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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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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기공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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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27T15:29: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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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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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13:36:10Z</updated>
    <published>2025-09-13T13:3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을 때는  길이 여러 갈래여서 힘들었다.  그렇게 여러 갈래의 길을  선택하고 포기하고를 반복해 오다 이제 갈래가 없는 길에 도달했다.  이 길을 선택했을 땐 &amp;quot;드디어!&amp;quot;라는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끝이 없는 외길이 버겁고 힘들다.  더 이상 되돌아갈 수 없고 앞으로만 걸어가야 하며 심지어 이 길의 끝이  내리막길 혹은 절벽일지도 모르나 걷고있고 앞으로도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G%2Fimage%2FMIfrTGZalB3RujdMPesZEhqc9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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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모는 비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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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1:17:17Z</updated>
    <published>2025-09-09T01: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모는 비버 닮았어요.&amp;quot; 조카가 해준말. 쉬지않고 일한다고 비버 닮았다고.  오늘도 비버처럼 열심히 살아보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G%2Fimage%2F82DpT3RlanvkAyyYf0G_WLgHAU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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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가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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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5:07:28Z</updated>
    <published>2025-09-04T05: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가게를 열었다. 이제 반년째 접어든다.  이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돈도 없었고 자신도 없었다.  하지만 이전 직장에서 더 이상 여기 있으면 안 되겠다는 일이 있었고 뒤도 안 돌아보고 개원했다.  빚을 덜 내고 내 소신껏 일할만한 곳을 찾다 보니 15평 상가를 계약했다.  계약 후 사소하지만 중요한 몇몇 사안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게 쌓이고 쌓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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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여나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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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0:27:09Z</updated>
    <published>2024-02-13T08:3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연휴 동안 먹으라 먹으라 하는 친정어머니 채근에 배탈이 났다. 어제는 배가 너무 아파서 금식하고 오늘은 흰 죽을 먹었다.   그런데 신기한 건 배가 가득 찼을 때보다 금식하고 흰 죽만 약간 먹었는데 더 행복했다는 거다. (안 아파서 행복한 걸지도 모르지만)  대학에 갔을 때 용돈이 없어서 밥사 먹는 게 부담스러웠다. 그게 한이 되어 그런가, 새로운 음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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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이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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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4T02:47:25Z</updated>
    <published>2024-02-08T13: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식 키우는 건 어려운 일이다.  기대를 안 해야지 마음먹지만 어느새 기대를 하게 되고 그 기대는 아이에게 부담이 된다.  아이에게 부모의 기대가 무거우면 힘들다고 말하도록 키웠다. 그러다 보니 너무 쉽게 힘들다고 한다.  내가 너무 허용하며 키운 걸까? 내 기대를 감언이설로 녹여 설득을 해야 하는 걸까?  어떤 게 맞는지 모르겠다. 결국 아이의 말을 존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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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열심히 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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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03:51:23Z</updated>
    <published>2024-02-05T14: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지금까지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불안하고 걱정했던 시간들도 있었지만 직장에서 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했다.  그럼 된 거다.  남들 눈에는 성이 안 찰지 몰라도 나는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내가 잘못했던 부분이 있다면 신의 손길이 닿아 타인의 인생이 어그러지지 않도록 기도하고 자야겠다.  ※어릴 때 교회가라고 잔소리하던 엄마에게 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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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염세주의자가 되어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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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2T12:16:01Z</updated>
    <published>2024-02-04T14:3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나는 지금보다는 긍정적인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 날인가 염세주의자가 되어있었다.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닌데...  그런데 나만 그런 건 아닌 거 같다. 쇼펜하우어의 책이 유행인 걸 보면 나처럼 희망의 나라를 꿈꿨다가 좌절한 사람들이 꽤 되는듯하다.  요즘 아이들이 잠든 밤이 되면 멍하니 유튜브에서 강아지 고양이 영상만 본다. 귀엽고 짠한 누군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hG%2Fimage%2F6FoW_S_cYW6MxSXMjefYT84vx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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