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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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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ipkshcs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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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해진 주제는 없습니다. 수필, 시, 그림동화, 소설까지 모두 쓰고 싶습니다. 커피와 그림, 그리고 피아노와 기타가 취미입니다. 참고로 기타는 정말 못 쳐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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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0T12:54: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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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아비-7화 - 가만히 있으면 사랑이 저미듯이 고여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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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1:58:10Z</updated>
    <published>2026-10-09T21: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훈이 아비로부터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두 번째 전략은 '행복해지는 것'이었다.   아비는 평생을 불행하게 살지 않았던가?  아비는 매일같이 침울하거나 화가 잔뜩 나 있었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처자식을 쥐 잡듯 잡았다. 가만히 있어도 들끓는 기분은 가족 중 누군가의 작은 실수를 핑계 삼아 용암처럼 분출되었다. 하다못해 어린 자녀들 중 누군가 실수로 물을 쏟</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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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아비-6화 - 땅 불 바람 물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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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0:44:15Z</updated>
    <published>2026-08-30T20:4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론적으로 지구의 구성 요소는 겉 표면인 지각, 바로 아래 맨틀부터 중심부의 핵까지&amp;nbsp;이 세 가지로 정리된다. 기독교 신학적인 관점에서 영(靈), 혼(魂), 육(肉)으로 이루어진 사람과 비슷하다. 육체를 뜻하는 '육'은 지구를 덮는 지각, 영혼을 뜻하는 '혼'은 &amp;nbsp;지구의 약 80%를 구성하는 맨틀, 그리고 사람의 가장 깊숙한 본체와도 같은 정신 '영'은 지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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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아비-5화 - 불면증 극복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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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0:28:40Z</updated>
    <published>2026-08-30T20:2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계를 본다. 야속하게도 짧은바늘이 3을 가리킨다.  '역시,,, 하...'  지훈의 입에서는 가벼운 신음과 나지막한 욕지거리가 튀어나왔다. 어젯밤 11시에 누웠음에도 지금까지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었다. 아마도 새벽 5시가 넘어가면 슬며시 잠에 들었다가 1시간가량 선잠을 자고 다시 출근해야 할 것이다. 어느덧 30년 가까이 불면의 밤을 견디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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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아비-4화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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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0:02:52Z</updated>
    <published>2026-05-18T22: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독한 현실주의자'  지훈은 지독하게 현실적이다. 어떤 가능성도 가감하지 않고 앞으로 펼쳐질 자신의 운명이라 여겨지는 삶의 방향을 가늠해 보았다. 지독한 현실 앞에서 그는 수없이 깊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웠다.  아비에 대한 분노에서 시작된 불면의 밤은 걱정도 부정도 아닌 그저 앞으로 펼쳐질 삶에 대한 생각으로 지금껏 이어져왔다. 냉혹한 현실에 지훈은 이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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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아비-3화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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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9:57:13Z</updated>
    <published>2026-05-01T21: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례식장에서 지훈은 몇 시간째 아비의 영정사진 앞을 우두커니 지키고 앉아 있었다. 아비는 응급실행 이후 영원히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그의 온 세계를 어둠으로 드리웠던, 그토록 오랫동안 당신의 무기력과 부정의 DNA를 끊임없이 이식하려 했던 아비가 이제 드디어 세상을 떠났다. 지훈은 생각해 보았다.  '아버지가 정말 나를 떠났을까... 아니 완벽하게 떠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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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아비-2화 - 빛과 어둠과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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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9:51:04Z</updated>
    <published>2026-03-21T23:4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훈의 합격 소식은 가난한 동네의 정적을 깨는 일대 사건이었다. 학교 정문에는 그의 이름이 새겨진 큼지막한 현수막이 걸렸다. 사실 그는 기초과학을 전공하고 싶었다. 하지만 일류대학이라는 실적이 목마른 담임과 가문의 영광을 꿈꾸는 아비의 성화에 떠밀리듯 일류대학을 선택했다. 아비는 아들의 합격증을 괜스레 동네 복사점에서 복사해 왔다. 평소 자신을 하대하던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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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아비-1화 - 부정의 이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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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22:23:36Z</updated>
