤로 회의는 하나씩 사라졌습니다. AI가 보고서를 요약하고 손익표를 고칠 때마다 새로 뽑았고, 사람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SOZ3HIpWMO2NPa1D1LBjNzbq2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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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서는 AI가 쓰는데, 팀장은 왜 남아야 할까요 - 판단과 조율은 오래전부터 관리의 핵심이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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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2:04:33Z</updated>
    <published>2026-10-07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 한 팀장이 노트북을 열기도 전에 주간 보고가 정리돼 있습니다. 팀원 여덟 명의 업무 기록을 AI가 한 장으로 요약했고, 늦어지는 일과 위험 신호에는 색까지 칠해 두었어요. 임원 회의에서 누군가 웃으며 말합니다. 이제 팀장 보고는 AI가 하면 되겠다고요.  그날 오후, 그 팀장은 보고서에 없던 일을 두 가지 했습니다. 영업팀과 생산팀이 같은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_5eTQZSV1d8X_2Aej96IOa8I5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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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장마다 빨라졌는데, 조직은 왜 제자리일까요 - 부분을 잘 고칠수록 전체는 오히려 엉킬 수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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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2:00:22Z</updated>
    <published>2026-10-06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기 실적 회의에서 팀마다 AI 도입 성과를 발표합니다. 마케팅팀은 콘텐츠를 세 배 더 만들었고, 영업팀은 하루 걸리던 제안서를 한 시간 만에 씁니다. 개발팀은 같은 인원으로 두 배의 코드를 내놓았어요. 발표가 이어질수록 회의실 분위기는 밝아졌습니다.  마지막 장표는 고객 쪽에서 본 숫자였습니다. 문의를 넣은 고객이 계약서를 받기까지 걸린 시간이 작년과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LgZLHq1YsYTf2ATKoYsRZA2b_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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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전환은 기술이 아니라 현업에서 출발합니다 - 기술은 일의 맥락 위에 얹을 때 비로소 쓰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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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2:00:32Z</updated>
    <published>2026-10-05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발팀이 석 달을 들여 만든 AI 자동화 도구를 시연합니다. 견적 요청을 읽고, 고객 정보를 채우고, 보고서 초안까지 한 번에 뽑아내요. 시연장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몇 주 뒤, 영업팀은 다시 예전 엑셀 파일을 열고 있었어요. 현장에서는 우리 일을 모르는 사람들이 만든 도구라는 말이 돌았고, 쓰라는 공지가 올 때마다 불편한 기색이 짙어졌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w5pY2JEvHF9wMbsmJwPSl6evA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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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직은 배우는 속도보다 잊는 속도로 바뀝니다 - AI 시대의 적응력은 버리는 힘에서 나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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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1:07:10Z</updated>
    <published>2026-10-03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입 사원이 AI로 만든 시장 분석 자료를 회의에 올립니다. 예전 같으면 일주일은 걸렸을 분량이에요. 자리에는 이십 년 넘게 이 일을 해 온 선배 두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한 사람이 먼저 말합니다. 이건 원래 이렇게 하는 게 아니야.  다른 한 사람은 조금 다르게 묻습니다. 이거 어떻게 만든 거예요. 그러고는 자료를 넘기며 빠진 것을 짚어요. 이 시장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CwH3-ge-3VuFrDByY2m7pNtGB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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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아껴 준다던 AI, 왜 더 바빠졌을까요 - 틈이 사라진 조직에서는 판단도 함께 사라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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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5:21:04Z</updated>
    <published>2026-10-01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지하철에서 한 팀장이 휴대폰으로 프롬프트를 고치고 있습니다. 낮에 AI에게 맡겨 둔 보고서 초안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예요. 집에 가서 다시 돌려 두면 아침에는 새 초안이 와 있을 겁니다. 예전 같으면 내일 출근해서 할 일이었어요.  요즘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AI를 들이고 나서 여유가 생겼다는 말보다, 더 바빠져서 정신이 없다는 말이 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PJLc3sLRCYAEWsq9XIuNinFYUr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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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만든 결과물을 고르고 고치는 감각이 실력입니다 - 누구나 빨리 만드는 시대, 편집 감각이 새로운 역량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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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9-30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월요일 아침, 두 팀에서 보고서가 올라옵니다. 둘 다 같은 AI가 초안을 썼어요. 한 팀은 받은 그대로 올렸습니다. 문단마다 비슷한 길이의 요약이 붙고, 혁신적이고 전략적이라는 말이 몇 번씩 되풀이됩니다. 읽는 사람은 두 번째 문단쯤에서 알아채요. AI 티가 잔뜩 나는 글, 요즘 말로 슬롭입니다.  다른 팀의 보고서도 시작은 같았습니다. 다만 누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myH6qiFiFa7F2e8k0LbqdfvkGm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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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의 키를 현장에 넘기지 않으면 전환은 없습니다 - 줄을 당길 수 있는 사람이 일을 바꿉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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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22:12:52Z</updated>
