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교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 />
  <author>
    <name>drillmasteer</name>
  </author>
  <subtitle>하루키 좋아하는 동네 삼촌. .</subtitle>
  <id>https://brunch.co.kr/@@8vHh</id>
  <updated>2019-10-09T02:56:08Z</updated>
  <entry>
    <title>오늘도 별일 없이, 계속 뛰는 것들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378" />
    <id>https://brunch.co.kr/@@8vHh/9378</id>
    <updated>2026-10-13T11:00:02Z</updated>
    <published>2026-10-13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도 두 번 이상 여는 냉장고를 한참 바라본 적이 있다.  냉장고를 보고 있으면 사람의 심장이 떠오른다. 냉장고 안쪽에서는 냉각기가 돌아가고 있고, 그 소리는 크지도 작지도 않게 집 안에 깔려 있다. 심장은 더 조용하다. 태어나면서부터 뛰기 시작해서 죽는 순간까지 뛴다. 잠깐 멈추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참 신기하다. 종이컵 하나쯤 될까 싶은 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PBhCXDbqw-uFJXLnGvQCsUCZHwM.jpg" width="474"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카모토 데이즈 - 실사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67" />
    <id>https://brunch.co.kr/@@8vHh/9467</id>
    <updated>2026-10-13T04:00:01Z</updated>
    <published>2026-10-13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게 영화로 나오다니, 하고 생각했는데 은혼도 있고 시티헌터도 있고 진격의 거인까지 실사화된 마당에 이제 와서 이상할 것도 없다. 일본은 정말 만화라면 일단 실사영화로 만들어 보는 것 같다.  우리나라 액션 그래픽이 마녀 같은 느낌이라면 일본은 시티헌터 같은 느낌이 강하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액션과 과장된 움직임을 그대로 가져오는 쪽이다. 사카모토 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xLoRwz7JF_dVFbdEBIsv8dghQD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통 없이 피어나는 색은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36" />
    <id>https://brunch.co.kr/@@8vHh/9436</id>
    <updated>2026-10-12T11:00:01Z</updated>
    <published>2026-10-12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색채는 빛의 고통으로 이루어졌다고 괴테가 그랬다. 세상 모두에게 각자의 색채가 있다. 고통 없이 태어난 이 없고, 고통 없이 죽어가는 이 없어 고통은 아름답다. 고통을 앓고 있는 당신은 아름답다. 당신만의 색채가 있어서. 고통으로 빚어낸 당신이 거기 있어서 그곳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네가 시들어 갈 때 세상이 고통의 비를 뿌려 줄 거야. 그때 우리 마음껏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kwGn9ZVzt7tSwi6oAaRVRoi8sR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완벽한 초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63" />
    <id>https://brunch.co.kr/@@8vHh/9463</id>
    <updated>2026-10-12T04:00:01Z</updated>
    <published>2026-10-12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레드에 14년 동안 붕가리스로 살아온 아내가 자신의 사연을 올렸다. 결혼 생활의 행복을 상식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해도 아내나 남편은 전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가족들이 행복하다면 나 정도의 불행은 상관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관계라는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처음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Mn9S4zuJn0HnIDktosB4UFuk9D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계절은 있을까 - 수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396" />
    <id>https://brunch.co.kr/@@8vHh/9396</id>
    <updated>2026-10-11T11:00:03Z</updated>
    <published>2026-10-11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디오에서 장기하의 노래가 이틀째 나오고 있다. 새 앨범을 낸 모양이다.  월요일 오전의 도로는 별일 없는 얼굴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차를 몰고 가고, 신호등 앞에서 멈추고, 다시 출발한다. 그 사이로 엠뷸런스 한 대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간다. 누군가 다쳤을 것이다. 갑자기 아팠을 수도 있고, 어제까지 아무렇지도 않았던 사람이 오늘 아침에는 병원으로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ZHuGlIsHi0S2csDEas5f82l6ls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냥의 밤 - 러시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55" />
    <id>https://brunch.co.kr/@@8vHh/9455</id>
    <updated>2026-10-11T04:00:02Z</updated>
    <published>2026-10-11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는 러시아에서 만든 공포 액션 영화다. 등장인물이라고 해봐야 네 명이 전부다.  아내가 있는 젊은 부자 막스가 애인 리나를 별장으로 데려간다. 둘이 한창 즐기고 있는데 사냥을 하러 온 막스의 동생과 또 다른 남자가 합류한다. 그러면서 리나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눈빛이 조금씩 달라진다. 결국 여자를 건드리기 시작하고, 일이 꼬이면서 리나를 죽이려고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gAGE1PdOludZiPw8tfmW_rbvUG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빛바랜 수채화 같은 날, 분노를 내려놓고 - 9월 26일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30" />
    <id>https://brunch.co.kr/@@8vHh/9430</id>
    <updated>2026-10-10T11:00:01Z</updated>
