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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점 밖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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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utoffocu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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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로스쿨을 그만두고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정해진 길 위에서 살아온 사람이 조금 다른 방향으로 걸어보는 기록. 덜 정답 같은 삶에 대해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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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2T06:32: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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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로에 선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 『천 개의 파랑』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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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5:00:21Z</updated>
    <published>2026-10-03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amp;lsquo;천천히&amp;rsquo;를 말하는 책이었다.  인간을 위해 빠르게 달리다 관절이 망가져 안락사가 결정된 경주마. 그 등에 올라 함께 달리는 휴머노이드 기수. 남편을 잃고 두 자녀를 키우느라 앞만 보고 살아온 보경.  SF 소설 속 이들의 삶이 어쩐지 지금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졌다.  입시를 향해 달리던 학창 시절, 졸업과 취업을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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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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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3:07:14Z</updated>
    <published>2026-09-27T13: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연휴, 어떤 트리거가 당겨져 갑자기 견딜 수 없는 우울감에 시달렸다. 무거운 추가 몸 위에 올라앉은 것처럼 침대에서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런 내 모습이 싫었다. 어떻게든 여기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침대 위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을 해본다. 우울할 때 읽을 만한 책을 검색하고, 상위권에 뜬 책 한 권을 골라 읽기 시작했다.  《우울할 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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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퇴사사유는 화장실이었다. - 퇴사의 티핑 포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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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3:06:30Z</updated>
    <published>2026-09-20T13: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니 그걸 그렇게 하면 안되고요. 왜 피드백 한거에 한줄 한줄 대답 안해요? 내가 그렇게 한가한 사람인 줄 알아요? 고쳤으면 고친 부분 형광펜 딱 쳐서 표시를 해놔야 내가 알아보지.&amp;rdquo;  차라리 이렇게 쏘아대면 좋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무미건조한 피드백이 한가득 들어찬 쪽지가 날아왔다. 쪽지에는 꼭 5분 내로 답장을 해야 하고, 누구도 알려주진 않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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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쫓는 모험 - 영혼이 나를 따라오는 데 걸리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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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5:00:15Z</updated>
    <published>2026-09-12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지에서 읽는 책  이직이 결정되고 홋카이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삿포로행 비행기 표를 끊어놓고, 여행 계획을 미처 다 짜기도 전에 '삿포로,&amp;rsquo; '홋카이도'라는 키워드로 책을 검색했다. 여행지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그런 책을 읽으며 여행을 즐기고 싶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amp;lt;양을 쫓는 모험&amp;gt;이 낙점되었다. &amp;lt;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amp;gt; 이외에는 그의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tdb%2Fimage%2FaQV8zYkNFUQwEYoayytNCuBTT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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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나는 얼마나 혼자서 생각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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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9-05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I에게 글을 다듬어달라고 했다가, 이런 글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퇴고 단계까지 내가 온전히 생각해서 써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 너털웃음을 지으며 글을 다시 써본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보자. 평소 즐겨 읽는 《시사IN》에서 &amp;nbsp;&amp;quot;역사상 처음으로 인간 지능, 퇴보할 위기&amp;rdquo;, &amp;rdquo;왜 힘들게 생각해야 하느냐는 질문 앞에서&amp;quot; 라는 기사를 읽고 평소에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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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생애를 건다는 것, 아주 작은 습관에서 시작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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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5:00:20Z</updated>
