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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구와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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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juneh</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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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는 게 일입니다. 그림에서 영감을 받고 그림을 통해 삶을 생각합니다. 노년의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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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1T22:35: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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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야와 마드리드: 인간에 대한 절망과 비관, 깊은 성찰 - [화가가 묻힌 곳] 쫓겨나고 방황하다 마침내 자리한 영원의 안식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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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9:35:26Z</updated>
    <published>2026-09-23T19: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를 이어, 정권이 바뀌어도, 침략과 내전이라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권력의 가장 가까이에서 자리를 굳건히 지킨 고야. 하지만 그를 기회주의적이고 오로지 성공만을 추구하는 화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스페인에서 그가 차지하고 있는 위상이나 국민들의 사랑을 이해하려면 고야의 내면, 어쩌면 아주 어둡고 절망적이라고 할 수 있는 그의 혼란한 내면을 마주해야만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s%2Fimage%2FTH3Xw_X5xdhfue1sFjXxRvHCZ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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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렘브란트와 암스테르담: 영광에서 나락까지, 울림을 담다 - [화가가 묻힌 곳] 쫓겨나고 방황하다 마침내 자리한 영원의 안식처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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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9:35:26Z</updated>
    <published>2026-09-23T19: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가로서 젊은 시절 최고의 정점에 오르며 성공을 맛보았고 나이들어 가족도, 재산도, 명예도 잃고 바닥까지 경험해본 인생은 과연 어떠했을까. 신흥부국 네덜란드에서 바로크시대 골든에이지를 살다간 렘브란트는 완벽한 스킬과 독창적인 시선으로 과감하면서도 섬세한 화면처리와 새로우면서도 울림이 있는 장면을 담아낸 거장이었다. 기존의 교회나 정부는 물론 부를 축적한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s%2Fimage%2FHMHECh3k7J55B2hwqCoGk-UCNrk.jpg" width="2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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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르베와 오르난스: 그토록 사랑한 고향을 향한 그리움 - [화가가 묻힌 곳] 쫓겨나고 방황하다 마침내 자리한 마지막 안식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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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9:35:26Z</updated>
    <published>2026-09-23T19: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통을 타파하고 리얼리즘을 선도한 화가이자 정치적으로도 권위와 억압에 반대하고 자유와 혁명의 기치에 앞장선 운동가이기도 했던 쿠르베의 그림은 충격과 놀라움의 연속이다. 온갖 논란을 불러일으킨 표면적인 주제와 내용, 그리고 사실적이고 거친 표현은 물론 그 범위에 있어서의 방대함, 그리고 그 이면에 자리한 놀라울 정도의 집착과 갈망은 그의 삶의 궤적과 어우러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s%2Fimage%2FMSZ0c5hmC98ydnpDSl1wSkEGJ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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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잔과 액상프로방스: 영원히 생빅투아르를 바라보다 - [화가가 묻힌 곳] 소박하고 조용하게 태어난 곳에서 평생을 마감하다(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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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9:35:26Z</updated>
    <published>2026-09-23T19: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잔에게 고향 마을 액상프로방스는 벗어나고자 했지만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고 시간이 갈수록 애정과 안정을 느끼며 결국엔 영원한 안식처가 된 세잔과는 뗄라야 뗄 수 없는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세잔을 이야기하면서 액상프로방스를 떠올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고 특히나 그의 그림 인생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무조건 그곳에 가야만 하는 일종의 성지가 아닐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s%2Fimage%2Ffk5ftL7dVfdU6oyzWmKpyVSpzb0.jpeg" width="2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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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치아노와 베니스: 영광의 삶을 성찰로 마무리하다 - [화가가 묻힌 곳] 마지막까지 작품에 매달리다 영광의 자리에 놓이다(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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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9:35:25Z</updated>
    <published>2026-09-23T19: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르네상스라고 하면 이탈리아의 로마와 피렌체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기에 베니스에서 활동한 티치아노는 어찌보면 그리 잘 알려져있지도 않고 약간 동떨어져있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시 베니스는 유럽 대륙에서 아시아로의 관문 역할을 독차지하며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당연히 사람과 물건이 모여들었고 이곳은 그 자체로 예술이 번성하기에 필요충분 조건을 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s%2Fimage%2FEL7Mu4uxmqKMNjAxIj9m0M4m7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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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켈란젤로와 피렌체: 죽음 가까이에서 마주한 구원 - [화가가 묻힌 곳] 마지막까지 작품에 매달리다 영광의 자리에 놓이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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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9:35:25Z</updated>