    <published>2026-09-28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무자 한 명이 교육에서 배운 것으로 작은 도구를 하나 만들어 옵니다. 매주 손으로 하던 집계를 AI가 초안으로 뽑아 주게 한 정도예요. 팀장에게 보여 주자 돌아온 말은 짧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그건 안 돼. 보안 때문인지 전례가 없어서인지는 끝내 설명되지 않아요.   이 장면 앞에는 늘 같은 순서가 있습니다. AX를 선포하고, 계정을 나눠 주고, 교육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J0PYhHAQYquX9JBN44R4YRhc3y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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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입한 조직과 일하는 조직은 다릅니다 - 전동기를 달았다고 공장이 바뀌지는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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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0:00:19Z</updated>
    <published>2026-09-26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전사 도입을 선포하는 조직은 많습니다. 라이선스를 사고, 전 직원 교육을 마치고, 올해부터 AX 조직이라고 공지해요. 그리고 상당수가 거기서 멈춥니다.  석 달 뒤에도 결재 라인은 그대로이고, 보고서 양식도 회의 순서도 그대로입니다. 바뀐 것은 화면 구석에 창 하나가 늘어난 정도예요. 그런데도 연말 보고서에는 AX가 적힙니다. 하지만 AI 서비스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gqMuPJew06ZR9NMqDYCFgYUWw5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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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놓은 교육은 자라지 않습니다 - 교육을 만들지 말고, 교육을 만드는 걸 만들어내게 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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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3:00:26Z</updated>
    <published>2026-09-24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강사들이 받는 메일이 있습니다. 업데이트된 프롬프트 보내 주세요. 이 한 줄이에요. 프롬프트는 자기 맥락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수업 내내 말했지만 소용없습니다. 쓰던 걸 보내 보라고 하면 두 달 전 그대로예요. 한 글자도 안 바뀌었습니다. 그사이 버전은 수없이 올라갔고, 회사 시스템에도 AI가 들어왔습니다.  HRD 부서의 요구사항은 프롬프트 작성법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s4d_s8utlwwl0VUVQO3A_z-Zk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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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은 넓어졌는데, 쓰이는 범위는 줄어들었습니다. - 만드는 설계는 끝났습니다. 이제 쓰이는 설계가 남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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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2:00:23Z</updated>
    <published>2026-09-21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내에서 AI 활용 교육을 하루 돌렸다고 해 봅시다. 담당자는 몇 주를 들였습니다. 부서마다 쓸 만한 장면을 모으고, 실습 순서를 짜고, 각자 쓰는 자료로 직접 해 보게 했어요. 안내 메일이 나가자 정원이 찼습니다. 대기 인원까지 붙었어요. 시작은 더없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각자 돌아가서 써 볼 곳을 한 장에 적게 했습니다. 다들 진지하게 썼어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oec2-kNWPgLxy83yf4gGTnqjO4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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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통적인 강의설계 다음에, 러닝 디자인이 왔습니다. - 이제, 러닝 디자이너라는 직군을 눈여겨봐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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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1:27:52Z</updated>
    <published>2026-09-16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계라는 단어는, 참 아이러니한 용어였어요. 테크섹터에서는 굳이 그것까지 해야 하냐는 반응이었고, 교육섹터에서는 너무 당연한 말인데 정작 물으면 글쎄, 하는 반응이었죠. 하지만, 그 본질을 이해하고 실무의 테크교육에서 학습설계를 구현해낸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대부분의 교육회사는 커리큘럼과 설계를 동일하게 생각했고, 그럴듯한 커리큘럼이 교육설계라는 단어와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mbbZRQYZKc4xseZ8EuZL3Fmj1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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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가르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설계력입니다. - AI가 지식 전달을 대신하는 시대, 강사의 일은 다시 정의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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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22:00:24Z</updated>