    <published>2026-08-29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래, 이렇게 살아서는 안 돼! 내 인생에 나의 온 생애를 다 걸어야 해. 꼭 그래야만 해!&amp;quot; 양귀자의 《모순》의 첫 문장이다.  그러한 다짐을 한 안진진처럼 어느 날 나는 생각했다. 나는 지금 내 인생에 나의 온 생애를 다 걸고 있는가. 이렇게 사는 듯 안 사는 듯 설렁설렁 하루하루를 살아가기에는 내 인생이 아까웠다. 그렇다고 해서 거창한 목표가 생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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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의 기술은 없다. 일단 읽어라. - &amp;lt;독서의 기술&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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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8-22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내가 기억하는 가장 어린 시절부터 줄곧 책이 정말 많았다. 집 안 벽면의 세 면 이상에 책이 항상 가득했고, 화장실에도 항상 두세 권의 책이 놓여 있었다. 매달 우리는 책을 박스 한가득 사서 책장의 빈자리를 채웠고, 나중에는 책을 책장에 '이중주차'해야 할 정도였다. 부모님은 내가 읽고 싶다는 책은 두말없이 사주셨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온 덕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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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amp;lt;파친코&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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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5:00:16Z</updated>
    <published>2026-08-15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Man, life's going to keep pushing you around, but you have to keep playing.  『파친코』를 읽다가 이 문장에서 오래 머물렀다. '파친코'라는 제목의 컨셉과도 잘 어울리는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 마음을 진짜로 끌었던 건 다른 이유였다. 이 문장이 책 속 여러 인물들의 인생을, 그리고 그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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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을 안다고 믿었다 - 히가시노 게이고 《백야행》과 《환야》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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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5:06:55Z</updated>
    <published>2026-08-08T15: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에는 두 소설의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나는 가면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싫다.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느낌이 들 때면 소름이 돋는다. 늘 내 앞에서 웃던 친구가 사실은 뒤에서 나를 따돌리기 위한 수작을 부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열심히 하면 기회가 올 거라고 용기를 북돋아주던 상사가, 모두가 있는 자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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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을 믿지 않던 내가, 상담을 권하게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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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15:00:13Z</updated>
    <published>2026-08-01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은 저를 하나도 이해 못 하시네요.&amp;quot;  로스쿨을 한창 다니던 때, 나는 상담 선생님께 그 말을 내뱉고는 상담을 중단해 버렸다. 그가 만든 해석틀에 나를 자꾸 욱여넣으려 한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기 때문이다. 필요 없는 질문만 던진다고,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 이후로 오랫동안 상담은 내게 믿을 수 없는 것이었다. 상담은 나를 이해하기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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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고기능 우울증&amp;quot;이라는 말이 불편해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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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15:00:15Z</updated>
    <published>2026-07-25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High Functioning(고기능 우울증)》이라는 책을 읽었다. 서문에 있었던 내용이지만, 글 전체의 내용을 잘 요약하는 이 문장이 가슴에 남았다.  Happiness isn't a grand destination; it's a series of small moments &amp;mdash; points of joy.   행복은 거대한 목적지가 아니라 작은 순간들의 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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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날, 프랭클을 다시 읽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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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5:00:20Z</updated>
    <published>2026-07-18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 눈을 뜨며 생각한다.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학생 시절엔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목표였고, 이십 대 초중반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탄탄한 커리어를 갖는 것이 삶의 의미라고 생각했다.  &amp;quot;생각했다.&amp;quot; 그렇다, 과거형이다. 그것은 진정한 내 삶의 의미가 아니었다. 대학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었고, 내가 그렸던 커리어는 나의 길이 아니었다. 돌아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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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못 내린 역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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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5:01:29Z</updated>
