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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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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심리상담가로 살아가는 성실한 직업인입니다. 함께하는 관계와 홀로서는 경계 모두에 관심이 많습니다. &amp;lt;심리상담센터 마음의 방&amp;gt;에서 내담자들과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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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9T14:32: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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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되고 싶던 은중, 네가 되고 싶었던 상연 -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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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2:10:48Z</updated>
    <published>2026-07-30T12: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총 15부작. 한 화의 길이도 1시간을 훌쩍 넘는다. 요즘 릴스에 찌들었다 걱정하는 현대인의 도파민 수치를 생각할 때 만만치 않은 도전이었을 거다. ​ 아니, 무엇보다 나는 나의 집중력을 걱정했다(&amp;hellip;) 그런데, 눈이 벌게져서 기어코 끝까지 다 보는 나를 보며 다시 한번 생각했다. 진심을 담아 집요하게 전달하는 이야기는 여전히 힘이 있구나. 아니,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kh%2Fimage%2FVmB2wWfwjBydfxtrHCrtvXW8C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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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문오는 왜 두 번째 소설을 쓰지 못했나 -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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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30T11: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넷플릭스 순위권에 머물렀던 최민식, 최현욱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amp;lt;맨 끝줄 소년&amp;gt;.  흥미롭게 드라마를 보는 내내 내 머릿속을 머무는 질문은 &amp;quot;허문오는 왜 차기작을 쓰지 못하는가?&amp;quot;였다.  완전 상담자 같은 질문이라 웃기긴 한데. 그게 계속 궁금했다. 왜 계속 못 쓰고 있을까. ​ 아 그보다 더 현실적인 질문은 작품을 하나밖에 못 쓴 그는 뭘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kh%2Fimage%2F-Xov7_4Co4x0W1xHgTps853N5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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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기 위해 널 덜 사랑하는 것 - 예능 &amp;lt;개와 늑대의 시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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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1:33:42Z</updated>
    <published>2026-07-30T11: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몇몇 훌륭한 밥친구가 있다. 애견인의 친구, 애견인의 바이블. &amp;lt;개와 늑대의 시간&amp;gt;  나는 이 프로가 아주 재밌다.  우리가 인간관계를 하면서 배워야 할 것, 누군가를 키우고 성장시킬 때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원리들이 다 들어있다. 나는 이 프로그램이 사실 관계에 마음 아픈 모든 사람들&amp;nbsp;필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매 회 다른 이슈를 가진&amp;nbsp; 다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kh%2Fimage%2FjUhot20h6ColWZsjXL5VzGmn9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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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다른 것이 공포가 아닌, 사랑이 되려면&amp;nbsp; -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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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5T18:12:26Z</updated>
    <published>2023-11-21T01: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소소하지만 핫한 드라마를 꼽자면 단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아닐까. 특히 나처럼 유관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혹은 본인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다면 여러 가지 마음으로 정주행 했을 드라마. ​ ​ 이 드라마의 미덕과 추천 포인트는 아주 확실하다. ​ 웹툰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드라마에서는 각종 정신질환에 대해서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kh%2Fimage%2F-RvHVPixEsas_nIEponi0w2nZ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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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상담자. 수다쟁이. - &amp;lt;상담실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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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0:58:29Z</updated>
    <published>2023-10-22T13: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면 1. 엄마가 저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할 때 종종 꺼내는 장면이 있습니다. 전업주부 엄마의 외동딸인 저는 엄마와 함께 하루 종일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어린이집도 문화센터도&amp;nbsp;잘 없었으니 유치원에 다니기 전까지는 하루를 꼬박 엄마와 단둘이 있었던 셈입니다. 그런 엄마는 저녁을 준비하는 6시쯤이 되면 속으로 생각하곤 하셨답니다.  아... 이제 쟤가 그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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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감정적 현실. 마음의 이석증. - &amp;lt;상담실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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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24:19Z</updated>
    <published>2023-10-22T12:2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의 일원으로, 여러 역할들을 꼼꼼히 해내려 애쓰는 사람에게 만성적인 질병들은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잦은 위장장애나 허리통증쯤은 이제 친구처럼 여기는 저이지만, 조금 과로하고 스트레스가 심하다 싶으면 덜컥 겁나게 하는 병이 있습니다. 바로 이석증입니다.  걸려본 사람은 알 그 이석증은 몇 해전, 제가 대학원 입시와 이사를 동시에 처리하느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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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분노. 나를 지키는 감정.  - &amp;lt;상담실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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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14:02:29Z</updated>
