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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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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ang946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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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중개에세이 '집 보러 가실까요?'출간-유튜브 &amp;quot;부동산 삼박자TV&amp;quot; -21년차 현직 공인중개사. 부동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쇼킹하고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다양하게 그려내는 중개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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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0T13:17: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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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로또를 찢어버린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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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3:51:38Z</updated>
    <published>2026-06-19T03:5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또라는 것이 막 등장하여 세상이 들썩이던 시절이었다. 당첨자에 관한 이야기가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며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어느 날 한 손님이 내게 슬쩍 로또 한 장을 선물로 건넸다. 다음 날이 추첨일이었다. 내 손으로 복권 한 장 사본 적 없었는데, 참 묘하게도 그 작은 종이조각 한 장이 내 평온하던 밤을 통째로 뒤흔들어 놓았다. 만약 1등에 당첨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rwOR4VHLDeML4PCYbwc6hen19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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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개사의 천태만상 현장일기(42) - 시인을 위한 특별한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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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5:10:16Z</updated>
    <published>2026-05-27T05:1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을 알 수 없는 싱글남, 60대 중반 최 씨 아저씨. 6년 전 전세를 보러 왔다가 집을 사서 입주했는데, 잊을 만하면 커피를 사 들고 와 한 시간 넘게 수다를 떨고 갔다. 언젠가는 들러서 고은님의 &amp;lt;순간의 꽃&amp;gt;이라는 시집을 선물이라며 내놓더니, 시인 중엔 고은님이 단연 탑이라며 반쯤 고개를 들어 게슴츠레한 눈으로 허공을 응시했다. 동굴 밖은 우짖는 비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_pOqfn4EGvvUiXbXTI6v1vqsw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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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갑 선물을 미리 보낸 이유 - 친정 엄마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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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7:15:57Z</updated>
    <published>2026-05-12T07:1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내 통장으로 280만 원을 입금했다.  '엥? 뭐지? 착오송금인가...'   잠시 의아했지만, 잘못 들어온 돈이면 다시 빼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날 저녁 친정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amp;quot;돈 입금됐지? 이서방 환갑 때 반지랑 목걸이 해줘라.&amp;quot; 순간 어이없어서 웃음이 났다.  &amp;quot;뭔 소리유~&amp;nbsp;환갑이 아직 3년이나 남았는데!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jAz0JumpjQU3vZ76qTDJX5ZPF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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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인중개사가 있었기 때문에 - 사해행위 취소 소송이 기각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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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22:44:31Z</updated>
    <published>2026-05-07T04: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흥미로운 판결 하나를 봤다. 전주지법 남원지원 2025가단10360 채무가 많은 사람이 자신의 유일한 재산인 아파트를 매도했다. 채권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예민할 수밖에 없다.  빚을 갚아야 할 사람이 마지막 재산을 일방적으로 처분해 버렸으니, 채무를 면할 목적으로 재산을 빼돌렸다고 판단해 즉시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에서 법원은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Z98QtRFPZJ7U6T0mtkCUkxXgU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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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개사의 천태만상 현장일기 (41) - 중개사무소는 계약할 때만 오는 곳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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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8:38:25Z</updated>
    <published>2026-04-27T03: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세 잔금을 하느라 점심 식사가 늦어졌다.  아침도 못 먹은 상황이라 허겁지겁 욱여넣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중개사에게는 점심시간도 휴일도 없다. 의뢰인들이 한가하고 여유가 있는 시간에 문의나 방문을 하기 때문에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전화 속의 그녀는 이미 두어 번 통화 이력이 있는데, 몇 년 만에 전화를 하여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BAxbtiKMcuU4FTQJrfFL4aXek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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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억울해~~ 중개사가 가격 담합한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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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0:59:22Z</updated>
    <published>2026-04-22T10:5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중개사 가격 담합' 논란과 관련해, 중개사로서 의견을 냅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시스템 상 중개사가 주도적으로 가격을 담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부동산 거래에서 가격은 기본적으로 소유자의 의사에 의해 결정됩니다. 중개사는 그 가격을 협의, 조율하는 역할에 불과할 뿐, 가격을 결정하는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fDtzEk56V1mcbLqa-NSa_-0kK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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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 부동산 시장을 바로 보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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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5:34:48Z</updated>
