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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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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베트남 현지에서 7년간 외식사업과 한국기업의 시장 진출을 경험한 글로벌 마케터입니다. 언어보다 문화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관점으로 베트남의 역사&amp;middot;사람&amp;middot;비즈니스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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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0T15:57: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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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베트남, 사람보다 먼저 우산을 쓴 것은? - 오토바이 위 작은 우산과 두 사람의 비옷이 남긴 따뜻한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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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9:08:29Z</updated>
    <published>2026-09-27T09: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베트남, 사람보다 먼저 우산을 쓴 것은오토바이 위 두 사람의 비옷과 작은 휴대전화 우산이 남긴 그리움 베트남에 비가 내리면 도로가 먼저 옷을 갈아입는다. 오토바이 위로 파랑과 보라, 초록색 비옷이 펼쳐진다. 젖은 아스팔트에는 빨간 후미등이 길게 번지고, 가게 불빛은 빗물 위에서 한 번 더 환해진다. 신호 앞에 모인 사람들은 잠시 멈췄다가, 불이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oi9Ajnhe1M5c8dFV1zqWu2CGd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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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는 밥이고, 애인은 쌀국수라고요? - 베트남에서 마주친 성과 사랑, 내가 웃어넘기지 못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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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8:47:27Z</updated>
    <published>2026-09-26T05:2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옆에서 과일을 깎고 있었다. 남편은 내게 다른 여자를 만나러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했다. 베트남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의 집이었다. 아내가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해도 되느냐고 묻자, 그는 우리가 나누는 한국어를 아내가 알아듣지 못하니 괜찮다는 반응이었다. 그에게는 언어가 가림막이 되어주는 모양이었다. 내게는 아니었다. 아내는 분명 같은 자리에 앉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cAWD16mXGHIUUFizKJNBjiW8_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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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까지 가서, 고작 흰쌀밥이라니 - 호수 곁의 흙솥 하나가 궁금하게 만든 도시, 지아응이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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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5:54:08Z</updated>
    <published>2026-09-25T15:5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 가면 무엇을 먹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꽤 빠르게 답한다. 쌀국수, 반미, 분짜. 틀린 답은 아니다. 다만 그 이름들을 말하고 나면, 베트남의 식탁을 충분히 설명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게 조금 아쉽다. 나도 음식 사진 한 장 앞에서 그 생각을 했다. 사진 속에는 작은 흙솥들이 놓여 있었다. 뚜껑을 옆으로 비켜놓은 솥 안에 하얀 밥이 담겨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27SVSLN08vVFipm_A6WiJzLwE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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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사람들은 왜 식당 대신 마트에서 밥을 먹을까 - 베트남의 점심은 진열대 앞에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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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2:35Z</updated>
    <published>2026-09-21T06:4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의 쇼핑몰에 들어가 푸드코너를 마주하면 잠시 걸음을 멈추게 된다. 간단한 도시락 몇 종류를 진열해 놓은 작은 매대를 예상했다면, 그 예상은 입구에서부터 틀린다. 튀긴 닭고기와 꼬치구이에서는 아직 열기가 올라오고, 맞은편 냉장 진열대에는 초밥과 사시미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베트남식 국수와 덮밥, 일본식 도시락, 구운 해산물, 샐러드, 빵과 디저트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4qPh5M5p2G_7DXAbJ7P9cNIG8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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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사람들은 추석에 고향에 가지 않는다 - 같은 보름달인데, 왜 베트남 사람들은 고향에 가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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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3:53Z</updated>
    <published>2026-09-19T04:3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의 추석과 베트남의 추석은 같은 음력 8월 15일이다.&amp;nbsp;그러나 보름달 아래 펼쳐지는 풍경은 전혀 다르다. 한국에서 추석은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집에 모이는 날이다. 기차표를 구하고, 고속도로 정체를 견디고, 차례상과 송편을 준비한다. &amp;lsquo;명절&amp;rsquo;이라는 말에는 자연스럽게 고향과 귀성길이 따라붙는다. 베트남에도 추석이 있다. 이름은 &amp;lsquo;뗏쭝투(Tết T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Nhk8o9Dk0av-SIKK7Xzu_x68Q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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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이 잠겨도 버스는 떠난다 - 베트남의 터미널에는 여행보다 삶이 더 많이 실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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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4:29Z</updated>
    <published>2026-09-12T02:4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의 비는 허락을 구하지 않는다. 조금 전까지 멀쩡했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누군가 거대한 물통을 뒤집어엎은 것처럼 비가 쏟아진다. 우산을 펼칠 틈도 없고 비를 피할 장소를 찾을 시간도 없다. 그렇게 삼십 분쯤 지나면 시외버스터미널의 마당은 더 이상 마당이 아니다. 그날 밤도 그랬다. 바닥의 경계가 사라지고 발목까지 물이 차올랐다. 터미널 한쪽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X7Wo_eEMXWYbzhiJ3qM7EjzK6S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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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보다 금고를 믿던 베트남, 현금의 나라가 뒤집혔다 - 월급 봉투에서 QR 결제까지, 내가 직접 본 베트남 돈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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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5:16Z</updated>
