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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라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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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rologue7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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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년간 다양한 나라에서 살아온 한국인. 낯선 문화 속에서 발견한 작은 기쁨과 배움을 기록하며, 영감을 나누기 위해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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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8T15:30: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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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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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5T19: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억울한 이타주의자도, 행복한 이기주의자도 되고 싶지 않다. 나는 그저 개인주의자이고 싶다.  나 스스로의 행복을 지킬 수 있으면서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내 의견을 낼 줄 알면서 다른 이들의 의견도 존중할 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다.  나는 주로 억울해할 때가 많았다. 다른 이를 위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포기했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lrpSKwltGEdWeetJx88-5HHD2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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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안한 주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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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22:00:04Z</updated>
    <published>2026-08-08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같이 뜨고 지는 태양 매일 비슷한 모양의 하루 그리고 언제든 기대하고 기다리는 주말.  내가 좋아하는 강가 근처 풀밭, 뒤에는 공원 4-6시 사이에 와 앉아 책을 읽는다.  강가에는 높고 뿌리 깊은 나무, 단단한 통 나무, 가지가 넓게 뻗어 훌륭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푸르른 하늘 밑 강물은  햇빛으로 반짝거리며 출렁대고 나뭇잎들은 강가의 빛을 반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WudH7ZC6d-1VEXYgFWTNhx0QCw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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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감사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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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7:29:36Z</updated>
    <published>2026-08-03T17: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amp;quot; &amp;mdash; 데살로니가전서 5:16-18  감사한 것들만 생각하다 보면  또 감사한 일들만 생긴다.   그전에 감사한 일인지 몰랐던  사소한 것들에도 감사할 수 있게 된다.   어려운 상황에도 늘 감사할 것들은 있다.  꼭 무언가가 잘되어야만 감사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GaliIfzRR4FFg61cWyqF4XJArF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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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잎클로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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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8-01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는 공원에 가면 네잎클로버를 찾는다.   몇 시간을 쭈그려 앉아  마침내 네잎클로버를 발견하면  망가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모아 가져와 엄마의 작은 방 책장,  오래된 책 속에 고이 꽂아두신다.  며칠을 기다리면 잎은 어느새 바삭 마른다.  곱게 자른 종이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그 옆에 네잎클로버를 붙이신다. 그렇게 코팅된 작은 메세지는 사랑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QKckQdRQjT1ykN3QYOxttw3xVz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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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리뷰: Departur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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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5:26:38Z</updated>
    <published>2026-07-30T18: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Julian Barnes by Departure(s)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인 줄리안 반스(Julian Barnes)는 2011년, &amp;quot;예감은 틀리지 않는다(The Sense of an Ending)&amp;quot;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거장이다. 그리고 이 책은 반스가 자신의 80세 생일에 맞춰 발표한 그의 마지막 소설이다.  이야기의 화자는 작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Hw-QRdiHTrt41Y_ZELawXGqWM7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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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망록 - 문정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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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9:50:31Z</updated>
    <published>2026-07-28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망록 - 문정희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남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밤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구겨진 속옷을 내보이듯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눈에 익은 별처럼 박혀 있고  나는 박힌 별이 돌처럼 아파서 이렇게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tUHVIHV-A0ElEIZIYVuk-Bx5EB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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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겁쟁이 이방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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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16:42:40Z</updated>
    <published>2026-07-26T18:4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올 듯 안 올 듯 흐린 날이다.   집에만 있기 적적해 네덜란드 하를렘 시내를 거닐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본다. 낯선 사람들. 낯선 언어, 낯선 외모, 낯선 문화. 네덜란드에서 산 지 5년이 넘어간다. 어느새 이곳에 익숙해졌다 싶다가도 아직도 걸으며 한국 노래를 듣고 한국 음식을 생각하는 걸 보면, 뼛속까지 나는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AB4p8f0T7doO2VRsEDhlybub6J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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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선택을 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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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8:51:01Z</updated>
    <published>2026-07-26T09: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려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돌아본다.  조급하게 살아왔다. 매일 바쁘게 발을 움직이며 살고 있지만,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어 멈추어 선다.   멈추어 서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하루하루가 쳐내야 할 일들로 가득할 때, 잠시 멈추어 생각할 시간을 갖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잠시 멈출 수 있도록 시간을 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0yYm2w0vk1n1CKaQg1X0HdHDI-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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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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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08:02:47Z</updated>
    <published>2026-07-19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은 무엇일까.  어느 순간, 내 멋대로 내 소견대로 살아오던 방식이 정말 나에게 이로운 것인지 회의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Ieibz8MEFYzisMcp7ehwrVHcmX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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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편히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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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8:54:58Z</updated>
    <published>2026-06-07T19:3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 편히 산다는 것  살다 보면 마음이 유난히 편안해 보이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좋은 기운을 전하는 이들이 있다. 나는 불안도 많고 걱정도 많은 편이라, 진지한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다. 그래서인지 단순하게, 마음 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늘 부럽고, 닮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오늘은 마음 편히 기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방식에 대해, 그리고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M_qrPI1gFcd_OI17t6g3Q4U-x3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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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가 회복 탄력성이 높은 줄 알았다 - 불안과 후회의 블랙홀에서 걸어 나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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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11:39:56Z</updated>
