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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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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뉴욕도 LA도 아닌, 이름조차 낯선 미국의 작은 동네에서 아이 둘을 키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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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4T01:49: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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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시골 밤하늘에서 만난 아버지의 달빛 - 5불짜리 장작이 준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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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30:52Z</updated>
    <published>2026-08-29T13: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적한 미국 마을에 살면서 한국에서는 못 해 본 다양한 경험을 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둘 다 사람 사는 세상인데 뭐가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다.  그중, 나름 신나게 즐긴 것이 캠핑이다.  제대로 된 캠핑장비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숲 속의 작은 오두막을 빌려, 쏟아지는 별을 친구 삼아 불을 피우는 것이 우리 가족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dSeL3mWzznJDJ1yIpH5AFXFaB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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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레이더조 &amp;lsquo;조 씨&amp;rsquo;는 혹시 풍양 조 씨인가요? - 유명했던 미국마트 김밥대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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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1:00:58Z</updated>
    <published>2026-08-19T01: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이 한 번 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  바로 미국 유명 마트인 트레이더조에 김밥이 등장한 때였다.  그전까지 김밥을 먹으려면 아시안 마트나 온라인 마트에서 재료를 사서 집에서 만들었다. 제대로 날을 잡아서 먹던 음식이란 말이다.  한국에서는 굳이 사 먹지도 않았던 김밥이었는데 타국에 나와 있으니 귀했다. 김밥 한 줄에 라면 하나 끓여 먹으면 잠시 잊고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BFjG3pdsP1mL9RxOixeiFHVKH_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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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대학원에서 똥멍청이가 된 것 같을 때 - 밤 12시, 오늘도 침침한 눈으로 페이퍼를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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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1:49:26Z</updated>
    <published>2026-08-10T01:4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학기에 교육철학 수업 비슷한 걸 하나 들었는데 담당 교수님은 이 학교에서도 아주 연구가 뛰어난, 그야말로 연구에 미쳐버린 사람이었다. 낮이고 밤이고 페이퍼를 읽고 쓰는, 게다가 성품이 어찌나 훌륭한지 모두가 좋아하는 그런 교수였다.  나 역시 그를 너무나도 좋아했고 좋아하는데, 그의 수업은 정말 나에게 많은 것을 요구했다.  아직 영어가 뜨문뜨문 읽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7n2yvvhLUSmlfaL_Xww9XFvcnI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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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나는 행복을 다시 배웠다 - 가장 소박한, 하지만 본질적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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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3:56:04Z</updated>
    <published>2026-07-18T13:5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한창인 6월 말에 미국으로 건너와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다시 봄을 맞이했다.  나는 4월의 봄을 참 좋아한다. 3월은 아직 춥고 새 학기라 바쁘다. 하지만 4월은 대표적인 &amp;ldquo;지금이야!&amp;rdquo; 시기로 얇은 카디건 하나, 트렌치코트 하나 입기 딱 좋은 완벽한 날씨. 게다가 꽃나무는 어찌나 예쁜지, 흐드러지게 핀 꽃에 내 마음도 흩날린다.  더욱이 4월엔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UWkLN4O5Rxi9Gznzw443kHcepF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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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사생과 ChatGPT - 그 애매한 관계 속의 발란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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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1:20:44Z</updated>
    <published>2026-07-12T11: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사를 시작하며 ChatGPT 정기 구독을 했다. 어릴 적부터 기계를 만지는 일에 소질이 없었고 심지어 컴맹이라고 할 만큼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한 나였기에, GPT가 그렇게도 핫한 프로그램이었음에도 써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박사과정을 시작하게 되니 쓰지 않을 수가 없는 노릇이었다. 영어로 된 PDF를 넣기만 해도 한국말로 정리를 착착해준다던데 괜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Y1_IZ9tgrQjerSiOIitvW95GP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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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마트에서 만난 한국 - 내가 마트에서 울컥할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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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0:44:52Z</updated>
    <published>2026-07-04T10:4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살던 나에게 미국은 뉴욕과 LA였다.  높은 빌딩, 다양한 인종, 도시의 화려한 낮과 밤.  내가 상상한 미국은 늘 그런 모습이었다.   하지만 정작 내가 사는 동네는 흑인도 찾아보기 힘든 백인 동네다.  대도시에 사는 한인들은 한국 음식도 잘 먹는다던데, 이 동네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식탐이 별로 없는 나지만 가끔 올라오는 헛헛함에 서글펐다.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EzNl6K8tW4OgAxlU-25iRdiQu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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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들 어쩜 이렇게 다르게 살다 만났을까 - 내 코호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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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12:54:15Z</updated>
