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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어썸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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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oersumm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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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니멀리스트이자 3년차 러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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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21T12:36: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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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방을 비운다는 것 - 살림의 무게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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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8:16:29Z</updated>
    <published>2026-07-04T08: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미니멀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비움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덧 벌써 7기째 운영 중이다. 혼자서는 선뜻 도전하기 어려웠던 비움을 매일 함께하고, 나의 가이드에 맞춰 조금씩 공간을 비워나가며 삶의 변화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면 마음 깊은 곳에서 엄청난 보람이 밀려온다.  사실 물건을 비운다는 것은 단순히 눈앞의 물리적인 공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NQfYMss3QDML4k6ef2tFEkJDqU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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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스트의 대만 남부 여행기 1 - 대만 음식의 배신(?) 혹은 화끈한 신고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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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9:25:16Z</updated>
    <published>2026-05-12T09:1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도시로의 무작정, 대만 여정의 시작 이번 대만 여행은 5박 6일의 일정이었다. 타이중과 가오슝, 그리고 소류구라는 곳을 차례로 돌아볼 계획이었다. 계기는 단순했다. 내가 사는 도시에서 타이중행 직항 노선이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일본이 아닌 어딘가로 떠나보고 싶다는 막연한 기분이 들었고, 나는 그대로 타이중행 티켓을 끊어버렸다.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WG8iOFXLPmuzbQG7Lk9RucZMtq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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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 남부 여행의 서막: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다 - 미니멀리스트의 해외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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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9:56:49Z</updated>
    <published>2026-05-07T09:3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흔히 여행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낯선 곳에서의 나라고 해서 딱히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나이가 든다는 건 호기심의 총량이 줄어드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미간을 찌푸리는지, 어느 정도의 소음까지 견딜 수 있는지, 낯선 이들 사이에서 어떤 표정을 지을지, 어떤 풍경을 좋아하고 어떤 맛을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20E7U6hUD2EWbPG9SKUi-xaJPO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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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폐속 인물 선정, 미니멀리즘으로 답하다 - 덧셈이 아닌 &amp;lsquo;뺄셈&amp;rsquo;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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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2:31:18Z</updated>
    <published>2026-03-31T06: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폐를 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든 적이 있다. 왜 이 인물들이 지폐의 얼굴이 되었을까. 우리 역사에는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법한 거대한 위인들이 참 많은데, 왜 어떤 이름은 남고 어떤 이름은 지폐 밖으로 밀려났을까.   지폐 속 인물들은 가장 완벽하고 결점 없는 '최고'의 위인으로 선정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선정 과정을 들여다보니 의외의 사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rAdwXeOotSaZSSLo2NcHJoIJJS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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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랑비처럼 시키는 공부 -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시작시켜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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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3:08:52Z</updated>
    <published>2026-03-17T03:0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amp;ldquo;공부는 원래 힘든 거야&amp;rdquo;라고 말하던 시기가 있었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말만으로는 아이에게 &amp;lsquo;공부 의지&amp;rsquo;를 만들어주긴 힘들었다.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말한다. &amp;ldquo;우리 10분만 가랑비 맞아볼까?&amp;rdquo;    가랑비는 금방 티가 나지 않는다. 옷이 젖는지도 모른 채 그저 조금씩 스며든다. 하지만 어느 순간, 분명히 젖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QrpqpSW6j1zZzR0iqb5m5NQqB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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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스트의 유일한 사치 - 나의 농도를 높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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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3:57:44Z</updated>
