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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ndful y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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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무 의미 없는 인생,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고, 육아하고, 달리고, 요가하고, 읽고 쓰면서 삽니다. 나만의 시선으로, 평범한 인생 속에서 행복을 찾는 하루하루.</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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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20T14:11: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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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런던 무료 박물관 &amp;amp; 하이드파크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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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4:41:42Z</updated>
    <published>2026-10-04T13:0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두 번째 런던이다. 지난달에도 런던비행이 있었지만 하필 그날은 런던 공항 관제시스템 이상으로 모든 항공기의 착륙이 제한되어 프랑크푸르트로 회항을 해서 결국 런던땅을 밟지 못했다. 안 나올 땐 계속 안 나오다 한 번 나오기 시작하니 런던스케줄이 자주 나온다. 이번에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동선을 고려해 하이드파크와 V&amp;amp;A 뮤지엄, 해러즈 백화점을 가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48vkfxGCVphm7yeWJXJUfOjsJx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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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에 나 홀로 하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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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22:07:40Z</updated>
    <published>2026-09-25T22: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추석은 홀로 하와이비행을 왔다. 공교롭게도 추석연휴 3박 4일에 딱 맞춰 하와이 스케줄이 나왔다. 2년 전 크리스마스 때 가족동반으로 하와이에 온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왔다. 그새 체류호텔이 바뀌어 새로운 듯 익숙한 와이키키에 다시 오니 속도 없이 또 좋다. 승무원으로 근무한 지 15년, 그와 비슷하게 누군가의 아내이자 며느리로 산 시간도 13년 남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RWU4YMPxpeUDhulCraaM3QZAYt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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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레이오버 - 책, 달리기, 아이들 주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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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9:42:34Z</updated>
    <published>2026-08-19T07:0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 방학 기간이다.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장거리 스케줄을 스왑해 퀵턴비행을 주로 하고 있다. 출퇴근이 더 많아져 번거롭지만 그래도 밤에 아이들과 함께 잠들 수 있어서 좋다. 거창하지는 않아도 방학 기간 동안 일주일에 하루씩은 아이들과 롯데월드를 가고 조카와 일정을 맞춰 놀기도 하고 연휴 기간에는 남들처럼 호캉스도 해본다.   하프마라톤을 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RiXePCmJH7WJZGM9-zaXtvpnuv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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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너무 좋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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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15:26:15Z</updated>
    <published>2026-07-03T14:4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이 너무 좋아서 멈췄다. 운동을 하고 픽업준비를 위해 급하게 다시 방으로 가고 있었는데 순간 바람이 땀을 씻어주며 잠시 쉬어가라 말을 걸었다.  맞다. 인바운드는 듀티도 아니고 아직 준비할 시간도 두 시간이나 남아있다. 잠시 바람 쐴 시간은 충분하다. 급하게 무엇에 쫓기듯 그럴 필요가 없는데 순간 자동모드에서 깨어난 듯 정신이 든다. 파란 하늘 올려다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LnLZp-EpXK_AO8Vdlk72KvdX9_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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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 무료 미술관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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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6:38:47Z</updated>
    <published>2026-06-05T04:5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의 런던이다. 마지막으로 런던 시내를 나간 것이 적어도 10년은 넘은 것 같다. 런던은 유독 나와는 인연이 없는 도시다. 대학 시절 유럽 배낭여행을 할 때도 나는 런던을 방문하지 않았다. 굳이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고 해야 할까, 내게 런던은 특색 없는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했다.(그만큼 무지했기 때문이리라) 신입 시절 한 번 동료들과 시내에 나와 야경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XAOThzGavo5ELzylVNIn75j6jO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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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일을 하는 이유 : 재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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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6:38:02Z</updated>
    <published>2026-06-04T07:1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아이들이 일하는 엄마에 익숙해졌나 보다 싶었는데 역시 방심은 금물이다. 그동안 괜찮던 첫째가 내뱉은 &amp;lsquo;엄마가 이제 비행을 그만하면 좋겠다&amp;rsquo;는 한마디에 덜컥 가슴이 내려앉는다. 사실 그동안은 유독 엄마와의 분리를 힘들어하던 둘째에게 더 신경 쓰고 그 아이가 조금 나아진 것 같아 안심하며 한동안 휴직 없이 비행에 전념을 했는데 그동안 잠잠했던 첫째의 갑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PrR9K39W-13w5LisMgUbsuYAIF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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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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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6:05:09Z</updated>
