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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지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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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주마다 한 번 월요일에 글을 올립니다. 다양한 사람의 경험을 듣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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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24T06:33: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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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학생에게서 저마다의 빛이 난다 - 일본 연수 일일 중학생 체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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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3:41:31Z</updated>
    <published>2021-05-31T14: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おはようございます : 안녕히 주무셨어요 연수 19일차. 이불 밖으로 얼굴을 슬쩍 내밀었더니, 히터로 데워지다가 만 공기가 얼굴에 내려앉는다. 이불 안도 서늘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불 밖 공기는 더 추웠다. 옆을 돌아보니 연수 일행인 언니 J는 아직 자고 있었다. 덜덜 떨리는 몸을 최대한 웅크리고 이불 안으로 꾸깃꾸깃 몸을 집어넣어봐도 달라지는 건 없었다. 결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W2%2Fimage%2F46n-SdjCHrVyi9y9gPisH_jBq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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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과 다시 마주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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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5:33Z</updated>
    <published>2021-04-05T15: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운동으로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다.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이 답답할 때에도 죽도나 라켓을 휘두르기 위해&amp;nbsp;집을 나섰다. 나를 짓누르는 문제들은 보통 사람 때문에 생기는 것들이었는데, 운동 동아리 사람들과 몸을 움직이고 한바탕 땀을 내고 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자신감이 생겼다. 사람 때문에 생긴 문제를 사람으로 풀다니. 아이러니 했다. 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W2%2Fimage%2FOwGiCVotUidvClmiXay8EIPKo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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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이곳이 아니었더라면 하지 않았을 것들 - 비 내리는 히로시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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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22Z</updated>
    <published>2021-03-21T12: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에도 비는 내리더라 연수 18일 차. 비가 온다는 소식에 모두가 투명한 편의점 우산을 들고 히로시마역 남쪽 입구로 모였다. 누가 봐도 낯선 이방인들이었다. 우산이 조금 거추장스러웠지만 다른 나라에서 내리는 비를 맞아보는 건 처음이었기에 감회가 새로웠다. 여태껏 해외여행이라고 하면 비가 오는 날을 볼 수 있을 만큼 오래 머물지 않은 여행이었기에 늘 한국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W2%2Fimage%2FH6n8EgBKv-beZ3a7Ouc4MRMi-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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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조에 나를 가득 채우고 - 일본 히로시마 가정집에서의 목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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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8:23Z</updated>
    <published>2021-02-09T23:5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수는 벌써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홈스테이를 시작한 지는 이틀 밖에 되지 않았던 날이었다. 평소처럼 나갈 준비를 하려고 눈을 떴는데, 나와 같은 집에서 머무는 언니 J가 옆자리에서 끙끙 앓고 있었다. 방이 너무 추워서 그 전날 히터를 밤새도록 틀어놓은 데다가 빡빡한 연수 일정 때문에 피로가 쌓여서 그랬을까. 파리해진 안색으로 코를 훌쩍이면서 정신을 못 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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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삭한 치킨카츠에 맥주 - 일본 히로시마 연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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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8:23Z</updated>
    <published>2021-01-26T13: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내가 치킨카츠 요리사 홈스테이 이틀째. 이날도 어김없이 요리 시간이 찾아왔다. 오늘 저녁은 치킨카츠! 나, 언니 J, 아미는 싱크대에서 손을 씻고 옹기종기 모여 각자 할 일을 정했다. 먼저 내가 커다란 닭가슴살 덩어리를 칼로 얇게 썰고, 아미가 여기에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를 입혔다. 마지막으로 J 언니가 새 옷을 입은 고기를 튀겨내면 완성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W2%2Fimage%2FGM6YZJju8DIbYptsnR8oXYnlL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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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의 거리를 좁힐 &amp;lsquo;타코파&amp;rsquo; - 히로시마 연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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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30Z</updated>
    <published>2021-01-11T06:3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O THE UNKNOWN 연수 15일째. 2주간 머물렀던 히로시마시립대학교 기숙사를 떠나 둘 혹은 혼자 홈스테이 생활을 하는 날이었다. 또 다른 시작을 잘 맞이하기 위해 모두가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아침이었다. 언니 J와 함께 덜컹거리는 캐리어를 이끌고 1층 로비로 내려가자, 한가득 모여서 웅성거리던 낯선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우리에게 꽂혔다. 이 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W2%2Fimage%2FExT3RVTITri65es7u-aGPZsb3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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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짜 해외 연수? 일단 간다 - 히로시마 연수에 합격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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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1T14:14:23Z</updated>
    <published>2021-01-11T05: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5일 새벽, 나는 인천을 경유하여 후쿠오카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러 대구 공항에 도착했다. 뱃속에 든 것도 없이 왼손에는 3주치 짐이 든 캐리어를 들고 등에는 노트북과 각종 서류들을 지고 있는 나. 그 상태로 비행기, 수하물, 여권, 일본어, 교수님 등등 수많은 변수들을 상대하려니 관자놀이가 지끈지끈거렸다. 일단은 다 잠시 잊고, 코앞에 놓인 과제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W2%2Fimage%2FXnx5kNBbZP9TLh1ibNPzAFPiE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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