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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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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에세이스트. 마음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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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8T04:05: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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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의 부산에서 만나요 - 부산국제영화제(BIFF) &amp;lsquo;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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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1:04:39Z</updated>
    <published>2026-09-30T11: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우주입니다. 가을의 길목에서 감사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배우로서 작게나마 참여했던 두 편의 영화가 이번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amp;lsquo;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amp;rsquo;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amp;lsquo;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amp;rsquo;  《당신을 위한 것은 아닌》&amp;nbsp;(감독 신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5cDBf0lumJx2WfzV75H4BNKno4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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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크리트 녹색섬, 우리가 남겨둔 기억과 나무 이야기 - 가만히 지켜봐 주던 오랜 이웃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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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4:45:59Z</updated>
    <published>2026-09-03T14:4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세이를 쓰면서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다 보면, 타인의 공간과 그 안에 차곡차곡 쌓인 서사를 들여다보는 순간들을 일상처럼 맞이합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풍경 속에서, 우리는 그 공간이 가진 수많은 기억들과 온기를 잊고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982년에 들어선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에는 40년 동안 주민들 곁을 조용히, 그리고 든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JiZOMd_DMdaH3A0ww-AtITrYK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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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그녀들의 얼굴은 - 8.15 광복절에 만난 33인의 여성 독립운동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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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1:37:08Z</updated>
    <published>2026-08-21T15:5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도서 &amp;lt;체공녀 강주룡&amp;gt;과 류준화 작가의 미술 작품 &amp;lt;33인 여성 독립운동가&amp;gt;를 추천드리며 아래와 같이 그 이유를 기록해 봅니다.  1. 도서 &amp;lt;체공녀 강주룡&amp;gt; 우리나라 최초로 &amp;lsquo;고공 농성&amp;rsquo;을 벌였던 여성 노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강주룡은 200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습니다. 이 실존 인물을 다룬 소설 &amp;lt;체공녀 강주룡&amp;gt;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aNryNMxFDAkMTeDT6HSP58qao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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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공간의 이야기 - 잊혀진 사람들과 여담재를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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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1:38:18Z</updated>
    <published>2026-08-08T12:1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의 종로구와 성북구 사이의 경계, 창신동의 야트막한 언덕 위에 고즈넉한 사찰이 하나 있었다. 이곳은 옛 원각사의 부지로, 이 공간은 청록색 기와의 모양새부터 아름다우면서도 운치가 있었지만 사람이 뜸하고 늘 비어있었기에 산책 삼아 근처를 걷다 보면 휑하니 황량한 느낌마저 들었다.  주인이 없는 곳일까?  이런 장소를 왜 활용하지 못하고 내버려 두는 것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GywQ5j0Pjfyaje7dh9xH34BTItU.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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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격 있는 어른  - 예술을 하며 산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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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14:51:59Z</updated>
    <published>2026-07-24T07:4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중에 후회하느니 일단 부딪혀 보자.&amp;rsquo; &amp;lsquo;현재를 충실히 살자.&amp;rsquo; &amp;lsquo;즐기고 좋아하는 일을 하자.&amp;rsquo; &amp;lsquo;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amp;rsquo;    어찌 보면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익숙한 말로 들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살다 보니 왜 반복되는지 알 것 같다. 저 문구들은 작든 크든 수많은 선택과 고민의 순간에서 결정을 내리게 하는 가장 큰 판단 근거 중의 하나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KtzWVHSaTvN9WTH4lUut_ceaE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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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울타리 밖으로 - 글로벌(?)프로젝트 선전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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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3:39:52Z</updated>
    <published>2026-06-24T02:5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에 제대로 된 오디션을  한 번도 보지 못할 때가 있었다. 대체 누구야?  서류에서부터 우수수 탈락. 이유는 몰랐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수없이 꼬리를 물고 질문들이 이어졌다.  그래, 나는 뭐하는 사람이고 도대체 누구일까?  제작사 앞에는 늘 수많은 종이 프로필이 탑처럼 쌓여있었으며 메일함은 언제나 용량이 꽉 차 터질 것만 같은 광경이 이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qqk3kJdmrZjHWqkvICVxwry8R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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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에서 나 홀로 - 첫 해외 촬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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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2:41:32Z</updated>