    <published>2026-10-10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까지 과속이나 신호위반으로 과태료를 받아본 적이 없다. 물론 살면서 한 번도 과속을 하지 않았거나 신호를 어긴 적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사람인데 그럴 수야 있나. 다만 신호가 걸리면 멈추고, 도로에 적힌 &amp;nbsp;규정 속도를 지키며 달리는 편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재미없는 인간의 표본이다.  규정 속도를 지키며 달리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그렇게 답답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eppzSuNwRAUlbs6p57hibQq7A3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운타임 - 넷플릭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42" />
    <id>https://brunch.co.kr/@@8vHh/9442</id>
    <updated>2026-10-10T04:00:02Z</updated>
    <published>2026-10-10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얼굴로 살아가는 나의 고통을 의사인 네가 알 수 없다. 그러니 위험하게 보이든 말든 성형해 달라는 말입니다. 이런 얼굴로 사람들 앞에 나설 바엔 죽어버리는 게 더 나아요.  이 시리즈는 지금의 사회를 꽤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까지 얼굴에 손을 대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어려운 세상이다. 성형은 한 번 시작하면 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4pLuUJShn7BBazvuDIq_bYlg5m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의 통닭 골목, 그 목가적인 풍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17" />
    <id>https://brunch.co.kr/@@8vHh/9417</id>
    <updated>2026-10-09T11:00:03Z</updated>
    <published>2026-10-09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여름 새벽의 하늘에는 구름이 낮게 떠 있었다. 한눈에 다 들어왔다. 구름 사이로 아직 사라지지 않은 붉은 기운이 남아 있었다. 노을이 다 꺼지지 않은 것 같았다.  새벽인데 노을을 보고 있었다.  초여름이라고 해도 새벽 공기는 차가웠다. 겨울처럼 살을 베지는 않았지만 긴팔을 입지 않으면 팔뚝의 피부가 도톨도톨 올라왔다. 그날 나는 밤을 꼬박 새웠다.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DD-aiRU8kXimoZcot2hNmF-aPe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괴물: 리지 보든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34" />
    <id>https://brunch.co.kr/@@8vHh/9434</id>
    <updated>2026-10-09T04:00:01Z</updated>
    <published>2026-10-09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지 보든 이야기는 처음부터 사람을 꽤 당황하게 만든다. 앞서 봤던 [괴물 에드 게인 이야기]처럼 잔인한데, 이번에는 그 잔인함이 조금 더 노골적이고 시원하다. 말 그대로 사람을 자르고, 도끼로 찍는다. 1화 시작부터 허걱 하게 만드는 장면이 나오니 심장 단단히 붙잡고 보는 게 좋다.  리지 보든을 다룬 이야기는 이 괴물 시리즈에서 [다머 이야기], [메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iK6Aeth6gje1UGVTmlbIKRn50U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작업복 냄새가 머무는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352" />
    <id>https://brunch.co.kr/@@8vHh/9352</id>
    <updated>2026-10-08T11:00:04Z</updated>
    <published>2026-10-08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다 보면 엘리베이터에서 작업복 냄새가 난다.  누군가 조금 전에 타고 내렸을 것이다. 하루 종일 일을 하고 돌아온 사람. 땀과 먼지와 기름 냄새가 옷에 밴 사람. 엘리베이터 안에는 그 사람이 남기고 간 냄새가 아직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  작업복 냄새는 엘리베이터에 착상되어 있다. 말이 좀 이상하지만 정말 그런 것 같다. 사람은 내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fg0VEK6dRT53FaUxd1tbi8xRTk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광 - 영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23" />
    <id>https://brunch.co.kr/@@8vHh/9423</id>
    <updated>2026-10-08T04:00:00Z</updated>
    <published>2026-10-08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조연들의 열연이 끝없이 펼쳐지는데도 그 열연이 화면 밖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느낌의 영화다. 스릴러인지 드라마인지 분명하지 않아서 보는 동안 흥미는 계속 생긴다. 그런데 정작 재미라는 것은 자꾸 빠져나간다. 궁금하게 만드는 데에는 성공했는데, 그 궁금증을 따라가고 나서 남는 것이 별로 없다.  비광이라는 제목 때문인지 색감에도 신경을 쓴 것 같다.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TEAJNi2EcaLj5dUIwvr8YQpW5s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섯 날의 멸망 65 - 소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15" />
    <id>https://brunch.co.kr/@@8vHh/9415</id>
    <updated>2026-10-07T11:00:06Z</updated>
    <published>2026-10-07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그녀도 최원해 부장처럼 사라져 버린 것이 아닐까.  는개는 새벽에 마동의 가슴에 기댄 채 잠이 들었다. 마동은 모니터의 뉴스를 보다가 그녀를 안고 따라서 잠이 들었다. 고질적인 꿈도 꾸지 않았고 꿈속에 자주 나타나는 풍경도 보이지 않았다. 는개가 마동 자신의 품에 안겨있어야 하지만 그녀의 인기척은 없었고 팔을 뻗어 그녀의 감촉을 느끼려 해도 아무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_SSaVxHJyX6q6q0z4V3xaEXdxz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듣보인간의 생존신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14" />
    <id>https://brunch.co.kr/@@8vHh/9414</id>
    <updated>2026-10-07T04:00:00Z</updated>