    <published>2026-09-23T19: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년의 피에타에서는 따라서 죽음을 마주한 육체의 인간적인 영역과 더불어 죽음을 이겨내고 육체를 넘어서는 신적인 영역에 대한 미켈란젤로의 성찰을 느낄 수 있다. 그에게 조각은 신이 인간을 창조하듯 생명을 부여하는 신성한 작업이었다. 그는 열정과 야망이 있었고 그의 재주는 이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 못해 넘칠 지경이었다. 그가 만든 조각들은 말하자면 세상에 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s%2Fimage%2F3GuGm5TSh3jXBB48U5pGY9Vo3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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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갱과 아투오나:야만과 투쟁으로 채워진 삶과 고통의 끝 - [화가가 묻힌 곳] 자신이 이룬 왕국에서 편히 잠들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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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9:35:25Z</updated>
    <published>2026-09-23T19: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통적인 그림과는 다른 주제와 색체, 기법으로 독특한 화풍과 그림에 대한 철학을 꾸준히 설파한 것은 물론 살아있는 동안 끊임없이 이어진 파격적인 행동으로 삶 또한 결코 평범과는 거리가 멀었던 화가 고갱. 그의 그림과 &amp;nbsp;더불어 그의 삶을 살펴보면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기 보다는 오히려 그에 대한 시선이 더욱 더 복잡하고 어지러워지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s%2Fimage%2FdhJlxv8-xRw2K3WB8CIzo7p5RCU.jpg" width="33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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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네와 지베르니: 인생을 갈아넣은 정원, 그리고 소망 - [화가가 묻힌 곳] 자신이 이룬 왕국에서 편히 잠들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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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9:35:25Z</updated>
    <published>2026-09-23T19: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상주의자 또는 인상주의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잠깐이라도 받았던 화가들이 그토록 많은데도 불구하고 인상주의의 대표 화가를 꼽는데 있어서 만큼은 그 어느 누구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amp;lsquo;모네&amp;rsquo;라는 이름만큼 인상주의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화가가 있을까. 19세기 중후반은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로 이어지는 회화사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 시기는 바로 모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s%2Fimage%2F54M1ezVU-S1oeiXQM_DtyJJ-j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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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카소와 보브나르그: 천재 화가의 우뚝 선 철옹성 - [화가가 묻힌 곳] 자신이 이룬 왕국에서 편히 잠들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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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9:35:25Z</updated>
    <published>2026-09-23T19: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 십대의 나이에 아카데미즘을 통해 마스터할 수 있는 테크닉을 모두 소화할 정도로 재능이 뛰어났던 피카소. 15세에 그린 그림 [과학과 자선](1897)은 콜레라가 휩쓸던 당시의 시대상과 분위기를 전달하면서 인물들의 묘사, 구도까지도 손색이 없게 그린 수작이었다. 죽어가는 여인을 가운데 두고 한쪽에는 그녀의 맥박을 재고 있는 의사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s%2Fimage%2FT-x5DmRzZO1AtuFAnMe7lOkNmps.jpeg" width="23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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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티스와 니스: 구원과 안식, 그리고 마지막 열정까지 - [화가가 묻힌 곳] 마지막까지 영감을 준 곳이 내가 묻힐 곳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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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9:35:24Z</updated>
    <published>2026-09-23T19:3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을 공부하고 관련 일을 하다 화가로는 꽤 늦은 나이인 20대 초반 그림에 발을 들인 늦깎이 화가 마티스는 늦게 시작한 만큼 누구보다도 열심히 그림에 임했다. 전직의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성격 때문인지 알 수 없으나 공부하듯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태도가 흔히 생각하는 화가의 전형적인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서두르지 않고 언제나 성실하게 자신의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s%2Fimage%2FneysJ_KEvg_UVPn-ogO2y_Vkg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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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키프와 뉴멕시코: 대자연과 원시 속 자유의 공간 - [화가가 묻힌 곳] 마지막까지 영감을 준 곳이 내가 묻힐 곳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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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3T19:3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가던 1920년대에서 30년대 즈음은 미술계에서도 미국을 대변하는 스타일과 미국을 대표하는 화가를 육성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던 시기였다. 이러한 때에 등장한 조지아 오키프는 마치 혜성과 같은 주목과 찬사를 받았다. 그와 동시에 오키프는 여러 면에서 의외성과 독특성을 띠는 묘한 위치와 독립되고 단단한 자아를 가진 흑진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s%2Fimage%2FUr0VHITky-iFefTTlzshYFchNBo.jpeg" width="3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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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갈과 생폴드방스: 영감과 에너지의 원천  - [화가가 묻힌 곳] - 마지막까지 영감을 준 곳이 내가 묻힐 곳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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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9:35:24Z</updated>
    <published>2026-09-23T19:3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꽃과 동물들, 사랑스러운 연인과 정감넘치는 사람들, 그리고 평화로운 작은 마을이 부드럽고 환한 색감과 어우러져 캔버스를 수놓은 샤갈의 그림들은 꿈일까 현실일까. 그것이 꿈이라면 깨어나지 않기를 바랄 것이고 현실이라면 행복의 노래가 흘러넘칠 것이다. 어쩌면 꿈인지 현실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보다 더 소중한 &amp;lsquo;기억&amp;rsquo;이라는 이름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Ns%2Fimage%2FNQrgKjcFMt-vmY6rzzsZhnm6YdM.jpeg" width="2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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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내는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야 - G할아버지의 끊임없는 사랑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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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9:11:42Z</updated>
