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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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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의 감정과 비즈니스 시스템 사이에서 &amp;lsquo;온도의 균형&amp;rsquo;을 설계하고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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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30T05:03: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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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객은 답을 주지 않습니다 - 고객가치를 검증하는 PM의 사고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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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2:00:07Z</updated>
    <published>2026-07-01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고객은 정답을 말하지 못한다  | &amp;quot;어떤 기능이 있으면 좋으세요?&amp;quot;  IT기업에서 제품을 만드는 PM이나 디자이너, 리서처라면 사용자에게 이런 질문 한 번쯤은 해봤을 것입니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사용자는 친절하게 답해줍니다.  &amp;quot;검색 기능이 더 편했으면 좋겠어요.&amp;quot; &amp;quot;알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amp;quot; &amp;quot;AI가 자동으로 해주면 좋겠어요.&amp;quot;  하지만 정말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OYYXzJkUBKJ_UsNXq-YHA2MyD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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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생각한 문제는 틀렸습니다 - 현장에서 발견한 진짜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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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2:00:07Z</updated>
    <published>2026-06-17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답은 너무 쉬워 보였다   잊을 만하면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 소식이 뉴스를 장식합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고는 예상하지 못한 위험보다 이미 알고 있었던 위험에서 발생합니다.   몇 년 전, 산업단지 제조업 공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근로자의 심리 및 행동 특성을 고려한 근로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집중한 산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OxxOu-1YqeSsPeYWddkvKdAR3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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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용자는 말하지 않는다, 관찰하라 - 답은 데이터가 아니라 현장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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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4:24:57Z</updated>
    <published>2026-06-10T04: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이터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어디에서 문제를 찾아야 할까요?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1. 문을 들어오는 순간, 관찰이 시작됩니다  저는 오래전, 병원에서 환자들의 재활을 책임지는 작업치료사로 일했었습니다. 작업치료사는 환자의 일상생활환경을 고려하여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치료과정을 설계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cUVp5CgWFLpcsghZ4VEBMARV9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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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를 잘 쓰는 PM보다 중요한 것 - PM의 경쟁력은 무엇으로 증명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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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3:16:51Z</updated>
    <published>2026-05-27T03:1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AI는 기본 값입니다  앞으로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PM은 점점 더 많아질 것입니다. 문서 작성의 허들이 빠르게 낮아지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몇 분 만에 기획서를 만들어 내고, 프로토타입 화면을 뚝딱 구현하는 일은 더 이상 특별한 역량이 아닙니다. 이미 현업에서는 연차나 직무와 상관없이 노코드 AI로 만든 앱을 PM에게 검토 요청하는 일이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HdUYsXKqJMTupdwMEUWCxwM0D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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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객사 설득 좀 해주세요: 데이터는How,사용자는Why - AI는 예측할 수 없는 인간의 '결핍'을 포착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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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17:14:11Z</updated>
    <published>2026-05-20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차가운 데이터 How 뒤에 숨은, 뜨거운 사용자의 Why  AI는 100만명의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이렇게 말합니다.  &amp;quot;사용자는 앱 진입 후, 평균 10초 만에 이탈합니다.&amp;quot;  대시보드 속 데이터는 정확하고 빠르게 현상(How)을 짚어냅니다. 사용자가 얼마나 가입했고, 어떤 화면에서 주로 머물렀는지는 알려줍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왜' 망설였는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oi1uxSq5syStURO6zVaEF-vTNy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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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비스'는 한국어로 무슨 뜻인가요? - 우리가 오해한 서비스와 디자인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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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2:00:09Z</updated>
    <published>2026-05-15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비스와 디자인에 대한 오해: 본질을 알아야 한다   여전히 '덤'으로 불리는 '서비스(Service)'의 비극  오래전, 서비스디자인 석사를 시작하기 전 무렵 누군가 내게 물었습니다. &amp;quot;서비스는 한국어로 무슨 뜻인가요?&amp;quot;  흔히 쓰는 단어였지만 선뜻 대답하기 어려웠습니다. 한국에서 '서비스'는 오랫동안 '덤'으로 불려 왔기 때문입니다. 제품을 사면 사은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RRnakmNrdyCKKRxJAXs851PH6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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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면 밖의 사용자는 평화롭지 않다 - AI대신 PM이 채워야 할 화면 너머의 3가지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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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2:00:09Z</updated>
