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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mes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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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onilbos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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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James Kim의 브런치입니다.  오랜시간 사설학원을 운영하며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이제 은퇴를 하고  매일의 루틴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쓰며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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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4T08:38: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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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내 것'으로 하고 싶은 것 - 소유는 끝없는 비교를 불러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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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10:00:15Z</updated>
    <published>2026-10-13T1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amp;nbsp;&amp;lsquo;내 것&amp;rsquo;으로 하고 싶은 것들은 절대로 나에게 오지 않는다는 나의 평소 비관론을 확인하려고 온 것만 같았다. 나에게&amp;nbsp;&amp;lsquo;내 집&amp;rsquo;은 절대로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하니,&amp;nbsp;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요령껏 나는 내 것이 아닌 것들을 내 것인 양 쓰고 살아야지 무슨 뾰족한 수는 없을 것이다.&amp;rdquo;  ―공선옥 『춥고 더운 우리 집』에서   공선옥 작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4dcRW_jDApisxFd0OlXhPGLJm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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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 화합하되 같아지기를 강요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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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4:08: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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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서른 살 생일을 나는 잊을 수 없다. 고양이가 죽었고,&amp;nbsp;벚꽃은 경박스러울 만큼 꽃잎을 활짝 벌리고는 숨이 막힐 정도로 미친 듯 피어 있었다. (....) 나는 한동안 그곳에 망연히 선 채, 그녀의 또각거리는 구두굽 소리를 귀로 쫓았다.&amp;nbsp;그것은 마치, 나를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자아의 방어벽을 조심스레 두드리는 소리처럼 들렸다.&amp;rdquo;  ―나카야마 가호 『사그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aEPp5kcylEmZaitS1gMfzcS_R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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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송이 꽃이 피어나기까지 - 견뎌온 비바람과&amp;nbsp;보이지 않는 노력을 우리는 알지 못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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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8:59:35Z</updated>
    <published>2026-10-09T08: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작은 초록 생명이 자신이 가진 모든 에너지를 끌어 모아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 그렇게 이룬 결실인데 어떻게 꽃을 그냥 꽃으로만 볼 수 있을까. 꽃을 피우고 며칠이 지나자 향기가 주변 공기를 물들인다. 코를 바짝 대고 들숨을 크게 쉬어 본다. 눈꺼풀이 파르르 떨린다. 어디서도 맡아보지 못한 향기, 달콤하고 상큼한 수만 가지의 향이 섞여 있지만 인위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me2eSelWhbU8UE3zFYTYl1ieK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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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은 밤 잠에서 깨어 - 세상 모든 근심을 생각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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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0:00:17Z</updated>
    <published>2026-10-07T1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한밤중 언제나 같은 시간에 잠을 깬다. 쥐 죽은 듯한 고요 때문이다. 잠이 점점 가늘어지며 날 떠난다. 그 어둠의 시간에 들어서는 생각은 늘 가장 어둡고 또렷하기까지 하다. 첫 아침 햇살이 어두운 생각을 흩어 놓고, 삶의 동반자가 집 아래로 지나가는 소리가 다시 들릴 때까지 그 침묵이 검은 하늘과 함께 날 움켜잡고 있다.&amp;rdquo;  ―줌파 라히리(Jhumpa 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ciqwAuUr6blyJvOjuUGtwflDu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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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체성과 개별성을 표현하는 감정 - 나 자신을 알아가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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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7:36:09Z</updated>
    <published>2026-10-05T07: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감정은&amp;nbsp;&amp;lsquo;꽃&amp;rsquo;과 같다. 꽃이 없으면 열매가 없고 열매가 없으면 씨앗도 없다. 우리의 꿈과 희망,&amp;nbsp;말과 행동, 계획과 목표,&amp;nbsp;관계를 비롯해 삶에서 중요한 대부분이 감정에서 시작된다. 감정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세밀하게 표현해야 하는 이유는&amp;nbsp;&amp;lsquo;나&amp;rsquo;라는 개별성과 주체성,&amp;nbsp;고유성을 만들어 나의 삶을 살게 해 주기 때문이다.&amp;rdquo;  ―유선경 『감정 어휘』에서   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_bOijtFgcbn9P8p6iY2_0b2Pa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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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와 배려에 대한 대처법 - 고마움이 마음의 빚이 되게 하지 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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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9:00:13Z</updated>
    <published>2026-10-03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위로는 받았어요. 위로라고 생각하고 받았어요. 위로와 배려를 받고 나니 그걸 준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따질 수가 없었어요. (.....) 그러니까 살면서 혹시 위로받을 일이 생기더라도 받지 말아요. 위로도 배려도 보살핌도 격려도 함부로 받지 말아요.&amp;rdquo;  ―조남주 소설『사하 맨션』에서   이 글을 읽으면 조금 이상하게 들리지 않는가? 위로, 받으면 좋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NxtY7vUdPUSOne7goDWU4pd_8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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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동이 따르는 가치 -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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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0:14:32Z</updated>
