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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힐러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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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따뜻한 위로와 온기를 전하는 곰돌이, 힐러베어입니다. 사랑이 가득한 글을 통해 차게 식은 마음을 배불리고 쉬어가시기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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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7T06:34: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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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 나오고 키 작은 아저씨를 세 번이나 만나는 이유 - 세번째 만남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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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6:21:48Z</updated>
    <published>2026-07-15T06:2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 지인의 소개로 한 사람을 만나고 있다. 두 번을 만났고, 이제 세 번째를 앞두고 있다.  17일이 공휴일이라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어제, 세 번째 식사 약속을 잡았다. 그 연락을 기다리는 시간이 나는 편치 않았다. 이전 소개팅에서 거절당했던 기억이 또 반복되는 건 아닐까, 지난 일요일 만남 뒤에 너무 급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gKWKnNnWPzyE7kiSyx5EUGIWa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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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렘과 두려움 사이 - 카톡을 보낼까 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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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8:09:37Z</updated>
    <published>2026-07-08T08:0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프터 신청에 성공했다. 이 문장을 쓰면서도 좀 웃긴다. 마흔 가까운 나이에 &amp;quot;애프터 신청 성공&amp;quot;이라니, 스무 살짜리들이나 쓸 법한 표현을 나는 아직도 쓰고 있다. 그런데 정작 그 순간에는 심장이 꽤 크게 뛰었다. 상대가 좋다고 했을 때, 이번 주말에 다시 보자고 했을 때, 나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여기까지는 잘 왔다고.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0L9o_g5lzQLHGVZ5a8lkmsNb-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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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성화 수술 후 집사의 마음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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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4:27:32Z</updated>
    <published>2026-07-02T04:2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날짜가 다가올수록 이상하게 내가 다 긴장이 되었다. 정작 칼을 대는 것은 내 몸이 아닌데, 병원에 데려다주는 길 내내 손끝이 서늘했다. 케이지 안에서 영문도 모른 채 울고 있는 얼굴을 보고 있자니, 이게 정말 맞는 일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 올라왔다.  중성화는 흔히들 하는 수술이라고, 아이를 위한 일이라고 다들 말한다. 그런데 그 '위한 일'이라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s950ic7BUdQewzr2GyxtsYto8w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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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그거 어떻게 쓰는거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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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7:43:23Z</updated>
    <published>2026-07-01T07: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루 종일 붙잡고 있던 일이 있었다. 사양서를 뜯어보고, 도면을 대조하고, 엑셀에 숫자를 하나하나 채워 넣던 일. 그게 이제는 한 시간이면 끝난다. AI가 초안을 뽑아주고, 정리해 주고, 심지어 놓친 부분까지 짚어준다. 편해진 게 맞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만큼 여유가 생기지는 않았다. 결과는 빨리 나온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이게 맞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OdDLq9eMPotWpBXg9K93UkCAt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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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양이 아니라 샀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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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0:00:58Z</updated>
    <published>2026-05-28T00: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저는 펫샵에서 분양을 받았습니다. 좋지 않은 환경에서 공장형으로 운영되는 곳에서 아이들을 데려온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지금 키우는 아이가 이뻐서 크게 후회되지는 않지만,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글들을 볼 때마다 마치 죄를 지은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희 아이는 일찍 어미 곁을 떠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mSdmIiYtr818wNeeHgEqYt4PI1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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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곳이 아닌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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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2:53:51Z</updated>
    <published>2026-05-27T02: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물한 하늘 아래 에어컨을 틀어 시원한 사무실 안이다. 일은 여느 때와 같이 하기 싫고, 돈은 벌어야 하니 꾸역꾸역 출근은 하고 있다. 겉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마음은 저 멀리로 이미 떠나 있는 느낌이다.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은 것인가를 끊임없이 머릿속으로 반복한다. 이렇다는 게 대체 어떻다는 것인지 명확하게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dTBYN8snv0mtCAHCzsARkFs_Q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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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몰래 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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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6:22:27Z</updated>