    <published>2026-06-23T02:2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 탑승 전날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잘 찾아갈 수 있을까? 한국에서도 길을 잘 찾는 편은 아니었다. 특히나 초행길은 헤메기 일쑤였다. 그런데 해외라니! 다들 일본은 구글맵이 있어 괜찮다지만 막상 검색해서 지하철과 교통편을 살펴보니 환승부터해서 모르는 것 투성이였다.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kbIFtRoesFESqAMSbHdXMWzqG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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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라는 것의 의미. - What is cinema? 영화 'A Key of Lif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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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4:53:29Z</updated>
    <published>2026-06-22T14:0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촬영차 일본에 다녀온 지 벌써 딱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에겐 첫 혼자 해외 방문이었습니다.  대화가 안 통하면 어쩌지?  걱정과 설렘을 한 아름 안고 출발했는데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이미 서로가 어떤 말을 하든 성심성의껏 들어줄 준비가 된 사람들. 영화의 열정을 안고 오사카로 온 영화인들 속에서 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JpBEpiCo1Bn8jtd5GlBcNTTMVT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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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도전, 시작합니다 - 나 홀로 해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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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2:40:40Z</updated>
    <published>2026-06-06T18:3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다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한 달 이상을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글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운 배역을 만나서 더 나아가고 싶은 열망과 저의 모습을 보다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을 기다리는 시간 사이에서 개인적으로 고민을 하는 시간이 깊어졌던 것 같고, 영화에 대한 열의가 있는 좋은 분들을 만나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lnWJiEO_MNJLxUARWr9m0hZWo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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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고초려, 그리고 - 세 번의 엔진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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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23:29:37Z</updated>
    <published>2026-04-25T13: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한창이다가 지려는 봄.  4월 16일, 드디어 해냈다.   운전석에 앉아 차가운 핸들을 잡고 떨리는 마음으로 &amp;quot;시험을 시작합니다&amp;quot;라는 기계음을 들은 지 벌써 네 번째. 마지막 기회라고, 연습한 대로만 하자고 떨리는 가슴을 억눌렀다. 이번에도 탈락한다면, 아무래도 도로의 평화를 위하여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했다.   스케줄 문제와 예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uD2n3LIm1cTgafpdMvlt98vmK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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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컷! 다시 할게요  - 운전면허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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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23:30:57Z</updated>
    <published>2026-04-03T06: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도전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운전이에요!   촬영을 할 때마다  제작팀에서 각종 장비들을 싣고 낡은 차든 신차든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능수능란하게 핸들을 돌리는 모습이  어쩜 그렇게 멋지고 부럽던지요.  언젠가 카메라와 조명 등을 싣고 한번 힘차게 달려보겠다 마음먹었습니다.   운동신경이 나름대로 있는 편이고 필기시험을 기출도 안 보고  바로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FAy6m-a_2VbzUlawVAvQFmvXe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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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리뷰를 시작했냐고 물으신다면 - 매거진 씨네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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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5:20:38Z</updated>
    <published>2026-04-01T13: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우주입니다. 4월의 첫날입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시나요? 브런치라는 다정한 곳에 삶의 조각들을 심으며 서사를 쌓아온 시간들이 어느덧 배우로서의 삶에도&amp;nbsp;단단한 지층이 되었습니다.  타인의 삶을 연기하기 위해 나 자신의 내면을 먼저 정교한 텍스트로 갈무리해야 했던 그 치열한 기록들이, 저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인연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5GBwEW-SzAdsCoHg5KU4EjRa3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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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모를 새를 기다리며 - 존재만으로도 사랑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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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4:34:56Z</updated>
    <published>2026-03-28T14: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힘차게 날갯짓을 한다.  이제 3월도 곧 지나가고 완연한 봄이 다가왔다. 망원경의 초점을 맞추며 이름 모를 새를 관찰한다.  탐조(探鳥)는 결국 기다림의 미학이다.  새는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다.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때로는 선명하게 보이기도 한다. 새를 기다리는 고요한 시간은 그 결과가 아니라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RGwbhB9nhXKEm9kRBdUPmLLmD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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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반짝 빛날 거야 - 영화 벌새, 기억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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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4:52:21Z</updated>
