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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자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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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울에 사는 동생과 뮌헨에 사는 언니가 주고 받는 편지. 연극영화과를 나와 콘텐츠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동생, 서양화를 전공하여 뮌헨에서 공부 중인 언니가 서로에게 보내는 영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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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3T07:37: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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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rom. M&amp;uuml;nchen (2) - 뮌헨에 사는 언니가 서울에 사는 동생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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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1:34:06Z</updated>
    <published>2024-10-27T11:3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영화의 길을 꿈꾸는 너에게 무언가 영화를 추천해주고 싶지만, 최근에 나는 거의 호러 영화만 봐서 네가 좋아 할 만한 영화를 찾기가 어렵네. 네가 &amp;lt;스크림&amp;gt;의 오프닝 장면을 보고 울먹이며 영화를 끄라고 절규하던 기억이 떠 올라. 내 기억 속 두 번째로 가장 강렬하게 남은 너의 모습이야.  그래서 공포 영화 대신 시각 예술 작품을 하나 추천할까 해. 박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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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rom. Seoul (2)  - 서울에 사는 동생이 뮌헨에 사는 언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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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1:31:40Z</updated>
    <published>2024-10-27T11:3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다. 물도 안 나오는 파리의 숙소에서 추운 가을을 지내다 감기에 걸린 기억은 미화되고 4년 내내 매진하며 공부했던 것 들은 후회가 된다는 게. 어쩌면 내가 여행을 도피처로만 생각했던 건 아닐까 싶다. 여행이 아닌 생존을 위해 지내고 있는 독일 에서의 생활은 잘 되어가고 있니? 살아있는 한평생 공부만 하고 있는 언니가 정말 대단하다 느껴지는 요즘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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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rom.M&amp;uuml;nchen (1)  - 뮌헨에 사는 언니가 서울에 사는 동생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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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8:38:54Z</updated>
    <published>2024-10-26T14: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생에게,  어릴 적에 본 영화는 내게 이렇게 말해주는 것 같았어. &amp;quot;가끔은 환상 속으로 도망쳐도 괜찮아. 환상이 너를 구해줄 때도 있단다.&amp;quot;최근에 그 감독의 신작이 개봉해 보러 갔어. 여기가 해외라 자막이 없어서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 만. 그래도 한 가지는 확실히 느꼈어. 어릴 적 내게 환상을 선물해 준 그 감독도 어느덧 나이를 먹었다는 것. 이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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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rom. Seoul (1) - 서울에 사는 동생이, 뮌헨에 있는 언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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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1:30:40Z</updated>
    <published>2024-10-24T10:4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에게.  잘 지내? 나는 다가오는 세월을 어찌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 늙어가고 있어. 늙는다,는 것에 대해 요즘 부쩍 생각을 많이 한다. 체력이 떨어지면서 다가올 노화에, 건강도 저축해 둘 수 있었다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도 한다.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지난해 파리에서 걸린 지독한 감기와 따뜻한 차가 생각이 나. 나의 첫 파리는 낭만으로 출발해 감기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pMQ%2Fimage%2FGP6VZNyozNrkiGIjJimbTVWF5O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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