    <published>2026-09-06T15: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 회사를 운영하던 초기, 월급날이면 내 책상 위에 하얀 봉투가 줄지어 놓였다. 직원들의 월급을 한 사람씩 계산해 봉투에 넣고 이름을 적었다. 계좌로 보내면 간단했지만 은행계좌가 없는 직원이 적지 않았다. 특히 지방에서 올라온 젊은 직원들에게 은행은 일상적인 공간이 아니었다. 월급 봉투를 받아든 직원들은 그 자리에서 돈을 세어보고 가방 깊숙이 넣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R2ncoN15vTwwQ7So4CdGmvPX00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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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 1위 햄버거도 베트남 골목에서는 밀렸다 - 베트남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배운 현지화의 진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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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5:40Z</updated>
    <published>2026-09-06T15: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집 앞에서도 싸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왜 굳이 시내까지 가서 햄버거를 먹어요?&amp;rdquo; 베트남에서 패스트푸드에 관한 작은 소비자 조사를 했을 때 들었던 말이다. 세계적인 브랜드라면 어느 나라에서든 쉽게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와 샌드위치는 젊은 사람이 많은 베트남에서도 잘 팔릴 것 같았다. 하지만 현지 소비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z2BaDMCKdYYv4ejdwPKDN1mPC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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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1등 배달앱은 베트남에서 왜 사라졌을까 - 배달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유명 플랫폼들은 줄줄이 떠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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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6:04Z</updated>
    <published>2026-09-04T11: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amp;rdquo; 한국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문장이다. 밖에 나가기는 싫고 배는 고픈 늦은 밤, 우리는 스마트폰을 열어 배달앱부터 확인한다. 예전에는 중국집과 피자, 치킨 정도만 배달됐지만 지금은 파스타와 돈가스, 한식, 디저트는 물론이고 삼겹살까지 몇 번의 터치로 주문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나라다. 그런데 베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c5Bp2W6NT35Kyvk_332EUoyFC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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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급 식당보다 길거리 음식이 더 맛있는 이상한 나라 - 목욕탕 의자에 앉는 순간 비로소 보이는 진짜 맛있는 베트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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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6:27Z</updated>
    <published>2026-09-04T09: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방구 앞에서 사 먹던 100원짜리 쫀드기, 학교 앞 분식집의 떡볶이, 그리고 엄마가 끓여주던 김치찌개.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잊히지 않는 음식이 있다. 그 음식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요리였기 때문만은 아니다. 음식에 어린 시절의 풍경과 사람, 그때의 감정이 함께 배어 있기 때문이다. 맛에는 혀로 느끼는 것 이상의 기억이 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EKcz74qQ7-S9uJNIA770bNzX8_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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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도 아이가 줄고있다, 그런데 육아시장은 더 커졌다 - 아이 수가 아니라 한 아이에게 쓰는 돈이 바꾼 베트남 육아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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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7:01Z</updated>
    <published>2026-09-04T08:5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는 아기 울음소리를 듣는 일이 점점 귀해지고 있다. 30여 년 전만 해도 학교에는 한 학년에 스무 개가 넘는 반이 있었고 놀이터와 골목마다 아이들이 넘쳐났다. 아이가 많았던 만큼 교통사고와 놀이시설 안전사고, 음식점과 공공장소에서의 소음 문제도 자주 사회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학생 수를 채우지 못해 문을 닫는 학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7LM46IZK38ab6GTEvIcYggUs16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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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당에 다니면서 점을 보는 사람들 - 베트남에서 오래 살아야 비로소 보이는 믿음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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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7:39Z</updated>
    <published>2026-09-04T03: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달리다 보면 크고 작은 사원과 성당을 자주 만난다. 노란 국화와 향을 들고 사원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유럽의 어느 도시에 와 있는 듯한 고딕 양식의 성당, 건물 한가운데 커다란 눈이 그려진 까오다이교 사원까지.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종교들이 한 도시 안에서 자연스럽게 공존한다. 처음에는 베트남이 그저 종교가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Rx4N7nw7pVVMyXP2NVIepI5lslE.PN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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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알아서 해&amp;rdquo;라고 말하는 순간,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 베트남 직원에게 한국식으로 몰아붙이면 사람도 놓치고 사업도 놓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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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8:01Z</updated>
    <published>2026-08-17T16: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알아서 해&amp;rdquo;라고 말하는 순간,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베트남 직원을 바꾸려다 내가 먼저 바뀌었다 &amp;ldquo;다음 달까지 끝낼 수 있지요?&amp;rdquo; 직원은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amp;ldquo;네, 괜찮습니다.&amp;rdquo; 표정도 밝았다. 나는 일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마감을 며칠 앞두고 확인해보니 손도 대지 못한 부분이 남아 있었다. 중간에 문제가 생겼지만 아무도 내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PLa9b1xd_JmQG0VNX1qbvgrck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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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이 &amp;lsquo;미(美)&amp;rsquo;에 빠진 진짜 이유 - 한국 화장품이면 무조건 팔린다? 그 착각부터 버려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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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8:35Z</updated>