    <published>2023-10-22T11:2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게 벌써 코로나 전이니 3년 전쯤이네요. 2020년 1월 저는 제 인생에서 중요한 시간을 잘 마무리하고 방콕으로 혼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걸 다 준비하고 TV를 보는데 정체 모를 바이러스가 중국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고, 혹시나 몰라 가져간 마스크로 여행지 내내 꽁꽁 싸매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비행기에서도 물도 안 마시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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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데리고 사는 게, 꽤 번잡스러운 일이지만 - [노래]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것. 밍기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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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27:49Z</updated>
    <published>2023-10-21T15: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사 때쯤인가. 본격적으로 상담 공부를 시작하면서 몰아치듯 내 마음과 머리로 들어오는 각종 상담 이론과, 수련을 위해 계속 받는 상담들에 지쳤던 어느 날. 이미 이 과정을 거쳐온 한 선배 상담자에게 하소연하듯 말했다.  &amp;quot;선생님. 저는 다른 사람 마음에 있는 돌 치워주려고 상담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정작 제 마음속에 있는 돌 치우다 죽을 것 같아요.&amp;quot;  그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kh%2Fimage%2FUiRN8gEhJCkEHWouFpMmX6txe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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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행복. 같은 곳에서 덜 슬퍼할 수 있는 것. - &amp;lt;상담실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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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5:17:44Z</updated>
    <published>2023-09-28T09: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왜 심리상담을 받을까요? 많은 경우의 시작은 아픈 곳을 치유하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삶에, 기능에, 존재에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있는 거죠. 하지만 치유의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난 후 어디에 있고 싶은지 물으면, 많은 내담자들은 잠시 생각한 후 대답하십니다. 행복해지고 싶어요! 행복이라니. 이 얼마나 말랑말랑하고 입안에 달콤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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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상처. 빛이 들어오는 유일한 방식. - &amp;lt;상담실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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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5:05:03Z</updated>
    <published>2023-09-27T07: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자 윤리에서는 상담자는 정해진 상담료 이외에는 아무것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명시합니다. 아무리 상담자가 섬세하게 배려해도 존재할 수밖에 없는 상담자-내담자 간의 심리적 힘의 불균형이 분명히 존재하고, 그러기에 상담자는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착취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상담 중간에 내담자가 사 오는 커피 한 잔도 &amp;nbsp;상황에 따라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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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쿨함. 그저 순적하게 흘러가도록. - &amp;lt;상담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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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5:15:45Z</updated>
    <published>2023-09-26T14:0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종영한 드라마 중 &amp;lt;남남&amp;gt;이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원작인 동명의 웹툰이 다음에서 연재하는 동안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기에 드라마화 소식에 반가운 마음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웹툰의 설정이나 줄거리를 최대한 따라가려는 노력 덕분인지 웹툰 팬의 마음이 섭섭하지 않은 드라마였습니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호연도 좋았구요. 저만 재미있게 본 게 아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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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사랑. 죽어가는 것 까지도. - &amp;lt;상담실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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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5:14:27Z</updated>
    <published>2023-09-25T14: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독 관계를 이어가기 어려워하던 내담자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대부분의 친구 관계도 그랬고 연인 관계도 마찬가지였죠. 여러모로 매력 있고 함께 있으면 즐거운 순간도 많이 만들 수 있는 센스 있고 배려있는 내담자였기에 시작은 어렵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계가 길게 가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자 내담자는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나한테 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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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는다는 허상에 대하여&amp;nbsp; - [드라마] 마스크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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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19:32:44Z</updated>
    <published>2023-09-17T15:2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amp;nbsp;가끔 디스토피아 물을 볼 때가 있다.&amp;nbsp;내게 디스토피아 물은 마치&amp;nbsp;모든 상황이 통제된 실험실 같다.&amp;nbsp;이것저것, 필요 없는 것은 다 통제하고&amp;nbsp;딱 하나만 변인으로 둔 다음&amp;nbsp;이게 통하나 안 통하나를 확인하는 그런 실험.&amp;nbsp;그러니까 말하자면, 디스토피아 물을 보면&amp;nbsp;인간에게 모든 것이 사라졌을 때유일하게 필요한 하나가 무엇인지&amp;nbsp;아주 명료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kh%2Fimage%2Fs1YCFUIZISKaYyLHJivgkgpO_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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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관계. 우리 사이에 선선한 미움이 드나들도록. - &amp;lt;상담실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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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5:13:23Z</updated>
