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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건드라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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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eigundrak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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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50도의 사막 UAE에서 냉동기 유지보수를 합니다. 사막에서 외국인들과 일하며 느낀점들을 적어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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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5T02:13: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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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것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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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3:27:42Z</updated>
    <published>2026-08-05T13:2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 아니, 그보다 먼저, 세시간으로 나를 바꿀 수 있다고 믿으시나요? ​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아마도 굳이 나를 바꿔야 하는가 라는 의문까지 흘러갈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최근 갑자기 야간작업이 늘었습니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냉동기를 교체운전할 때 가능하면 밤에 해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그렇게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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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다는 것은 어디까지 인가? - 우연한 대화에서 받은 인상적인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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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6:52:29Z</updated>
    <published>2026-07-23T06:5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무를 보러 가는 길이었다. 동행인 인도인 친구가 영 기운이 없었다. 사는게 재미가 없는 눈치였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르겠다. 일하러 가는데 바빠 죽겠는데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어서 답답해하면서. 빨리 오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속으로만 불편해 하면서 그냥 먼저 쌩하고 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에 나의 마음이 오락가락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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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구르트병 낚싯대와 나의 화려한 오리발 - 필리핀 사람, 진짜 바다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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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5:57:07Z</updated>
    <published>2026-03-10T15: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자력 발전소 근처에는 항상 바다가 있다. 바닷물을 끌어와서 냉각을 시키기 때문에 필수다. 덕분에 해변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여름휴가 때나 갈까말까 했던 바닷가를 매일같이 가게 된 것이다. 상당한 복지혜택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해변은 TCN (Third Country Natioal)들의 휴양지였다. 특히 필리핀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ib%2Fimage%2FuTdOMcLIeaq2_P_6PTGa062hf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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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세 할아버지와 Boss라 불리는 이방인 - 네팔 동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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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5:56:56Z</updated>
    <published>2026-03-10T15: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함께 일한다. TCN(Third Country National) 혹은 삼국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다. 나나 그들이나 짧은 영어와 손짓 발짓으로 대화를 할 수 있다. 쉬는시간에 우연히 이야기를 나누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두명의 네팔 친구들이었다. 한명은 36살, 한명은 38살이라고 했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한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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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막에서 깨달은 삶의 엔지니어링 - 내 몸에도 쉘터가 필요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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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5:56:37Z</updated>
    <published>2026-03-10T15: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냉각기를 관리한다. 냉각기는 차가운 물을 만들어 내는 장치이다. 뜨거운 사막에서는 무엇이든 온도를 관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정작 냉각기를 매일같이 만지면서 그 점에 대해 잊고 있었다.  이나라에 도착한 뒤 난생 처음 가져보는 듯한 '저녁시간'에 당황했다. 그동안 너무 일에만 매여 살다가 갑작스럽게 생긴 여분의 시간에 무엇을 해야할지 알 수가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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