    <published>2026-06-27T12: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박사과정일 때 코호트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함께 들어온 박사생을 말하는 용어다.   그냥 동기라고 하면 될 일을 굳이 뭘 코호트라고 하나 싶었는데, 막상 박사 과정을 밟아 보니 미국에서 쓰는 용어를 하나하나 번역해서 전달하는 것도 일이라 그냥 원어로 쓰는 거구나 싶다.  이런 경우 참 주의해야 한다.  누군가는 유식한 척한다고 비꼬아 볼 수도 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178K_S6WlyUNh2DuKZyHE5Dt36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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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수도 학생도 사람일 뿐 - 나는 뭐가 그리 어려웠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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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22:58:00Z</updated>
    <published>2026-06-17T22: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공부할 때 많은 교수님들을 만났었는데, 타고난 성정이 단순해서 그 다양한 교수님들과 딱히 안 맞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미국에서 다시 공부를 하다 보니 그건 내 성정의 결과가 아니라 이제껏 나의 운이 좋았던 것임을 깨달았다.  말도 잘 안 통하고 국적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저분과 나는 왜 이렇게 힘이 드는 걸까??!!  이번 학기에는 특히나 맞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t8OcfTEsihhpdKcxV4wcLd8CXJ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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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주부는 주부력이 굉장하다 - 오늘도 만렙을 찍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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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22:00:17Z</updated>
    <published>2026-06-12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혼자 살아본 적은 있지만 집안일은 영 별로다. 상경하기 전에는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분이 계셨고, 상경 후에는 혼자 살았기에 내 몸 하나 건사하면 그만이었다.  결혼을 하고 처음으로 살림이란 걸 해 보는 데 좀체 내 취미에는 맞지 않았다. 어영부영하다가 남편이 미국으로 나오고 1년 후 나도 따라왔다.   그전까지는 몰랐다. 미국 주부는 진짜 살림의 끝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hzWANnbq6uCgNsQ1XXQ5Nl1xnE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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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에 시작한 미국박사 첫날 - 과목명도 어렵네, Foundations of Inqui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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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1:06:38Z</updated>
    <published>2026-06-09T01: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평범한 40대 여성으로, 영어 전공자도 아니고 영어를 좋아하지도 않는다.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어라 하면 어설픈 영어로 구색은 맞추겠으나, 진정한 네이티브의 말은 한 50% 정도 알아들으려나 모르겠다.  에이, 50은 너무했나, 그래도 미국살이 4년은 했는데 한 70이라 말하고 싶은...  여름에 친 마지막 토익점수도 꽤나 좋았기에 박사 수업은 들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fPpXe8me4kDwmNTRQHNKr3vs8U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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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미국 대학원에 입학하다 -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던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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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2:18:10Z</updated>
    <published>2026-06-02T02: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박사생이었다. 하지만 남편이 미국으로 출국하는 바람에 내 박사과정은 중단되었다. 다행히 코스웍은 끝나서 논문만 쓰면 되는 상황이었지만, 미국에서 전업주부로 지내며 논문을 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남편이 교수가 되면서 나도 다시 학업을 이어가기로 했고, 교사 경력을 살려 미국 아이오와의 한 대학에  원서를 넣었다. 지원을 하면서도 수십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n2wrge0NfBS41d0cRckHM7OuC9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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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의 첫겨울 - 가라지는 필수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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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0:06:42Z</updated>
    <published>2026-05-14T00:0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던 서울에서는 여름에 가끔 물난리가 났지만 겨울에 눈이 엄청 쌓이는 일은 없었다. 그래서 눈 때문에 밖을 나가지 못했다, 눈을 치워야 해서 힘들다, 하는 일은 생기지 않았다.   내 생에 가장 많은 눈을 본 것은 겨울의 속초, 어마어마하게 쌓인 눈을 포클레인이 치우고 있었다. 와&amp;hellip; 눈이 이렇게나 쌓일 수도 있구나!  그 사실을 잠깐 잊었다가 미국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Q5qCaqvwzYyiUxiSXLKThMkUK2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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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펜실베니아, 그 해 여름 - 이방인을 깨우던 초록빛 그 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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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0:00:21Z</updated>
    <published>2026-05-07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여름날의 이야기다.  다 부서질 것 같은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오기도 전에 새소리가 나를 깨운다.  우리 집 바로 앞 큰 나무에 앉아 조잘대는 새 한두 마리와 늘 눈 맞추며 모닝인사를 나눴다.  여름 내내 비가 심하게 내리는 날 빼고는 하루도 쉬지 않고 나를 깨운다. 여기가 내 집인지, 숲인지, 하늘 위인지 모를 애매한 감정으로 아침이 다가오는 소리를 듣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HrbByRCHUScjoYUUAoqmDCPtuW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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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일만에 불합격 메일을 받았다 - 나의 시간은 언제 다시 움직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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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0:00:24Z</updated>