    <published>2026-08-17T15: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squo;미녀는 괴로워&amp;rsquo;에는 외모가 달라지자 세상의 태도까지 달라지는 장면이 나온다. 사람들은 &amp;ldquo;외모보다 마음이 중요하다&amp;rdquo;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첫인상과 외모가 사람의 관심을 끄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 영화가 베트남판으로 리메이크되어 인기를 얻었다는 사실도 외모를 둘러싼 고민이 한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도 아름다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M7g9LPl0keQRhYGy3LJsR6ERf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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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노이 사람은 내일을, 호찌민 사람은 오늘을 산다 - 하노이 사람은 의심부터 하고, 호찌민 사람은 술잔부터 건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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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8:55Z</updated>
    <published>2026-08-17T14:2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ㅋ영화 &amp;lsquo;국제시장&amp;rsquo;을 보면 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해 독일 광부로 떠나는 장면이 나온다. 우리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에도 고향과 가족을 두고 낯선 외국으로 나가야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때 그분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내가 처음 베트남에 왔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데 외국에서 사업이라니. 몇 달 동안 베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hPYD_y9vqXMgTT0UgghBikRGS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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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인은 보고 놀란다&amp;hellip; 결혼식을 세 번 치르는 베트남  - 축의금 함은 단 하나, 결혼식은 세 번&amp;hellip; 베트남의 놀라운 결혼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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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9:20Z</updated>
    <published>2026-08-17T13: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을 세 번이나 한다고? 베트남 신부가 온몸에 금을 두르는 이유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하객들, 끊임없이 사진을 찍는 사람들, 흥겨운 노래와 춤. 베트남의 결혼식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결혼식보다 거대한 파티처럼 느껴진다. 한국에서는 단정하고 튀지 않는 하객 복장을 예의라고 생각하지만, 베트남에서는 하객들도 저마다 화려한 옷을 입고 결혼식 자체를 즐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jHcNVVvWwdhVatk3DRNuPGSDh2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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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돈 받고 대신 울어주는 사람들&amp;quot; - &amp;quot;돈 받고 대신 울어주는 사람들 &amp;mdash; 베트남 장례식의 충격적인 진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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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9:52Z</updated>
    <published>2026-08-17T12:1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 장례식에서는 왜 춤추고 북을 칠까 한 시대의 문화는 결국 탄생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달려가는 과정을 우리는 &amp;lsquo;삶&amp;rsquo;이라고 말하고, 그 삶의 방식을 &amp;lsquo;문화&amp;rsquo;라고 부른다. 그래서 한 나라의 문화를 가장 빠르게 이해하는 방법은 그들이 생명을 어떻게 맞이하고, 죽음을 어떻게 보내는지 살펴보는 것이 아닐까. 흰옷과 검은 옷을 입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xkwKCJ57ETVOZXlrwtJwOQJ3S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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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 하나에 도시가 멈췄다 - 베트남이 축구에 미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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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10:15Z</updated>
    <published>2026-08-17T05:0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가 끝났는데도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붉은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베트남 국기를 흔들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오토바이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뒤엉켰고, 경적과 함성은 밤을 지나 아침까지 이어졌다. 자동차 위에 올라가 환호하는 사람도 있었다. 처음 만난 사람끼리 서로 껴안았고, 식당에서는 맥주잔이 쉴 새 없이 오갔다. 나는 그 광경을 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ILveopayi2Tr-0IZ1fOeVnTj01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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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어른들은 뭐하고 놀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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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10:50Z</updated>
    <published>2026-08-16T16: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바쁘게 일한 뒤 찾아오는 퇴근 시간. 한국에서는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거나 카페와 노래방, 영화관, PC방을 찾는다. 베트남 사람들의 퇴근 후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현지에서 오래 생활하며 가까이 들여다보니 같은 놀이를 즐기는 방식에는 조금 다른 온도와 리듬이 있었다. 노래방에서는 한 사람이 아닌 모두가 함께 노래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HGnfJg4R_1D49QbME-kR3xuDoG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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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사람들은 왜 설을 앞두고 잉어를 강에 풀어줄까 - 음력 12월이 되면 베트남 길거리에는 평소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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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11:16Z</updated>
    <published>2026-08-16T10: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장과 길가마다 붉은 잉어를 파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음력 12월 23일이 가까워지면 잉어를 들고 강이나 호수로 향하는 가족들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방생 행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에게 이날은 한 해 동안 집안과 부엌을 지켜준 신을 하늘로 배웅하는 특별한 날이었다. 베트남에서는 이날을 &amp;lsquo;옹꽁 옹따오(&amp;Ocirc;ng C&amp;ocirc;ng, &amp;Ocirc;ng T&amp;aacute;o)&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Mx%2Fimage%2FLTskJ6iIxMfvIo8Yn5VmGI_Ev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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