    <published>2026-04-13T05: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4월 10일 발의된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및 세액공제 전환 법률안은, 표면적으로는 조세 형평성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현장 중심으로 시장을 보건대, 이 법안은 국내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채 세제만으로 수요를 통제하려는 발상에 가깝다. 정책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때, 그 부담은 결국 실수요자에게 돌아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0ygg0WHOi8NZsJtzvputhN73X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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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거래 뒤에 방치된 위험, 이젠 국가가 답해야 한다! - 거래 피해의 핵심은 외면한 채 규제 정책만 남발하면 안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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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3:36:52Z</updated>
    <published>2026-04-05T03: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동산 직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중개보수를 아끼고 절차를 단순화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겉으로 보면 이는 시장의 자율성과 효율성이 확대되는 긍정적 흐름처럼 보이지만, 이제는 한 번쯤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그 자유는 과연 안전한가! 최근 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기와 권리관계 분쟁은 더 이상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다. 거래 경험이 부족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LEl0h7tZhGurDzEdjiAzmJDx9b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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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개사의 천태만상 현장일기(40) - 블루베리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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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6:39:18Z</updated>
    <published>2026-03-29T06: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8년 전쯤 인근 아파트 소형평형 전세가 나왔다.   계약 시에 보니 임대인이 50대 후반의 여성분이었는데, 인근에서 블루베리 농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블루베리 여사는  인근 아파트를 두채 소유하고 있었는데, 첫 계약을 성공시킨 후부터는 그녀 매물은 쉽게 계약이 되었다.    어떤 집은 꼭 계약하고 싶어서 열심히 광고하고 수십 번 들락거려도 안되는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7UV3AthFvTTmr8M34FICoDsLP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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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세 시장을 뒤흔드는 은행 내규 - 은행 내규가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상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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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5:03:36Z</updated>
    <published>2026-03-27T07: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 전, 한 아파트 전세계약을 중개했다. 2년 후 임차인은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했고, 다시 2년이 흘렀다. 만기가 다가오던 3개월 전쯤, 임대인이 전화를 했다.  &amp;quot;만기 곧 다가오잖아요. 세입자한테 계속 살 건지 나갈 건지 미리 물어봐 주세요. 더 살겠다면 전세금은 조금 올리고 싶어요. 못 올려준다면 그냥 내보내고 팔까 해요.&amp;quot; 나는 곧바로 임차인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6-Y3UHOxCJ9quKrnQAX8i_DTh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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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개사의 천태만상 현장일기(39) - 남편이 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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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4:43:27Z</updated>
    <published>2026-03-25T04: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를 사서 입주한 손님이, 좋은 집을 사줘서 고맙다며 &amp;nbsp;단감 한 박스를 놓고 갔다. 내가 좋아하는 단감, 가족들과 함께 먹어야지 하고 박스를 챙겨 들고 막 퇴근하려던 찰나, 젊은 여성이 빼꼼히 문을 열고 들어왔다. 눈이 마주치자 그녀가 아주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내가 아파트 뒤쪽 빌라에 월세 계약을 해줘서 4년째 살고 있다고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jPLXZRx1oCcBrmM22Ejf74JrE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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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개사의 천태만상 현장일기(38) - 나는 정말 미안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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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9:37:32Z</updated>
    <published>2026-03-13T09: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 잠을 설치고 출근하자마자 어느 임차인에게 전화를 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나름 잘 풀려 흡족한 상태였다. ​그러나 행복을 만끽하고 싶은 틈 사이로 마음을 쑤셔대는 한 가지 사건이 있었다.​ ​ ​ 몇 년 전부터 사무실에 한 번씩 들러서 전도지랑 빼빼로 과자를 가져다 놓고 가는 개척교회 신도들이 있었다. 한 곳에서 20년을 영업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DIaAqSvgD64O6BH6TUhpfcZi3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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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이프를 바꿔야겠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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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6:03:21Z</updated>
    <published>2026-02-19T05: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명절 귀향을 하다 몇 년 전 일이 떠올랐다.  당시 명절 연휴 시작 일에, 남편이 &amp;quot;안 막힐 때 가자&amp;quot;고 새벽에 깨웠다.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amp;nbsp;기다리실 부모님을 생각하면 귀성 차량이 뜸한 새벽에 서두르는 게 맞는 선택 같았다. 동도 트기 전 시간이지만 눈발이 온 세상을 덮어 칠흑 같은 도로였다. 가로등도 드문 산길을 달리는데, 눈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SRUoO7vvyHp6PVqiUuGTgRBji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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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동산 거래 시 무조건 공동중개 응하라는 이상한 법안  - 공동중개 강제하려면 공동책임제부터 폐지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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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23:49:12Z</updated>