    <published>2026-10-01T10:1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로마는 영웅들의 로마일 때 번성했습니다. 로마를 있게 한 가치를 더 이상 존중하지 않자 소멸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은 행동의 방식을 바꿉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행동의 가치, 행동의 명분까지 바꾸지는 않습니다.&amp;rdquo;  ―앙드레 모루아(Andre Maurois) 『젊은 그대에게 보내는 인생 편지』에서   1960년대, 사회적 불안과 혼란 속에 절망에 빠져있던 프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Amk-bSJy5povnh7RtMzoJH1uL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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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靑春, 스무 살 - 꽃은 자신이 꽃인 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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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1:00:16Z</updated>
    <published>2026-09-29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열심히 무슨 일을 하든, 아무 일도 하지 않든 스무 살은 곧 지나간다. 스무 살의 하늘과 스무 살의 바람과 스무 살의 눈빛은 우리를 세월 속으로 밀어 넣고 저희끼리만 저만치 등 뒤에 남는 것이다. 남몰래 흘리는 눈물보다도 더 빨리 우리 기억 속에서 마르는 스무 살이 지나가고 나면, 스물한 살이 오는 것이 아니라 스무 살 이후가 온다. (....) 생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r7YJWB8PzVQGemheZkOobhM4C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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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가갈까, 기다릴까, 지켜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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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6:00:04Z</updated>
    <published>2026-09-27T0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행복은 스며들지만,&amp;nbsp;기쁨은 달려든다. 행복은 자잘한 알갱이들로 차곡차곡 채워진 상태이지만, 기쁨은 커다란 알갱이들로 후두둑 채워진 상태다. 기쁨은 전염성이 강하지만,&amp;nbsp;행복은 전염되기 힘들다. (.....) 남에게서 전염된 기쁨은 그러나 오래가지도 않고 자기 것이 되지도 않는다. 금세 잊는다. 그렇지만,&amp;nbsp;남에게서 전염된 행복은 오래가기도 하거니와 자기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k5itHI-UQZDZRrFUkFLsXHIiw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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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의 나이를 묻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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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2:34:31Z</updated>
    <published>2026-09-25T12:3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자에게 나이를 묻는 사람은 그게 누구든 금기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며, 어쩌면 무례하게 굴거나 대놓고 적대적으로 구는 것일 수도 있다. 일단 여자가 상당히 어린 나이를 지나면, 여자의 정확한 나이는 정당한 호기심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거의 모두가 인정한다. 유년기가 지나면 여자가 태어난 해는 여자의 비밀이자 사유재산이 된다. 더러운 비밀과 비슷하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MJeFutF3-DFLA9eNFk1_hsfII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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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와 가을날 - 읽고, 생각하고, 쓰고, 다시 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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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0:00:11Z</updated>
    <published>2026-09-23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난 치우친 사람이 되는 게 두렵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를 미워하는 옹졸한 사람이 되는 게 두렵다. 자기만의 좁은 틀 안에 갇혀 자기 생각과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까탈스런 노인이 되는 게 두렵다. 난 폭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많은 생각을 안을 수 있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쓸데없는 이념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_58nZB8cOhN6LtAdImFqww9ND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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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고 생각하며 - 氣가 머물러 있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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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45:46Z</updated>
    <published>2026-09-21T08:4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정신집중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의 방법은 산책이다. 걸어야 생각이 나오고 생각이 정리된다. 걷다 보면 안개같이 흐릿한 생각의 줄기도 선명하게 정리되고, 생각지도 않았던 글감이 떠오른다. 걸어야 나온다. 산책하는 데서 글이 생산되는 것이다.&amp;rdquo;  ―조용헌(사주명리학연구가, 칼럼니스트) 『휴휴명당』의 &amp;lsquo;인간세상에 와서 이만하면.....&amp;rsquo;에서  돌이켜보면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XAaSfrWFcDGfQoVD_mRvXA1vw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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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날의 침묵 - 사람을 있는 그대로 두고 배려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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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9:15:19Z</updated>
    <published>2026-09-19T09: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때 저는 침묵도 부드럽고 다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침묵을 불편해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침묵의 시간을 보내는 일이 참 귀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어떤 말이 침묵을 닮았고 또 어떤 말은 침묵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amp;rdquo;  ― 박준(시인) &amp;lsquo;계절 산문&amp;rsquo;속의 『다시 침묵에게』에서   &amp;lsquo;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amp;rsquo;를 쓴 시인 이병률이 대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L6CZRZrCKgGv9f32xCZYqqYL6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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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팽나무에 대한 단상 - 말없이 오래 거기에 그렇게 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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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0:26:25Z</updated>