    <published>2026-05-21T06:2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에서 이쁜 고양이들을 보며 집사의 꿈을 키워가다가, 내가 못 키울 이유가 없다며 용감하게 펫샵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입양을 할까도 생각을 했었는데, 입양하는 곳에 아이들이 대부분 건강이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마음을 바꿔 분양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에 임보(임시보호)중인 냥이를 입양할 기회도 있었으나, 원룸 계약 요건이 걸려 한번 보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2PK1pOr5l1Aw-YA4Wm47yRWBU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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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기 싫은 일도 이젠 할만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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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1:13:10Z</updated>
    <published>2026-04-27T01: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럼프의 시기를 지나가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이 일만큼의 수입을 낼 방법을 찾지 못했고 내가 살아있는 이상 돈은 벌어야 하기에 하기 싫은 일도 참고 해야 함을 배웁니다. 이전과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면 집에 먹여 살려야 할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서툰 집사이기에 밥을 안 먹어 걱정, 손발을 물어 걱정이고 손과 팔뚝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A8Qihugj-k5BMR_mKuCYU2kB2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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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삶도 길고양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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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1:14:20Z</updated>
    <published>2026-04-06T11:1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 입양이 원룸 계약 특약에 가로막히고, 나름 반발심이 생겨 츄르 5천원치를 샀다. 봉지 안에 낱개 10개가 들었으니 개당 500원꼴이다. 회사 휴가를 내고, 나름 바쁜 하루를 보냈다. 쉬는 날이니 아침을 7시 30분에 먹는 기쁨을 누렸다. 냉장고에 쌓아두었던 브리또도 이제 몇 개 남지 않았네. 오늘은 독서모임이 있는 날이라 읽어야 하는 책이 있어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Bjfi0Rvg9qhgawJ36UoMSmyhP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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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집사가 되지 못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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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4:24:18Z</updated>
    <published>2026-04-04T04: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SNS에서 귀여운 고양이들을 흥미롭게 지켜보다가, 고양이 주인이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 비염 증세를 경험했던 이력이 있었던 터라 알레르기 검사는 아이를 데려오기 전에 미리 했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는 따로 없었지만 lgE라는 수치가 100을 초과하는 원인 불명에 문제가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지를 꺾을 순 없었습니다. 미리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90RKfDs_ZEMNUvaYMecZfjJcQ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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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 이유가 없더라도 살아갑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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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0:37:23Z</updated>
    <published>2026-03-25T00: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지루하고 싫증 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삶을 살아가야 할 이유를 모를 상황을 직면합니다. 모든 것이 허무하고 의미가 없다고 느껴지더라도 삶은 그렇게 쉽게 그만둘 수 있는 게 아닌가 봅니다. 놀 때는 신나게 놀다가도, 다시 일터로 돌아오면 모든 게 귀찮고 허무하게 느껴지면서 도망치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곤 합니다. 삶이 내가 원하는 상황이나 조건만 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1j8L6UTdoPqt8icwQs_n4Ey5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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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효율적인 자신을 허락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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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1:33:57Z</updated>
    <published>2026-03-13T01:3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사람들은 '목적주의' 사고 때문에 대부분 고통을 받는다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이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훌륭한 결과를 내야 하고 기한 안에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우리 문화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빠르고 훌륭한 결과를 낸다 하더라도 결국 우리는 AI에게 대체되고 말 것입니다. 회사에 오래도록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면서 이제껏 나 자신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mFiqNdhSIyoRCY_5da5V7csvx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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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우 일 년 다니고 퇴사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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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23:00:30Z</updated>
    <published>2026-02-10T23: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팀에서 근무하던 후배가 오늘 퇴사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다른 곳에 입사 지원을 하고 합격 소식은 듣지 못했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신과 맞지 않아서 퇴사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이제 일을 시작하는 타이밍에 퇴사 결정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딜 가나 힘든 건 마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eUWr1TBElOiewTHUM2P4nX_r5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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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부터 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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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6:00:58Z</updated>