    <published>2026-02-10T07: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동중개는, 부동산 시장에서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형성된 협업 방식이다. 공인중개사들이 고객과 정보를 연결해 거래를 성사시키는 구조로, 긍정적인 기능 또한 분명 존재한다.  공동중개가 문제였던 적은 없다. 문제는 협업을 강제하려는 발상이다. 지난 2월 9일 발의된 &amp;lt;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안&amp;gt;에는 공동중개 거부를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표면적으로는 공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hR90DNm-2wClZzFPqFKIURzKi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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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부동산 쇼윈도 거래는 OUT!  - 부동산 거래신고법 개정의 불편한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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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2:27:07Z</updated>
    <published>2026-02-04T01: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부가 더 이상 부동산 시장을 믿지 못하는 불편한 심리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는 다양한 편법과 탈법 거래가 성행해 온 것이 사실이다. 아무도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정직하게 흘러간다고 믿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속이는 거래는 점점 버티기 어려워지고 있다.  겉으로는 정상 거래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목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S6dUjNUydD-1fucN0Uvr3ntzF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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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개사의 천태만상 현장일기(37) - 잔금 전쟁과 중개사의 복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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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6:18:21Z</updated>
    <published>2026-02-02T06:1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 여기 중개사님, 일도 잘하시고 성격도 너무 좋아 보이네요.&amp;quot;  요리를 오래 하면 음식이 나오기 전, 냄새만으로도 맛이 그려진다. 농사를 오래 지으면 새싹만 보고도 풍작인지 흉작인지 감이 온다. ​ 중개 일도 오래 하다 보면 나름의 감각이 생긴다. 말투 하나, 눈빛 하나만 봐도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 거래가 어떻게 흘러갈지 대충은 느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x6tNbn-cscO-flCHAchHwT_7I3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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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개사의 천태만상 현장일기(36) - 행복은 속도가 아닌 방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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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4:32:20Z</updated>
    <published>2026-01-20T01: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30평대 월세 매물이 나왔다.  광고를 했더니 여러 손님이 다녀갔다. 그러나 계약이 될 듯 될 듯 안 되던 어느 날, 웬 남자가 전화하여 매물을 볼 수 있느냐고 물었고 1시간 후로 시간을 잡았다.  시간에 맞춰 아파트 해당 동으로 걸어가는데 승용차가 와서 멈추고 조수석에서 남자가 내렸다. 남자는 차문을 연 채로 서서 나에게 물었다.  &amp;quot;중개사님이신가요?&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9HwExOIpbCYt_mItEL7T8o4AL5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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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개사의 천태만상 현장일기(35) - 선한 사람이 비싼 대가를 치르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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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7:36:19Z</updated>
    <published>2026-01-15T06:4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여 년 전, 아파트 단지에서 부녀회장을 맡아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김여사가 집을 팔고 싶다며 찾아왔다. 당시 부동산 경기는 좋지 않았고, 김여사가 원하는 가격은 시세보다 5천만 원 이상 높았다.  그녀는 중개사무소를 여러 차례 방문해 &amp;quot;조금만 더 받아줄 수 없느냐&amp;quot;라고 물었고, 나는 거듭 난감함을 표했다. 이미 시세라는 것이 형성돼 있는데, 일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Cyf8pMkzOMCMVmgEiHHsn72Hm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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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개사의 천태만상 현장일기(34) - 중개사도 만류하는 계약이 있다는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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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6:34:53Z</updated>
    <published>2026-01-05T06:3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개사로서 좀 미안한 고백을 하자면, 나는 빌라 매매를 권하지 않는다. 물론 모든 부동산이 입지와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 가치가 현저히 달라지기는 하지만, 빌라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입하는 순간부터 마이너스 곡선을 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이나 외진 곳에 있는 빌라의 경우는 신축이든 구축이든, 소유하는 순간부터 리스크를 함께 안게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UwbpAlc3jibPXcNIAm6HPJyYo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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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개사의 천태만상 현장일기(33) - 겨울 속을 함께 걸어가는 엄마와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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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2:28:02Z</updated>
    <published>2025-12-25T02:2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쯤 빌라 월세 광고를 보고 방문한 임여사는 튀는 외모의 60대 후반 사업가 포스인데, 딸 내외가 살 월셋집을 계약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딸 내외는 점잖고 예의 바른 젊은이들인데 웬일인지 유독 모친인 임여사에게만은 칼칼한 행동을 하고 말마다 무례했다.속으로 딸을 잘못 키웠네... 예의가 없고 못됐네라고 생각했는데, 평소엔 누구에게나 당당하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h%2Fimage%2FTXOaKd0l6iIj_I5qJ-EeKSPIBc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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