    <published>2026-03-18T12: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벌새&amp;gt;에서 만화를 그리던 외로운 아이,  1994년, 중학생 은희는 자신을 유일하게 알아봐 주던 영지 선생님께 묻는다. 선생님, 제 삶도 언젠간 빛이 날까요? 그 질문 앞에서, 오래 전의 나를 떠올렸다. 강남의 한복판에 위치한 커다란 학교의 교실에 덩그러니 앉아 있던 한 아이. 사교육 일번지라 불리던 동네에서 &amp;lsquo;대치동 키즈&amp;rsquo;로 지내던 시절의 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tpiqkAlspQbsTI9H2MD7uyypuLA.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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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합격자입니다 - 계속 나아가도 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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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6:14:11Z</updated>
    <published>2026-03-16T15: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오디션을 봤다.이상하게도 그즈음부터 집안의 전자기기들이 하나씩 고장 나기 시작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앞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요즈음&amp;nbsp;그런 시간을 지나고 있었다. 글이 도무지 손에 잡히지 않았다. 혹시 기다려주신 분이 있었다면, 늦게나마 글을 올린다. 아래와 같은 약간의 사정이 있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꽤 규모가 큰 한 상업영화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bjkSY4X8Bm4yOYDBnUdRvt4Ea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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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관객분들께 - 응원해 주신 분들께 드리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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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5:18:49Z</updated>
    <published>2026-03-01T12:3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중순의 평일 낮, 상암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의 상영관에 한 영화가 처음으로 걸렸습니다.영화의 제목은 &amp;lt;웰다잉&amp;gt;입니다.  진작에 감사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SNS상으로만 올리고 브런치에는 늦게 올리네요. 그간 각종 오디션과 촬영, 설연휴 때문에 정신이 없다는 핑계로 미뤄두었던 것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스태프 겸 배우분들이 힘을 합쳐서 만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Do_57041fLQj-QvVyDmK1nZIw9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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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알 속의 진주같은 이야기 - 모래알 속에서 발견한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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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4:53:07Z</updated>
    <published>2026-02-19T11: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고등학교에는 오래된 이름 하나가 남아 있다.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는 그 선배의 이름은, 박완서. 나는 겨울 방학에 기사를 통하여 그분의 부고를 접했다. 그렇게 살아생전 단 한 번도 그 얼굴을 뵙지 못했으니, 우리의 인연은 언제나 책장 속에서만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중고등학교 시절의 나는,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사람처럼 선생님의 문장을 읽으며 혼자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KhsH2IQaXxammpRrHqFLi8YiYE.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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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특별한 생일 선물 - 1월, 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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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6:13:32Z</updated>
    <published>2026-01-13T13: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생일은 1월 달이다.    연초가 지나고 딱 일주일 뒤라, 새해의 설렘과 다짐 속에 자연스럽게 묻혀버리는 날이다. 사람들은 아직 새해 인사에 여념이 없고, 막 시작된 일상의 리듬을 찾느라 바쁘다. 학창 시절에는 겨울방학의 한가운데였기에 더욱 조용히 보냈다. 친구들은 뿔뿔이 흩어져 있었고, 교실의 북적임도 없었다. 그 고요함 속에서 혼자만의 생일을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ZNHBMugN_THaxo14ZYssav6rF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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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사회에 초대합니다 - 웰다잉, 마지막 수업 첫 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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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6:28:22Z</updated>
    <published>2026-01-01T14: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사회 안내일시: 1월 15일 목요일, 오후 2시 &amp;ndash; 5시 장소: 한국영상자료원 2관1부 상영화목한 우리 집 날아간 다음 웰다잉(연출 조병우 각본 조우주) GV 진행: 연출 박영진, 강수미, 조병우  1부에  제가 각본 겸 배우로 참여한  블랙코미디 영화 &amp;lt;웰다잉, 마지막 수업&amp;gt;이  영화제 출품 전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처음으로 상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RyT9c6WLoR4QPION6cDbgZAkzo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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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뭇가지가 아니라 날개를 믿는다는 것 - 연말에 적어보는 나만의 비전 퀘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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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4:19:18Z</updated>
    <published>2025-12-17T13:3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 되면 생각이 많아진다. 달력이 몇 장 남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 한구석이 조용히 소란스러워진다. 하루는 여전히 똑같이 흘러가는데, 한 해는 왜 이렇게 속절없이 빠른 걸까.   어느 순간,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대체 올해 무엇을 이루었지?  그 질문이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면, 일부러 아주 사소한 성취들을 하나씩 적어 내려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A%2Fimage%2FnVkJegHYigjUU7oWEyHPwxspE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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