    <published>2026-03-05T03: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물건을 비우고 소유를 줄이는 '미니멀라이프&amp;lsquo;를 지향한다. 옷도, 명품도, 화장품도 나에겐 크나큰 짐이다. 하지만 이런 내가 유독 포기하지 못하는 소비, 바로 카페다. 누군가는 커피값을 아끼라고 말하지만, 나에게 카페는 단순한 기호가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업으로 생활하는 나에게 집은 휴식처인 동시에 거대한 일터다. 김영하 작가는 저서 &amp;lt;여행의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IzFZIXJu_nD7jGErkJpcZH7HW5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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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미니멀라이프&amp;rsquo;라는 사치 - 아이에게 주는 나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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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6:53:43Z</updated>
    <published>2026-01-22T06:5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연예인이 그랬다. 어릴 때 자기 집이 가난한 줄 전혀 몰랐다고. 분명 물질적으로는 부족한 게 많았을 텐데, 그 공백을 느끼지 못할 만큼 부모의 사랑이 온전했기 때문일 거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내가 추구하는 '미니멀라이프'의 본질을 떠올렸다.   내가 미니멀라이프를 고집하는 이유는 단순히 집을 깨끗하게 비우고 싶어서가 아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qf5U_yLix4bBjqbB3xB-z-YunE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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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효율이라는 이름의 무기 - 내가 고전을 읽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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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7:24:58Z</updated>
    <published>2026-01-14T07: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동화처럼 단순하지 않다. 착하게 살면 복을 받고 나쁘게 살면 벌을 받는 인과응보의 세계라면 얼마나 명쾌할까 싶지만, 우리가 마주하는 실제 인생은 선과 악이 뒤섞이고 운명과 의지가 충돌하는 모순 가득한 여정이다. 만약 이런 인생의 파도를 아직 마주한 적 없는 아주 운 좋은 사람이라면 고전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미 복잡한 인생을 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_kmMKerGD7QhPxDky5utnioKtT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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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이라는 이름의 시지프스 - 돌밥 돌밥의 굴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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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9:25:20Z</updated>
    <published>2026-01-05T05:2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이 시작되었다. 아침을 차리고 돌아서면 어느새 점심을 차려야 하는 시간이다. 아이의 활동량만큼이나 집안일은 평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쌓여만 간다. 산더미 같은 설거지와 빨래, 끊임없는 정돈... 이 모든 일을 폭풍처럼 해내고 나면, 잠시동안 '0'의 상태가 된다. 내일 아침이면 다시 사라질, 아무것도 하지 않은 듯 깨끗한 '0'의 상태.   그리스 신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UiT-owGx4SvgrPa9gA0FSk9-4h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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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결한 사람 - 미니멀리스트의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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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3:42:15Z</updated>
    <published>2025-09-11T03: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청결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나의 몸, 내가 사는 공간 그리고 나의 생각까지도.  청결의 진심은 &amp;lsquo;매일 쓰는 것들&amp;lsquo;속에 담겨있다. 매일 입는 속옷, 매일 수많은 물건을 만지는 손, 매일 넘나드는 문틀, 매일 잡는 손잡이, 매일 눕는 침대 아래, 매일 앉는 쇼파 아래&amp;hellip;  수많은 매일이 방치되어 쌓이면 먼지가 된다. 먼지가 쌓이기 전에 닦아내면 좋으련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GEPDwipYWgWq4xJl_xnkpFdIZT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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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라이팬 없는 집 - 냄비로만 요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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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2:45:44Z</updated>
    <published>2025-08-27T02:4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엔 후라이팬이 없다. 물건을 비우다 보니 후라이팬도 비웠고, 새로 들이기 전에 후라이팬 대신 냄비를 사용하다 보니 굳이 후라이팬을 사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후라이팬 없이 살고 있다.   후라이팬으로 요리하던 모든 것들을 냄비로 하고 있다. 달걀후라이도, 계란말이도, 부침개도, 피자도 모두 냄비로 한다. 그게 가능하냐고 어떻게 후라이팬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EkOeLLllLSCwS8-m2Uq86M_bs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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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카페를 고르는 기준 - 20년 차 카페쟁이의 카페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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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8:07:15Z</updated>
    <published>2025-08-05T05:4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카페쟁이다.    집 주변에 있는 카페를 몇 년에 걸쳐 하나씩 다 가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여러 번 방문하고 있다.    생겼다가도 갑자기 사라지는 카페들이 많아서 그런 카페들을 볼 때마다 &amp;lsquo;나의 카페&amp;rsquo;도 사라져 버리는 게 아닐까 걱정이 들지만 고심해서 고르고 고른 &amp;lsquo;나의 카페&amp;rsquo;들은 대부분 아직 사라지지 않고 조용히 남아있다.     20대 초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QigKH_uj6Qs2FuZDtKWsnAO8jY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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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운동복이 하나도 없는 이유 - 미니멀리스트의 옷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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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6:25:44Z</updated>
    <published>2025-07-29T02:5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에서 말하는 &amp;lsquo;운동복&amp;rsquo;이란 흔히 말하는 늘어진 티셔츠와 츄리닝 바지를 뜻합니다. 러닝 할 때만 입는 러닝복은 따로 있습니다.    언제부터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려고 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좁은 집에 가득 찬 물건을 보고 숨이 막혀서 그랬는지, 짐더미에 쌓여 필요한 물건을 찾지 못해서 그랬는지&amp;hellip;    아무튼 그렇게 서서히 물건을 비우고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k-8CNqaw7XG6NmOgtIBDj2mqT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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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플 없이 달리기 - 기록 없는 러닝의 장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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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3:20:17Z</updated>