    <published>2023-08-10T16:2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선선한 마음으로 꺼낼 수 있는 시절이지만, 저의 고등학교 1학년은 꽤나 요란했고 슬펐던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고 그즈음 집안의 사정도 썩 좋지 않았습니다. 안팎으로 매일이 치열한 저만의 전쟁을 치르고 있던 제게 '한 구석 비빌언덕'은 절실했습니다.  그때 같은 반이었던, 우연히 첫 번째 짝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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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준호 일병의 잃어버린 부성을 찾아서 - [드라마] D.P. 시즌 1 그리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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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1:42:13Z</updated>
    <published>2023-08-09T08: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시즌 2가 릴리즈 된 넷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 &amp;lt;D.P.&amp;gt;. 남들 다 볼 때 안 보고 나중에 몰아보는 오묘한 취미를 가진 나는 일주일 만에 시즌 1을 몰아본 후 역시 시즌 1을 몰아보았다.    이것도 직업병인지, 항상 영화든 드라마든 보면 대체 그 가족은 제대로 제 자리에서 자기 할 일 하고 있는지 찾아보게 된다. 그래서 시즌 1과 2를 몰아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kh%2Fimage%2FdBTM0XSHEa1ViTAkHSeTPHkVx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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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회복. 구겨지지 않은 버전의 나를 그리는 일. - &amp;lt;상담실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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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5:16:52Z</updated>
    <published>2023-07-31T12:5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평소 웹툰을 즐겨 보는 편입니다. 그림에는 도무지 재능이 없는 저는 좋은 메시지가 담긴 웹툰을 볼 때면 그래, 이미지의 파급력이 이렇게 큰 거야!라고 생각하며 부러워하곤 합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개념들을 적절한 그림과 대사로 표현하는 웹툰들을 볼 때마다 감탄하곤 하죠. 부럽다, 저 재능!  이런 제가 참 좋아하는 웹툰 중 하나가 천계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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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물게 하는 슬픔도 질주하는 화도, 모두 나야 - [영화] 엘리멘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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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13:12:44Z</updated>
    <published>2023-07-09T16: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과 물, 공기와 흙처럼 우리의 세계를 이루는 원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 &amp;lt;엘리멘탈&amp;gt;은 마치 이과생이 쓴 동화 같기도 하다. 이 원소들의 기본 원리를 알아야지 이 영화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국계 미국인인 피터 손 감독이 쓴 이 영화에는 동양인의 정서, 정확히는 한국인의 정서가 듬뿍 담겨있다. 그래서 영화 초반의 다소 늘어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kh%2Fimage%2FVbdsQBAASx5W5pzjJpJc5oSka2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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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선택. 그저 선택일 뿐인 선택. - &amp;lt;상담실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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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5:08:53Z</updated>
    <published>2023-06-24T16: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오랜만에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브랜드의 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여러 가지를 골라야 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의 맛도 고르고, 컵과 콘 중 어디에 먹을지도 골라야 했지만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콘 주변에 붙은 토핑의 종류가 무려 다섯 가지. 처음 먹어보는 맛, 익숙하지 않은 이름에 저 또한 한참을 고민해야 했습니다. 겨우 끝났나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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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대한 비전 말고, 함께 뛰어줄 주장이 필요한 마음 -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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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5:49:46Z</updated>
    <published>2023-06-11T19: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초.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분위기 속에 침체되었던 극장가를 부활시킨 일등공신은 바로 이 영화, &amp;lt;더 퍼스트 슬램덩크&amp;gt;였을 것이다.   슬램덩크의 황금기를 함께 보낸&amp;nbsp;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주고&amp;nbsp;영원한 클래식을 알아본 어린 세대에게는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는 이 영화는&amp;nbsp;한국에서 개봉한 외국 애니메이션 중&amp;nbsp;최고 흥행을 기록하였고, 그 이후 농구붐을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kh%2Fimage%2F2kQophFZFmSnW2HuA-aDkp1Is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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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희망. 영원이라는 선을 믿는 힘. - &amp;lt;상담실에서 우리가 말하는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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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13:09:24Z</updated>
    <published>2023-06-05T09:4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야기는 거슬러 1N년 전, 제가 석사학위 논문을 쓸 때로 올라갑니다. 결국은 냄비받침이 될 운명이겠지만 그래도 소중한 내 새끼인 석사학위논문을 다 마치고 석사 동기 언니와 대화를 나누고 있던 지하철 안으로 기억합니다. 논문을 마친 저희의 소소한 관심사는 이 부끄럽기 짝이 없는 논문이 온라인 도서관에서 검색될 수 있도록 허용할지 여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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