    <published>2026-10-07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의 핵심은 어쩌면 이승윤이 아니다. 처음에는 분명 이승윤을 찍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끝까지 보고 나면 세 명의 감독이 자기 자신을 찍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정은 영화 일을 하다 지쳐 한없이 밑으로 꺼져 있던 2018년, 우연히 만난 선배에게 &amp;ldquo;너 살아있었네?&amp;rdquo;라는 말을 듣는다. 그 한마디가 영화의 제목이 된다.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듣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aj3RYAiyXExOEMYtj7pKTfjw0u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영화와 현실의 불평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11" />
    <id>https://brunch.co.kr/@@8vHh/9411</id>
    <updated>2026-10-06T04:00:01Z</updated>
    <published>2026-10-06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가능한 사랑&amp;rsquo;에서 조여정이 해고 노동자, 해직 부부를 인터뷰하려든다. 금수저가 가난한 부부를 인터뷰하려고 한다. 진정성을 가지고 가난한 자에게 공감하며, 그들의 곁에 바짝 붙어 인터뷰를 하고 싶다. 그건 그저 메소드 일 뿐이야.  격차가 나는 사람은 이미 날 때부터 각자 그렇게 태어난다. 그 격차는 생각보다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최광희 평론가가 이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WP5d7Z0057eoPKhJXYSZBFDaOj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페이블 2 - 죽이지 않는 암살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08" />
    <id>https://brunch.co.kr/@@8vHh/9408</id>
    <updated>2026-10-06T04:00:00Z</updated>
    <published>2026-10-06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한 제목은 [더 페이블: 죽이지 않는 암살자]다. 흔히 페이블 2라고 부른다.  킬러가 직업인 남자가 잠시 일을 접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간다. 그런데 세상 일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자신과 비슷한 인간들이 하나둘 나타나고, 결국 라이벌과 맞붙게 된다. B급 감성에 액션을 버무린 일본 영화다.  원작 만화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영화로 만든다고 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FP1gUUixm0U3cWzgkkeSWRiiCa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집이라는 아이러니와 따뜻한 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27" />
    <id>https://brunch.co.kr/@@8vHh/9427</id>
    <updated>2026-10-05T11:00:04Z</updated>
    <published>2026-10-05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어쩌면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서인지도 모른다. 멀리 떠나 낯선 곳에서 며칠을 보내고 나면 어느 순간 집 생각이 난다. 호텔 침대가 아무리 푹신해도 내 베개가 그리워지고, 좋은 전망을 가진 방에 있어도 냉장고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훤히 아는 집이 생각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여행이 끝나는 길이면서 새로운 여행이 시작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I3q18S5EF6bFQ4whNiasyZQJBl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소영의 노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01" />
    <id>https://brunch.co.kr/@@8vHh/9401</id>
    <updated>2026-10-05T04:14:06Z</updated>
    <published>2026-10-05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영이는 걷는 것 자체가 힘들다. 그래도 센터에서 타라고 하는 전동차는 죽어도 타기 싫다. 전동차를 타면 편하다. 하지만 편해지는 만큼 두 다리의 힘은 빠질 것이다. 지금보다 더 걷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amp;nbsp;소영이는 무용을 하고 싶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어떻게든 자신의 두 다리로 걷겠다고 한다.  사람들이 쳐다본다.  걷다가 다리가 꼬여 넘어지기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t9_WWqlfaMugE1RzgR1Msahg2x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둠이 내려앉기 전, 가장 눈부신 찰나 - 추석 전 쓴 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410" />
    <id>https://brunch.co.kr/@@8vHh/9410</id>
    <updated>2026-10-04T11:00:03Z</updated>
    <published>2026-10-04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이 다가왔다. '다가온다'로 하고 싶지만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왔다'로 적는다.  추석을 앞둔 이때가 일 년 중 가장 애매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과 가장 싫어하는 시기가 맞붙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때면 어김없이 하늘은 흐려지고, 계절이 바뀌는 틈에서 몸도 마음도 조금씩 흔들린다. 강한 기시감이 찾아오고, 밤이면 어딘가를 멍하니 바라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NU4s4DcRoHSxjhBAOrhrs4OlTy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8vHh/9398" />
    <id>https://brunch.co.kr/@@8vHh/9398</id>
    <updated>2026-10-04T04:00:01Z</updated>
    <published>2026-10-04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라 요보비치가 나오지 않는데도 재미있다.  이번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을 보고 있으면 묘하게 익숙한 공포영화들이 떠오른다. 괴물들이 서로의 몸을 집어삼키며 전혀 다른 형태로 변해가는 모습은 '더 씽'을 생각나게 하고, 라쿤시티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펼쳐지는 도로와 터널, 건물들은 '사일런트 힐'의 미로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단순히 어디선가 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Hh%2Fimage%2F4XWYQU2KgPqrOMiSkYqq8GCxE4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