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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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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코끼리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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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1T05:19: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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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10월 둘째 주  - 시월에 삼일의 연휴 끝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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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4:54:19Z</updated>
    <published>2026-10-11T13: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천절과 한글날 연휴가 지났다.   연휴 덕분에 평일 3일만 회사에 출근을 했는데, 나는 퇴근하자마자 곧바로 춘천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청량리역에서 지하철 타는 곳과 똑같은 자리에서 ITX 기차를 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대한민국 내가 아직도 못 가본 곳이 많구나 새삼 실감 나는 여정이었다. 회사에서부터 들고 간 노트북과 충전기가 더해져 가방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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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10월 첫째 주 - 지나간 것에 미련을 두지 말아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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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7:17:19Z</updated>
    <published>2026-10-04T16:5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마지막주 명절을 보내고 브런치에 글을 쓰려고 열심히 끄적였다.   오랜만에 도착한 집에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언니와 남동생 초코가 있었고, 정성스럽게 차례 음식을 준비했으며 성묘도 하고 친척들도 만났다. 연휴 마지막날 서울 터미널에는 남자친구가 마중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당연히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생겼고 나는 많은 것을 하나의 글에 녹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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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9월 셋째 주 - 행복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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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2:56:20Z</updated>
    <published>2026-09-20T13:3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의 선선해진 날씨 탓에 괜히 기분이 좋다.  구월에는 매주 약속이 있었고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했다. 한낮에는 뜨거운 햇살에 눈이 부셔도 시원한 바람과 맑고 깨끗한 하늘이 반겨주었다.  서른두 살 내 주변에는 20대와 확실히 달라진 주변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취업과 학점 연애가 고민이었던 그 시절과 확연히 달라진 대화 주제들이 그간 내가 지나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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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8월 넷째 주 -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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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5:07:23Z</updated>
    <published>2026-08-31T15: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무엇일까  나는 사랑 앞에 꽤나 많이 흔들리는 편이다. 어느 정도 중심을 잘 잡고 살아간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연애를 시작해 보니 그렇지 못했다. 무엇이 두려운지 불안한 건지 스스로 의심도 많고 그렇다. 상대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못했고 사소한 부분에서 감정이 상했다.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공존했다. 나에게도 오르락내리락 다양한 감정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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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8월 셋째 주 - 오랜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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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7:16:35Z</updated>
    <published>2026-08-23T14: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면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8월에 대한 걱정이 참 많았다.   퇴사와 함께 불안한 시기였고 이사를 앞두었으며, 또 새로운 곳에서 자리를 잡고 일을 해야 했다. 모든 게 다 지나고 보니 감당하고 나아가야 했던 일들이 순간 스쳐 지나간다. 나는 그 모든 과정에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당시 상황에서 느껴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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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7월 둘째 주 - 한여름, 함께한 나의 주변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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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0:01:28Z</updated>
    <published>2026-07-12T09: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찌는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폭우 같은 비가 쏟아졌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습했던 한 주의 끝에, 서울은 한낮에 35도를 웃돌았다. 이제는 양산을 쓰지 않고 선크림을 바르지 않는다면 피부가 벗겨질 것만 같은 느낌이 분명하게 든다. 수시로 울리는 재난문자가 알려주는 대로 최대한 낮시간 외부활동은 자제해야지 생각하며,&amp;nbsp;일요일 오후 카페로 들어왔다.  이번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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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7월 첫째 주 - 여름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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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1:42:19Z</updated>