    <published>2026-05-23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회복 탄력성이 높은 줄 알았다. 일도 멈춤 없이 해왔고, 다섯 개국에서 일했고, 다섯 개 이상의 회사를 다녔다. 테러가 일어난 곳에서도, 평안한 곳에서도 일해봤다. 좋은 사람들과도, 어려운 사람들과도 함께 일해봤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모든 일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일 외에 삶에서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늘 건강하게 이겨냈다고 생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FO5fxXN7Nb_C532SH7wGQvxhav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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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리뷰: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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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12:45:49Z</updated>
    <published>2026-05-21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마음으로 존경하는 분이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추천해 주셨다. 이 러시아 장편 소설은 총 12편으로 되어있는데, 긴 내용임에도 내용이 몹시 역동적이고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또 재미를 넘어 도스토예프스키의 선과 악에 대한 깊은 생각과 통찰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소설은 아버지 표도르와 그의 아들들&amp;mdash;드미트리,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nUb5zeoRgUIB6BLQnsR-cTWhiO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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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풀, 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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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8:50:37Z</updated>
    <published>2026-05-20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야 51:12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인간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   우리는 모두 풀과 같다.  우리는 모두 풀과 같다.  모든 인간은 풀 같이 잠시 있다가 사라진다.  아무리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이라 해도 예외는 없다.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XE4aGS-FvKcJpWWj4Bd_ciGz_1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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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알의 밀알이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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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13:01:39Z</updated>
    <published>2026-05-17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멈춤의 시간 속에서  며칠 전까지만 해도 몸과 마음이 거의 회복되었다고 느꼈다. 다시 일하고 싶을 만큼 에너지가 차올랐는데, 야속하게도 갑작스러운 열과 인후염, 부비동염이 이어지며 2주 가까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누워 있었다.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었다.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고,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아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DiNofDaGhiWlV7gR5Qc_CxLxkV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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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가 자라는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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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13:03:30Z</updated>
    <published>2026-05-16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EBS 건축탐구 집을 자주 본다. 남편이 건축가라서 나도 자연스럽게 건축, 그리고 건축의 가장 기본이 되는 &amp;lsquo;집&amp;rsquo;에 관심이 생겼다. 정형화된 아파트가 아닌, 자신만의 집을 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 집이 곧 그 사람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집에는 그들의 성향과 생각, 삶의 방식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그중에서도 유독 마음에 오래 남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wDD81cNvmYLGwJTfDamIjrTOL9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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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과 소금, 희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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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7:29:25Z</updated>
    <published>2026-05-13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태복음 5:13-15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맛을 되찾게 하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어서, 바깥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뿐이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15 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다 놓아둔다. 그래야 등불이 집 안에 있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6TCbV2o__-q0cFvZRGlzx0yEvl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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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함과 소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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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20:00:11Z</updated>
    <published>2026-05-10T2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베소서 2장 10절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겁쟁이 묵상  삶의 아주 작은 선택 앞에서도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려 합니다. 분별력이 필요할 때는 기도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Y5_hrg-blIKTrRKxVqR9s1uKr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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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한 상상력을 갖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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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6:43:49Z</updated>
    <published>2026-05-09T2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가를 내고 쉼의 시간을 가졌다. 푹 자고, 잘 챙겨 먹고, 몸을 움직이고,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흐트러진 호흡을 가다듬었다.  쉬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앞으로의 삶을 그려보는 것이었다. 지금 이곳에서의 삶은 평온하다. 싫지 않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늘 무언가 꽉 차지 않은 듯한 허전함이 맴돌았다. 그래서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일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YLZhE8MhDmJDZhxSpZdhzP_Z-M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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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리뷰: 오비탈(Orbit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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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7:18:40Z</updated>
    <published>2026-03-09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만다 하비의 소설 『오비탈(Orbital)』은 2024년 부커상이 선택한 책 중 하나로 짧지만 새로운 영감을 받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이라는 금속 상자에 몸을 싣고 지구를 하루에 16번 회전하는 6명 우주 비행사들의 짧고도 긴 하루를 다룬다.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행성의 찬란함을 가먼 곳에서 목격한다면 어떨까?    우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2niIafLcBRjhA0EOMZIIvrcxl7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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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리뷰: 아몬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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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21:23:13Z</updated>
    <published>2026-01-26T20:2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lmond by Sohn Wonpyung  요새 네덜란드 책방에서 한국 작가들의 책이 자주 눈에 띈다. 한국 작가의 책은 원어로 읽어야 그 맛이 더 살아날 텐데, 이번에는 굳이 영어 번역본을 골랐다. 한국의 감성이 영어로 표현되는 느낌이 신선했고, 다른 언어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흥미롭다.  이 책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그리고 아이들에게 추천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D1%2Fimage%2FAetMdjalvZLKWXvAiMc6FzmHgc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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