    <published>2026-09-15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강사는 어느 때보다 많아졌는데, AI 시대에 맞는 강사인지는 잘 모르겠다고요.   좋은 강사의 기준이 바뀐 것 같긴 한데, 그게 무엇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요. AI 강사를 하겠다는 사람도 AI 강사라는 사람도 많아졌는데, AI를 가르치기는 하지 AI를 잘 배우게 하기 위한 고려를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이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vSj5-Kqud8JHSxcMCz1BMJ5A3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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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가장 빠른 배움은 바꾼 순서에서 나옵니다. - AI가 구현의 문턱을 낮추자, 새로운 배움의 경로가 열렸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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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9-14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딩을 배운 적 없는 사람이 저녁 한나절에 작동하는 도구를 하나 만듭니다. AI에게 만들고 싶은 것을 설명하고, 나온 것을 고쳐 달라고 하고, 몇 번을 주고받으니 정말 돌아가는 물건이 나왔습니다. 어제까지는 자기와 상관없는 세계라고 생각하던 일이에요. 그 세계의 입장권이 갑자기 무료가 된 겁니다. 그리고 그날 밤, 그 사람은 처음으로 검색창에 이렇게 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1zm6moOs7hk9PErl2Q3jm0fnB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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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X 교육의 기준은, 수료율이 아니라 일의 재배치입니다 - 수료한 사람은 늘었는데, 새로 배치된 일은 보이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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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21:00:12Z</updated>
    <published>2026-09-13T2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 보고 자리에 교육 성과 슬라이드가 올라옵니다. 수료 몇 명, 이수 몇 시간, 만족도 몇 점. 숫자는 작년보다 좋아졌고, 박수가 나와요. 돌아보면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같은 모양의 슬라이드였어요. 숫자만 조금씩 커졌죠. 커지는 숫자는 안심을 주고, 안심은 질문을 미룹니다. 예산은 무사히 다음 해로 넘어갑니다.  그런데 그 슬라이드에는 다음 장이 없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roPV74oveBFQP8fMk2yyxPtssg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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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잘 쓴다는 말이 이력서에 적히기 시작했습니다 - 적히기는 하는데, 무엇을 증명하는지는 아직 모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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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0:00:20Z</updated>
    <published>2026-09-12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류 더미를 넘기다 보면 올해 들어 부쩍 자주 만나는 내용들이 있어요.  생성형 AI 실무 활용 능숙. AI 협업 경험 보유. 업무 자동화 도구 활용 가능. 표현은 조금씩 다른데 자리는 같아요. 어학 점수와 자격증이 서던 그 자리예요. 요즘 같은 때에 그 줄이 없는 서류가 오히려 허전해 보일 정도예요. 그런데 그 한 줄을 읽고 나서 우리가 무엇을 알게 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wYCzfRMFvr0Hc7fzsG_vnw6pgH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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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좋은 실패는,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 정답이 빨라진 만큼, 헤맬 자리를 남겨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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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2:38:49Z</updated>
    <published>2026-09-09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회의에서 새 과제가 떨어집니다. 자리로 돌아온 지 삼십 초, 화면에는 벌써 AI 창이 열려 있어요. 과제 내용을 붙여 넣고, 답을 받고, 바로 다듬기 시작합니다. 옆자리도 마찬가지고, 회의실을 나온 거의 모두가 같은 순서로 움직여요. 이 순서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이제 없습니다. 예전 같으면 여기에 다른 구간이 하나 있었죠.   어디서부터 손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QruEN2qm7aRUzhaN7L5MT0_fm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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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를 쓸수록, 다시 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빠르게 끝낸 일도, 이어서 연습해야 실력이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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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9-07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오후, 밀린 보고서를 AI에게 맡깁니다. 자료를 붙여 넣고 몇 번 다듬으면 30분 만에 초안이 나와요. 다른 날 같으면 반나절은 걸렸을 일이죠. 그날은 분명히 시간을 벌었다는 기분이 듭니다.  문제는 그다음 달에 옵니다. 비슷한 보고서를 또 써야 하는데, 지난번에 무엇을 보고 무엇을 골랐는지가 손에 남아 있지 않아요. 어디서 막혔는지도 기억이 잘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7%2Fimage%2FiclTAVkpWjgVj32zDu18gu1OP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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