    <published>2026-02-09T06: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연말부터 끊었던 담배를 권련형 전자 담배로 다시 야금야금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냄새도 거의 안 나고, 금단 현상도 일반 담배보다 덜해서 안 좋다는 건 알면서도 쉽게 끊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는 새해라고 담배를 끊는다고 난리일 텐데 뭐 하는 짓인가 싶다가도, 평소 즐기는 취미 같은 것이 없어서인지 담배로 하루를 마무리하곤 했던 것입니다. 어제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MaYHn4mWKL119x_mOHdo0jJU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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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스들은 업무에 감정을 쏟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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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7:39:28Z</updated>
    <published>2026-02-05T07: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잘하는 에이스들은 업무에 감정을 쏟지 않는다. 나도 심하게 업무에 과몰입하며 에너지를 쏟던 시기가 있었다. 원래 감정적인 성향이어서 그런 탓도 있지만, 화를 내거나 목소리가 크면 일을 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업무에 대해 내려놓는다는 의미가 감정이나 마음을 크게 쏟지 않는 데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은 입사 이후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나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U5ZmUASOgtOEx36X0_lv2h6r6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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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해 보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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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1:41:33Z</updated>
    <published>2026-02-04T01:4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 연초를 맞아 글쓰기 방학 기간을 가졌습니다. 특정 기간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다시 써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연재 주제가 부정적이어서 중단을 하고 싶어도 30편 이상의 글을 남기거나, 기존 썼던 글을 폐기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회사 일이나 마찬가지로 글쓰기도 내가 글을 왜 쓰는지에 대한 이유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_zznmhCig5FSHuPdYPQ_dzgou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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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이렇게 얍삽해졌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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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1:58:11Z</updated>
    <published>2025-12-22T11: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저의 생각과 행동들이 무척이나 얍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은 벌고 싶지만, 일은 하고 싶고 눈은 높지만 연애는 하고 싶고 살은 빼고 싶지만 운동은 귀찮고 책은 쓰고 싶지만 글쓰기는 귀찮아하는 욕심만 뚱뚱해져 있다는 생각입니다. 누구나 이런면을 가졌을 수 있지만 갈수록 증세가 심해지는 것 같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형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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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급 면담을 앞두고 하는 고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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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5:30:39Z</updated>
    <published>2025-12-18T05: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급 관련 자료는 제출이 완료되었고, 이제 대표님과의 면담이 남았습니다. 대표님이 진급자들에게 하시는 말이 &amp;quot;네가 이만큼 돈 많이 받고 있는 거 알고 있냐?&amp;quot;라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겠지만 면담자의 기를 꺾어 놓으려는 목적은 확실해 보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진급이라는 것이 사람에 대한 투자금을 높이는 것이기에 최대한 늦추려 할 것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Lvk4jd41HMOQNpyfIXTH4kQWn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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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하루도 이렇게 저무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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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2:21:46Z</updated>
    <published>2025-12-10T12:2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인천 외근을 다녀와 오늘 다시 사무실로 출근을 했습니다. 진급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팀장님께 제출하고, 팀장님의 피드백을 기다렸습니다. 올해 사업계획은 대표님 결재까지 났고, 내일 사업계획 관련 설명회를 하면 무사히 끝나게 됩니다. 퇴근을 하고는 팀 회식 자리가 있었습니다. 내년 사업계획으로 올릴 아이템이 마땅하지 않아서, 챗 GPT로 제출했던 자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i2r34FgkUQCzO180s3L1c5tcZ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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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러스 알파를 해내야 할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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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8:51:46Z</updated>
    <published>2025-12-04T08: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하던 업무 이상의 역량을 해내야 할 때가 왔다는 생각을 얼마 전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부장 이상 임원들에게 유능한 인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뭐라도 하나 더 해야 한다는 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못하겠다는 마음을 먹는 순간 불행이 찾아옵니다. 사실 올해까지는 어떻게 넘어간다 하더라도 내년부터 어떻게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함께 찾아옵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1L%2Fimage%2FW-NAo7rV793Jsb49p5gIZGPnu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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