    <published>2026-04-30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는 늘 할 일이 많았다. 교대를 졸업하고 바로 교사가 되었고, 대학원도 마쳤다. 그 과정에서 경력도 쌓였고, 바쁘게 지내는 게 당연한 삶이었다. 나는 그게 계속 이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결혼을 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남편의 진로를 먼저 고려하게 되었고, 결국 하던 일을 정리한 뒤 미국으로 오게 됐다. 선택이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그 이후의 변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cIfj7gxqzFw8uw_54tlzd6b8Dq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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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 영어말 잘하면 눈도 파래져? - 파란 눈에 금발이 되고 싶은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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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8:00:03Z</updated>
    <published>2026-04-22T1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이들이 처음으로 미국 어린이집에 가고 두 달이 되었을 때다.  그날도 우리는 비스듬히 내려앉는 햇살을 품에 안고 집으로 오는 길이었다.  갑자기 무슨 생각이 떠올랐는지 큰아이가 동생에게 말했다.  &amp;ldquo;브라더 브라더! 브러시 유얼 티쓰 앤 슬립!&amp;rdquo;  헬로 헬로 왓츄얼네임 후로는 집에서 터진 첫 영어라 상황이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다.   세상 뿌듯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a9Z5mswg5DBI3ySmqmUtY-b8ui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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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칸쿤이 대상포진을 이겼다 - 아파도 가야만 했어, 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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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0:00:20Z</updated>
    <published>2026-04-16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보내는 첫겨울은 생각보다 훨씬 버티기 힘들었다. 서울에서는 아무리 추워도 나갈 곳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그게 아니다.  갈 곳도 없으려니와 놀랍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그 &amp;lsquo;아무 일도 없음&amp;rsquo;이 끝없이 이어지는 느낌? 재미없어.  갑갑해.  삭막한 동네를 잠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여행지를 찾아보던 때, 누군가가 칸쿤을 추천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9Sd3Cwx9L827Tz2vWRXXZ-YBt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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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보다 사람이 필요했던 때 - 그날, 처음으로 교회에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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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0:00:16Z</updated>
    <published>2026-04-09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가 무서웠고, 사람은 더 그리웠다. 그때, 어쩌다 생긴 일이다.  신부님께서 한국에 나가시게 되면서 미사가 중단되었고, 때마침 남편이 한 연구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놀랍게도 같은 아파트에 살던 한국인 부부를 만났다.  연구 모임에 다녀온 날 저녁, 남편은 몹시 흥분된 목소리로 자고 있는 나를 흔들어 깨웠다.  &amp;ldquo;자기야, 나 우리 아파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PQg7UbBuCKCBHBIVTvRUMW-3U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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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외식 한 번 했더니 - 일주일치 생활비를 한 끼 식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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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0:00:19Z</updated>
    <published>2026-04-02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재정 상황은 제각각이다. 풍족하고 여유롭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각종 단체의&amp;nbsp;지원을 받으며 생활하는 가정도 있다. 우리의 경우 그 중간 어디쯤이었던 것 같다.  막상 돈을 벌던 내가 남편의 귀여운 소득에만 의존해 4인 가정을 꾸려 가려니, 이건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집 앞 마트만 가도 100불이 우습게 깨지니 외식은 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ffjNF2F76XzxyQvI2IMN_J9-NJ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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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미국에 왔다 - 다시 생각해도 고달픈 그날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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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0:00:18Z</updated>
    <published>2026-03-26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간다. 미국으로.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밤새 눈물 흘렸던 나는 이제 안녕이다. 우리 가족은 1년여 만에 다시 완전체가 되는 것이다.  승용차에 28인치 트렁크 3개와 내 몸을 꽉꽉 구겨 넣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역시 새벽녘의 푸르스름한 하늘이 너무 좋다. 그래. 이제는 좀, 나도 살아보는 거다.  혼자 하는 육아가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 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Ul-pwZS_3WJTVG1jPcgTGu9GPu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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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i! 다음은 없었다 - 세 시간 동안 침묵한 ESL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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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1:58:28Z</updated>
    <published>2026-03-19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오면 시간이 많을 거라고들 말한다. 특히 공부하는 남편을 따라온 아내라면 더 그렇다. 이유는 단순하다. F-2 비자는 일을 할 수 없다.  남편을 따라온 아내들은 비자나 영어라는 벽 때문에 이곳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각자의 성향에 따라 미국 생활을 이어 나간다. 어떤 사람은 하루 세 끼를 정성껏 차리며 시간을 보내고,  어떤 사람은 TJ Maxx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5P%2Fimage%2F0iH6FYWngQkHBzSFlEcXmiKqn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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