    <published>2026-05-13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화면의 UX는 완성됐는데,  왜 사용자는 여전히 불편할까요?  PM은 클릭 몇 번이면 가입이 끝나는 완벽해 보이는 온보딩 플로우를 설계했습니다. 그리고 일정에 맞춰 깔끔하게 배포했습니다. 화면 안의 UX(User Experience)는 흠잡을 데 없이 매끄럽고 친절해 보입니다. 하지만 제품이 출시된 후, 잠재 고객들은 가입하기도 전에 앱을 닫아버렸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FQ89NWfw8qUJl6kb-n0NXGmX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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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발 구현, 구걸하지 마세요 - AI라는 무기를 가진 PM의 주도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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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2:00:06Z</updated>
    <published>2026-05-06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거 기한 내 가능한가요?&amp;quot;  &amp;quot;조금만 더 빠르게 안 될까요?&amp;quot; &amp;quot;대표님 요청이라 일정이 빠듯해서요&amp;quot; &amp;quot;이번에 시일이 급하니 이것부터 부탁드려요&amp;quot; &amp;quot;이번 스프린트에는 꼭 넣어주세요&amp;quot;  많은 PM의 하루는 기획으로 시작되지 않습니다. 회의실에서 누군가의 일정을 설득하며 업무를 시작합니다. 정성껏 준비한 기획 내용을 들고 회의실에 들어갔지만, 돌아오는 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4BoiDBi6_KSXXlB1kJqO3Yex4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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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M의 생존법 '질문하는 힘' - AI와 조직을 움직일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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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2:00:11Z</updated>
    <published>2026-04-29T0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AI로 답을 얻는 시대, PM은 어떤 질문을 해야 될까요?  1. 핵심 평가지표와 역할이 변화됩니다  이제는 누구나 AI로 정답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PM의 실력은 이제, '얼마나 완벽한 답을 내놓는가'로 판가름 나지 않습니다. 과연, '그 답이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은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이 질문으로 비즈니스의 성장 궤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P1xwvVgRsz-twXxLciVBa4gm7e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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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3초 만에 쓴 기획서 - 기획자의 일자리는 끝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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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4:59:36Z</updated>
    <published>2026-04-23T13:3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I에이전트 시대, 일자리를 위협하는 걸까요?  1. 3초 만에 기획서를 작성합니다  이제는 AI가 단, 3초 만에 기획서를 만듭니다. 직장인들은 보고서도 쓰고, 구직자들은 자기소개서도 작성합니다.  나보다 잘 쓰는 글. 아무래도 인정하고 인간으로 살아남을 다른 대안을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말은 어떨까요? ChatGPT와 음성으로 대화하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xg3LzA1riWw1kDs0by3e5U9U3-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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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돼지가 헬스장 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 - 어른을 위한 짧은 우화 #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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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2:00:02Z</updated>
    <published>2026-01-04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자 숲 속 마을은 갑자기 건강해졌다.  사슴들은 언덕을 뛰어 오르내렸고, 토끼는 러닝화를 새로 샀고, 원숭이는 &amp;quot;이번엔 진짜야&amp;quot;라는 말을 하루에 세 번씩 했다.  동물들 사이에서는 이런 말들이 오갔다. &amp;quot;올해는 달라질 거야.&amp;quot; &amp;quot;지금 안 하면 또 1년 간다.&amp;quot; &amp;quot;등록해야 억지로라도 한다.&amp;quot;  숲 속 게시판에도 글들이 붙었다. &amp;quot;몸은 거짓말을 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amRE6822NWPUDFM6FHKl1bWztu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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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북이는 왜 아직 도착하지 않았을까? - 어른을 위한 짧은 우화 #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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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2:00:11Z</updated>
    <published>2025-12-28T0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 되자 바다는 분주해졌다.  조류는 방향을 바꿨고, 물고기 떼는 더 낮게 움직이며, 더 촘촘히 몰려다녔다. 철새들은 남쪽으로 이동했다.  &amp;quot;올해도 얼마 안 남았네.&amp;quot;  가자미 한 마리가 지나가며 말을 건넸다.  &amp;quot;그러게, 난 더 깊은 암초로 내려갈 거야.&amp;quot;  옆을 스치던 참돔이 꼬리를 흔들며 답했다.  말미잘 스퀘어 주변에서는 서로 스쳐 지나가는 생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zGofpZL4ySSZOQnCkgTB1Y9-J4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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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록에게 크리스마스는 근무일입니다 - 어른을 위한 짧은 우화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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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9:25:57Z</updated>
    <published>2025-12-22T09: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늘이 그날이야.&amp;quot;  12월 24일 저녁 시간이 올 무렵, 순록은 야간 근무를 위해 출근했다.  365일 중, 단 하루만 근무하는 순록.  모든 동물들은 따뜻한 둥지 안으로 몸을 숨기거나, 기나긴 잠을 청할 때, 새하얀 눈이 세상을 덮을 때, 순록은 발굽을 고쳐 신었다.  온 세상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모일 때, 순록은 출근한다. 선물도 캐럴도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xkrCHjc4Cjz35Xg8wSO2QlRD_-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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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펭귄 엄마의 방학이 무서운 이유 - 어른을 위한 짧은 우화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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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2:00:08Z</updated>