    <published>2026-07-05T15:4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30일 퇴사 후 사흘이 지났다.  마치 학생 때로 돌아가 처음 여름방학을 맞이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출근 마지막 날 바로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내려갔다. 언제나 그랬듯이 소소하게 산책을 하고 밥을 먹고 카페를 가며 시간을 보냈다. 특별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나는 이렇게 일상에서 함께 하는 작은 시간들을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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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6월 마지막 주 - Goodby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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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9:55:14Z</updated>
    <published>2026-06-28T08: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정들었던(?) 회사와 이별을 한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한 달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다. 그간 노력한 것만큼 생각보다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적당히 흥미롭고 또 배워가며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직하게 되었다. 앞으로 몸담게 될 국제보건협력 직무에서 어떤 일을 맡게 될지 궁금하다. 끝이 있으면 언제나 다른 시작이 존재한다. 2026년도 4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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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6월 둘째 주&amp;nbsp; - 이미 내게 소중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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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14:18:21Z</updated>
    <published>2026-06-14T14:1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난 지 9개월 된 첫 손주를 보러 부모님이 올라오셨다.  그렇게 결혼한 언니네 집으로 모두 모이게 되었는데, 역시나 왁자지껄 말들이 많다. 인천까지 올라오는 길은 어땠는지에서부터 시작된 대화의 흐름은 끊기지 않았다. 언니와 형부가 준비한 음식들을 먹고 마시며 피곤한 것도 잊어버리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렇게 금토일 2박 3일이 흘러갔다.  토요일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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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6월 첫째 주 - 시간의 흐름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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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0:33:30Z</updated>
    <published>2026-06-07T16:0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이사 간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했다.   고등학교를 같이 나왔고 졸업 후 아르바이트도 함께하고 국내외 여행도 주기적으로 다니는 친구들이다. 이번에는 곧 결혼을 앞둔 친구의 남자친구도 함께했다. 나는 초대한 시간에 맞춰 음식을 준비했다. 메뉴는 스파게티와 차돌박이 그리고 된장찌개였다. 친구가 들고 온 와인을 한두 잔씩 마시다 보니 얼큰하게 취기가 올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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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5월 넷째 주  - 만남과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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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5:21:57Z</updated>
    <published>2026-05-31T09: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모로 약속도 많고 변화가 있었던 5월이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가족들과 마이산을 다녀왔고, 토요일에 직장 동료와 함께 음악 페스티벌에서 하루 종일 놀다 왔다. 평일 저녁에는 새로 만남을 시작한 분과 영화를 보고 왔다. 또 미뤄둔 이불 빨래를 하고 선풍기도 꺼내서 깨끗하게 닦아두었고, 고등학교 친구들과 연락해 집들이 날짜도 잡았다.    아직까지 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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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5월 셋째 주 - 여름의 시작, 불어오는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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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5:36:39Z</updated>
    <published>2026-05-17T15:3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하고 2주 정도가 지났다. 원래 어디서나 적응이 빠르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낯선 공간을 친숙하게 느낀 적이 있었나 싶다.  아침에 눈을 뜨고 저녁에 돌아와서 청소하고 씻고 밥을 해 먹는 거 자체로 안정감이 느껴진다. 이제야 조금 내가 생각했던 어른(?)의 삶에 발을 들여놓은 듯한 기분이릴까.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스트레칭을 하거나, 양파와 파를 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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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5월 첫째 주 - 가정의 달 : 오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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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15:24:04Z</updated>
    <published>2026-05-03T15: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로자의 날이 휴무가 되었다.  기존 회사에서 근로자의 날은 쉬는 날이 아니었는데 올해부터 공휴일로 지정되어 쉴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얻은 금토일 3일 휴가다. 지난주에 이사를 마치고 아직 정리를 끝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더 반가운 휴일이었다. 이번에는 엄마와 언니들이 올라와 준다고 해서 함께 밥도 먹고 필요한 물건도 사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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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 4월 넷째 주  - 4월의 이삿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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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15:29:41Z</updated>