    <published>2025-07-25T02: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차 러너.  3년째 달리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다른 운동은 나와 맞지 않아서 중도 포기한 것들이 많았는데 달리기만큼은 꾸준히 하게 된다. 달리기는 그저 유산소운동이 아니다. 정신도 그만큼 맑게 해 준다. 달리는 동안 떠올리는, 혹은 무념무상인 모든 상태들이 흐트러지고 복잡한 생각들을 씻어내거나 정리해 둔다. 단순히 운동이기만 했으면 금방 포기했을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xA8sUE5Ygrg_01oz8CF8YXno3-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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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일곱 그리고 마흔, 제주  - 20여 년간의 제주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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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0:43:08Z</updated>
    <published>2025-07-09T05:2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2년 가을: 나의 첫 번째 제주도행은 가을의 수학여행이었다.   첫 번째 제주여행을 떠올리면 언제나 운동장에 서있는 나를 떠올리게 된다. 제주도로 출발하기 전, 모두 운동장에 집합해서 선생님의 말씀을 다 같이 듣는 모습. 하지만 선생님에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며 잔뜩 신이 난 내 모습.  보통 오래 전의 여행을 떠올리면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lHp9sv6y29MtS-rrIGnAu8xNb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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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도둑이 들어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방법 - 미니멀리스트의 오래된 물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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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4:47:20Z</updated>
    <published>2025-06-26T02: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집에 도둑이 들어 모든 물건들이 사라진다면?  물건에 애정을 담지 말자는 게 내 삶의 모토이다. 눈에 보이는,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은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천재지변이나 화재, 도난 등으로 말이다. 애정을 듬뿍 담은 물건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면 그로 인한 충격은 얼마나 클까. 한동안은 절망에 빠져있을 것이 분명하다.  내가 가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Mz%2Fimage%2FSoghWba1IyX04E0UJhClxX0Akr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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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천해 달라고 하지 마세요. - 가볍게 던지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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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03:59:23Z</updated>
    <published>2025-06-16T03: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점 나이 들수록 쉽게 하지 못하게 되는 말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amp;ldquo;추천해 주세요. &amp;ldquo;이다.     추천(推薦)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대상을 책임지고 소개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추천이라는 단어에는 &amp;lsquo;책임&amp;rsquo; 진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어릴 땐 선뜻 추천해 주고 추천받는 일이 어렵지 않았는데 각자의 취향과 성격이 짙어지는 나이가 되면 추천이 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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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이 잘 찌고, 집안일을 싫어해서 다행이다 - 실컷 게을러지고 싶어서 하는 미니멀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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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8:27:22Z</updated>
    <published>2025-06-13T06:5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이 잘 찌지 않았으면 운동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집안일을 좋아했으면 미니멀하게 살지 않았을 수도 있다.   다행이다. 살이 잘 찌고, 집안일도 싫어해서.  그래서 부지런히 운동을 해야 하고, 부지런히 비워야 한다. 운동을 하고 미니멀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가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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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선을 다해서 달리면 안 되는 이유 - 미니멀리스트의 러닝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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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9:08:13Z</updated>
    <published>2025-06-11T02:2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달리는 그 순간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간다. 아이들이 노는 것을 &amp;lsquo;뛰어논다&amp;rsquo;라고 표현할 만큼 아이들은 일상에서 참 많이 뛰어다닌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뛰었던 아이들도 어른이 되면 뛸 일이 거의 없어진다. 약속시간에 늦었을 때 잠깐 뛰는 게 고작 전부일지도.   우린 모두 뛰어놀면서 자랐기 때문에 뛰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amp;lsquo;러닝&amp;rsquo;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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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름길로 가지 않는 육아 - 가볍게 더 가볍게 육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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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22:08:50Z</updated>
    <published>2025-06-09T01:2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안을 가볍게 만들고 싶어서 시작한 미니멀라이프. 몸도 마음도 가볍게 더 가볍게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도 조금씩 노력하고 있다. 러닝을 하고 독서를 하고 살림을 줄이면서 10살짜리 아이도 키우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인간은 하나의 역할로만 끝나지 않는다. 딸이자, 아내이자, 엄마이자, 동료이자, 이웃이자, 친구인 삶. 수많은 역할들 중에서 &amp;lsquo;엄마&amp;rsquo;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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