    <published>2025-12-14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펭귄 엄마는 방학 공지받는 날이 제일 무섭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도 아니고, 빙하가 무너지는 날도 아닌데, 이상하게 그날만 되면 가슴이 먼저 서늘해진다.  &amp;quot;방학! 방학! 방학이에요!&amp;quot;  아기 펭귄들이 소리를 지르며, 들뜬 나머지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집에 돌아왔다.  기대에 가득 찬 동그란 눈으로 펭귄 엄마를 바라보며 말했다. &amp;quot;엄마! 엄마! 방학이래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g11M4sU0MGGtxdwA5u1JZ54OI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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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늑대아빠의 육아전쟁 - 어른을 위한 짧은 우화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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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1:00:25Z</updated>
    <published>2025-12-07T01: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늑대 아빠는 새벽이 가장 무섭다.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는 시각, 하울링을 하며 늑대의 시간을 가져도 모자랄 판에 같은 시각, 늑대 굴 안에서 작은 늑대발소리가 바스락&amp;mdash;하고, 스치는 소리만 나도 전쟁을 준비해야 했다.  &amp;quot;아빠 아아&amp;mdash;!&amp;quot; 첫째 늑대가 그의 배 위로 뛰어올랐다.  이어 둘째가 꼬리를 물어 잡아당겼고, 셋째는 귀를 장난감처럼 발로 쳤다.  늑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GOMMLMM31mrftpRYvOaS1j5he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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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미는 왜 아직 집을 못 샀을까? - 어른을 위한 짧은 우화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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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2:00:10Z</updated>
    <published>2025-11-30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미는 요즘 잠이 잘 오지 않았다.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다리는 후들거렸고, 씨앗을 옮기다 멈춰 서서 한숨을 쉬는 날도 많아졌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건, 등에 짊어진 씨앗먹이가 아니라 가슴에 든 걱정이었다.  '올해도.. 못 사나?' '역시, 어렵겠지?' 개미는 잘 부서지는 작은 흙집 대신 단단한 땅개미집 굴 하나를 갖고 싶었다.  사실, 개미가 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JhXhfugTFcbci_XLqdHic0SEeO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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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짱이의 '오늘만 산다' 투자전략 - 어른을 위한 짧은 우화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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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2:00:03Z</updated>
    <published>2025-11-23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라게가 대출로 집을 얻을 때, 베짱이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겨울이 오고 있다는 사실도 베짱이는 몰랐다.  베짱이는 오늘도 기타 치고, 노래하고, 풀밭에서 낮잠을 잔다.  개미가 씨앗을 옮기며 물었다. &amp;quot;형, 코인 시장 출렁이던데, 괜찮아요?&amp;quot;  베짱이는 기타 줄을 '퉁'치며 자신있게 대답했다. &amp;quot;에이~ 난 오늘만 산다니까.&amp;quot; &amp;quot;미래는, 내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Xp2qXpUbzhU8v7IvV1wl8G4oL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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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자의 탈모 걱정 - 어른을 위한 짧은 우화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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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02:00:04Z</updated>
    <published>2025-11-16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자는 아침마다 물 웅덩이 앞에 섰다.  수면에 비친 축 처진 갈기를 빗으며   하나 둘 빠지는 털을 세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amp;quot;이번 주만 해도 예순세 개.&amp;quot; 포효 대신, 한숨이 새어 나왔다.  한 때, 사자의 갈기는 초원에서 가장 풍성했다. 바람에 살짝 나부끼기만 해도  반짝일 만큼 멋스러웠다.  다른 동물들은 사자의 위엄 있는 갈기 앞에 고개를 자연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h9sx2hfAkTr6G-E7-ICRfIYAXm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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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 아빠도 아지트가 필요해 - 어른을 위한 짧은 우화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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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2:00:03Z</updated>
    <published>2025-11-09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바람이 차가웠다. 곰 아빠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그러다, 달달한 붕어빵 냄새에 멈춰 섰다.  '아이들이 좋아하겠지?'  몸은 힘들어도 아이들을 생각하며  붕어빵의 따뜻한 온기를 잃지 않으려 꼭 품었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들려오는 소리. &amp;quot;내놔아, 내가 가지고 놀 거야.&amp;quot; &amp;quot;아빠! 리모컨 어디 있어요?&amp;quot; &amp;quot;여보 왔어요? 수도꼭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O5v_IUv0XXiiPmi7juU5xNmJep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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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우가 승진을 피하는 이유 - 어른을 위한 짧은 우화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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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02:00:13Z</updated>
    <published>2025-11-02T0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 점점 다가오고, 차가워진 공기가 뺨을 스칠 때마다 회사에도 어색한 공기가 늘어났다.  성과평가 시즌이었다. 동료들은 조용히 지나가길 바랐다.  자신들은 눈에 띄지 않으려,  여우를 자주 언급했다. &amp;quot;이번에 여우님 차례 아닐까요?&amp;quot; &amp;quot;여우님이 적응력 좋아서 잘하실 것 같아요.&amp;quot;  여우는 센스 있고, 책임감 있고, 누가 봐도 '리더감'이었다. 팀 내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gu%2Fimage%2F7S4StfsCqmZhUMLJgJpcFKUIB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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