    <published>2026-05-31T06: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가포르 도착 후 저녁에 후배들과 동방미식에 가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고 천천히 걸으며 멀라이언과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야경까지 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많이 걸은 덕분에 밤에 푹 잘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밖에서 러닝을 할까 잠깐 고민하다 러닝벨트도 안 챙겨 왔고 어제 해가 떨어진 밤에도 등에 땀이 주룩 일 만큼 더웠던 것이 기억나 그냥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DsIAK_r7zwv9_v8VypiZl0pIo_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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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천천히 다정하게&amp;gt; 박웅현의 시 강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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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0:24:26Z</updated>
    <published>2026-05-23T10: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지만 나이는 무조건 드는 것이니 나이 들면서 좋아지는 것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저는 60대가 되고 보니 20대에는 없던 새로운 시선이 생겼습니다. 40대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게 60대가 되니 고마워집니다. 지혜롭게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늘 거기에 있고 그전에는 주목하지 않았던 무엇인가를 바라보면서 고마워하거나 즐거워하는 일이 더 많아진다는 겁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1NRL_O3Eyy_Aeit1KIoNbxi1Jw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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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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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3:29:21Z</updated>
    <published>2026-05-17T13: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삼 남매 중 둘째다. 최근 &amp;lt;응답하라 1988&amp;gt;을 복습하고 있는데 딱 성덕선의 포지션이다. 위에는 첫딸인 언니 아래는 여섯 살 아래의 남동생. 언니는 첫째이기 때문에, 동생은 남자이기 때문에 특별(?) 하지만 아무것도 특별할 것 없는 둘째, 그게 바로 나다. 그래서 설움도 많았고 아쉬운 점들도 많았지만 그 속에서 나름 살겠다고 혼자 내적으로 고민도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LuV5SH8QOuusFnbhVV7cJQcPiu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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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의 어렸을 적) 사진을 보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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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7:54:35Z</updated>
    <published>2026-05-11T07: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누워있을 때 무의식 중에 가장 자주 하는 행동은 아마 아이들 어렸을 적 사진이나 영상 보기 인 것 같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같이 있다가 아이가 잠에 들면 그때 또 아이의 사진을 보았다. 방금까지 같이 껴안고 뽀뽀하고 놀면서 실컷 보았는데 잠든 아이 한참 들여보다가 또 본다는 게 아이 사진이다. 잠든 모습이 너무 예뻐 한참 보다가 자는 모습을 또 사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deNskPtF6VbcJla-qXKj55xCDP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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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라하성 대신 프라하공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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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9:04:26Z</updated>
    <published>2026-05-09T09:0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라하 2박 3일 스케줄이다. 말 그대로 프라하에 도착하면 잠만 자고 일어나 다음 날 다시 출발하는 스케줄. 프라하 도착시간이 현지 오후 5시 즈음. 다음 날 픽업도 비슷한 시간이라 딱 24시간 스테이 레이오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어서 체력이 되거나 야경을 보고 싶다는 열정이 있으면 도착하자마자 옷 갈아입고 시내에 다녀오려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JHwldPNNHhKzqschH9MxztIiot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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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자무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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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7:53:28Z</updated>
    <published>2026-04-29T07:5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amp;gt;는 최근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데 바로 &amp;lt;나의 해방일지&amp;gt;, &amp;lt;나의 아저씨&amp;gt;를 집필한 작가의 작품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amp;lt;나의 아저씨&amp;gt;를 인생드라마라며 극찬할 때 막상 나는 그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몇 년이 지난 후에 보았는데 사실 인생드라마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그저 좀 다른 느낌의 드라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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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멘 대신 나마스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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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4:53:25Z</updated>