    <published>2025-10-22T02: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휠체어에 앉아 있는 G할아버지는 귀여운 티셔츠에 편한 바지와 운동화 차림을 하고 있고 그의 손에는 언제나 지역 신문이 들려있다. 할아버지를 처음 본 건 점심 시간 식당에서였다. 홀 안에 있는 사람들과 들고나는 사람들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한쪽 구석 식탁에 홀로 앉아 있던 G할아버지는 내가 다가가자 얼굴에 웃음을 띠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amp;quot;안녕하세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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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울고 웃고 - 사랑의 다양한 모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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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9:03:01Z</updated>
    <published>2025-10-22T02: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캘리포니아 해안가에 위치한 치매시설에 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사정이 좋은 경우가 많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보통은 가족 중 하나가 가까이 살아서 자주 들여다보고 종종 함께 외출을 하기도 했다. 보통은 배우자가 돌아가신 경우가 많아 가족이라고 해도 자녀나 형제자매가 주를 이루지만 배우자가 살아있는 경우에는 그 애틋함이 무척이나 대단한 경우가 많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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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싹트며 생긴 변화들 - 심리학자 C할머니의 남자친구 R할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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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8:29:54Z</updated>
    <published>2025-10-22T02:3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이버후드를 바꿔 옮긴 이후 C할머니의 상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다 어느날은 보니 C할머니와 R할아버지의 사이가 무척 좋아보였다. 서로 옆자리에 앉아 간간이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나 활동들을 찬찬히 살피면서 다른 레지던트들을 바라보는 그들의 모습이 한결 편안해 보였다. 다가가서 인사를 나누었다. &amp;quot;안녕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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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는 한국에서 왔어. 한국 인삼차! - 엔지니어 R할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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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21:22:24Z</updated>
    <published>2025-10-22T02: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학자 C할머니가 있는 네이버후드에는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뒤집어쓴 채 오고가는 모든 이들의 동태를 살피는 R할아버지가 있다. 키가 훤칠하고 얼굴은 꽤나 동안인데다 인사도 반갑게 하고 말도 조곤조곤 곧잘 했다. 처음 만났을 때 인사를 하자 자신의 이름을 이야기하고는 나에게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코리안 진생티'를 이야기하면서 인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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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내가 왜 불안한지 모르겠어 - 불안증세를 치료하던 심리학지 C할머니의 불안증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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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8:16:55Z</updated>
    <published>2025-10-22T02: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매 초기 단계 네이버후드에서 만난 C할머니는 손을 떨고 걷는 것이 약간 불편해보였지만 표정이나 말하는 것은 일반인의 모습이었다. 오히려 심리학자 및 전문상담가로 오래 일한 C할머니는 무척이나 지적이고 밝아보였다. 단어를 맞추는 게임에서 누구보다도 잘 맞추었고 단어의 뜻을 물으면 대답도 아주 잘 했다. 대신 금방 피곤해했고 가끔씩 불안증세를 보인다고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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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나 자신이 아닌 나 - 유쾌하고 한편은 비관적인 J할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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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8:10:28Z</updated>
    <published>2025-10-22T02: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J할아버지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큰 웃음을 주었다. 반갑게 인사를 한 뒤 발런티어를 하고 있다고 하자 의아하다는 듯이 &amp;quot;왜냐?&amp;quot;고 물어 나를 당황시켰다. 나이듦에 관심이 많고 노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라고 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흔들며 &amp;quot;거짓말하지 말라&amp;quot;고 했다. 시종일관 큰 목소리와 밝은 미소로 이야기를 했기에 나를 당황시키려는 것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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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마다 다른 각자의 방식으로 - 초기 치매 환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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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8:02:55Z</updated>
    <published>2025-10-22T02:3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번에 방문한 중증 치매 노인들이 있는 네이버후드 외에 단계별로 총 4개의 네이버후드가 있는 이곳 치매 시설은 가장 초기 단계의 노인들이 머무는 네이버후드에 특히나 공을 들이고 있었다. 치매가 초기에 발견되면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인데 굳이 치매 센터에 들어갈 필요가 있는지 궁금했다. 이에 대해 이 치매 시설은 단계별 치료와 적응에 초점을 맞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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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은 조이스 - 시원시원하고 귀여운 J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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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7:40:01Z</updated>
    <published>2025-10-22T02:3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J할머니를 처음 만난 건 식물과 꽃을 심는 액티비티 활동에서였다. 대부분 졸거나 흥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유독 J할머니만 눈이 초롱초롱했다. 휠체어를 탄 J할머니는 왼손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손가락을 뻣뻣이 펼치고 있는 채였다. 왼쪽 입술도 살짝 올라가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왼쪽에 마비가 있는 듯했다. 거의 유일하게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대화가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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