    <published>2026-07-11T15: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익숙한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이 격렬한 내적 동요를 동반하는 요란하고 시끄러운 드라마일 것이라는 생각은 오류다.&amp;quot; (『리스본행 야간열차』)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그레고리우스는 '문두스'라 불리던 고전문헌학 교사였다. 수십 년을 같은 시간에 같은 교실로 출근하던 그가 어느 날 수업 도중 교탁에 책을 둔 채 학교를 걸어 나와 리스본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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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스쿨을 떠난 뒤, 내가 배우고 있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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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4-13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스쿨을 떠나 세상을 살아가며 비로소 알아가기 시작한 것들이 있다. 이 브런치북을 쓰면서도 나 스스로에 대해 참 많은 걸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요즘 내가 어떤 것들을 배웠는지, 또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쓰며 이 글엮음을 갈무리하려 한다.   1.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기  로스쿨을 다니는 내내, 로스쿨에 들어가기로 한 나의 선택을 두고두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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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글을 쓰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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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4-09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글이란 걸 다시 쓰기 시작한 이유는 살기 위해서였다.  어린 시절, 나는 작가가 꿈이었을만큼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하지만 정신없이 살아오다 보니 글은 점점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재출하기 위한 것이 되어 갔다.  딱딱한 리서치 페이퍼와 법률 문서들 따위의 것들.  그렇게 온전히 나를 드러내는 글은 점점 사라져갔다.  그러다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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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친 곳에 낙원 없다는 말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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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3:09:15Z</updated>
    <published>2026-04-06T23: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의 낙원, 나의 지옥  &amp;ldquo;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amp;rdquo;  퇴사를 고민하거나, 자퇴를 고민하거나,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에게 사회가 흔히 던지는 말이다. 이 문장은 내가 로스쿨을 쉽게 그만두지 못하게 얽매는 족쇄였고, 학교를 나와서도 자꾸만 머릿속 한켠에서 나를 괴롭히는 악마의 속삭임이기도 했다.  사람들은 물었다. 남들이 선망하는 길, 보장된 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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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 조금은 아름답다 - 프레임 안에서 다시 만난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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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3:44:13Z</updated>
    <published>2026-04-02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이 너무 어둡고 추운 곳처럼 느껴지던 시기, 나는 처음으로 카메라를 들었다.  로스쿨을 휴학했던 때였다.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들면, 세상은 조금 다르게 보였다.  특이한 모양의 구름, 오래된 가게의 간판, 누군가가 붙여놓은 안내문, 지나가던 길고양이.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장면들이 프레임 안에 들어오는 순간, 이상하게도 조금 특별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tdb%2Fimage%2FYGWA8z8naEXfQTGrpVk0by9syo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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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비스직도 사람입니다만 - &amp;lsquo;사람&amp;rsquo;으로 대우받지 못한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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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5:00:15Z</updated>
    <published>2026-03-31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을 대하지 않는 직업은 없다. 사람에 지쳐서 오랜 시간 사람과 마주치지 않는 직업을 생각해 봤는데, 외딴섬 등대지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결국 우리는 사람을 만나고, 사람에게 평가받고, 사람과 함께하는 일을 하게 된다.  내가 원래 가려고 했던 법조인의 길도, 지금 하고 있는 리테일 매장의 일도 결국 사람을 대한다는 면에선 같았다.  다만 하나 다른 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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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 대신, 사람을 배우는 중입니다. - 정답이 없는 사람을 배우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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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6:31:10Z</updated>
    <published>2026-03-30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까지 글을 읽었다면 아마 이런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이 사람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지?  기계식 키보드 팝업 알바가 끝난 후, 조금 더 오래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물건을 파는 한 큰 리테일 스토어에서 일을 시작했다.  여전히 엉뚱한 선택이면서도, 완벽히 나다운 선택이었다.  당시 나의 모토는 &amp;ldquo;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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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남들의 기준에 따라 살까 - &amp;lsquo;무난한 것&amp;rsquo;보다 &amp;lsquo;나다운 것&amp;rsquo;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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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7:45:07Z</updated>
    <published>2026-03-29T15:0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커스텀&amp;rsquo; 키보드의 영역은 나에게 맞는 취향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를 내고, 손에 가장 맞는 타건감을 주고, 알맞은 사이즈로 느껴지는 키보드를 찾는 것. 마치 &amp;lt;해리포터&amp;gt; 1편에서 해리가 올리벤더의 가게에서 자신에게 맞는 지팡이를 찾아가는 장면과도 닮아있다.  키보드 팝업 알바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tdb%2Fimage%2F5cdRrhEMEmtToF-cpKPpWQroIv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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