    <published>2026-03-08T23: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훈은 다인실 병실 문 앞의 이름표들을 하나하나 훑었다. 80대와 90대, 이미 의식의 끈을 놓아버린 노인들 사이, 유난히 젊은 숫자가 박힌 이름이 보였다. 올해 일흔. 지훈의 아비였다. 기가 막혀 헛웃음이 나왔다. 지훈은 괜히 서늘해진 가슴팍을 쓸어내렸다.  명절을 며칠 앞두고 아비는 돌연 투석을 거부했다고 했다. 마치 객지에 나간 장남이 오기만을 기다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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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여행기_10. 순수한 호의와 친절, 긴 여운 - 커피여행의 종점, 남부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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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12:55:05Z</updated>
    <published>2024-10-27T14: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를 정리하고 나서니 오전 9시이다. 기차시간에 늦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서둘러 피렌체역으로 향한다. 오늘부터 닷새동안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할 것이다. 해안길이 절경인 아말피, 포지타노로 유명한 곳이다.  나폴리역에 하차해서 소렌토에 도착한 후 다시 20분가량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긴 여정이다. 그런데 에어비** 호스트가 어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rp-8FX_GgaE3zizTTGHyxEYBJm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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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여행기_9. 커피 로스팅 - 생두와 과학의 절묘한 조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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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23:40:19Z</updated>
    <published>2024-10-27T14: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숍 경영수업에 이어 마지막 날, 커피 로스팅(Coffee Roasting)에 대해 배우는 날이다. 드디어 긴 여정을 완수하는 날이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스스로에게 갈채를 보냈다. 오전에는 교실에서 이론 수업을 들었다. 커피에도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 모두가 아는 바리스타, 커피생두의 맛을 평가하는 전문가 Q-Grader, 로스터(Ro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_MuZxbzCrlIpBih0QbjE9pnBX9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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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여행기_8. 그린커피(Green Coffee) 코스 - 커피는 고급재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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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23:40:19Z</updated>
    <published>2024-10-27T14: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렌체 관광, 두오모 성당-  넷째 날이 밝았다. 일요일, 오늘은 브루잉 수업이 있는 날이다. 예약을 할 때 이미 정원이 다 차서 등록할 수 없었다. 그동안 피곤이 누적되어서&amp;nbsp;늦잠을 잤는데도 몸이 한없이 늘어진다. 브루잉 수업을 등록 못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지 한인교회를 검색해 두었지만 숙소에서 1시간 이상 걸린다. 그나마 가까운 교회를 찾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sXbKMWt4Is6VSDAA7_dkU_sw5u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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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여행기_7. 고급 바리스타 과정 - 고립어의 곤란함과 정신승리의 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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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23:40:19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분야에든 마스터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바리스타 세계에도 마스터들을 위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이 있다. 매년 주최국이 바뀌며 세계 각국에서 재능 있는 바리스타가 출전한다는 점에서 올림픽과 흡사하다. 룰의 골자는 15분 동안 4개의 에스프레소, 4개의 우유 베이스 음료, 4개의 시그니처 음료를 만들어서 심사위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맛, 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M2NyZ1YrqhUX62bvQKsYuti0d-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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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여행기_6. 자격증이 최고야! - 시험 공화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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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23:40:19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딴 말 말고 자격증-  이탈리아 바리스타 코스를 문의할 때, 가장 신경 쓴 건 SCA 자격증(Specialty Coffee Association에서 인정하는 국제공인 자격증)이었다. 아카데미 홈페이지에는 매일 코스가 끝날 때마다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지만 미리 신청해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메일로 바리스타 자격증에 응시하고 싶다고 문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aVv05SlHSRAro4k57QrzSEJivH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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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여행기_5. 바리스타 기초 수업 - 라테아트를 준비해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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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27T14:4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날이다.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일찍 길을 나선다. 바리스타 학원에서 예약한 에어비앤비 숙소까지는 40분 이상 걸리는 거리이다. 어제 미리 버스표도 구입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 두었다. 약간의 여유를 두고 도착한 학원에는 어제보다 1.5배가량 많은 인원들로 이미 붐빈다. 매일 수업 코스가 달라서 약간씩 인원이 달라졌다. 다른 수업은 이론 수업이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S7t_AWraZllSAYZYVeS0bNJ9MP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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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여행기_4. 감각수업(Sensory course) - 오감수업과 영어리스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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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27T14:4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Tasting and Cupping'  첫째 날 수업의 주제이다.  -테이스팅(Tasting)-  추출된 에스프레소의 아로마(Aroma)를 시각과 후각을 사용해 커피원두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오감을 사용한 자각으로부터 감각적인 분석까지 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상세히는 '자극(Stimulus)' '감각(Sensation)' '자각(Per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FoF2i6Qi0J4Dhhb-cUvUv13G81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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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여행기_3. 가자! 낭만의 도시, 피렌체로 - 이탈리아 커피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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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27T14: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했다. 도심으로 가는 익스프레스 기차를 타고 테르미니역에서 하차한다. 숙소로 가는 길을 구글맵으로 검색한다. 메트로를 타면 약 20분, 걸어서 가면 30분...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구경도 할 겸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아뿔싸!'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걸 깨닫는 데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문화유적이 있는 관광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s0CJxfeh8tHc5aqcwC-nAKQFCu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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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여행기_2. 태양이 눈부신 나라들 - 호주에서 이탈리아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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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23:40:18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굳이 이탈리아까지 커피여행을 떠났을까?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이제 3개월 밖에 안 남았다. 귀국하기 전까지 어쨌든 돈을 벌어야 했다. 그날 벌어서 그날 쓰는 하루살이 같은 삶을 살고 있던 시절이었다. 운 좋게 한인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에서 면접을 보게 되었다.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에, 비자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하지 않았다. 아니다, 아예 6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HUIOQMeI5Mve6CiKzcWtE9WMmi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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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여행기_1. 독일 로컬카페 바리스타입니다.  - 이탈리아 바리스타 수료증, 그 위대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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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23:40:18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의 겨울은 우중충하다. 회색빛 음울한 하늘,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저기 산 꼭대기에 있는 성에서는 드라큘라 백작이 살고 있을 것만 같다. 누군가는 한해중 절반은 흐리고 을씨년스러운 날씨라고 한탄한다. 그렇기에 독일의 봄과 여름의 햇빛은 더욱 찬란하고 아름답다. 어둠이 있기에 밝음은 더 귀하고 소중하다.  햇살이 아름다운 봄의 어느 날이었다. 피아노 레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ot7p7K4QxaPYTvNgkEyqfvj6l6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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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승무원은 못 했지만... - 도전기의 끝을 맺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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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3T01:26:47Z</updated>
    <published>2024-10-09T09:2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쉬움과 '여우의 신포도'-  누군가가 그래서 아쉽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amp;quot;네 니오...&amp;quot;일 것이다. &amp;quot;네.&amp;quot;는 진심이고, &amp;quot;아니오.&amp;quot;는 일종의 정신승리다. 하지만 진심이기도 하다. 마음에는 회색지대가 많으니 원색을 명확히 집어&amp;nbsp;말할 수 없을 때도 있다. 이런저런 색깔이 섞인 짙은 파스텔 톤 정도랄까!  불과 몇 달 전 까지도 승무원 파트타임 모집을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5hL24kDmrYw6JJDQ7p6bWXX6lr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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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승무원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 - 고객 서비스직 섭렵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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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08:36:19Z</updated>
    <published>2024-09-28T19: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리스타-  한국으로 돌아오니, 방황이 더욱 심해졌다. 마음을 잡지 못해, 여기저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시피 하였다. 그렇게 안빈낙도(安貧樂道)인 척 살다가 생활고에 시달릴 무렵, 동네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때마침, 서울에 있는 회사에서 일을 하던 친구가 좋은 자리를 제안했지만 서울로 다시 가서 방을 구할 것을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7uFjCN9Okado5tZuSiVBIh25lM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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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에미레이트 항공 속 유럽 - 유럽에서 워크인 면접을 순방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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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05:04:15Z</updated>
    <published>2024-09-20T20: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색과 낭만의 도시-  이제 가을이 한창인 독일은 제법 쌀쌀했다. 아직 하늘은 맑아 보였지만, 오후 3시만 넘기면 하늘에는 회색빛이 감돌기 시작했다. 한인민박은 3인 실을 예약했다. 제각기 사연과 목표를 가지고 아직 앳된 얼굴을 한 친구들이 한 방에 모였다가 흩어지곤 했다.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지만, 낯선 곳에서 동일한 비자를 소지하고 같은 방에서 잠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M69XXKataxS9n97Pm_f-zZchC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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