    <published>2026-09-17T10: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인간과는 견줄 수 없는 시간을 살아온 팽나무를 생각하면 나는 지구상의 작은 생물이 되어 그 앞에서 한없이 초라해진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을 좇아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람의 언어로 옮기는 것. 그 말을 새겨듣고 받아 적다 보니 팽나무에 대한 나의 짝사랑이 이렇게 길어지고 깊어졌다.&amp;rdquo;  ― 허태임(식물분류학자) 『팽나무는 오래, 크게, 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o3CAw91ssIG0ApUvasUtSlI7T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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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인생을 배울까? - I Did It My W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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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0:00:12Z</updated>
    <published>2026-09-15T1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하루하루 살다 보면 내가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지조차 까먹게 된다. 언제 내가 이만큼 자랐나 싶다가 훌적 스물을 넘기고 어느새,&amp;nbsp;서른을 지나 마흔..... 그리고 그때부터는 시작보다는 완성의 개념이 머릿속에 더 크게 자리 잡는다. ..... 삶에 있어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쉼표가 필요하다는 것을 그때야 비로소 느꼈던 것 같다.&amp;rdquo;  ― 우종영(나무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_ROfmikdbvTOnX4GVnRvbBQHW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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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혜와 Atman을 찾아 - 지식은 전달할 수 있지만 지혜는 전달할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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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4:01:02Z</updated>
    <published>2026-09-13T04: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지식은 전달할 수가 있지만, 그러나 지혜는 전달할 수가 없는 법이야. 지혜를 찾아낼 수 있으며, 지혜를 지니고 다닐 수도 있으며, 지혜로서 기적을 행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지혜를 말하고 가르칠 수는 없네.&amp;rdquo;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싯다르타 Siddhartha』에서   인도 높은 계층인 바라문의 아름다운 아들로 태어난 싯다르타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mvJ9ZU839PIeUZFMGUopZ5s2f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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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대의 머릿속 그림을 그리는 일 - 사람을 사랑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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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3:48:58Z</updated>
    <published>2026-09-11T13: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세상이 언제나 이성적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아이러니컬하지만 중요한 협상일수록 사람들은 비이성적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 사람이 감정적으로 변하면 상대의 말을 듣지 않게 된다.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필요하다면 사과를 해서라도 상대방의 감정을 보살펴라. 그런 후 상대가 다시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amp;rdquo;  ―스튜어트 다이아몬드(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P-9awQ0tC4SgzpiHA2bsSjS4T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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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림의 중심에 서보는 일 - 흔들리면서도 내가 어디에 매달려 있는지를 잊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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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0:00:13Z</updated>
    <published>2026-09-09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진자(振子)는 나에게 모든 것은 움직여도 단 한 점만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그러니까 진자를 섬기는 것만으로는 안 돼. 나름의 진자를 어디에 걸어야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지.&amp;rdquo;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푸코의 진자』에서   내가 정말로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 『장미의 이름』을 쓴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진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FWwxX-x8NChpS929irv-3jgkZ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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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갈림길에 설 때 - 나는 어떻게 살아야 나답게 살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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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0:06:00Z</updated>
    <published>2026-09-07T10: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진실과 반하는 사실만을 믿고 또 그 속에서 산다면 그게 바로 지옥입니다. .... 모든 존재의 핵심에는, 나를 내어주고 타인을 중심에 놓는 사랑 즉, &amp;lsquo;하나 됨&amp;rsquo;이 있다는 겁니다. 그 무엇도 그보다 더 깊고 더 단순하고 더 순수할 수는 없지요.&amp;rdquo;  ― 윌리엄 폴 영 『갈림길 Cross Roads』에서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다 누구나 몇 번은 갈림길에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QM4_E4ND4xAU-w0thoAxWD5uu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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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이 있는 풍경 - 그 책을 읽던 어느 오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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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1:56:46Z</updated>
    <published>2026-09-05T01: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누굴 사랑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을 때 마음껏 좋아해야 해. 설령 거기서부터 슬픔이 생겨나더라도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사는 따위의 쓸쓸한 짓은 하면 안 돼. 사랑하는 건 멋진 일이란다. 그걸 부디 잊지 말아라.&amp;rdquo;  ―야기사와 사토시 『모리사키 서점의 나날들』에서   도서관에서 야기사와 사토시의 『모리사키 서점의 나날들』이란 책을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AK%2Fimage%2FV8zWOut-rwk7q4HkzBfg29Kfh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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