    <published>2026-04-23T04: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쉬는 날에는 서울에서 요가수업을 듣는다. 요가는 이제 내게 운동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쉬는 날 요가를 하지 않는 것은 상상할 수 없고 약속을 정해도 꼭 요가한 후에 만난다. 한국에서 쉴 때 나의 1순위는 요가다.   내가 요가를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나도 스스로 궁금해서 고민을 해본다. 남과 경쟁하지 않고, 스스로 더 깊어지는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R73NdDnVG8kxDCePzUYlFHqsAJ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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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모르게 조금 더 행복해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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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6:04:37Z</updated>
    <published>2026-04-21T06:0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나도 평범한 인생이다.  결혼을 했고 회사를 다니고 있고 아이들을 키우고 있고 취미로 독서와 운동을 한다.  모두가 그러하듯 나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을 그렇게 묵묵하게 보낸다. 어느덧 40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을 살아왔다. 뒤돌아보니 좋았던 순간, 힘들었던 순간, 행복했던 순간, 슬펐던 순간 그 모든 순간들이 다 의미가 있다. 모든 순간들이 모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AkBg--tcnryaflfOwS3NXhJdAG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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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이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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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3:22:13Z</updated>
    <published>2026-04-19T03: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이구나  내가 그동안 기다리고 목표로 노력했던 행복의 순간이 바로 지금이구나  너의 미소로 인해 나도 미소 짓는 순간 화창한 어느 날 너와 함께 손을 잡고 맛있는 빵을 사며 집으로 걸어가는 길  뛰는 내 옆에서 인라인을 타며 실력을 뽐내는 사랑스러운 너의 모습 새로 산 내 차를 마치 자신의 차처럼 아끼며 나는 차마 존재조차 알 수 없는 온갖 액세서리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YSQcOYhBQWKPuG04IvNfXGi2A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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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개똥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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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5:14:58Z</updated>
    <published>2025-12-18T15: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이리도 무섭게 흐른다. 내년에 나는 예전 한국나이로 마흔 살이 된다. 내가 마흔이라니. 여전히 믿기지 않고 실감 나지 않지만 물리적인 현실이 그러하다. 지금은 기대수명이 80은 아니지만 80으로 보면 딱 절반을 살았다. 내가 여성이고 술, 담배를 하지 않으므로 특별한 사고를 당하지 않는 이상 기대수명보다 조금 더 살 수도 있겠지만 앞일은 아무도 모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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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라산(2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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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8:32:29Z</updated>
    <published>2025-12-09T08: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여기까지 왔다. 하필 비바람이 너무 심해 정상코스는 폐쇄이지만 진달래밭까지는 왔다. 비가 너무 심해 굳이 이런 날에 가야 할까 싶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제주 이주살기의 마지막 날이었고 이주살기를 계획할 때부터 마지막날은 혼자 한라산에 다녀오겠노라 선포를 했고 다음 날은 서울로 돌아가기로 한 날이었다. 성판악 입구까지 데려다준 남편이 되돌아올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NF_sgORyFncYOh2wuY8JFD21Oz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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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 중간 점검 마라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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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8:57:15Z</updated>
    <published>2025-12-07T08: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를 시작한 지 일 년이 조금 넘었다. 성격상 무엇이든 혼자 하는 것을 선호하기에 그저 혼자 런데이 어플을 통해 30분 달리기 연습을 하고 이후에는 30분을 지나 5km 달리기 연습을 하다가 조금씩 러닝화도 바꾸고, 모자도 사고 늘어난 러닝벨트도 바꿔가며 한국에서, 해외에서, 실내에서도 꾸준하게 달리기를 해왔다. 겨울이 되면 조금 뜸해지다가도 날이 따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OKvfB6XNYWF6pk8yVGL9EG04Mt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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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돌아온 일상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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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5:22:10Z</updated>
    <published>2025-12-05T05: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일지까지 써가며 야심 차게 퇴사 이후의 삶을 꿈꾸었지만 나는 퇴사를 하지 못했다. 결국 다시 일하던 회사로 돌아와 착실히 비행하며 아이들을 돌보며 여전히 극한직업 워킹맘으로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여전히 달리고, 요가하고 책을 읽으며 그렇게 삶의 무게에 매몰되지 않고 여전히 어떻게 살아야 하나, 나는 무엇을 진정으로 좋아하는가, 무엇이 진정한 행복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lHlysteTq-djlgYmUTyXU1vnsZ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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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하듯 명상하듯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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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04:18:54Z</updated>
    <published>2024-07-11T01: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어느덧 쉬지 않고 25분 동안 달리는 트레이닝을 했다. 내가 하고 있던 24회 프로그램의 23번째 운동이었다. 이제 마지막 30분 달리기만 남겨두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고 각자 자신의 인생 단계가 있으므로 지금 나의 위치가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내가 아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ru%2Fimage%2FUyrH3olxjoTWoF0Yyk-rD7r5Ce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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