    <published>2026-04-26T15:4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꿈에 그리던 집으로 이사했다.  목요일에 아버지가 이사를 돕기 위해 올라오셨고, 금요일 아침 일찍 이삿짐센터에서 준비를 도와주셨다. 이사청소를 직접 하기 위해 모든 짐을 거실에 두었더니 생각보다 많아 다소 놀라웠다.  이사 당일은 하루 종일 아빠랑 청소를 했다. 냉장고부터 화장실, 창틀과 옷장까지 꼼꼼하게 먼지를 닦아냈고 미리 주문한 책상도 조립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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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4월 셋째 주 - 어디에도 정확히 속하지 않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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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2:55:51Z</updated>
    <published>2026-04-19T12: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에 2번의 면접을 보았다. 이번에 보았던 회사들은 현재보다 규모도 작고 산업도 달랐다. 나는 연봉이나 복지 문화적인 부분보다 새로운 직무를 부딪히며 배워보고 싶다는 막연한 기대로 면접에 응했다. 겉핥기식으로 검색한 자료로 준비하면서도 나조차 왜 나를 뽑아야 하는지 설득되지 않았다. 당연히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본래 인간은 현재 자신이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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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4월 둘째 주 - 모처럼 혼자 있는 주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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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2:09:30Z</updated>
    <published>2026-04-12T09: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 2주간 휴가를 사용하셨던 상사가 돌아온다.   괜히 신경이 곤두세워지는 것은 어쩌면 그간 심리적인 부담이 줄어든 탓에 들었던 아쉬움일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할 일을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시 노트북을 켠다.    평일에는 꾸준히 운동을 나갔고, 운동가지 않는 날에 친구가 급번개를 제안하여 퇴근 후 과천에 다녀왔다.  낙성대역에서 9-3 버스를 갈아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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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4월 첫째 주&amp;nbsp; - 봄의 기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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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4:40:57Z</updated>
    <published>2026-04-07T14: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한 편씩 글을 쓰기로 스스로 다짐했지만 2주간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역시 쉽지 않구나.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본다.  그간 나는 직장 동료와 함께 일본 여행을 그리고 가족들과 지역의 벚꽃 축제를 다녀왔다. 올해는 봄의 아름다움을 부지런히 눈과 귀에 가득 담았다.  또한, 이사를 앞두고 청년버팀목대출의 은행심사도 마무리되었다. 이동하는 공간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Pm%2Fimage%2FkilEr4nC_7xqNf708KKXjpbXy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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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도 3월 셋째 주 - 나의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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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8:29:32Z</updated>
    <published>2026-03-22T08:2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도 3월 셋째 주의 주말은 따듯하다.  겨울이 끝나고 따스한 햇살에 봄이 오는 게 느껴지는 오후.  도돌이표 같이 흘러가는 인생에서도 전환점이 찾아왔고, 불안한 미래에 결과는 알 수 없어도 나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있다.  최종 면접에 또 떨어졌지만 퇴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다. 지금까지 부모님의 걱정과 시선에 결정을 미뤘을 뿐이다.  '어떻게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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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3월 둘째 주 - 생활 속 작은 변화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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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3:48:51Z</updated>
    <published>2026-03-15T13:4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매일 반복되는 하루에도 작은 변화들이 찾아왔다.  작년 11월부터 복싱을 배운 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몸이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다. 계단을 오르거나 아침에 일어나 물을 마실 때, 혹은 버스를 타러 뛰어갈 때 등등 생활 속 움직임들이 조금 유연해졌다고 해야 하나? 몸이 가볍다. 이번 주에도 주 3회 정해둔 날에 운동하러 다녀왔다. 확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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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3월 첫째 주 - 과한 욕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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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3:21:35Z</updated>
    <published>2026-03-08T13: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 갈 날짜가 다가오니 머리가 아프다. 주말 오전 10시부터 집을 구하러 2만 보 넘게 걸어 다닌 결과는 참혹했다. 내가 무언가 놓치고 있는 걸까?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  주방이 분리된 1.5룸 혹은 2룸으로 이사하고 싶은 건 과도한 욕심인 걸까? 집값이 진짜로 장난 아니다.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면 가격이 살벌해진다. 서울에서 조금만 사람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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